미디어 추천도서

일간지, 방송사, 서평지에서 추천하는 도서 안내

사람들은 죽은 유대인을 사랑한다 (경향)

사람들은 죽은 유대인을 사랑한다』는 우리가 지금껏 알지 못했던 유대인들에 관한 이야기로, 죽은 유대인들을 즐겨 소비하는 세상의 뒤틀린 애착을 흥미롭고도 논쟁적으로 탐구한다. 홀로코스트에 대해 알수록 반유대주의가 줄어든다는 근거 없는 믿음에 구멍을 내고, 홀로코스트를 인류의 ‘보편적’ 경험으로 마케팅하는 일이 홀로코스트의 공포를 폄하하는 방식들을 밝혀낸다.

혁신에 대한 모든 것 (동아)

우리를 놀라게 만드는 발전은 거의 전적으로 혁신에 의해 일어난다. 미국의 경제학자 로버트 솔로는 경제 성장의 87%는 자본이나 추가 노동력의 투입이 아니라 사람들을 더 생산적이게 만드는 혁신에서 나온다고 말한 바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금리・고물가, 저출산・고령화 사회・・・더욱 나은 내일을 위해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혁신이 필요하다.

일인분의 안락함 (조선)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죽음 중 3분의 1 이상이 인간 활동으로 야기된 지구온난화 탓이라는 연구 결과”(연합뉴스, 2021년 6월 1일자)가 나왔다. 영국 ‘런던 위생학 및 열대 의학 대학원’ 연구팀은 "지구온난화 관련 사망에 있어 온실가스 배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은 중·저소득 국가의 국민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한다.

나의 아프고 아름다운 코끼리 (동아)

아침에 눈을 뜨면 가슴 위에 코끼리가 앉아 있다. 코끼리가 너무 무거워서 움직일 수 없다. 어둠 속에 누워 인생이 얼마나 허무한지, 내가 얼마나 하찮은지 생각한다. 독일의 가장 권위 있는 언론사 《쥐트도이체 차이퉁》의 촉망받는 기자 바바라 포어자머는 30여 년간 앓고 있는 우울증을 ‘코끼리’로 비유하며 우울과 무력함 속에서 삶을 이어가는 고충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노래하는 뇌: 인간이 음악과 함께 진화해온 방식 (동아)

《정리하는 뇌》, 《석세스 에이징》, 《음악인류》의 저자이자 뇌과학계 거장, 대니얼 레비틴이 《노래하는 뇌》를 통해 인간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음악은 어디에나 있고, 또 아주 머나먼 과거부터 있었다. 수만 년 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어느 때를 보아도 지금까지 알려진 문화 중에서 음악이 없는 문화는 없었다. 레비틴은 인간 진화의 미스터리를 풀 수 있는 열쇠는 바로 이 ‘음악’이라고 말한다.

역사를 바꾼 권력자들 (한겨레)

예외적인 시대는 예외적인 일을 해내는 예외적인 지도자를 만들어내기 마련이다. 그 예외성의 공통요소는 다름 아닌 ‘체제의 위기’다. 이 책은 그러한 예외적인 지도자들, 특수한 방식의 권력행사가 가능했던 예외적 상황이 만들어낸 20세기 유럽 지도자들에 관한 사례연구다.
 

야만의 시대 (조선)

이 책은 중세 프랑스 자크리 농민전쟁에 가담한 농노가 자신의 인생사와 당대의 사회상을 사실적으로 기록한 회고록이다. 14세기 프랑스 북부 시골에서 농노 신분으로 태어난 저자 마르셀은 어린 시절 만난 신부에게서 종교, 사회, 언어 등 방대한 교육을 받았고, 예비 성직자로서 당대 지배층의 실상을 가까이에서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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