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추천도서

일간지, 방송사, 서평지에서 추천하는 도서 안내

기후위기 부의 대전환 (중앙)

20대부터 인간을 살리는 따뜻한 경제학, 기후경제학에 골몰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기후경제학자 홍종호 교수가 지금까지 기후와 한국 경제를 위해 헌신한 40년의 연구 성과를 한 권으로 집대성했다. 『기후위기 부의 대전환』은 기후위기가 환경, 과학, 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온 지구가 해결해야 할 첫 번째 과제로 대두된 지금, 대한민국이 그 위기를 어떻게 돌파해 나갈 수 있는지 가장 한국적이고 경제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초거대 위협 (조선)

2008년 금융 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잘 알려진 경제학자이자 가장 논쟁적인 예측가,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가 돌아왔다. 전작 《위기 경제학》 이후 13년 만이다. 이번에는 《초거대 위협》(MegaThreats)이라는 제목대로 오늘날 전 세계에 드리운 ‘거대한 위협’ 10가지를 해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 (조선)

미국 아마존 초장기 베스트셀러, 2018 일본 독자가 선정한 최고의 경영서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전 세계 언론 극찬 1983년 초판 출간, 1995년 2판 출간, 2015년 3판 출간 시대의 변곡점마다 경영자 ㆍ 관리자가 탐독한 인텔의 앤드루 그로브 회장이 직접 써내려간 전설의 명저, 드디어 복간 “관리의 기본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기후피해세대를 넘어 기후기회세대로 (동아)

기후변화의 영향은 정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금융, 투자 등 전방위적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는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은 사업을 조정하고, 자본은 이와 관련한 곳에 몰리고 있다. 다음 세대는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비용을 막대하게 지불해야 할 것이기에 현재 세대는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미세공격 (경향)

‘미세공격’이란 특정 집단(유색인, 여성, 성소수자 등) 구성원이라는 이유로 개인들을 향해 적대감, 경멸, 반감 등 모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상적이고 단편적인 발언 또는 행동을 말한다. 짧은 시간 안에, 그러나 흔히 일어나는 이러한 공격은 언뜻 무해하거나 순수해 보여도 오랜 시간 공격 대상에게 상처로 누적되어 그들의 정신적 에너지를 떨어뜨리고, 자아존중감을 낮추며,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석탄 사회 (동아)

바야흐로 기후 위기의 시대다. 한국 정부는 석탄을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대체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그에 따라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0으로 줄여 탄소중립에 다다를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2012년 기준으로, 한국은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세계 7위인 국가다. 심지어 2030년에는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세계 1위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건축은 어떻게 아픔을 기억하는가 (동아)

고통스런 기억은 현장에 남는다. 당사자들이 떠나거나 소멸한 뒤에도, 고문실에 떠도는 공기나 형무소 복도에 스민 냄새처럼, 시간의 입자가 되어 그 공간에 머문다. 선연하게 남은 그 기억들은 후인들이 되풀이하여 읽어야 할 사회적 기록인 동시에, 결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쓰라린 역사이다.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 (경향)

세계적인 석학이자 사회학자, 일본 페미니즘계의 대모 격인 우에노 지즈코의 2021년 화제작,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원제: 在宅ひとり死のススメ)가 동양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우에노 지즈코는 “살아 있는 동안 고립되지 않는다면 고독사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최근 10년 동안 노후에 대한 상식이 180도 바뀌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과거에는 ‘자녀와 함께 사는 것이 당연한 것’이었지만 지금은 ‘함께 살지 않는 것이 현명한 것’이라고 사고관이 180도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포스트휴머니즘의 세 흐름 (한겨레)

포스트휴머니즘은 인간중심주의를 경계하면서 우리 시대에 비인간 존재들이 내리는 가장 절실한 지시를 따르는 것이다. 기후위기와 인류세 시대의 삶의 방식에 관한 실천적 고민은 그렇게 답을 찾기 시작한다. 포스트휴머니즘 사유를 대표하는 사상가들인 캐서린 헤일스, 캐리 울프, 그레이엄 하먼은 각각 테크놀로지, 동물, 사물의 영역에서 비인간 존재와의 관계를 급진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포스트휴머니즘의 세 흐름』은 이러한 생각들의 연결과 공조의 방법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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