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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교훈을 담은 곤충계의 명사록! 자연선택에 의거한 진화론에 근거해 곤충의 생활양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곤충의 통찰력』.   제목 곤충의 통찰력 저자 길버트 월드바우어 분야 과학 출판 에코리브르(2017.7)  청구기호 SB931 .W249 2017       <책 소개> 매혹적인 교훈을 담은 곤충계의 명사록! 자연선택에 의거한 진화론에 근거해 곤충의 생활양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곤충의 통찰력』. 자연선택이 이끄는 진화는 30만 종이 넘는 식물과 120만 종이 넘은 동물을 만들어냈으며, 그 동물종 가운데 90만 종이 곤충이다. 이들 곤충 집단은 우리 인간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만약 곤충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농업을 비롯한 생태계 전반이 무너질 테고,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이라는 존재도 더는 존속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 곤충 가운데 극히 일부인 2퍼센트만이 우리가 저장해놓은 곡물을 좀먹고, 재배하는 작물에 해를 끼치며, 질병을 퍼뜨린다는 사실과 마주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러한 것들을 극복할 수 있을까? 우리는 소수 해충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이 우리에게 경제적으로 피해를 안겨주므로 무해하다 싶은 곤충보다 그들에 대한 연구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비용을 투자한 결과다. 이는 적어도 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당연한 일이다. 다행히 우리가 해충에 관해 알아낸 사실은 다른 모든 곤충에게도 적용될 뿐 아니라, 인간 역시 생존을 기대고 있는 전 지구적 생명체의 망(web)에서 곤충이 차지하는 역할에 대해 많은 것을 일깨워준다.   <출판사 서평> ㆍ어째서 제 먹잇감이 아닌 식물을 먹고 죽는 곤충보다 굶어 죽는 곤충이 더 많은가? ㆍ헨리 포드는 집파리를 억제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었는가? ㆍ왜 일부 파리에게는 젖샘과 자궁이 있을까? ㆍ곤충은 보호 장치가 거의 혹은 전혀 없는데 어째서 온도가 빙점 한참 아래로 떨어져도 꽁꽁 얼지 않는가? ㆍ미국의 한 곤충학자는 쑥대밭이 될 수밖엔 없던 프랑스 포도원을 어떻게 구제해주었는가? 이 책의 9장은 ‘속임수로 포식자 따돌리기’에 관해 설명한다. 그 대상이 되는 곤충이 ‘검은제비꼬리나비’다. 번데기 상태와 얼룩나방 상태 두 단계에서 관찰해 그 결과를 언급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얼룩나방 상태의 결과다. 물론 번데기 상태에서도 배경색이 같은 곳의 번데기들이 반대의 경우보다 포식자의 습격을 덜 받는 경향이 있음을 저자는 밝힌다. 그런데 얼룩나방이 살던 숲이 산업혁명이 전개되면서 서서히 변화를 겪는다. 19세기에 석탄을 때는 공장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공해로 인해 공장 부근에 자리한 숲의 나무 기둥이 검어졌고, 나무껍질에 붙어서 자라던 이끼도 사라졌다. 밝은색 얼룩나방은 검은 나무 기둥에 붙어 있을 경우 더 이상 안전하지 않았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1848년 검은색 얼룩나방 한 마리가 산업도시 맨체스터 인근에서 과거에는 모두 밝은 색이었던 집단 가운데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1898년경에는 맨체스터에 서식하는 얼룩나방 개체 수의 약 95퍼센트가 검은 색이었다.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났음은 물론이다. 이런 내용을 서두에서 먼저 언급하는 것은 이 책이 철저하게 자연선택에 의거한 진화론에 근거해 곤충의 생활양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을 밝히기 위함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1-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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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경쟁이 자연의 본질이라는 패러다임의 종결을 알리는 책 탐욕의 시대가 가고 공감의 시대가 왔다! 이타성과 공정성의 생물학적 기원에 관한 가장 탁월한 연구!   제목 공감의 시대 저자 프란스 드 발 분야 과학 출판 김영사(2017.8)  청구기호 BF575.E55 .W3 2017       <책 소개> 이타성과 공정성의 생물학적 기원에 관한 가장 탁월한 연구 생존경쟁이 자연의 본질이라는 패러다임의 종결을 알리는 책 [공감의 시대]. 세계적인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의 화제작. 원숭이와 침팬지, 고릴라 등의 영장류 동물을 비롯해 고양이, 늑대, 돌고래, 새, 코끼리 등 수많은 동물들에게서 관찰되는 여러 가지 공감 행동을 통해 ‘공감’이 진화적으로 뿌리가 깊은 동물적 본능임을 밝히고, 그로부터 비롯된 이타성과 공정성의 발현은 결국 종의 생존을 위한 자연선택의 결과임을 입증한다. 드 발은 공감이 생존에 기여하는 진화적 가치를 이해함으로써 인간의 본성에 대해 더 정확한 시각을 가질 수 있고, 이를 기반 삼아 사회를 설계하고 만들어갈 때 탐욕의 시대와 작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인간의 본성을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것으로 볼 때와 우리의 밑바탕에는 협동과 이타성, 유대의식과 공정성에 대한 감각이 자리하고 있다고 볼 때 세우는 사회의 경계선은 분명 다르기 때문이다.   <출판사 서평> 생존경쟁이 자연의 본질이라는 패러다임의 종결을 알리는 책 탐욕의 시대가 가고 공감의 시대가 왔다! 이타성과 공정성의 생물학적 기원에 관한 가장 탁월한 연구! 공동체의 생존에 필수적인 모든 사회적 가치는 공감 본능에서 비롯되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이기적인 동물이며, 생존을 위한 경쟁과 투쟁이 자연의 법칙이라는 믿음은 20세기를 지배했다. 특히 다윈의 자연선택 개념을 인간 사회로 확대 적용한 사회적 다윈주의는 ‘열등한 자는 도태되고 생존 조건에 적합한 자가 살아남는다’라는 이데올로기로 신자유주의자나 인종주의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그들은 세계가 약육강식의 원리로 움직이는 것이 인간의 동물적 본능에 따른 것이며, 따라서 그로 인해 벌어지는 부정적 사태들은 불가피한 것으로 여겼다. 실제로 세상은 전쟁과 테러, 권력 투쟁이 끊이지 않았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가속화되고 있었기에 많은 이들이 그것을 우리의 생물학적 운명으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러한 패러다임은 과학과는 무관한 ‘속임수’에 불과하다고, 프란스 드 발은 단언한다. 《공감의 시대》는 영장류를 비롯해 포유류와 조류 등 다양한 동물의 사회적 행동 연구를 통해 동물과 인간이 선천적으로 공감 본능을 타고났으며, 그로부터 비롯된 이타성과 공정성의 발현은 결국 종의 생존을 위한 자연선택의 결과임을 입증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1-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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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력증강이라는 명목아래 정치가 좌지우지 하는 과학을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 쿼크 대칭성 연구로 2008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명망 있는 과학자 마스카와 도시히데가 『과학자는 전쟁에서 무엇을 했나』에서 과학자가 전쟁에서 무엇을 했는지 반성하면서 과학자가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깊이 논의한다.   제목 과학자는 전쟁에서 무엇을 했나 저자 마스카와 도시히데 분야 과학 출판 동아시아(2017.8)  청구기호 Q125 .익83 2017       <책 소개> 국력증강이라는 명목아래 정치가 좌지우지 하는 과학을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 쿼크 대칭성 연구로 2008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명망 있는 과학자 마스카와 도시히데가 『과학자는 전쟁에서 무엇을 했나』에서 과학자가 전쟁에서 무엇을 했는지 반성하면서 과학자가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깊이 논의한다. 저자는 제1, 2차 세계대전, 베트남 전쟁과 같은 전쟁에서 과학자들이 어떻게 동원되었는지 이야기하고 전쟁에 동원된 숱한 과학기술과 과학자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과학자들이 자성하지 않으면 전쟁의 무기로 동원될 수 있음을 강력하게 이야기한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민간인 학살에 이용된 독가스 기술을 개발한 독일의 화학자 프리츠 하버는 끝끝내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았다. 제2차 세계대전을 연합국의 승리로 이끈 맨해튼 프로젝트, 4년간 총 20억 달러의 예산과 3,000여 명의 과학자를 동원하여 원자폭탄을 개발했다. 베트남 전쟁에 또다시 과학자들이 동원됐다. 미국이 조직한 비밀 과학자 조직 제이슨은 어떻게 하면 미군의 희생을 줄이고 베트남 사람들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죽일 수 있는지와 같은 전쟁기술을 군부에 제공했다. 저자는 이처럼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과학자들의 면면을 밝힌다. 흔히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과학자에게는 조국이 있다’라고 말하며 군사과학에 힘을 보태는 과학자들을 비호하곤 한다. 과연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제2차 세계대전에 사용된 핵무기의 위력에 놀란 과학자들은 자성의 메시지를 내기 시작했다. 아인슈타인을 중심으로 모인 전 세계 석학들은 자신들의 연구를 전쟁에 사용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하고, ‘퍼그워시 회의’를 발족했다. 동과 서, 양 진영의 과학자들이 한데 모여 전쟁과 핵무기로 인류가 입을 재앙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여기에 저자의 은사인 일본인 과학자 사카타 쇼이치 교수도 참여했는데, 사카타 교수에게서 마스카와 교수로, 과학자가 과학을 통해 세상에 기여하려는 노력이 대를 잇고 있다.   <출판사 서평> ‘정경유착’, ‘방산비리’, ‘논문조작’, ‘원전문제’ 군학이 협동하여 위태롭게 끌고 가는 현대 과학기술의 위험한 행보 폭주하는 정부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장치는 오직 시민뿐이다! 2008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말하는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 권력과 자본에 부역한 과학을 말하다 북한의 ICBM 발사로 인한 핵 도발. 북한은 이제 뉴욕까지 타격이 가능한 장거리 미사일을 보유하게 되었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 정세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문재인 새 정부 출범 이후 원전 정책을 두고 논란이 적지 않다. 고리1호기의 가동이 멈췄다. 전문가들조차 사분오열한다. 그러니 여론은 더욱 말할 것도 없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만든 수리온의 개발 과정에서의 원가조작 및 개발비 편취 등, 적지 않은 비리가 밝혀졌다. 쉬쉬했던 방산비리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21세기의 한반도의 위기 한가운데에는 전쟁과 과학이 자리하고 있다. 20세기의 과학은 권력과 전쟁에 부역했다. 인류는 지난 세기에 두 번의 세계전쟁을 치렀고, 그 과정에서 눈부신 과학 발전을 이뤘으며, 그로 인해 수없이 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제1차 세계대전은 과학 실험의 장이라 일컬어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온갖 대량살상무기들을 실전에 시험했다. 여기에 동참한 과학자들 중에는 노벨상을 받은 이들도 여럿 있다. 흔히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과학자에게는 조국이 있다’라고 말하며 군사과학에 힘을 보태는 과학자들을 비호하곤 한다. 과연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국력증강이라는 명목아래 정치가 좌지우지 하는 과학을 이대로 두어도 될까?...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1-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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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인간』의 무라타 사야카, 이번엔 ‘가족’과 ‘결혼’ 그리고 ‘출산’에 주목하다   제목 소멸세계 저자 무라타 사야카 분야 소설 출판 살림(2017.7)  청구기호 PL856.U74737 .소34 2017       <책 소개>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에 대해 의문을 던지다! 《편의점 인간》으로 제155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무라타 사야카의 2015년작 『소멸세계』. 아쿠타가와상 수상 이후 다시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저자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작품이다. 작품 초기부터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 대한 의심, 특히 성과 여성이라는 것의 위화감 등 이른바 상식이라 불리는 것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주제를 다뤄온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우리가 본능이라 믿어온 결혼과 출산, 그리고 가족이라는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한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많은 남성이 전쟁터로 징용되면서 태어나는 아이의 수가 극단적으로 줄어든 평행세계. 이곳에서는 더 이상 섹스를 통해 아이를 낳지 않고, 결혼도 프로그램에 원하는 조건을 넣으면 매칭시켜주는 상대와 하고 아이는 인공수정으로만 얻을 수 있다. 비 내리는 여름날 태어난 주인공 아마네는 초등학교 시절, 자신이 인공수정이 아닌 남다른 방법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뒤로 왜 엄마는 교미를 통해 자신을 낳은 건지, 자신의 진짜 본능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사랑과 섹스에 몰두하게 되는데…….   <출판사 서평> 『편의점 인간』의 무라타 사야카, 이번엔 ‘가족’과 ‘결혼’ 그리고 ‘출산’에 주목하다 제155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편의점 인간』의 작가, 무라타 사야카의 2015년작으로 아쿠타가와상 수상 당시 아마존 순위를 역주행하며 다시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잔혹한 배경과 달리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작품이다. 소설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많은 남성이 전쟁터로 징용되면서 태어나는 아이의 수가 극단적으로 줄어든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이곳에서는 더 이상 섹스를 통해 아이를 낳지 않고, 결혼도 프로그램에 원하는 조건을 넣으면 ‘매칭’시켜주는 상대와 하며, 아이는 인공수정으로만 얻을 수 있다. 비 내리는 여름날 태어난 주인공 아마네(雨音)는 초등학교 시절, 자신이 인공수정이 아니라 ‘남다른 방법’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뒤로 왜 엄마는 ‘교미’를 해서 자신을 낳은 건지, 자신의 진짜 본능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아마네는 사랑과 섹스에 몰두한다. 과연 그녀가 찾아낸 것들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던져줄까?...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1-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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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지배적 정치 이데올로기들은 어떻게 세계 역사에 적용되고 작용했는가!   제목 20세기 이데올로기 저자 윌리 톰슨 분야 역사/문화 출판 산처럼(2017.8)  청구기호 JA83 .T49 2017       <책 소개> 20세기의 지배적 정치 이데올로기들은 어떻게 세계 역사에 적용되고 작용했는가! 『20세기 이데올로기』는 20세기 중에서도 영국의 마르크스주의 역사가 에릭 홉스봄이 《극단의 시대》에서 ‘극단의 시대’라고 명명했던 1914년부터 1991년까지, 즉 제1차 세계대전 발발에서부터 소비에트 블록의 붕괴에 이르는 시기까지를 다루고 있다. 20세기의 지배적 정치 이데올로기였던 자유주의, 보수주의, 공산주의, 파시즘을 조명하는 책으로, 저자는 서로 다른 이 네 가지 이데올로기의 상호 관련성에 주목한다. 네 가지 이데올로기의 지적 토대들을 다루지만, 무엇보다 이데올로기들의 역사적 적용과 작용을 고찰하고 있다. 사뭇 달라 보이는 이데올로기이지만 사실 네 가지 이데올로기는 동일한 뿌리를 공유하고 있으며 공통의 미래를 추구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데올로기들에 대해 탐구하고 해석하면서 이 이데올로기들을 당시 시대 상황에 연결하는 사회적 행동의 실체가 무엇인지 규명하고자 한다.   <출판사 서평> 다루는 범위가 넓고, 정보가 풍부하며, 판단은 신중하다. 윌리 톰슨의 이 책은 소위 ‘이데올로기의 시대’라는 지난 세기의 사상과 운동에 대한 최상급 입문서다. -케빈 모건, 맨체스터대학 사회과학대 통치 및 개발 교수 20세기의 지배적 정치 이데올로기들, 즉 자유주의, 보수주의, 공산주의, 파시즘은 어떻게 세계 역사에 적용되고 작동했는가 이 책은 20세기의 지배적 정치 이데올로기였던 자유주의, 보수주의, 공산주의, 파시즘을 조명한다. 20세기 중에서도 영국의 마르크스주의 역사가 에릭 홉스봄이 자신의 저작 《극단의 시대(The Age of Extremes)》에서 ‘극단의 시대’라고 명명했던 1914년부터 1991년까지, 즉 제1차 세계대전 발발에서부터 소비에트 블록의 붕괴에 이르는 시기까지를 다룬다. 물론 이 네 가지 이데올로기는 20세기 이전부터 계보를 가지고 있으며, 100년이 넘는 잉태 기간을 거쳐 태어났다. 그리고 민족주의는 20세기에 널리 스며들어 있어, 어떤 측면에서 모든 이데올로기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고 가장 만연해 있던 근대 이데올로기였으나 이 책에서는 다른 모든 이데올로기에서 계속 언급되기 때문에 민족주의를 따로 분류하지 않는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1-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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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인간의 행위 가운데 ‘소비’에 주목하다! 사람과 생활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역사를 들려주는 『소비의 역사』.   제목 소비의 역사 저자 설혜심 분야 역사/문화 출판 휴머니스트(2017.8)  청구기호 HB801 .설94 2017       <책 소개> 수많은 인간의 행위 가운데 ‘소비’에 주목하다! 사람과 생활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역사를 들려주는 『소비의 역사』. 지금껏 어떤 역사가도 주목하지 않은 익숙한 물건과 공간, 그리고 소비라는 인간의 행위와 동기를 통해 인간의 역사를 내밀하고 다층적으로 살피는 책이다. 욕망과 쾌락, 사치와 방탕이라는 도덕적 통념을 벗어나 소비가 포괄하는 다양한 요소와 함께 소비하는 인간의 역사를 살펴본다.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기본적인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상품의 역사는 물론, 약장수와 방문판매, 백화점과 쇼핑몰 같은 근대적 판매 방식과 공간의 역사까지 함께 만나본다. 제국주의의 영향을 받은 상품이나 불매운동 같은 행위를 통해 소비의 이면에 숨겨진 저항과 해방, 연대의 장구한 역사를 마주하게 된다.   <출판사 서평> 1.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소비의 역사’, 국내에 첫 선을 보이다! - 일상적인 것에서 찾아낸 세계를 변화시킨 역사 거대한 사료 더미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주제를 발굴하며 인간이 중심이 된 역사를 연구하는 사학자 설혜심 교수.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역사책으로 쉽게 만날 수 없는 주제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서양사를 알려온 그가 이번에는 수많은 인간의 행위 가운데 ‘소비’에 주목해 역사학의 주제로 재탄생시켰다. 그동안 사회학, 미학, 경영학 분야에서 논의되던 ‘소비’를 역사학의 한 테마로 다루면 어떤 모습일까? 현대인을 소비하는 인간, ‘호모 콘수무스’라 부를 만큼 우리는 매일 무언가를 소비하며 살아간다. 우리 생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소비는 지금까지 욕망과 쾌락만을 위한 천박한 물질주의의 산물로 여겨졌고, 나아가 소비를 사치나 방탕과 연결시키곤 하는 사회적 통념은 소비를 진지한 연구의 대상에서 멀어지게 만들었다. 이 책은 지금껏 어떤 역사가도 주목하지 않은 익숙한 물건과 공간, 그리고 ‘소비’라는 인간의 행위와 동기를 통해 인간의 역사를 내밀하고 다층적으로 살피며, ‘사람’과 ‘생활’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역사를 들려준다.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기본적인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상품의 역사는 물론, 약장수와 방문판매, 백화점과 쇼핑몰 같은 근대적 판매 방식과 공간의 역사도 함께 살피며, 제국주의의 영향을 받은 상품이나 불매운동 같은 행위를 통해 ‘소비’의 이면에 숨겨진 저항과 해방, 연대의 장구한 역사를 마주한다. 이 책에 실린 눈을 사로잡는 200여 컷의 그림과 사진들은 근현대 소비문화의 현장을 더울 실감나게 보여줄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1-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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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발한다. 전 세계가 눈감았던 고통스러운 진실을! 자신의 만행을 감추려는 이스라엘의 주류적 역사관에 반대하며 1980년대에 등장한 새로운 이스라엘 역사가들 중 한 명인 일란 파페의 『팔레스타인 비극사』.   제목 팔레스타인 비극사 저자 일란 파페 분야 역사/문화 출판 열린책들(2017.9)  청구기호 DS119.7 .P28882 2017       <책 소개> 나는 고발한다. 전 세계가 눈감았던 고통스러운 진실을! 자신의 만행을 감추려는 이스라엘의 주류적 역사관에 반대하며 1980년대에 등장한 새로운 이스라엘 역사가들 중 한 명인 일란 파페의 『팔레스타인 비극사』. 모국의 역사 왜곡을 계속해서 고발해 온 저자의 이 책은 이스라엘의 건국 과정을 ‘종족 청소’라는 시각으로 파헤친 역사서이다. 저자는 ‘종족 청소’를 1990년대의 유고슬라비아 내전을 계기로 생겨난 이 개념을 특정한 지역이나 영토에서 종족이 뒤섞인 인구를 균일화하기 위해 특정 인구를 강제로 쫓아내는 것으로 정의한다. 나아가 주택을 파괴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지역의 역사를 지워 버리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저자에 따르면 1948년 3월부터 이스라엘 건국 세력인 시온주의자들은 팔레스타인 땅에 유대인만의 국가를 만들기 위해, 주로 아랍인인 팔레스타인인들을 본격적으로 추방했다. 추방이 일단락되었을 때 난민이 된 사람은 80만 명에 이르렀는데 이스라엘은 이와 같은 사실을 공식적, 대중적 역사에서 완전히 지우고 왜곡했다고 이야기하면서 이스라엘의 이러한 기만적인 태도를 정면으로 비판한다. 이스라엘 핵심 인사들의 일기, 군사 기록, 구술사 자료 등을 토대로 학살, 파괴, 겁탈 등 이스라엘 건국 세력이 팔레스타인 땅에서 얼마나 잔인한 일을 계획적으로 저질렀는지 폭로한다. 팔레스타인인들이 전쟁 중에 자발적으로 떠났다는 이스라엘의 주장은 근거 없는 거짓임을 드러내면서 이를 ‘종족 청소’라는 전쟁 범죄로 정의하고, 이스라엘을 향해 법적, 도덕적 책임을 지라고 요구한다.   <출판사 서평> 팔레스타인 땅에서 일어난 일의 진실 [가장 용감하고 강직하고 날카로운 이스라엘 역사가] 일란 파페의 대표작 『팔레스타인 비극사』. 파페는 자신의 만행을 감추려는 이스라엘의 주류적 역사관에 반대하며 1980년대에 등장한 새로운 이스라엘역사가들 중 한 명으로, 모국의 역사 왜곡을 계속해서 고발해 왔다. 이 때문에 파페는 이스라엘 사회의 눈엣가시가 되어 13년간 몸담았던 대학에서 파면당하고 살인 협박에도 시달렸지만, 소신을 굽히지 않고 이스라엘의 비윤리적 행위를 계속 들춰내고 있다. 노암 촘스키는 그를 [현존하는 이스라엘 지식인 가운데 가장 양심적인 사람]으로, 고 에드워드 사이드는 [가장 뛰어나고 도발적인 학자]로 평가한 적 있다. 이 책은 이스라엘의 건국 과정을 [종족 청소]라는 시각으로 파헤친 역사서다. 파페에 따르면 1948년 3월부터 이스라엘 건국 세력인 시온주의자들은 팔레스타인 땅에 유대인만의 국가를 만들기 위해, 주로 아랍인인 팔레스타인인들을 본격적으로 추방했다. 추방이 일단락되었을 때 난민이 된 사람은 80만 명에 이르렀다. 이스라엘은 위의 사실을 왜곡한다. 이스라엘 건국을 [비어 있는 땅에 정착해서 사막에 꽃을 피우는 데 성공]한 것으로 미화하는 한편,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강제 추방에 관해서는, 이미 건국된 이스라엘을 침략하는 아랍군에게 길을 내주기 위해 팔레스타인인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을 떠났다고 주장한다. 강제 추방은 없었고, 아랍의 침략에 맞선 이스라엘의 [독립 전쟁]만이 있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1-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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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지금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위험한 사회 현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보화 시대에서 현대 민주주의의 생존과 안정에 대한 경고를 보내는 『전문가와 강적들』.     제목 전문가와 강적들 저자 톰 니콜스 분야 인문 출판 오르마(2017.7)  청구기호 HM851 .N54 2017       <책 소개> 전문가들은 지금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위험한 사회 현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보화 시대에서 현대 민주주의의 생존과 안정에 대한 경고를 보내는 『전문가와 강적들』. 러시아 전문가로 하버드대학과 해군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는 포털 검색 몇 번이면 누구나 어떤 문제에든 나름대로의 전문가로 행세할 수 있는 지금, 러시아에 관해 자신을 가르치려 드는 비전문가들에게 화가 나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외교·안보와 관련된 주제는 물론 세금, 예산, 이민, 환경 등의 주제와 함께 의료, 법률, 교육 등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특정 분야까지 광범위한 여러 분야에서 자주, 그리고 강도 높게 전문가의 이야기에 반감을 지니고 그들의 조언이 틀렸다고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전문지식에 대한 공격이 이전보다 뚜렷하게 두드러지면서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분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 주는 일이 훨씬 더 어렵게 되었다. 저자는 너무 많아진 대학들이 돈벌이를 목적으로 학점과 학위를 남발하고 있고, 비판적인 지식인을 기르기보다 고객인 학생들의 근거 없는 자존심을 부추기는 데에 급급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스마트폰, SNS의 발달로 넘쳐나는 정보에 전문가의 자리를 어설픈 지식으로 무장한 채 떠들어대는 사람들이나 유명인들이 대체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사람들이 전문가와 전문지식을 인정하지 않을 때, 민주주의 체제는 포퓰리즘이나 기술관료주의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다.       <출판사 서평> 현대사회의 가장 큰 병폐인 “전문가의 몰락”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는 화제작 어설픈 지식으로 무장한 강적들이 넘쳐나는, 진짜와 가짜 지식의 홍수 속에서 통찰력과 지혜를 가져다주는 정보혁명 시대의 구원자 미국 아마존 인문·철학 분야 (인식론) 24주 연속 1위, 저자 블로그에 100만명 이상 방문 국내 언론에서도 번역본 출간 전부터 저자 인터뷰 등 대서 특필 - 2017. 5. 8. 중앙일보 전면기사 (저자인 톰 니콜스와의 인터뷰) - 2017. 6. 5. 한겨레 신문 강준만 칼럼 (전문가는 결코 죽지 않는다 미국 아마존 인문ㆍ철학 분야 (인식론) 24주 연속 1위, 저자 블로그에 100만명 이상 방문 국내 언론에서도 번역본 출간 전부터 저자 인터뷰 등 대서 특필 - 2017. 5. 8. 중앙일보 전면기사 (저자인 톰 니콜스와의 인터뷰) - 2017. 6. 5. 한겨레 신문 강준만 칼럼 (전문가는 결코 죽지 않는다) 어설픈 지식으로 무장한 강적들이 넘쳐나는, 진짜와 가짜 지식의 홍수 속에서 통찰력과 지혜를 가져다주는 정보혁명 시대의 구원자. 인터넷과 스마트폰, SNS의 발달로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포털 검색 몇 번이면 누구나 어떤 문제에든 나름대로의 전문가로 행세할 수 있다. 민주주의의 평등 강조는 모든 의견을 동일하 게 존중해야 하는 것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나도 너만큼 똑똑해”라고 여기는 자 기도취적 나르시시즘이 확산되면서 전문가들은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전문가의 자리를 어설픈 지식으로 무장한 채 떠들어대는 사람들이나 유명인들이 대체하고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1-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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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일본 사회의 충격적인 민낯! 프랑스 저널리스트 레나 모제와 그녀의 남편이자 사진작가 스테판 르멜, 푸른 눈의 이방인이 일본 각지의 그늘진 뒷골목을 5년이나 돌아다니며 관찰해 써내려간 일본에 관한 탐사보고서 『인간 증발』.   제목 인간 증발 저자 레나 모제 분야 정치/사회 출판 책세상(2017.8)  청구기호 HV6762.J3 .M38 2017       <책 소개> 우리가 몰랐던 일본 사회의 충격적인 민낯! 프랑스 저널리스트 레나 모제와 그녀의 남편이자 사진작가 스테판 르멜, 푸른 눈의 이방인이 일본 각지의 그늘진 뒷골목을 5년이나 돌아다니며 관찰해 써내려간 일본에 관한 탐사보고서 『인간 증발』. 2011년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이후, 1년치 방사능 허용치의 여덟 배가 넘는 후쿠시마에서 방사능에 그대로 노출된 채 방사능에 오염된 흙과 먼지를 포대에 담아 한곳에 모아두는 일을 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다 해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즉 모두에게 잊힌 존재이자 스스로 과거를 지우고 사회의 그림자가 된 사람들이다. 이들은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을까. 1989년 도쿄 주식시장의 급락을 시작으로 부동산 가격의 폭락, 경기 침체, 디플레이션이 이어지면서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의 늪에 빠져버렸고 이후 일본에서는 매년 10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증발’하고 있다. 그중 8만 5,000명 정도가 스스로 사라진 사람들이다. 빚, 파산, 이혼, 실직, 낙방 같은 각종 실패에서 오는 수치심과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아무 말 없이 집을 나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길을 택하고 신분을 숨긴 채 도쿄의 슬럼 지역인 산야나 오사카의 가마가사키 등으로 숨어든 사람들. 2008년 우연히 증발하는 일본인들에 대해 알게 된 두 사람은 일본의 어두운 이면을 취재하기 위해 일본으로 날아가 파괴된 인간, 그리고 그들을 방기하고 착취하는 일본 사회와 맞닥뜨리게 되었다. 그 후 도쿄에서부터 오사카, 도요타, 후쿠시마까지 5년에 걸쳐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며 증발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개인들의 슬픈 과거와 시대의 암울한 초상을 마주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지우고 살아가는 개인의 서사와 그들을 낳은 시대의 초상이 겹쳐지며 직조해낸 비극적 드라마를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증발을 선택한 사람들 그들의 슬픔과 외로움을 추적한 5년간의 일본 탐사보고서 1989년 도쿄 주식시장의 급락을 시작으로 부동산 가격의 폭락, 경기 침체, 디플레이션이 이어지면서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의 늪에 빠져버렸다. 이후 일본에서는 매년 10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증발’하고 있다. 그중 8만 5,000명 정도가 스스로 사라진 사람들이다. 체면 손상과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일본 사람들은 빚, 파산, 이혼, 실직, 낙방 같은 각종 실패에서 오는 수치심과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아무 말 없이 집을 나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길을 택한다. 그리고 그들은 신분을 숨긴 채 도쿄의 슬럼 지역인 산야나 오사카의 가마가사키 등으로 숨어든다. 프랑스 저널리스트 레나 모제와 그녀의 남편이자 사진작가 스테판 르멜은 2008년 우연히 증발하는 일본인들에 대해 알게 되고, 이 이야기에 끌려 일본으로 날아간다. 그리고 5년 동안 도쿄, 오사카, 도요타, 후쿠시마 등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며 ‘자발적 실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들의 사연과 그 이면을 심층 취재한다. 이 추적 탐사가 드러내는 것은 파괴된 인간, 그리고 그들을 방기하고 착취하는 일본 사회의 민낯이다. 자신의 존재를 지우고 살아가는 개인의 서사와 그들을 낳은 시대의 초상이 겹쳐지며 직조해낸 비극적 드라마는, 절망과 고통 가운데서도 지속되는 생의 근원적 진실을 환기한다. 더욱이 과거 일본에서 일어났던 사회 문화적 현상들이 일정한 시차를 두고 되풀이되는 한국 사회에서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첨예할 수밖에 없다. 체면과 경쟁이 중요하고 실패한 개인들의 재기를 뒷받침해주는 사회안전망이 부실한 우리에게, ‘인간 증발’은 현재 또는 미래가 투영된 문제적 현상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1-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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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키안의 서가> SNS 공유 이벤트 안내    2016년 11월부터 캠퍼스 곳곳에 작은 도서관이 생겼습니다. <포스테키안의 서가>는 구성원 여러분의 기부로 자율 운영되는 서가입니다. <포스테키안의 서가>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박태준학술정보관에서는 <포스테키안의 서가>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포스테키안의 서가> 를 이용하는 모습을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에 #포스테키안의서가 해시태그와 함께 남겨 주세요!  참여해 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10분께 상품권 1만원권을 드립니다. 이용 팁, <포스테키안의 서가> 에서 읽고 싶은 책, 의견도 함께 남겨 주시면 다른 이용자에게, 또한 <포스테키안의 서가> 운영에 많은 참고가 됩니다. <포스테키안의 서가> 에 도서 기부를 희망하실 경우 각 서가에 설치된 기부함을 통해 가능하며, 2017년 11월 16일 예정된 [2017 Library Connect: 도서관 썸 Day] 행사장에서도 기부함이 운영될 예정이오니 참고하세요.  1. 참여기간: 2017년 11월 7일 ~ 11월 30일  2. 참여방법: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에 #포스테키안의서가 해시태그로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겨 주세요.  3. 문의: 학술정보팀 이진솔 (279-2549, library@postech.ac.kr)
2017-11-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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