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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구통계학자인 다이애나 그린 포스터가 이끈 연구의 결과물인 이 책은 원치 않는 임신이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최초의 시도다. 공중보건학, 역학은 물론 사회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 전문가 40여 명이 모였고, 미국 전역의 임신중지 클리닉 30곳 이상과 협업해 임신중지를 했거나 거부당한 1000여 명의 여성을 모집했다. 무려 10여 년에 걸쳐 8000번 이상의 인터뷰를 진행한 이 장대한 연구는 마침내 정치와 법의 주장과는 전혀 다른 사실, 즉 임신중지를 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더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부유하며, 아이들 역시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객관적이고 신빙성 있는 통계에 힘을 실어주는 건, 당사자인 여성들의 목소리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등장하는 생생한 인터뷰는 임신중지를 둘러싼 여성의 복잡한 삶을 섬세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제목 턴어웨이: 임신중지를 거부당한 여자들 저자 다이애나 그린 포스터 분야 정치 / 사회 출판 동녘  청구기호 HQ767.5.U5 .F67 2021   <책 소개> “임신중지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훨씬 안전하다” 원치 않는 임신이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최초의 연구! 세계적인 인구통계학자인 다이애나 그린 포스터가 이끈 연구의 결과물인 이 책은 원치 않는 임신이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최초의 시도다. 공중보건학, 역학은 물론 사회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 전문가 40여 명이 모였고, 미국 전역의 임신중지 클리닉 30곳 이상과 협업해 임신중지를 했거나 거부당한 1000여 명의 여성을 모집했다. 무려 10여 년에 걸쳐 8000번 이상의 인터뷰를 진행한 이 장대한 연구는 마침내 정치와 법의 주장과는 전혀 다른 사실, 즉 임신중지를 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더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부유하며, 아이들 역시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객관적이고 신빙성 있는 통계에 힘을 실어주는 건, 당사자인 여성들의 목소리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등장하는 생생한 인터뷰는 임신중지를 둘러싼 여성의 복잡한 삶을 섬세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출간 즉시 학계의 반향을 일으키며 그해 가장 우수한 연구 결과를 담은 책에 수여하는 ‘2021 미국출판협회 프로즈상을 받았고, 2020 고다드 리버사이드 도서상의 최종 후보작과 《뉴욕타임스》 북리뷰 ‘주목할 만한 신간’에 올랐으며, 《가디언》, 《NPR》등에 소개되는 등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별히 이번 책에서는 코로나19가 몰고 온 팬데믹 사태가 임신중지에 끼친 영향을 진단한 2021년 서문을 새롭게 수록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 윤정원과 한국의 낙태죄 폐지를 이끈 셰어의 대표, 나영, 페미니스트 시민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과 《영혼의 집》을 쓴 이사벨 아옌데 등이 강력 추천한다. 여전히 태아의 생명권과 여성의 결정권의 대결이라는 고정관념에 갇혀 있는 정치계와 법조계, 그리고 임신중지를 둘러싼 구호들의 진실을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이 편견을 ‘거부하는’ 훌륭한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임신중지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훨씬 안전하다” 원치 않는 임신이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최초의 연구! 윤정원, 나영, 글로리아 스타이넘, 이사벨 아옌데 강력 추천! ‘낙태죄’의 유지는 여성의 건강과 태아의 행복을 향상시키는가. 임신중지한 여성은 아이를 낳은 여성보다 더 불행하고 비참한가. ‘턴어웨이 연구(Turnaway Study)’는 바로 그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시작되었다. 임신 및 출산과 관련한 여성의 재생산은 오랫동안 법과 정치의 영역에서만 다뤄졌다. 2019년 4월,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2-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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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하면 어떤 것이 먼저 떠오르는가. 대부분 패도覇道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형제의 희생을 강제한 두 차례 왕자의 난이며 사돈, 처가를 멸문시킨 권력욕을 상기하면 당연하다. 한데 정치학자가 쓴 이 책은 태종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준다. 사실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해석으로 인간 이방원을 조명하는가 하면 한비자, 마키아벨리, 주자 등의 틀을 가져와 이방원의 ‘정치’를 분석한 덕분이다. 그런 만큼 궁중암투 수준을 벗어난, ‘이야기’로서의 재미가 충분한 것은 물론 태종의 치세를 제대로 이해하여 바람직한 정치 지도자상을 다시 생각하게끔 해주는 의미가 있는 책이다.   제목 태종처럼 승부하라: 권력의 화신에서 공론정치가로 저자 박홍규 분야 역사 / 문화 출판 푸른역사  청구기호 DS905.2 .박95 2021   <책 소개> 골육상쟁을 마다않은 철혈군주는 잊어라 정치적 리얼리스트 이방원의 맨얼굴 태종 이방원하면 어떤 것이 먼저 떠오르는가. 대부분 패도覇道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형제의 희생을 강제한 두 차례 왕자의 난이며 사돈, 처가를 멸문시킨 권력욕을 상기하면 당연하다. 한데 정치학자가 쓴 이 책은 태종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준다. 사실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해석으로 인간 이방원을 조명하는가 하면 한비자, 마키아벨리, 주자 등의 틀을 가져와 이방원의 ‘정치’를 분석한 덕분이다. 그런 만큼 궁중암투 수준을 벗어난, ‘이야기’로서의 재미가 충분한 것은 물론 태종의 치세를 제대로 이해하여 바람직한 정치 지도자상을 다시 생각하게끔 해주는 의미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태종~성종으로 이어지는 ‘군주 평전 시리즈’의 첫 권이다. 당연히 권력투쟁만 다루는 데 그치지 않는다. 손실답험법, 노비중분법, 신문고 등 직소제도 등 제도개혁, 정도전에 이어 추진한 ‘소중화주의’ 외교정책 등 ‘정치’도 꼼꼼히 살핀다. 또한 태종의 이데올로그 권근, 뛰어난 이재吏才로 태종을 보필한 하륜 등 주변 인물사도 녹여내 읽는 재미를 더한다. 한마디로 일반 독자에게는 역사 읽는 재미를, 정치인을 꿈꾸는 이들에겐 어떤 의미에서든 ‘교훈’을 주는 책이다.   <출판사 서평>   내면을 파고든 인물 평가 이방원의 정체성을 파악한 견해가 탁견이다. 지은이에 따르면 변방 무장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활쏘기와 말 달리기를 즐긴 ‘무인’이면서 고려 우왕 때인 16세에 진사과에 7등으로 합격한 유자儒者이기도 했다(37쪽). 이런 사실에 주목하면 태종 치세 후반기를 다시 보게 된다. 이뿐 아니다. 힘으로 얻은 왕좌는 또 다른 누군가가 같은 정변을 연출할 수 있다. 태종으로서는 유교적 국가 정체성의 유지에 노력하면서 한비자적 상황을 극복해야 하는 이중구조에 처했다(111쪽). 이는 유교적 인정仁政과 과감한 정치적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2-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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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C 버클리 대학교 4년 총장 장학생 선발, 졸업 후 무려 합격률 3%의 경쟁을 뚫고 실리콘밸리 페이스북 입사에 성공한 스토리가 방송에 공개되면서 화제의 인물로 올랐던 천인우가 자신만의 마인드셋과 습관 노하우를 담은 첫 책《브레이킹 루틴》을 펴냈다. 그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프로그램 채널A 〈하트시그널〉, MBC 〈아무튼, 출근〉 등에 출연하며 준수한 외모와 ‘상위 1% 고스펙’으로 세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스펙만 보면 별 어려움 없이 탄탄대로를 걸어왔을 것 같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쌓아온 성과들은 익숙한 환경과 성공이 보장된 안전지대를 깨고 나와 불확실성을 선택하는 삶의 방식, 즉 ‘브레이킹 루틴’ 덕분에 가능했다.   제목 브레이킹 루틴: 원하는 인생은 늘 안전지대 밖에 있다 저자 천인우 분야 자기계발 출판 중앙북스  청구기호 HF5386 .천68 2021   <책 소개> “늘 가던 길로만 가면, 삶은 결코 달라지지 않는다!” 미국 버클리대 4년 총장 장학생, 실리콘밸리 페이스북 본사, 뱅크샐러드 리더를 거쳐 하버드·스탠퍼드 MBA 동시 합격까지! 천인우의 나를 둘러싼 안전지대를 깨고 나오는 삶의 기술 ★ 미국 스탠퍼드 MBA 석좌 명예교수 강력 추천 ★ ★ 국내 명문 ‘용인외대부고 학교장’ 추천 도서 ★ 미국 UC 버클리 대학교 4년 총장 장학생 선발, 졸업 후 무려 합격률 3%의 경쟁을 뚫고 실리콘밸리 페이스북 입사에 성공한 스토리가 방송에 공개되면서 화제의 인물로 올랐던 천인우가 자신만의 마인드셋과 습관 노하우를 담은 첫 책《브레이킹 루틴》을 펴냈다. 그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프로그램 채널A 〈하트시그널〉, MBC 〈아무튼, 출근〉 등에 출연하며 준수한 외모와 ‘상위 1% 고스펙’으로 세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스펙만 보면 별 어려움 없이 탄탄대로를 걸어왔을 것 같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쌓아온 성과들은 익숙한 환경과 성공이 보장된 안전지대를 깨고 나와 불확실성을 선택하는 삶의 방식, 즉 ‘브레이킹 루틴’ 덕분에 가능했다. 그는 고3 시절 힘겹게 들어간 카이스트를 단 3개월 만에 자퇴한 경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평생직장 1순위로 꼽히는 페이스북 본사에 입사해 테크리드(기술팀장) 자리까지 올라 고액의 연봉과 안정된 삶을 약속 받았으나 새로운 도전을 위해 결국 퇴사를 결정했다. 이후 국내로 돌아와 당시 작은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에 CEO 직속 오너로 합류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끌었고, 국내 스타트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새로운 목표 아래, 또다시 공부하여 세계 최고의 투톱인 하버드와 스탠퍼드 MBA에 동시 합격했다. 익숙한 환경, 보장된 삶에서 벗어나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공부를 하고 있는 저자의 미래는 안정적이기보다는 불확실에 가깝다. 그렇다면 도대체 그는 왜 굳이 불확실한 환경에 자신을 내던지며 매번 낯선 길을 택하는 걸까? 이 질문에 대해 저자는 ‘나의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하며, 나답게 살고 싶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그에게 성공은 타인과의 비교우위나 세상에 요구한 잣대에 맞춘 것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미래가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위해 도전을 망설이지 않으며, 이 과정을 통해 나만의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이야말로 그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다. 나다움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정체된 삶을 깨뜨리고, 더 나은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그의 이야기는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느라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 앞에서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의욕을 북돋아준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재들 사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저자만의 공부법과 마인드 훈련법, IT 전쟁터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몸소 터득한 시간 관리법, 합격률 5%를 뚫고 하버드와 스탠퍼드 MBA에 합격할 수 있었던 에세이 작성 노하우, 면접 비결까지 자신만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출판사 서평> 내가 원하는 삶을 만들어나가는 연습, ‘브레이킹 루틴’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인생을 뒤바꿀 수 있는 과감한 결정을 앞에 두고 저자가 늘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이다. 익숙하고 편안한 안전지대를 벗어나기 두려울 때마다 그는 이 질문을 수시로 되뇌었고, 실패할지언정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해보고 후회하는 쪽을 택하는 일은 어느새 그만의 삶의 방식이 되었다. 단지 후회하기 싫어서 시작했던 일들이 쌓이고 쌓여 지금의 스펙과 경쟁력이 된 셈이다. ‘변화 없는 안전한 삶을 깨자’라는 뜻의 제목 ‘브레이킹 루틴’은 보이지 않는 미...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2-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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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글쓰기』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조선일보 저널리즘 아카데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조선일보 박종인 기자의 글쓰기 강연을 토대로 강연에서 못 다한 노하우까지 담아낸 책이다. 연령도 직업도 다양한 글쓰기 수강생들로부터 직접 받은 질문에 대한 답들을 정리했고, 실제 과제로 진행했던 글들의 첨삭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제목 기자의 글쓰기: 단순하지만 강력한 글쓰기의 원칙 저자 박종인 분야 인문 출판 북라이프  청구기호 PN4783 .박75 2016   <책 소개> 모든 장르에 통하는 강력한 글쓰기 원칙! 『기자의 글쓰기』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조선일보 저널리즘 아카데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조선일보 박종인 기자의 글쓰기 강연을 토대로 강연에서 못 다한 노하우까지 담아낸 책이다. 연령도 직업도 다양한 글쓰기 수강생들로부터 직접 받은 질문에 대한 답들을 정리했고, 실제 과제로 진행했던 글들의 첨삭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저자는 글을 쓰기에 앞서 먼저 세 가지만 기억할 것을 주문한다. 쉽게, 짧게, 그럴듯하게. 이후 실제 저자가 신문에 쓴 취재 기사를 예로 들며 방향성 잡기에서부터 퇴고 과정까지 소개한다. 다음은 리듬 있는 문장을 짓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일반 수강생들의 글을 실어 독자들이 더욱 쉽게 자신의 글을 돌아보며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우리가 남발하는 상투적 표현, ‘너무’, ‘매우’, ‘정말’과 같은 부사, 접속사와 수식어의 적절한 활용법, 첫 문장만큼 중요한 끝 문장 짓는 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부록으로는 최근 5년간 새롭게 표준어가 된 단어들을 실었다. 그동안 실제로 적용하기에는 너무 거리가 멀었던 글쓰기 방법에 지쳤다면 이 책이 속 시원한 해결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삼시 세끼 글밥 먹고사는 24년차 기자 겸 베스트셀러 작가 박종인의 누가 봐도 재미있는 글, 누구나 쓰는 법! ★조선일보 저널리즘 아카데미 화제의 글쓰기 특강★ “이 책은 글쓰기 힌트가 아니라 답이다!” 기자들이 인정한 최고의 글쟁이 조선일보 박종인 기자의 24년 글쓰기 비법! 사람들은 글을 쓴다. 매일 쓴다. 그리고 잘 쓰고 싶어 한다. 페이스북 글에 ‘좋아요’ 수가 많았으면 좋겠고 블로그 방문자가 늘었으면 좋겠다. 그럴듯한 자기소개서로 인사 담당자의 눈에 띄었으면 좋겠고 세련된 업무 메일을 작성했으면 좋겠다.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2-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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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휴대폰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 가만히 머무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의 저자 제니 오델은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관심경제에 사로잡힌 관심의 주권을 되찾아 다른 방향으로 확장하자고 제안한다.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곳은 작고 네모난 기기가 아니라 실제 세계의 시공간이다. 새를 관찰하는 시간을 해독제로 여기고, 공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예술, 철학, 역사 속에서 건져 올린 다양한 사례를 시적인 문체로 엮으며 관심을 기울일 때 확장되는 세계를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다정하면서도 선명한 목소리를 지닌 제니 오델의 매력적인 데뷔작은 버락 오바마가 ‘올해의 책’으로 추천하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독자와 만났다.   제목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 저자 제니 오델 분야 인문 출판 필로우  청구기호 HM851 .O34 2021   <책 소개>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위의 혁명적 잠재력! 관심을 기울일 때 확장되는 세계에 대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휴대폰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 가만히 머무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의 저자 제니 오델은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관심경제에 사로잡힌 관심의 주권을 되찾아 다른 방향으로 확장하자고 제안한다.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곳은 작고 네모난 기기가 아니라 실제 세계의 시공간이다. 새를 관찰하는 시간을 해독제로 여기고, 공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예술, 철학, 역사 속에서 건져 올린 다양한 사례를 시적인 문체로 엮으며 관심을 기울일 때 확장되는 세계를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다정하면서도 선명한 목소리를 지닌 제니 오델의 매력적인 데뷔작은 버락 오바마가 ‘올해의 책’으로 추천하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독자와 만났다.   <출판사 서평> ★ 버락 오바마가 선정한 ‘올해의 책’ ★ 〈벌새〉 김보라 감독 서문 수록 ★ 『트릭 미러』 저자 지아 톨렌티노 추천 도서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릿허브가 선정한 ‘지난 10년간 출간된 최고의 논픽션 20’ 아무것도 하지 않음에 대한 변론 미국의 예술가이자 교육자 제니 오델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 당시 정치적으로 조작된 가짜 뉴스가 마구 쏟아지는 온라인 환경을 벗어나 집 근처에 있는 장미 정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또한 새를 관찰하는(저자의 표현대로라면 새를 ‘알아차리는’) 시간을 해독제로 여기기도 한다. 이...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2-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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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제목 개인주의를 권하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저자 이진우 분야 인문 출판 21세기북스  청구기호 B99.C52 .이786 2022   <책 소개>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우리 시대 대표 철학자 이진우가 전하는 잃어버린 자아를 되찾고 삶의 기준을 나로 세우는 법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개인주의를 권하다』는 여전히 집단주의를 답습하는 사회 속에서 스스로의 삶을 사랑하지 못하는 현대인에게 힘이 되어줄 철학적 통찰을 선사하며, 혼란스러운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자신이 나아갈 길을 찾고 조금 더 담대히 나답게 살아가라는 지침을 담았다. 니체 철학 최고의 권위자인 이진우 교수는 ‘개인’으로 살아가기 힘든 우리 사회를 진단하고 이러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내 삶을 사랑하는 개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심도 있게 모색한다. 타인의 눈치를 보며 사는 일에 지쳤다면, 일상에서 부딪히는 기준들 때문에 나만의 개성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느낀 적 있다면, 본연의 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부끄럽다면, 이진우 교수가 전하는 메시지에 귀 기울여 볼 것을 권한다. 이 책을 통해 ‘나는 개인주의자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 무거운 시대를 가볍게 그러나 의미 있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삶의 이야기는 내 손으로 써 내려가야 한다!” 진리를 잃어버린 세상에서 스스로 삶의 진리가 되기 위한 질문에 철학이 답하다! 혼밥, 혼술 등의 라이프 스타일이 일상화되었으며, 1인 가구의 생활을 보여주는 TV 예능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고, 많은 회사들이 직급 대신 이름을 부르는 수평적 체계를 도입했다. 한국 사회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개인주의 시대를 맞이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나이를 묻거나 상하관계를 확인하고, 튀지 않고 주변에 적당히 맞추어 살기를 서로 강요한다. 이런 사회 분위기에서 ‘개인’으로...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2-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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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들은 음악을 어떻게 들을까? 그걸 알면 우리가 음악을 듣는 데 어떤 도움이 될까?’ 음악을 좋아하거나 즐겨 듣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질문을 머릿속에 떠올려보았을 것이다. 어떻게 해야 잘 들을 수 있을까, 곡을 들을 때 어디에 초점을 맞춰 들어야 할까, 내가 느끼는 감정이 이 곡에 대한 타당한 감정일까……. 음악을 듣는 것은 많은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청취나 감상을 훈련받은 적이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음악을 제대로 듣고 즐기고 있는 것인지 확신하지 못한다. 과연 우리도 음악가처럼 음악을 들을 수 있을까?   제목 클래식의 발견: 지휘자가 들려주는 청취의 기술 저자 존 마우체리 분야 예술 / 대중문화 출판 에포크  청구기호 MT90 .M38 2021   <책 소개> 우리는 왜 음악을 들을까? 작곡가는 어떻게 곡을 구성해낼까? 악보를 못 읽어도 음악을 즐길 수 있을까? 세계적인 지휘자가 안내하는 고전음악 감상의 모든 것 ‘음악가들은 음악을 어떻게 들을까? 그걸 알면 우리가 음악을 듣는 데 어떤 도움이 될까?’ 음악을 좋아하거나 즐겨 듣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질문을 머릿속에 떠올려보았을 것이다. 어떻게 해야 잘 들을 수 있을까, 곡을 들을 때 어디에 초점을 맞춰 들어야 할까, 내가 느끼는 감정이 이 곡에 대한 타당한 감정일까……. 음악을 듣는 것은 많은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청취나 감상을 훈련받은 적이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음악을 제대로 듣고 즐기고 있는 것인지 확신하지 못한다. 과연 우리도 음악가처럼 음악을 들을 수 있을까? 이 책 『클래식의 발견: 지휘자가 들려주는 청취의 기술』은 평생에 걸쳐 음악을 듣고 연주에 헌신하며 명망 있는 지휘자로, 또 교육자로 이력을 쌓아온 존 마우체리(John Mauceri, 1945~)의 아주 특별한 고전음악 순례기이자 안내서다. 이모부의 하이파이 오디오를 통해 처음으로 라벨의 “새벽”을 듣고 음향 세계에 눈을 뜬 열 살 때부터, 세계적인 마에스트로가 되어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네 개의 마지막 노래〉를 연주하던 일흔한 살에 이르기까지 음악가이자 청취자로서 그가 건네주는 다채로운 이야기와 풍부한 경험, 250년 역사의 서양 고전음악 레퍼토리에 관한 이론적 지식은, 언제나 음악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하는 음악 애호가들의 목마름을 한결 시원하게 해소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모두를 위한 클래식 이 책에서 다루는 음악은 흔히 ‘클래식’이라 부르는 고전음악이다. 고전음악은 고대 그리스에 기원을 두는 서양음악의 한 갈래로, 그 핵심 레퍼토리는 대략 1700년부터 1940년 정도까지 250년간에 집중되어 있다. 인류 역사를 볼 때 250년이라는 지극히 짧은 시간대에, 그것도 유럽이라는 지극히 한정된 지역에서, 오로지 백인 남성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음악이 오늘날 국경을 넘나들며 울려 퍼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도 중요하게 지적하고 있듯이 “고전음악은 유럽의 복잡한 문화사에서 생겨나 제국주의·침략·전쟁·조약...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2-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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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심리의 가장 밑바탕은 조상들이 열대 우림에서 사바나로 떠나며 사회로 도약했을 때 형성되어 지금까지 이어졌다. 약 600만 년 전 우리의 조상은 울창한 열대 우림에서 동아프리카의 광활한 사바나로 이주했다. 이는 인류 진화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다. 광대한 초원에서의 삶은 개인주의적 생활에서 협력적인 생활로의 전환을 가져왔다. 오스트랄로피테신은 협업으로 자신들을 보호하도록 진화했으며, 이어서 호모 에렉투스는 조상들의 느슨한 협업을 분업을 이용해 확장했고, 그 결과 나타난 상호 의존 덕분에 ‘사회 지능’이 탄생해 우리의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이 크게 바뀌었다. 즉 지구에서 인류의 지위를 영원히 바꿔 놓은 진화가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제목 인류 진화의 무기, 친화력: 협력을 통해 무리에서 사회로 도약한 이야기 저자 윌리엄 폰 히펠 분야 인문 출판 한국경제신문  청구기호 BF323.S63 .H57 2021   <책 소개> 동물보다 힘이 약한 인간은 어떻게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가 되었을까? 그것은 인간은 동물과 달리 서로 ‘협력’했기 때문이다! 친화력을 무기로 협력을 이뤄 혹독한 진화에서 살아남은 인류 이야기 우리 심리의 가장 밑바탕은 조상들이 열대 우림에서 사바나로 떠나며 사회로 도약했을 때 형성되어 지금까지 이어졌다. 약 600만 년 전 우리의 조상은 울창한 열대 우림에서 동아프리카의 광활한 사바나로 이주했다. 이는 인류 진화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다. 광대한 초원에서의 삶은 개인주의적 생활에서 협력적인 생활로의 전환을 가져왔다. 오스트랄로피테신은 협업으로 자신들을 보호하도록 진화했으며, 이어서 호모 에렉투스는 조상들의 느슨한 협업을 분업을 이용해 확장했고, 그 결과 나타난 상호 의존 덕분에 ‘사회 지능’이 탄생해 우리의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이 크게 바뀌었다. 즉 지구에서 인류의 지위를 영원히 바꿔 놓은 진화가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친화력을 바탕으로 한 우리의 협력 본성은 뇌가 놀랍도록 진화할 기틀을 마련했다. 우리의 사회성은 개개인을 더 똑똑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더 중요하게는 우리의 지식과 계산 능력을 어마어마하게 향상하는 방식으로 우리의 두뇌를 다른 사람의 두뇌와 연결하였다. 그 결과 우리는 사바나에서 우리를 사냥했던 포식자를 오래전에 넘어섰다. 그리고 이제는 그 옛날 포식자보다 훨씬 큰 위협인 병원균을 대부분 막아 내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진화 과정에서 당황스럽기 짝이 없는 한 가지는 우연이 크나큰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이렇게 한 종으로 존재하는 것도 셀 수 없이 많은 우연이 하나도 빠짐없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맞아떨어진 결과다. 지난날 조금이라도 작은 변동이 있었다면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 여기에 우리가 정말로 운이 좋은 까닭은 서로에게 대체로 ‘친절’하도록 진화한, 순전한 우연 때문이다. 왜 인류는 서로에게 친절하도록 진화했을까? 또 친화력이 적은 사람은 왜 살아남기 힘들었을까?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진화를 통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생각해본다.   <출판사 서평> 진화는 인간의 심리를 어떻게 변화 시켰을까? 이해타산적인 사람이 살아남기 어려운 이유는? 인류를 사회로 도약시킨 진화의 원동력에 대하여 가까운 동물원의 유인원관에 가서 침팬지를 한참 지켜보면 진화가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생생히 알 수 있다. 침팬지는 그 모습 자체가 우리의 먼 사촌처럼 보인다. 침팬지와 다르지 않았을 조상들의 네 다리가 숲을 떠나면서 어떻게 인간의 팔다리로 진화했을지, 또 조상들이 더는 나무에 오르지 않고 두 다리로 긴 여정을 떠났을 때 진화가 어떻게 조상들의 뒷발을 오늘날 우리의 두 발로 천천히 바꿀 수 있었는지...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2-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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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비교경제연구센터와 경제추격연구소에서 매년 발행하는 《2022 한국경제 대전망》이 출간되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이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인 이근 교수를 위시하여 총 26명의 경제전문가들이 분야별 산업별 국내외 이슈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를 거시적으로 조망해보는 미래예측서이다.   제목 2022 한국경제 대전망 저자 이근 분야 경제 / 경영 출판 21세기북스  청구기호 HC467 .경74 2021   <책 소개> ★★★ 정진욱 한국경제학회 회장 김견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원장 강력 추천 ★★★ 빠르게 회복하는 한국경제, 반전의 기회를 잡아라! 경제전문가 26인이 진단한 2022 한국경제의 전망! 서울대 비교경제연구센터와 경제추격연구소에서 매년 발행하는 《2022 한국경제 대전망》이 출간되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이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인 이근 교수를 위시하여 총 26명의 경제전문가들이 분야별 산업별 국내외 이슈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를 거시적으로 조망해보는 미래예측서이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여러 가지 중대한 진퇴양난 상황에 부딪쳤다.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 있는 선택이 필요했다. 미·중 모두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은 미국에 섣불리 동조하기도, 여전히 성장하는 중국 시장을 무시하기도 어려웠다. 대내적으로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재정 지출을 확충하면서 증가하는 국가부채를 고려해야 했다. 2022년 한국경제는 ‘합종연횡’이라는 키워드 아래 코로나19 경제위기에서의 탈출이라는 큰 흐름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미·중의 통상 갈등 문제는 바이든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서방의 중국 견제가 공고화되면서 새 전기를 맞았다. 대중국 견제가 강화되면 미중 사이 디커플링이 심화되면서, 그동안 중국과의 강력한 경쟁 압력에 직면해왔던 한국 기업은 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 미국과 EU 중심의 글로벌 가치사슬(GVC)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도,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한 투자 전략을 마련하고 실행할 시점이다. 이상의 변화는 과거의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의 패러다임이 소수 간 합종연횡에 의한 동맹형 GVC로 대체됨을 의미한다. 2022년,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출범할 정부는 부동산과 자산 시장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대선을 앞두고 여전히 기본소득, 공정소득, 안심소득 등 현금성 복지 공약에 대한 기대가 높지만, 재원을 마련할 방법에 관해서는 합의된 바가 매우 부족하다. 《2022 한국경제 대전망》의 저자들은 이를 대신해 정부가 개인, 기업, 지역의 역량을 높이고, 국내 산업이 몰락해 국가의 복지 부담으로 귀결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개입하는 역량증진형 국가(enabling state)로의 전환을 주장한다. 또한 현금보다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러한 형태의 개혁이 성장과 분배의 해묵은 논쟁을 넘어 성장-복지-일자리의 선순환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거시 전략이라고 말한다. 코로나19 발발 초기부터 이른바 ‘K방역’으로 선방한 한국은 2021년 2분기에 이미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분기 수준의 GDP를 회복했다. 이는 세계경제 10위권 국가 중 미국 다음으로 빠른, 매우 긍정적인 신호다. 코로나 팬데믹의 충격 이후 디지털 전환 및 친환경 전환을 대비해야 하는 이 대전환의 시기에 이 책은 위기를 딛고 한국경제가 활약하기 위한 전망과 방안을 제시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2022년 이제는 ‘위드 코로나’다 새롭게 출범할 정부와 함께 경제 반등을 준비하라 우리는 2021년에도 일상에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피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한국경제는 세계적으로 빠른 경제회복 속도로 내년도 전망을 밝게 했다. 2021년 말부터 ‘위드 코로나’ 기조로 전환되는 방역 지침과 함께 2022년에는 코로나19를 통제 가능한 변수로 관리하고, 경제 반등의 기회를 잡을 만한 발판이 마련되었다. 본격화된 서방의 대중국 견제: 한국경제에 주어진 기회와 위협 지난 2021년 6월의 G7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콘월컨센서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2-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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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1월부터 "포스테키안 추천도서"를 대신하여 "도서관 추천도서"를 게시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1. 70년 만의 귀환  2. 결국 Z세대가 세상을 지배한다  3. 기계,권력,사회  4. 식욕의 과학  5. 에세이 만드는 법     [2022년 02월 도서관 추천도서 01]   제목 70년 만의 귀향 저자 도노히라 요시히코 분야 정치 / 사회 출판 후마니타스 / 2021  청구기호 DS916.55 .전894 2021     <책 소개>   “아버지, 이제 고향으로 돌아갑시다.” 과거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을 칠수록 과거는 집요하게 따라온다. 과거에서 도망치려 하지 말고 똑바로 서서 과거를 마주봐야 자신과 타인을 깊게 이해하는 성숙한 사회가 될 수 있다. 홋카이도에는 다코베야라고 불리는, 감금 노동을 강요한 노동 현장이 있었다. 그곳에서 조선인들과 함께 일본인 노동자들 다수가 강제 노동 끝에 사망했다. 전후의 일본 사회는 이 희생자들을 간과해 왔다. 슈마리나이의 오래된 사원에 남겨진 위패는 과거를 전해 주는 표식이었다. 광현사로 안내받고 위패를 마주한 날로부터 40여 년, 유골을 ‘발굴’한다는 말 그대로 과거를 꺼내는 일을, 동아시아 공동 워크숍에 모인 일본인들과 한국인들이 시작했고, 그 뒤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함께 이어 왔다. 끝이 보이지 않는 일이었지만 끊임없이 과거와 마주하고자 노력함으로써 국경을 초월해 인간관계가 확대된다는 것을 배웠다. _저자의 말     <출판사 서평> 가해와 피해의 역사를 넘어 화해가 가능한가? 도노히라 스님은 홋카이도 산속에 묻혀 돌아오지 못한 조선인 강제 노동 희생자들과 한국과 일본의 수많은 젊은이들을 만나게 했다. 함께 유골을 발굴하며, 우리는 역사적 상처를 더듬어 치유하는 법을 배웠다. 진실은 진정한 화해와 우정의 출발점이다. _정병호(한양대학교 명예교수, 문화인류학) 70년 만의 귀향. 제목만으로 가슴이 먹먹해진다. 일제 때 끌려가 무주고혼으로 떠돌던 우리 동포들, 우리조차 무심했던 그분들을 고향으로 모셔 와준 도노히라 스님.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을, 이 나라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해 주어 부끄럽고, 미안하고, 감사드린다. _명진(평화의길 이사장) [출처: 교보문고]     [2022년 02월 도서관 추천도서 02]     제목 결국 Z세대가 세상을 지배한다: Z세대, 그들이 바꿀 미래의 단서들 저자 김용섭 분야 경제 / 경영 출판 퍼블리온 / 2021  청구기호 HQ799.8.K6 .김65   <책 소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전환의 시대를 이끌 가장 강력한 진화 세대! Z세대, 그들이 주도할 새로운 삶의 방식 코로나 시대를 진단하고 대안을 발 빠르게 모색해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베스트셀러 『언컨택트』, 『프로페셔널 스튜던트』의 저자 김용섭의 신작! 트렌드 분석가의 시각으로 본 한국 사회의 중요 어젠다를 흥미롭되 논쟁적으로 다루는 〈Trend Insight Series〉의 첫 번째 책, 그 키워드는 ‘Z세대’다. 코로나로 달라진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문명의 주인공은 단언컨대 지금의 1020대인 Z세대들이다. 기성세대가 아무리 인정하기 싫더라도 한국의 미래는 Z세대 몫이다. MZ세대의 중심세력인 Core-MZ가 현재의 세상을 뒤흔들고, 그들에 의해 균열이 간 기성세대의 권력이자 세상의 주도권은 Z세대에 의해 완전히 바뀔 것이다. 『결국 Z세대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어리고 철없는 ‘요즘 애들’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꿀 ‘미래의 권력’임을 다양하게 통찰하며, Z세대를 통해 한발 앞서 미래를 진단하고 변화될 세상에 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해주는 책이다.   <출판사 서평>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술 모든 분야의 관성과 상식을 거부한다! 미래 한국 사회를 주도할 강력한 진화 세대, Z세대를 주목하라!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힙합을 좋아하고, 적극적으로 자기표현을 하며, 유튜브나 틱톡에서도 자신을 드러내는 콘텐츠를 잘 만들어낸다. 꼰대를 싫어하고, 공정을 적극 외치며, 소셜네트워크를 비롯해 메타버스에서도 왕성하게 놀고, 코딩도 능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달라도 너무 다른 ‘요즘 애들‘, Z세대는 생활방식뿐 아니라 사고방식, 가치관 등 모든 면에서 기성세대와는 너무도 다르다. 스마트폰이...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년 02월 도서관 추천도서 03]     제목 기계,권력,사회: 인터넷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는가 저자 박승일 분야 정치 / 사회 출판 사월의책 / 2021  청구기호 HM851 .박57 2021   <책 소개>   오늘날 인터넷에는 정보 편향으로 인한 진영 논리가 판을 치고, 개인에게 맞춤 제공되는 검색 결과와 광고가 디지털 감시사회의 위험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과연 인터넷은 새로운 자유를 실현한 것인가, 아니면 오히려 우리를 새로운 양극화로 빠져들게 한 것인가? 이 책은 Y2K, KT 화재, 스마트폰,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검색 알고리즘, 웹 2.0, 플랫폼 경제 등을 종횡무진 가로지르면서, 너무나도 자유로운 인터넷 세계의 이면에 있는 새로운 권력의 실체를 밝힌다. 새로운 정보 환경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특정한 방향으로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권력의 효과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 새로운 권력이 감시가 아닌 ‘자유’를 통해 우리의 환경과 정신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교묘한 권력이라는 점에 있다.   <출판사 서평> ■ ‘자유’가 곧 ‘통제’인 인터넷 세상 2012년 7월, UN 인권위원회는 인터넷 접근권을 인간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로 선언한다. 인터넷은 상용화된 지 20년이 채 지나지 않아 인간의 기본권으로까지 격상되기에 이르렀다. 도대체 이 짧은 시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2010년까지만 해도 인터넷은 만인에게 자유롭게 정보를 제공하고 거리를 뛰어넘어 소통할 수 있는 유토피아적 매체로 여겨졌다. SNS를 통해 이집트 혁명을 이끌었던 와엘 고님은 “사회를 해방시키고 싶다면, 인터넷만 있으면 된다.”고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년 02월 도서관 추천도서 04]     제목 식욕의 과학: 우리 몸을 지배하는 식욕에 대한 모든 것 저자 앤드루 젠킨슨 분야 과학 출판 현암사 / 2021  청구기호 QP141 .J46 2021   <책 소개> 우리는 대체, 왜 이렇게 많이 먹을까? 건강해지려면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라’는 단순한 처방, 그 이면에 있는 우리 몸의 복잡한 진실을 밝히다 주위를 둘러보면 셋 중 한 사람은 다이어트를 하고 있을 것이다. 과학자와 의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하면 체중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고 말한다. 그것이 의지만으로 되는 일이라면 왜 많은 사람들이 실패할까. 그 사람들의 의지가 부족해서? 더 노력을 하지 않아서? 덜 먹고 살을 빼는 것이 개인의 행복과 건강은 물론 경제적 측면에까지 득이 되는 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식욕과 허기에 지고 만다. 20년 넘게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병원에서 일한 의사인 저자는 식단 조절로 체중을 줄일 수 없어 막다른 길에 다다른 사람들을 수없이 만나왔다. 그 과정에서 그는 줄곧 의문을 떨치지 못한다. 왜 사람들은 식욕을 제어하지 못할까? 대체 얼마나 식욕을 통제하기 어려우면 위 절제술 같은 극단적인 방법까지 택하는 걸까? 의사인 그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면 건강해진다’는 단순한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었다. 과학자, 의사, 전문가들이 말하는 비만에 대처하는 법과 그가 만난 환자들이 실제로 겪는 일 사이에는 틈이 있었다. 그는 이 책에서 바로 그 틈에 대해서, 단순해 보이는 처방의 이면에 있는 우리 몸의 복잡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인 앤드루 젠킨슨 박사는 이 책 『식욕의 과학』에서 과학, 의학, 인류학을 오가며 먹기를 멈출 수 없는 사람들의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밝혀내고, 비만과 음식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바로잡는다. 한마디로 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먹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현대 식생활이 어떻게 우리를 건강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는지 탐구하는 책이다. 직접 만난 환자들의 사례와 최신 과학 연구를 통해 사람들의 식욕과 신진대사, 체중을 건강하게 줄이는 법을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출판사 서평>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몸에 대한 에너지 수업 스트레스가 많고, 주로 앉아서 생활하고, 설탕과 지방을 잔뜩 섭취하는 것이 이제는 현대인의 보편적인 생활방식이 되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런 습관이 모두에게 똑같이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마치 살이 찌는 것에 면역력이라도 있는 것처럼 비교적 적은 노력으로도 일생을 가벼운 몸으로 살아간다.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식욕에서 아무리 달아나려 애를 써도 실패하거나, 때로는 헬스장에서 있는 힘껏 달리며 겨우 현상을 유지하며 살아간다. 저자는 의대에...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년 02월 도서관 추천도서 05]     제목 에세이 만드는 법: 더 많은 독자를 상상하는 편집자의 모험 저자 이연실 분야 인문 출판 유유 / 2021  청구기호 PN162 .이64 2021   <책 소개>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될성부른 작가를 알아보는 눈 밝은 편집자의 작전 노트 김훈의 『라면을 끓이며』, 요조·임경선의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슬아의 『부지런한 사랑』 등 눈에 띄고 잘 팔리는 에세이를 꾸준히 만들어 온 이연실 편집자가 그간 자신이 맡은 원고를 치밀하게 뜯어보고 편집하며 배운 것들을 정리해서 책으로 엮어 냈다. 독자를 상상하는 시기부터 제목을 짓고 표지를 만들고 독자의 마음에 가닿는 순간까지, 한 순간도 허투루 흐르지 않은 그의 시간이 고스란히 이 책 『에세이 만드는 법』 속에 담겼다. 주목받는 에세이를 만들고 싶은 편집자는 물론 글로써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어 하는 작가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이 가득하다. 나아가 ‘좋은’ 에세이를 찾고 읽는 독자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주며, 당신이 좋아하는 에세이가 왜 그토록 매력적인지까지 알려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김이나, 이슬아 추천! ‘진정성의 전쟁터’, 에세이 시장에서 빛나는 책, 팔리는 책을 만들어 내고야 마는 선수 편집자의 작전 파일 이슬아의 『부지런한 사랑』, 김이나의 『김이나의 작사법』 등 눈에 띄고 잘 팔리는 에세이를 꾸준히 만들어 온 이연실 편집자가 그간 자신이 맡은 원고를 치밀하게 편집하며 배운 것들을 처음으로 정리해서 대중에게 선보인다. 독자를 상상하는 시기부터 제목을 짓고 표지를 만들고 독자의 마음에 가닿는 순간까지, 한 순간도 허투루 흐르지 않은 그의 시간이 고스란히 이 책 속에 담겼다. ‘에세...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2-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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