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지금, 호메로스를 읽어야 하는 이유

2017-03-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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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로스, 4천 년의 시간을 관통하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서양에서 문자로 기록된 최초의 문학 작품이자 서양 정신의 출발점으로 일컬어지는 작품이다. 이 책 『지금, 호메로스를 읽어야 하는 이유』의 저자 애덤 니컬슨은 중년이 된 어느 해 여름, 우연히 읽은 《오디세이아》에 운명과 인간의 조건에 대한 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제목

지금, 호메로스를 읽어야 하는 이유

저자

애덤 니컬슨

분야

인문

출판

세종서적(2016.11)

 청구기호

PA4037 .N523 2016

 

<책 소개>


호메로스, 4천 년의 시간을 관통하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서양에서 문자로 기록된 최초의 문학 작품이자 서양 정신의 출발점으로 일컬어지는 작품이다. 이 책 『지금, 호메로스를 읽어야 하는 이유』의 저자 애덤 니컬슨은 중년이 된 어느 해 여름, 우연히 읽은 《오디세이아》에 운명과 인간의 조건에 대한 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그로부터 10여 년간 호메로스에 얽힌 수수께끼와 의미를 밝히기 위해 온갖 관련 서적을 섭렵하고, 호메로스의 자취가 남아 있는 유럽 전역을 탐사한 끝에 이 책을 완성했다.
그렇게 탄생한 이 책은 ‘호메로스는 어디에서 왔으며, 왜 호메로스가 중요한가?’라는 질문을 통해 문학이 탄생하고 문화가 태동한 순간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리고 호메로스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들을 마치 추리소설처럼 추적하면서, 두 서사시가 담고 있는 세계관이 어떻게 다르고, 호메로스가 어떻게 유럽에 전파되고 서양 문학과 정신의 토대를 구축했는지, 그리고 번역과 오역에 얽힌 기나긴 논쟁과 호메로스의 문학사적 가치에 대한 어긋난 평가들에 이르기까지 그 웅장하고 내밀한 역사를 세세하게 들려준다.
 

<출판사 서평>


선데이 타임스, 이코노미스트가 뽑은 올해 최고의 책
“스릴러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소네트처럼 섬세하게 짜인 책”
4,000년에 걸친 서양 문화의 탄생과 궤적을 추적한 역작!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2014 이코노미스트, 선데이 타임스, 커커스 리뷰, 텔레그래프 ‘올해의 책’
2014 아이리시 타임스, 스펙테이터, 뉴스테이츠먼 ‘올해의 책’
2014 새뮤얼존슨상 후보작
“호메로스는 어디에서 왔으며, 왜 호메로스가 중요한가?”
이야기가 탄생하고 사유가 시작되고 문명이 태동한 순간에서 원전이 구전되고 번역되고 서양 정신을 형성하기까지 그 4,000년의 시간을 관통하다!
서양에서 문자로 기록된 최초의 문학 작품이자 서양 정신의 출발점으로 일컬어지는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하지만 정작 우리는 이 두 서사시의 작가로 여겨지는 호메로스에 대해서도, 그리고 이 두 작품이 서양사에서 왜 그렇게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이 책의 저자도 마찬가지였다. 어린 시절, 학교 그리스어 시간에 처음 만난 호메로스는 따분하고 멀게만 느껴졌고, 시험이 끝나자마자 기쁜 마음으로 호메로스와 작별했다. 변화가 찾아온 건 시간이 한참 지나 그가 중년이 된 어느 해 여름. 배로 거친 북대서양을 항해하다 우연히 읽은 『오디세이아』가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운명과 인간의 조건에 대해, 그 어떤 책에서도 읽어보지 못했던 손상되지 않은 진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깨달음이 그를 후려쳤다. 인생의 안내서를 만난 그는 그로부터 10여 년간 호메로스에 얽힌 수수께끼와 의미를 밝히기 위해 온갖 관련 서적을 섭렵하고, 호메로스의 자취가 남아 있는 유럽 전역을 탐사한 끝에 이 책을 완성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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