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인간 이후

2017-05-26 13:27
postech

호모 사피엔스의 멸종과 그 이후의 세상! “정말 인류가 멸종할까?” 란 질문에 우리는 나와 상관없는 먼 미래의 일이라고 치부해버리기 일쑤다.

 

제목

인간 이후

저자

마이클 테너슨

분야

소설

출판

쌤앤파커스(2017.2)

 청구기호

QH366.2 .T465 2017

 

 

 

<책 소개>


호모 사피엔스의 멸종과 그 이후의 세상!
“정말 인류가 멸종할까?” 란 질문에 우리는 나와 상관없는 먼 미래의 일이라고 치부해버리기 일쑤다. 그러나 호모 사피엔스의 멸종은 지금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이다. 『인간 이후』는 6억 년 지구 역사에서 일어난 다섯 차례의 멸종 사건과 현재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동식물 종들의 생생한 진화적 변화 등을 토대로 인류가 사라진 미래 세상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6억년 전 지구 역사에서 대량 멸종 사건은 겨우 5번 일어났다. 대표적으로 2억 5200만 년 전 페름기 사건은 시베리아 초화산 분출이 원인이였고 전체 종의 96%가 사라졌다. 만약 여섯 번째 대량 멸종이 일어난다면 인류는 생존할 수 있을 것인가? 저자는 이 질문에 답을 하고자 진화생물학, 인류학, 지질학, 고생물학, 생태학을 넘나들며 흥미로운 과학적 모험을 펼친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직접 찾아가고 살펴보고 현장의 전문가와 인터뷰를 했다. 덕분에 마치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보는 듯 장마다 호기심을 유발하며 인간 이후의 빈자리는 어떤 생명이 채울지 그 증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호모 사피엔스의 멸종은 지금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이다.”
6억 년 지구 역사에서 일어난 다섯 차례의 대량 멸종 사건, 그리고 현재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동식물 종들의 생생한 진화적 변화 등을 토대로 인류가 뒤흔들고 있는 지구, 인류가 사라진 미래 세상의 모습을 매우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지구의 오랜 역사와 현재의 눈에 띄는 변화, 그리고 미래 생명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저자는 세계 곳곳을 누빈다. 불빛이 휘황찬란한 인공 도시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부터 멸종 위기의 야생 동물이 어슬렁거리는 아프리카, 닭처럼 알을 품는 개구리가 사는 안데스 산맥의 운무림을 거쳐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아마존의 오지, 그리고 화성 영구 정착촌 건설을 계획하는 네덜란드의 비영리 기구 사무실 책상에 이르기까지 직접 찾아가서 살펴보고, 현장의 전문가와 인터뷰를 했다. 그래서 이 책은 마치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특별 편성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보는 듯 펼치는 장마다 호기심을 유발하며 흥미진진함을 선사한다. 인구 과잉, 고삐 풀린 기후 변화, 마구 날뛰는 질병, 자원 고갈… 호모 사피엔스는 언젠가 멸종에 이를 것이다. 그러나 자연은, 생명은 인류가 사라진 자리 위에서 다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게 분명하다. 지금은 사라진 종들, 앞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 종들과 대화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의 관계, 존재와 소멸의 이치를 통찰하게 해주는 책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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