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2017-06-09 14:32
혼밥과 먹방, 밀실과 광장, 쿨과 데이트폭력, 우울증과 공황장애, 정보 과잉과 결정장애… 이 사이를 진자 운동하고 있는 우리 마음은 과연 어떤 상태인가?
제목 |
|
저자 |
하지현 |
분야 |
인문 |
출판 |
문학동네(2017.2) |
청구기호 |
<책 소개>
당신의 마음이 위험하다, 대한민국 마음에 대한 심리학적 보고서
우울증, 공황장애, 결정장애... 우리 마음은 지금 어디에 서 있고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일까? 저자는 최근 10여년 동안 한국인의 마음의 지형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심리학적이고 사회학적인 의미를 분석하고자 한다. 넓은 프리즘 안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서 있는 우리의 모습과 집단으로부터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진단한다.
저자는 마음의 체력, 마음의 밀실, 마음의 패션, 마음의 진자 운동, 마음의 싱크홀 이란 여섯 가지의 테마를 통해 심리학적인 답변을 세밀하게 제시한다. 우리는 지금 밀실과 광장, 혼밥과 소셜 다이닝, 쿨과 데이트폭력, 정보 과잉과 결정장애라는 양극단 사이를 끊임없이 진자 운동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끝없이 내모는 불안함과 불확실성에서 더 이상 개인적인 노력만으로 벗어 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저자는 한국인의 마음의 지형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3부에서 여러 개인 단체들에 의해 실험되고 확산되고 있는 인간적 삶을 위한 노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심리학적 방법들을 제안한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미래는 그 속에서 암울한 전망을 그려내기만 하는 심리학적, 사회학적 현실에서 벗어나 개인과 사회의 새로운 가능성 지표를 열어야 한다. 바로 우리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결정하고 해결하는 주제가 되었다는 확실한 마음의 지표로 삼을 수 있는 새로운 역동성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마음의 체력, 마음의 밀실, 마음의 패션, 마음의 진자 운동, 마음의 싱크홀 이란 여섯 가지의 테마를 통해 심리학적인 답변을 세밀하게 제시한다. 우리는 지금 밀실과 광장, 혼밥과 소셜 다이닝, 쿨과 데이트폭력, 정보 과잉과 결정장애라는 양극단 사이를 끊임없이 진자 운동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끝없이 내모는 불안함과 불확실성에서 더 이상 개인적인 노력만으로 벗어 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저자는 한국인의 마음의 지형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3부에서 여러 개인 단체들에 의해 실험되고 확산되고 있는 인간적 삶을 위한 노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심리학적 방법들을 제안한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미래는 그 속에서 암울한 전망을 그려내기만 하는 심리학적, 사회학적 현실에서 벗어나 개인과 사회의 새로운 가능성 지표를 열어야 한다. 바로 우리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결정하고 해결하는 주제가 되었다는 확실한 마음의 지표로 삼을 수 있는 새로운 역동성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출판사 서평>
혼밥과 먹방, 밀실과 광장, 쿨과 데이트폭력, 우울증과 공황장애, 정보 과잉과 결정장애…
이 사이를 진자 운동하고 있는 우리 마음은 과연 어떤 상태인가?
저자는 작은 진료실 안에서 세상이라는 큰 파도에 자신의 삶이 휩쓸려 갈 것 같다는 불안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매일 만난다. 사람을 깊이 들여다보는 것으로 그 마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그래야 객관적이고 순수한 진료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진료실 밖 세상의 변화가 사람 개개인의 마음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저자는 마음을 분석하던 현미경을 밀쳐놓고, 높은 곳에서 세상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인간의 마음은 개인과 사회 사이의 상호작용의 결과물이라는 것이 갈수록 분명해졌다. 이 책은 그 사유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최근 10여 년 동안 한국인의 마음의 지형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즉 사회 전반에서 관찰할 수 있는 병리학적 징후들을 통해 그 마음에 켜진 위험신호가 어디에서 온 것이고 그것이 어떤 상황과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인지, 그 심리학적이고 사회학적인 의미를 분석한다. 이 책은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어떤 마음의 상태에 있는지에 대한 심리학적인 보고서다. 넓은 프리즘 안에서 다양한 지점에 다양한 모습으로 서 있는 우리의 모습과 집단으로서 우리가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를 진단한다... < 더보기 >
이 사이를 진자 운동하고 있는 우리 마음은 과연 어떤 상태인가?
저자는 작은 진료실 안에서 세상이라는 큰 파도에 자신의 삶이 휩쓸려 갈 것 같다는 불안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매일 만난다. 사람을 깊이 들여다보는 것으로 그 마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그래야 객관적이고 순수한 진료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진료실 밖 세상의 변화가 사람 개개인의 마음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저자는 마음을 분석하던 현미경을 밀쳐놓고, 높은 곳에서 세상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인간의 마음은 개인과 사회 사이의 상호작용의 결과물이라는 것이 갈수록 분명해졌다. 이 책은 그 사유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최근 10여 년 동안 한국인의 마음의 지형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즉 사회 전반에서 관찰할 수 있는 병리학적 징후들을 통해 그 마음에 켜진 위험신호가 어디에서 온 것이고 그것이 어떤 상황과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인지, 그 심리학적이고 사회학적인 의미를 분석한다. 이 책은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어떤 마음의 상태에 있는지에 대한 심리학적인 보고서다. 넓은 프리즘 안에서 다양한 지점에 다양한 모습으로 서 있는 우리의 모습과 집단으로서 우리가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를 진단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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