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역사, 눈앞의 현실
2018-11-05 13:54
너먼과 그의 단짝 동료이자 괴짜 천재로 남긴 아모스 트버스키. 이 극과 극으로 달랐지만 학계에서 손꼽히는 훌륭한 단짝이 된 두 천재 심리학자의 공동 연구는 행동경제학으로 발전해 세상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었고았다.
제목 |
|
저자 |
탕누어 |
분야 |
인문/교양 |
출판 |
흐름출판(18.10) |
청구기호 |
<책 소개>
춘추시대 『좌전』의 세계에서 지금 이 시대 눈앞의 현실에 이르기까지,
2000년이라는 시공을 뛰어넘어 펼쳐지는 문사철(文史哲)의 향연!
타이완 3대 양서상, 진딩당 문학도서상을 수상한 타이완 최고의 문화비평가이자 전방위학자로 인정받고 있는 탕누어의 신작. 『마르케스의 서재에서』라는 책으로 국내 인문독자들에게 신선한 지적 탐험을 선사한 바 있는 탕누어가 이번에는 춘추시대의 역사서인 『좌전(左傳)』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한국 독자를 찾아왔다.
탕누어는 이 책 『역사, 눈앞의 현실』에서 『좌전』에 담긴 세계상과 문화, 국가의 흥망성쇠와 개인의 욕망 등에 얽힌 역사적 사례를 재연하고 해체하여 이제껏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탕누어가 문학가로서 전개한 고전에 대한 자유로운 해석은 대담하고 혁신적인 발상이며, ‘사고의 전환’이란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준다.
동시에 탕누어는 2000여 년 전에 벌어진 역사적 사건에 보르헤스, 휘트먼, 레이먼드 챈들러, 한나 아렌트 등 세계적인 문학가, 사상가들의 사고와 철학, 인문학적 지식을 투영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을 허물어 지나간 역사를 지금 눈앞의 현실로 이끌어낸다. 이 과정을 통해 고리타분하고 딴 세상 일 같았던 먼 과거의 세계는 21세기 현재의 세계와 겹쳐지면서 우리에게 깊은 사유와 통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역사라는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인간은 도대체 무엇을 생각할까? 또 무엇을 생각할 수 있을까?”
탕누어의 질문에, 우리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탕누어는 이 책 『역사, 눈앞의 현실』에서 『좌전』에 담긴 세계상과 문화, 국가의 흥망성쇠와 개인의 욕망 등에 얽힌 역사적 사례를 재연하고 해체하여 이제껏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탕누어가 문학가로서 전개한 고전에 대한 자유로운 해석은 대담하고 혁신적인 발상이며, ‘사고의 전환’이란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준다.
동시에 탕누어는 2000여 년 전에 벌어진 역사적 사건에 보르헤스, 휘트먼, 레이먼드 챈들러, 한나 아렌트 등 세계적인 문학가, 사상가들의 사고와 철학, 인문학적 지식을 투영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을 허물어 지나간 역사를 지금 눈앞의 현실로 이끌어낸다. 이 과정을 통해 고리타분하고 딴 세상 일 같았던 먼 과거의 세계는 21세기 현재의 세계와 겹쳐지면서 우리에게 깊은 사유와 통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역사라는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인간은 도대체 무엇을 생각할까? 또 무엇을 생각할 수 있을까?”
탕누어의 질문에, 우리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출판사 서평>
대만의 인문학자이자 문화평론가이자 열독가인 탕누어.
21세기에서 2000년 전 춘추시대로 타임워프하다!
21세기에서 2000년 전 춘추시대로 타임워프하다!
‘사서삼경’을 비롯한 중국의 13경 중 사학(史學)을 대표하는 텍스트인 『좌전』은 오늘날 중국문명의 뿌리가 되는 춘추시대의 역사를 파악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책이다. 『좌전』은 공자가 집필한 노나라의 역사서인 『춘추(春秋)』에 후대 학자가 주석을 붙여 집필했다. 일반적으로 좌구명이라는 인물로 알려져 있지만 이에 대한 설은 현재 분분하다. 중국 사상의 연원(淵源)은 공자를 포함한 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諸子百家)라 할 수 ...<더보기>
Add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