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왕 야누시 코르차크(경향)
2020-04-03 17:30
야누시 코르차크의 삶을 열정과 온정을 담아 복원하다『아이들의 왕 야누시 코르차크』. 야누시 코르차크는 한나 아렌트가 “어두운 시대”로 명명한 제1, 2차 세계대전을 건너며, 아이들을 어른 세상의 불의로부터 지키려 했고 아이들이라는 존재 속에서 인류의 미래를 믿었다.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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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베티 진 리프턴 |
분야 |
인문 |
출판 |
양철북(20.02) |
청구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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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야누시 코르차크의 삶과 죽음을 다룬 가장 깊이 있고 포괄적인 책
야누시 코르차크의 삶을 열정과 온정을 담아 복원하다『아이들의 왕 야누시 코르차크』. 야누시 코르차크는 한나 아렌트가 “어두운 시대”로 명명한 제1, 2차 세계대전을 건너며, 아이들을 어른 세상의 불의로부터 지키려 했고 아이들이라는 존재 속에서 인류의 미래를 믿었다. 교육자이자 소아과 의사, 작가, 심리학자, 아동인권 옹호의 선구자로, 1979년 유엔아동권리선언의 사상적 토대를 마련했다.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연민으로 그가 치열하게 사유하고 실천에 옮긴 그 발걸음들이 곧 역사가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유대인이자 폴란드인으로 살아야 하는 내적 분열을 겪으며 두 민족 간의 화해에 힘을 쏟았으나,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역사는 그의 삶을 모조리 불태워버렸다. 정치적 이유로 오랫동안 묻힌 존재가 되어야 했다.
저자는 사라진 공간에서, 사라진 사람을 찾아 묻혀 있는 폴란드어 자료 원전을 뒤지고 생존한 코르차키안들을 만나 사라지고 흩어진 조각들을 찾았다. 대중에게 알려진 그의 죽음 혹은 업적만이 아니라 유대인이자 폴란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책임감, 정신이상에 대한 불안 같은 그의 복잡한 내면세계까지 담아내 깊은 파장을 남긴다. 그 시대의 공기마저 담아낸 듯 보기 드문 깊이와 넓이를 가진 이 전기를 통해, 이제야 야누시 코르차크를 온전히 만나게 된 것이 다행스러우면서도 안타까울 뿐이다.
<출판사 서평>
홀로코스트의 전설이 된 ‘죽음의 행진’과 지금도 수많은 ‘코르차키안’들이 생겨나는, 살아 있는 전설
아이들에 대한 깊은 통찰로 시대를 앞서갔던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에 대한 깊은 통찰로 시대를 앞서갔던 야누시 코르차크!
야누시 코르차크(Janusz Korczak), 그는 누구였는가
1878년인지 1879년인지 연도는 확실치 않고 7월 22일 바르샤바에서 태어났다. 유대계 폴란드인으로서 본명은 헨리크 골트슈미트, 필명인 야누시 코르차크로 널리 알려졌다.
교육자이자 소아과 의사, 작가, 심리학자로서 아이들에 대한 통찰과 혜안으로 시대를 앞서간 어린이 인권 옹호의 선구자다. 19...<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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