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7년 2월 첫 번째 2017년 3월
[2017년 4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
||
저자 |
서인덕, 배성현, 안성익 |
|
분야 |
경제/경영 |
|
출판 |
경문사(2016.12) |
|
청구기호 |
추천인 : 정기준 (미래전략연구소/교원)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이 책은 기업윤리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기업윤리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출처: 교보문고]
[2017년 4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
||
저자 |
오드리 니페네거 |
|
분야 |
소설 |
|
출판 |
살림(2009.8) |
|
청구기호 |
추천인 : 이가은 (생명과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사유>
이 책은 시간여행자인 헨리와 그의 아내 클레어의 이야기가 담긴 소설입니다. 리더스 클럽을 통해 읽게 되었는데, 다른 소설에서 보지 못한 소설 구성이어서 새로웠고, 이제까지 제가 생각한 시간여행과 다른 시간여행개념이어서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헨리와 클레어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봄에 달달한 게 읽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사랑이야기라 진부하고 사랑이야기가 끝일 것 같지만 시간여행이란 소재덕분에 진부하지 않았고, 자유의지나 결정론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화된 소설이기 때문에 혹시 관심있으시다면 영화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 소개>
시공간을 초월한 그들의 사랑, 그리고 기다림...
유전적 장애로 인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시간 여행자 헨리. 모든 소지품과 옷을 남겨 두고 알몸으로 갑자기 다른 시간대,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는 시간 여행은 그에게 저주나 마찬가지다. 시간 여행을 할 때 그는 음식과 옷을 구하기 위해 도둑질과 폭력을 일삼고, 그 때문에 늘 도망치거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가끔씩 그는 과거로 돌아가 어린 자신과 조우하기도 한다. 저주 같은 시간 여행에서 헨리가 가장 위안을 받을 때는 운명적인 사랑인 클레어를 만날 때. 그는 클레어의 집 근처 초원에서 어린 시절의 클레어를 만난다. 클레어는 성장하는 동안 각기 다른 나이로 자신을 찾아오는 이 기묘한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현실 속에서 그를 만나기를 기다리는데….
<출판사 서평>
“여섯 살 때부터 당신은 내 운명이었어요.”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야. 난 언제나 당신을 사랑해.”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 그리고 한없는 기다림과 그리움…… 전 세계 독자의 가슴을 울린 이 시대 가장 매혹적이고 애절한 사랑!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33개국어로 번역 출간된 화제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에릭 바나, 레이철 맥 애덤스 주연의 <시간 여행자의 아내> 한국 개봉 확정!
“왜 사랑은 상대가 곁에 없을 때 더 강렬해지는 걸까?”
전 세계 독자들을 열광시킨 『시간 여행자의 아내』 정식 한국어판 출간!
2004년 한 데뷔 작가의 소설이 미국에 이어 전 세계 출판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화가이자 소설 한 편으로 세계적인 작가로 급부상한 이 작가의 이름은 오드리 니페네거(Audrey Niffenegger)이며, 그 작품의 제목은 『시간 여행자의 아내(The Time Traveler's Wife)』다. 출간되자마자 미국의 메이저 영화사에서 영화 제작에 들어갔고, 2009년 8월 <트로이>의 히어로 에릭 바나와 레이철 맥 애덤스 주연의 영화가 미국에서 개봉된다. 한국에서도 10월경 개봉 예정이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워싱턴포스트」 베스트셀러, <투데이쇼> 북클럽 선정도서, 「피플」 지 올해의 책 등 화려한 성적을 자랑하며 읽은 독자들에게 별 다섯 개짜리 평점을 받은 이 책의 정식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4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
||
저자 |
레프 톨스토이 |
|
분야 |
소설 |
|
출판 |
문학동네(2009.12) |
|
청구기호 |
추천인 : 국송현 (전자전기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모든 사람들, 특히 학부생들에게
<추천 사유>
'고전 명작은 명작이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다'라는 말이 있지만, 이 책만큼은 그렇지 않다. 중간에 러시아 신분 및 농업 개혁에 대한 지루한 얘기가 있기는 하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면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매우 흥미진진하게 다가온다. 사실주의의 극치이며 인물의 심정 변화를 매우 섬세하고 아름답게 묘사했다.
<책 소개>
한 시대의 초상을 담아낸 톨스토이의 걸작!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대문호 톨스토이의 걸작『안나 카레니나』제1권. 사랑과 결혼, 가족문제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농노제 붕괴에서 러시아혁명에 이르는 19세기 후반 러시아의 초상을 그리고 있다. 한 시대의 사회상과 풍속, 개인의 내면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던 이 소설은 위대한 예술작품으로 칭송받기도 했다. 시대와 언어를 뛰어넘어 인간 삶의 총체적 모습을 완벽한 소설 형식으로 구현해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출판사 서평>
문학동네가 정선해 선보이는 세계문학의 위대한 성과
시대를 뛰어넘어 빛을 발하는 상상의 도서관
세계문학은 국민문학 혹은 지역문학을 떠나 존재하는 문학이 아니지만 그것들의 총합도 아니다. 세계문학이라는 용어에는 그 나름의 언어와 전통을 갖고 있는 국민문학이나 지역문학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그것을 넘어서는 문학의 보편적 질서에 대한 관념이 새겨져 있다. 그 용어를 처음 고안한 19세기 유럽인들은 유럽문학을 중심으로 그 질서를 구축했지만 풍부한 국민문학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현대의 문학 강국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세계문학을 이해하면서 정전(正典)의 목록을 작성하고 또 수정한다.
한국에서도 세계문학 관념은 우리 사회와 문화의 변화 속에서 거듭 수정되어왔다. 어느 시기에는 제국 일본의 교양주의를 반영한 세계문학 관념이, 어느 시기에는 제3세계 민족주의에 동조한 세계문학 관념이 출현했고, 그러한 관념을 실천한 전집물이 출판되었다. 21세기 한국에 새로운 세계문학전집이 필요하다는 것은 명백하다. 국민적 주체성의 함양을 위한 문학이라는 관념은 이미 한국문학이 극복한 과거의 유물이다. 우리의 지성과 감성의 기준에 부합하는 세계문학을 다시 구상할 때가 되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4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
||
저자 |
수 클리볼드 |
|
분야 |
인문 |
|
출판 |
반비(2016.7) |
|
청구기호 |
추천인 : 이상희 (물리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담담하게 생각하고싶은 시간이 필요한 사람들
<추천 사유>
책의 저자는 콜럼바인고등학교 총격 사건의 가해자의 어머니이다. (책에 나오지만, 이 가해자(아들)는 정신병이 있거나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것이 아니며 신실한 유대교 집안이기도 했다. 이는 우리 주위의 어느 가정에서도 이런 가해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가해자의 부모로서, 피해자 집안에게는 가해자인 입장이자 사랑하는 아들을 잃었다는 점에서 또 한 사람의 희생자의 입장인 책의 저자가, 아들의 총격사건과 사망 이후 어떤 식으로 세상의 편견에 맞서 일상으로 돌아가고 일들을 처리해나가는지에 관해 나와있다.
개인적으로 저자의 우울함에 공감하면서 읽기에 좋았으며 문체가 객관적으로 담담하게 감정을 서술하면서도 감정들을 필터없이 드러내서 읽기 편했다. 또한, 이런 사회적 문제들 (총기난사) 혹은 피해자의 입장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책 소개>
콜럼바인고등학교 총격 사건 가해자 부모의 슬픈 고백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는 사건 발생 17년 후 가해자 중 한 명인 딜런 클리볼드의 엄마 수 클리볼드가 쓴 책으로, 딜런 클리볼드가 태어나서 사건을 벌이기까지의 17년, 또 사건 발생 후 17년, 총 34년간의 일을 정리하고 있다. 사건의 발생 이유, 사건을 벌인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해자 가족들이 겪은 생각과 감정들이 솔직하게 정리되어 있다.
책은 아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것이 아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의 근원적인 폭력성과 마주한 인간이 그것을 이해하고 설명하고 또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쓴 책이다. 인간의 폭력성에 대해 적당한 거리를 두고 차갑게 고발하는 여타의 책과 달리, 바탕에 부정할 수 없는 ‘사랑’을 깔고 있는 ‘어머니’가 써내려간 글이라는 점에서 대단히 독특하고 설득력 있다.
<출판사 서평>
콜럼바인고등학교 총격 사건 가해자의 엄마가 16년간 묻고 또 물었다.
평범하고 사랑스런 내 아들은 어떻게 역사상 가장 끔찍한 살인자가 되었을까?
조한혜정, 서천석, 하지현, 이임숙 강력 추천!
아들에 대한 수의 깊은 애정이 이 슬픈 책의 페이지마다, 구절마다 묻어난다. 이 책은 이 일이 얼마나 복잡한 문제인지를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수 클리볼드는 좋은 사람도 나쁜 행동을 할 수 있고, 사람은 누구나 도덕적 혼란 속에 있으며, 무언가 끔찍한 일을 했기에 다른 행동이나 동기마저 무위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이 책에 담긴 궁극적 메시지는 충격적이다. 내 자식을 내가 모를 수 있다는 것. 아니 어쩌면, 자식을 아는 게 불가능한 일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두렵게 생각되는 낯선 사람이 바로 내 아들이나 딸일 수도 있다. ― 앤드루 솔로몬, 해설 중에서...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4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
||
저자 |
문은희 |
|
분야 |
인문 |
|
출판 |
니(2011.9) |
|
청구기호 |
추천인 : 임영빈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연구원)
<추천 대상>
포스텍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저자는 한국에서 여성운동을 하면서 여성이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바르게 세워나갈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연구하고 상담해왔다. 여성운동에 참여하는 다양한 방법과 관점이 있지만 저자는 남자와 여자를 편 가르기 보다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존중하면서 서로가 성장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했다. 저자는 서양의 여성이론으로 해결할 수 없는 한국 여성만의 독특한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한국 여성에게 맞는 여성이론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은 그러한 결실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평소 남녀평등문제에 관심이 있거나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문제에 관해 고민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책 소개>
한국판 여자의 일생!
<출판사 서평>
베스트셀러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저자 문은희 박사, 한국여성의 독특한 심리구조를 해부하다
학교에서는 남녀평등과 자아실현을 배우지만 현실의 삶에서는 가족에 포함된 일원으로서의 전통적인 여성역할을 강요받고 있는 한국여성들. (사)한국알트루사 여성상담소의 문은희 박사는 ‘개인’을 행동단위로 삼는 서구의 심리학으로는 오늘날 한국여성들이 경험하는 갈등의 성격을 올바로 진단하기도 치료하기도 어렵다고 꼬집는다. 저자는 ‘포함단위’라는 심리구조를 통해서 문제에 접근할 것을 제안하며 여성운동, 주부윤리, 문화정체감, 폭력성, 도덕성, 종교생활, 민주주의 등 한국 사회현상이 보여주는 특수성까지도 ‘포함’의 행동단위로 명쾌하게 분석한다. 서구 심리학 번역서가 범람하고 있는 요즘, 이 책은 우리의 이론으로 우리의 경험을 읽는 속 시원함을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4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
||
저자 |
스웨이 |
|
분야 |
자기계발 |
|
출판 |
정민미디어(2015.9) |
|
청구기호 |
추천인 : 송병주 (화학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1,2학년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저는 포스텍 학부생 1,2학년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고등학교까지 주로 공부를 많이 했던 우리 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이나 가치관 수립에 있어서 하나하나 귀한 이야기들을 이 책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스스로 내면적으로 성장하고 생각의 깊이가 더욱 깊어지길 바랍니다.
<책 소개>
인생을 승리로 바꿔주는 하버드대의 24가지 성공 습관!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는 10여 년 동안 하버드 대학 교육학 이론 등을 연구한 저자가 하버드생들의 24가지 성공 습관과 이를 우리가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어떠한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의 심리를 알아차리고 통제할 것인지, 어떻게 숨어 있는 자신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것인지, 어떻게 원망하는 마음을 버리고 자신 있게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알려준다. 하버드대의 특별함을 내세우기보다는 가장 평범한 노력으로 가장 뜨거운 열정을 가르치는 하버드대의 지혜와 더불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주도적으로 이끌며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8명의 미국 대통령, 30명의 퓰리처상 수상자, 44명의 노벨상 수상자,
수많은 학술 분야의 대표 문학가, 사상가, 기업 대표를 배출한 명실상부 하버드 대학!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하버드 대학의 24가지 성공학 명강의
10여 년 동안 하버드 대학 교육학 이론 등을 연구한 저자 스웨이(斯韋)는 ‘어떻게 하버드의 학생들이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가?’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한 끝에 2014년, 중국에서《哈佛24小時》을 출간했고,《인생은 지름길이 없다》는 제목으로 2015년 9월 국내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단순히 ‘하버드생들은 이런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단편적인 성공학을 넘어서 독자들이 24가지 성공 습관을 기르기 위해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줌으로써 삶을 변화시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하버드대의 특별함을 내세우기보다는 가장 평범한 ‘노력’으로 가장 뜨거운 ‘열정’을 가르치는 하버드대의 지혜와 더불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주도적으로 이끌며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준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4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
||
저자 |
황남구 |
|
분야 |
자기계발 |
|
출판 |
위즈덤하우스(2014.2) |
|
청구기호 |
추천인 : 황남구 (구매관재팀/직원)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
<추천 사유>
칭화대 교수인 저자의 강의를 모은 책으로 10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로 수신의 길에 대한 내용이다. 내용은 수정, 존양, 자성, 정성,치심,신독, 주경, 근언, 치성 분야로 나누어서 기술하고 있다.
분야별로 역사적인 주요자료를 풀이하고 현대적인 학문을 접합해서 현대인이 놓치고 있는 수신에 대해서 대해서 명쾌한 해석과 답변을 내놓은 책으로 정직한 대학구성원의 길을 가고 있는 포스텍 구성원들이 한번은 읽어볼 만한 책이다.
<책 소개>
대륙 최고의 인문 강의에서 흔들리는 삶의 길을 찾다!
수신, 자신을 직시하여 한계를 깨는 힘『나를 지켜낸다는 것』. 젊은 나이에 높은 학문적 성과를 이룬 중국의 차세대학자로 손꼽히는 저자 팡차오후이가 2000년대 초반부터 10년 동안 강의했던 칭화대 인문 강의《유가경전입문》을 정리한 책이다. 가장 오래된 자기계발의 코드라고 할 수 있는 ‘수신’에 대해 유가의 선인들이 성찰한 아홉 가지 덕목을 소개한다.
‘수신’이란 마음 가운데 일어나는 온갖 종류의 번민과 스스로 싸워 이기는 정신의 전쟁과도 같은 것으로, 저자는 우리가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었던 내외부의 다양한 공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정신의 병법으로, 수신의 기본요소들을 제시한다. 고요히 앉아 마음을 들여다보는 힘을 뜻하는 ‘수정’부터 패러다임을 개고 한계를 허무는 힘 ‘자성’ 등 아홉 가지 수신의 방법론을 통해 유약한 현대인들에게 세파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전해준다.
<출판사 서평>
수신修身, 자신을 직시하여 한계를 깨는 힘!
중국 대륙 10년 연속 최고의 명강사에게 배우는 ‘수신의 길’
한 외국인이 한국의 야경이 매우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하자, 누군가 저 불빛은 야경이 아니라 야근이라는 말을 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한국사회는 한마디로 피로사회이다. 누구보다 먼저 출근하고, 밤을 새워 일을 하며, 끝도 없이 상향되는 업무 목표를 갱신해내야 능력 있는 인간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평가를 받기 위해 이 사회의 모든 개인은 끝없이 자신을 소모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각 자치단체의 1등이 아니고는 입학할 수 없다는 명문 칭화대에서 지난 10년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강의가 다름 아닌 〈유가경전입문儒家?典導讀〉이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나를 지켜낸다는 것》(위즈덤하우스 刊)은 저자가 2000년대 초반부터 10년 동안 강의했던 칭화대 인문 강의 〈유가경전입문〉을 정리한 책으로, 가장 오래된 자기계발의 코드라고 할 수 있는 수신修身에 대해 유가의 선인들이 성찰한 아홉 가지 덕목을 소개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수신을 그저 참고 경거망동하지 않는 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수신이란 마음 가운데 일어나는 온갖 종류의 번민과 스스로 싸워 이기는 정신의 전쟁과도 같은 것이다. 수정守靜(고요히 앉아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치심治心(양심을 지켜 자유를 누리는 것), 신독愼獨(철저하게 자신과 마주하는 것), 근언謹言(언행을 삼가 군자에 이르는 것) 등 책이 소개한 수신의 기본 요소들은, 우리가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었던 내외부의 다양한 공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정신의 병법과도 같다. 수신은 고리타분하지 않다. 오늘날에야말로 더욱 새롭고 완벽할 수밖에 없는 병기이다. 직장생활에서의 무기력과 가정에서의 외로움을 느끼는 직장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을 지키는 진짜 자기계발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Add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