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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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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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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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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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동아시아(20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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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추천인 : 장예림(수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나의 선후배
<추천 사유>
통계는 삶에서 정말 중요한 학문입니다. 우리에게 와 닿는 예로 통계내용을 잘 설명하였습니다. 직관도 좋고 내용도 좋았습니다.
<책 소개>
복잡한 세상의 이면을 꿰뚫어 보는 유쾌한 통계 이야기
생활속에 숨겨진 통계 이야기를 담은『통계의 미학』. 이 책은 데이터 수집의 중요성과 다양성의 통찰, 비교와 예측, 판단에 이르기까지 통계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기본적으로 통계자료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또 어떻게 활용되는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통계의 미학》은 다양성을 염두에 두고 다양성이 발생하는 모양과 대상을 이해하는 통계적 사고의 개념을 익히고 인과관계의 관련한 주장의 타당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
<출판사 서평>
읽기와 쓰기만큼이나 중요한 통계적 사고 능력의 업그레이드!
우리는 매일매일 숫자로 세상을 보고, 살고 있다. 주식지수로 보고 경제의 변동을 보며,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로 대선 흐름의 판도를 생각하고, 물가지수로 경기를 판단한다. 숫자는 또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데 아주 유용한 도구이다. 숫자만큼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설득력이 있는 지표가 있을까? 하지만 우리는 그 숫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TV나 신문지상을 떠도는 수치들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그런 수치들이 나오게 된 이유나 그 수치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의도를 읽고 있는가? 숫자의 이면을 읽어야 숫자에 속지 않고, 숫자를 지배할 수 있다.
이 책은 수치와 그래프만 나와도 쩔쩔매고 머리가 하얘져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모르는 통계치(痴)들을 위한 책이다. 데이터와 수치는 통계적 사고 능력의 여부에 따라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고, 예측과 판단의 훌륭한 도구가 될 수도 있다. 정보들이 쏟아지고 또 세상의 모든 현상들이 수치로 표현되는 세상, 정보들의 수집과 해석, 통계 자료의 이해와 분석 능력은 바로 지식경쟁력의 척도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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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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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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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민음사(20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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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추천인 : 이승환(전자전기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인간관계에 고민이 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내가 과연 이 그룹에 있어 중요한 존재일까? 내가 없어도 이 집단은 잘만 돌아가지 않을까?'.
그 집단은 포스테키안들에게는 분반, 과, 동아리 아니면 소규모의 친구일 것이다. 우리는 삶의 순간순간에서 자신을 너무 쉽게 색채가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곤 한다. 화목한 분위기 도중에도 소외감을 느끼고 뒤에서는 진짜 친구는 없다고 느끼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들은 대부분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같은 사람이다. 책에서 쓰쿠루 이외의 등장 인물들의 이름에는 모두 색깔과 관련된 단어가 포함되어 었다. 예컨데, 빨강, 검정, 흰, 파랑과 같은 것이다. 작가는 이런 색채를 사용함을 통해서 쓰쿠루의 무색채성을 두각시킨다. 하지만 재밌는 것은 하루키 고유의 스토리를 통해서 겉으로는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가 사실은 특색있는 사람이었으며, 자신이 어렸을적 가족처럼 속했던 그룹의 연결고리와 같은 역할을 했다는 것을 독자는 목격하게 된다.
사실 어떻게 보면 대부분의 존재가 그러할 것이다. 자신이 내성적이던 외성적이던 간에 어떤 개인이 없는 그룹이란 그 이전과 같을 수는 없는 것이다. 한 개인은 집단 속에서 무의미할 수 없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곤 한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그런 당연한 사실을 저러한 딱딱한 문장이 아닌 400페이지 가량의 이야기로써 우리를 깨닫게 많든다. 그런 무의미함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떠한 상담 보다도 이 책이 도움이될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책 소개>
돌아가야 할 곳에 돌아가기 위해, 되찾아야 할 것을 찾아내기 위해, 오늘 시작되는 특별한 여행!
전 세계가 기다려 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가 3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철도 회사에서 근무하는 한 남자가 잃어버린 과거를 찾기 위해 떠나는 순례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개인 간의 거리, 과거와 현재의 관계, 상실과 회복의 과정을 담아냈다. 한 사람이 삶에서 겪은 상실을 돌아보는 여정, 고통스럽고 지난하지만 한편으로 그립고 소중한 그 시간을 다자키 쓰쿠루와 함께하며 다시 삶을 향해 나아갈 희망을 얻게 된다.
서른여섯 살, 다자키 쓰쿠루는 철도 회사에서 역을 설계한다. 역을 만든다는 행위는 그에게 세상과의 연결을 뜻한다. 과거의 상실을 덮어 두고 묵묵히 살아가는 그에게 어느 날, 처음으로 사랑이 찾아온다. 그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은 두 살 연상의 여행사 직원 기모토 사라는 고등학교 시절, 다자키 쓰쿠루가 속한 완벽한 공동체와 그 결말에 대해 듣고 불현듯 ‘잃어버린 것’을 찾기 위한 순례의 여정을 제안하는데….
<출판사 서평>
지금, 당신은 어느 역에 서 있습니까?
출간 7일 만에 100만 부 돌파 전 세계가 기다려 온 초대형 베스트셀러
무라카미 하루키가 3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일본 에서 50만 부라는 파격적인 초판 부수로 기대를 모으고, 출간 이후에는 7일 만에 100만 부를 돌파하는 등 베스트셀러의 역사를 다 시 쓴 세계적 화제작이다.
철도 회사에서 근무하는 한 남자 다자키 쓰쿠루가 잃어버린 과거를 찾기 위해 떠나는 순례의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개인 간의 거리, 과거와 현재의 관계, 상실과 회복의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프란츠 리스트 「순례의 해」(라자르 베르만)의 간명하고 명상적인 음률을 배경으로 인파가 밀려드는 도쿄의 역에서 과거가 살아 숨 쉬는 나고야, 핀란드의 호반 도시 헤멘린나를 거쳐 다시 도쿄에 이르기까지, 망각된 시간과 장소를 찾아 다자키 쓰쿠루는 운명적인 여행을 떠난다. ‘색채’와 ‘순례’라는 소재를 통해 ‘반드시 되찾아야 하는 것’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 작품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솔직하고 성찰적인 이야기로, “『노르웨이의 숲』 이래 무라카미 하루키가 선보인 최초의 리얼리즘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적 귀환’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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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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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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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문학동네(20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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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추천인 : 서한진(화학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상처받는, 상처받았던 사람들에게 던지는 한 줌의 미소. 소소하고 잔잔한 이야기가 새 살이 돋는 토양이 되어간다.
<책 소개>
서로에 대한 마음의 ‘기댐’과 ‘기댐 받음’의 연쇄가 갖고 있는 힘을 믿는 이야기를 만나다!
최은영의 첫 소설집 『쇼코의 미소』. 2013년 겨울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 《쇼코의 미소》가 당선되어 등단, 그 작품으로 다음해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최은영이 써내려간 7편의 작품을 수록한 소설집이다. 사람의 마음이 흘러갈 수 있는 정밀한 물매를 만들어냄으로써, 우리들을 바로 그 ‘사람의 자리’로 이끄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로 다른 국적과 언어를 가진 두 인물이 만나 성장의 문턱을 통과해가는 과정을 그려낸 표제작 《쇼코의 미소》, 베트남전쟁으로 가까운 사람이 죽어나가는 것을 그저 바라봐야만 했던 응웬 아줌마와 '나'와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씬짜오, 씬짜오》, 프랑스의 한 수도원에서 케냐 출신의 청년 한지와 만나게 된 영주의 이야기를 담은 《한지와 영주》 등 맑고 투명한 그 목소리로 타박타박 담담하게 이어지는 소설들을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소설가로서 최은영의 가장 큰 미덕은 그게 무슨 탐구든 반드시 근사한 이야기로 들려준다는 점이다. 그녀가 앞으로 쓰게 될 근사한 이야기들이 바로 이 책에서 시작했다.” _김연수(소설가)
2016년 2월, 소설가 김연수의 기획으로 《우리가 처음 듣는 소설의 밤》이라는 이름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 신인 작가가 어디에서도 공개한 적 없는 단편소설을 그날, 낭독의 형식으로 처음 발표하기로 한 것. 평소 이 작가의 작품을 좋아해 그가 계속해서 소설을 써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는 김연수의 소개가 끝나고, 곧바로 작가의 낭독이 이어졌다. 그날 공개된 작품의 제목은 「씬짜오, 씬짜오」, 신인 작가의 이름은 최은영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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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용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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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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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예담(20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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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추천인 : 조아나(생명과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일상에 지친 포스테키안에게
<추천 사유>
우리들은 항상 여백없이 빽빽하게 채워져있는 영어 전공책들과 피피티, 논문에 둘러싸여 많은 양의 글을 읽고 이해하고 외우는 생활을 반복합니다.
어쩌다 전공이 아닌 책을 읽더라도 줄줄이 나열되어 있는 많은 양의 글을 읽곤 하죠. 이렇게 책도 일상도 여유가 없는 지친 포스테키안들에게 '내가 아주 작았을 때'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어른들을 위한 감성치유 라이팅북으로 시인들과 아이들이 쓴 동시들을 모아놓은 시집인데, 첫 느낌은 공백이 많고 디자인이 평화로워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줄글이 아닌 시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옆에 두고 틈틈이 읽기 좋습니다. 어린시절을 떠오르게 만드는 내용도 있고, 사랑하는 가족들 생각에 마음이 뭉클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읽다가 훅 들어오는 감동도 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머리로 내용을 터득하기 위해 읽는 책이 아니라 나의 마음을 위해 읽는다는 생각으로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 소개>
‘섬진강 시인’이란 별칭으로 잘 알려진 김용택 시인. 이번에는 그가 수십 년 동안 읽고 필사하며 감동했던 동시 가운데, 독자에게 꼭 들려주고 싶고 꼭 한번 필사하길 권하는 동시 101편을 모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어른이 되어 날마다 책임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루하루 바쁘게 사느라 가끔 뒤돌아볼 시간조차 허락되지 않는 어른의 삶에, 김용택 시인은 순수의 시절로 안내하는 동시 꾸러미를 선물한다.
<출판사 서평>
사는 게 힘들고 지친 어른에게 반짝반짝 빛나는 동심을 선물하는 김용택 시인의 동시 필사 101편
‘섬진강 시인’이란 별칭으로 잘 알려진 김용택 시인은 2001년 대중이 주목하지 않았던 문학 분야인 시를 엮은 《시가 내게로 왔다》를 소개하며 독자와 시가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가 여러 문인의 시를 직접 읽고 따라 써보며 ‘독자들도 꼭 한번 필사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엮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또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다. 대중에게 시를 읽고 쓰는 기쁨을 여러 차례 선사했던 그가 이번에는 어른의 고된 삶을 달래줄 동시를 소개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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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태균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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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역사/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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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창비(20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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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추천인 : 송병주(화학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부생 전체에게
<추천 사유>
연구중심대학이라는 부분이 강점인 포스텍의 교육 체계나 시스템에서 역사나 인문학적인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책 소개>
논쟁과 이슈를 중심으로 재구성한 24가지의 다채로운 한국사!
역사적 논쟁과 이슈를 중심으로 재구성한 한국사『쟁점 한국사』세트. 두 달간 진행된 창비학당 강좌를 토대로 만들어진 이 책은 역사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과 새로운 해석을 살펴보고 역사의 숨겨진 이면을 세밀하게 살핀다. 단군조선의 강역 논란부터 한일 역사교과서 논쟁까지 역사학자들이 전쟁, 인물, 외교, 과거사 등 다양한 주제를 각자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24가지 다채로운 한국사’를 만들어냈다.
단순히 역사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모든 장면들을 균질하게 서술하면서 특정한 사건이나 인물을 부각하여 내러티브를 되살리고, 그동안 간과되었던 역사의 이면을 전면으로 끄집어냈다.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분명하게 서술된 이 책은 사건 속에 숨진 세세한 정황과 뒷이야기까지 함께 담아내어 재미를 더한다.
<출판사 서평>
국정교과서 논란 속 ‘올바른 역사교과서’에 대항할 ‘새로운 한국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한창인 이때 『쟁점 한국사』(전3권)가 역사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과 새로운 해석을 살피고, 역사의 숨겨진 이면을 상세하게 살피는 ‘진짜’ 올바른 한국사를 선보인다. 전근대, 근대, 현대의 3권으로 구성된 ‘쟁점 한국사’ 시리즈는 단군조선의 강역 논란부터 한일 역사교과서 논쟁까지 역사학자들이 가려뽑은 한국사의 24가지 핵심 쟁점을 담았다.
『쟁점 한국사』는 통사 구성의 일반적인 역사교양서들과 달리 역사적 논쟁과 이슈를 중심으로 한국사를 재구성했다. 학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역사학자인 한명기, 이기훈, 박태균 교수가 기획하고 각 시대와 분야를 대표하는 23명의 쟁쟁한 역사학자가 전쟁, 인물, 외교, 과거사, 민주화, 역사교과서 논란 등 다양한 주제를 각자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하나의 올바른 역사’가 아닌 ‘24가지 다채로운 한국사’를 만들어냈다.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역사가들이 고심 끝에 고른 이 책의 주제들은 과거를 새롭게 반추하여 오늘날의 현실을 제대로 성찰하게 할 뿐 아니라, 미래를 이끌어갈 대안과 문제의식까지 제시한다.
강만길, 이만열, 유홍준, 조희연 등 역사학계의 원로부터 교육계의 수장까지, 대한민국의 역사 교육을 염려하는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쟁점 한국사』를 추천했다. 이 책이 수십 년의 연구 성과와 치밀한 논증으로 집필된 ‘믿을 수 있는 한국사’이자 시대가 변함에 따라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한국사 연구의 최전선’임을 아는 까닭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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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앤터니 비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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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역사/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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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글항아리(20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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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추천인 : 박지훈(수학과/교원)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이 책은 제 2차 세계대전이 어떻게 진행 되었고 세상을 어떻게 변하게 했는가를 1939년 전쟁의 발발에서 1945년 종전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근현대 유럽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을 이해 할 수 있는 교양적 바탕을 제공한다. 예를들어, 왜 서유럽의 전승절은 5월8일이고 러시아의 전승절은 5월 9일인가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부터 현재의 유럽 국가간의 감정 관계와 같은 복잡한 질문까지 여러가지 현상들을 이해 할 수 있는 단초를 얻을 수 있다.
<책 소개>
전쟁 속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는 수많은 개인을 함께 엮은 책!
수십 년 동안 전쟁 역사가로서 정점에 위치해 있었던 저자 앤터니 비버의 『제2차 세계대전』. 비버는 이 책을 통해 전쟁의 ‘본질’과 그것을 수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939년 8월 31일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시작된 제2차 세계대전은 그 어떤 역사적 사건보다 기록이 많으며 방대한 규모로 연구되어 왔다. 많은 국가 간의 이념상의, 경제적ㆍ정치적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본질을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2차 세계대전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쳤고 많은 국가의 운명을 바꿔놓았으며, 인간 본성의 최선과 최악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비버는 모든 주요 사건과 참가자, 전장을 아우르는 생생한 전략과 역사적 사건들을 엄격하고도 분명하게 설명한다. 무엇보다 엄청난 대략 학살에서 개인들이 어떻게 고통받았는지 자세한 상황을 묘사하는 이 책은 전쟁의 모든 공포가 잘 나타나 있다. 피도 눈물도 없는 군인들의 괴이한 모습, 극심한 기아와 광기로 인해 자신의 아이들을 잡아먹은 레닌그라드 시민들의 이야기. 베를린을 ‘해방’한 후 거의 모든 여자를 강간한 러시아 군인들과 유대인 학살. 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타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비버가 새롭게 폭로한 이야기들은 전쟁이 끔찍함과 동시에 도덕의 경계에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해준다.
<출판사 서평>
제2차 세계대전 연구의 기념비적 결정판 앤터니 비버 전쟁사가 도달한 최고봉
“마치 톨스토이가 쓴 2차 대전사를 읽는 것 같다.”_ 『인디펜던트』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비버의 이전 작품들이 최고작을 위한 과정에 불과했음을 느낄 것이다.” _『워싱턴포스트』
“이 책은 괄목할 만한 사실 몇 가지를 알려주는데, 특히 일본군의 60퍼센트가 질병과 굶주림으로 사망했다는 점과 전쟁포로 및 원주민에 대한 만행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그것이다. 이 이야기는 너무도 섬뜩해 다음 해인 1945년에 벌어진 전범재판에서 의도적으로 배제되었을 정도였다.” _『인디펜던트』...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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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아툴 가완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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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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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부키(20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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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추천인 : 나경미(단일계열/학부생)
<추천 대상>
남녀노소 관계없이
<추천 사유>
젊은 사람들에게 죽음이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죽음이라는 것은 우리와 가까이 있다.
운좋게도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죽음에 가까이 갔을 때, 더이상 내 마음대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었을 때,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면 우리는 혼란스럽고 절망스러울 것이다. 그런 상황에 대처할 때 이 책은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편적으로 공포의 대상인 죽음을 그 자체로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고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죽음에 이르렀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에 대해 알 수 있다. 평소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죽음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고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 사람이라면 신선한 저자의 생각에 감명받을 것이다.
<책 소개>
아름다운 죽음은 없다, 그러나 인간다운 죽음은 있다!
의학과 공중 보건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대폭 늘어났다고 하지만, 생명이 있는 것들은 모두 언젠가 죽는다. 인간의 어떤 시도에도 불구하고, 종국에는 죽음이 모든 것을 이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의 저자 아툴 가완디의 문제의식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언젠가는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면, 죽어갈 때 취할 수 있는 선택지는 무엇이 있을까?
그 자신이 의사이기도 한 가완디는 우선 의료계의 변화를 촉구한다. 관절염, 심장질환 같은 개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주체의 삶을 전체적으로 관리해야하며, 일방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신 삶의 마지막 단계를 환자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료계의 의식 변화 외에 우리 자신에게 요구되는 것도 있다. 바로 생명을 연장하는 데 집착하기보다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방식으로의 사고 전환이다. 결국 이 책이 담고 있는 메시지는 단순명료하다. 무의미하고 고통스러운 연명 치료에 매달리기보다 삶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돌아보라는 것. 죽음이 결국 삶의 이야기인 까닭이 여기에 있다.
<출판사 서평>
세계적인 사상가 아툴 가완디, 죽음 앞에 선 인간의 존엄과 의학의 한계를 고백하다
오늘날 선진국에서는 인구 구조의 직사각형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현재 50세 인구와 5세 인구가 비슷하며, 30년 후에는 80세 이상 인구와 5세 이하 인구가 맞먹을 전망이다. 한국에서도 급속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65세 이상 인구가 2030년에는 24.3%, 2060년에는 40.1%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툴 가완디가 제기하고 있는 문제의식은 이러한 사회 현실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현대 의학은 생명을 연장하고 질병을 공격적으로 치료하는 데 집중해 왔다. 하지만 정작 길어진 노년의 삶과 노환 및 질병으로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하고 인간답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 한다. 이를 성취해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결국 죽을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한계를 인정할 때 비로소 인간다운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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