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
2018-11-05 14:13
너먼과 그의 단짝 동료이자 괴짜 천재로 남긴 아모스 트버스키. 성향이 극과 극으로 달랐지만 학계에서 손꼽히는 훌륭한 단짝이 된 두 천재 심리학자의 공동 연구는 행동경제학으로 발전해 세상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었고았다.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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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리베카 솔닛 |
분야 |
정치/사회 |
출판 |
창비(18.10) |
청구기호 |
<책 소개>
리베카 솔닛이 우리 시대의 문제에 전하는 저항과 희망의 언어!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의 저자 리베카 솔닛이 여성혐오, 기후변화, 국가폭력, 민주주의 등 다양한 범주의 문제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날카롭게 짚어내며 지역과 운동의 역사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꿰뚫고 정치적 세계와 사적인 세계, 지성의 세계와 일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읽는 이의 사유를 확장시키는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
페미니스트 운동가이자 뛰어난 에세이스트로 잘 알려져 있지만, 1980년대부터 환경·반핵·인권운동의 현장에 직접 참여해온 전방위적 활동가인 저자는 이번 책에서 우리 시대의 위기라고 부르는 현안들, 미투 운동부터 문화계 젠더문제,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의 미국 대선, 민주주의와 투표권, 기후변화, 국가폭력, 젠트리피케이션, 지역의 역사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들을 모아 보여준다.
모두 4부로 나누어 담은 글들을 통해 저자는 우리가 겪는 위기는 언어의 위기이며, 이를 극복할 무기 역시 언어라고 이야기한다. 언어는 갈등이 없는 곳에서 갈등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 복잡하게 엉켜 풀리지 않는 문제를 단칼에 풀어내기도 한다고 말하면서 언어를 정확하고 조심스럽게 쓰는 것이 의미의 분열에 대항하는 방법이자 공동체를 격려하고 대화를 독려하는 방법임을 일깨워준다.
<출판사 서평>
2018 전미도서상 후보작!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리베카 솔닛 신작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리베카 솔닛 신작
‘맨스플레인’(man+explain)이란 단어로 전세계적 반향을 일으킨 리베카 솔닛의 신작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원제 Call Them by Their True Names)가 출간되었다. 미국에서 지난달 출간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신간으로, 2018 전미도서상 후보, 커커스 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2017년 직접 한국을 방문해 독자들을 만나기도 한 솔닛은 이번 책에 한국 독자들을 위한 특별 서문과 함께 영문판에는 수록되지 않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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