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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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9년 5월]
6. 부의 추월차선 :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
[2019년 0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
아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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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손원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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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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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창비/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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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PL959.65.손66 .아35 2017 |
추천인 : 한규빈 (산업경영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이 책은 ‘알렉시티마’ 즉 감정표현 불능증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상황을 겪고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 속에서 다양한 행동과 생각을 보이며, 성장해가는 소설이다.
<인용>
p.29 “엄마는 아몬드를 많이 먹으면 내 머릿속의 아몬드도 커질 거라 생각했다. 그게 엄마가 기댈 수 있는 몇 안 되는 희망 중 하나였다.”
<책 소개>
괴물인 내가 또 다른 괴물을 만났다!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분노도 공포도 잘 느끼지 못하는 그는 타고난 침착성, 엄마와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 덕에 별 탈 없이 지냈지만 크리스마스이브이던 열여섯 번째 생일날 벌어진 비극적인 사고로 가족을 잃는다. 그렇게 세상에 홀로 남겨진 윤재 앞에 ‘곤이’가 나타난다. 놀이동산에서 엄마의 손을 잠깐 놓은 사이 사라진 후 1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곤이는 분노로 가득 찬 아이다. 곤이는 윤재를 괴롭히고 윤재에게 화를 쏟아 내지만, 감정의 동요가 없는 윤재 앞에서 오히려 쩔쩔매고 만다. 그 후 두 소년은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고, 윤재는 조금씩 내면의 변화를 겪는데…….
<출판사 서평>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아몬드』의 주인공 ‘윤재’는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독특한 캐릭터다.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의 이면을 읽어 내지 못하고 공포도 분노도 잘 느끼지 못하는 윤재는 ‘평범하게’ 살아가려고 가까스로 버텨 오고 있다. 엄마에게서 남이 웃으면 따라 웃고, 호의를 보이면 고맙다고 말하는 식의 ‘주입식’ 감정 교육을 받기도 한다. 세상을 곧이곧대로만 보는 아이, ‘괴물’이라고 손가락질받던 윤재는 어느 날 비극적인 사건을 맞아 가족을 잃게 되면서 이 세상에 홀로 남는다. 그런데 모든 것을...<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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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유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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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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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생각의길/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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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PL927 .유58 2015 |
추천인 : 박찬은 (전자전기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대학원 초년차 학생들
<추천 사유>
공대 특성상 '글쓰기'가 친숙한 주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글쓰기'는 생각보다 공대생에게 많이 요구되는 스킬 중 하나입니다. 연구를 한다는 것은 결국 나의 생각과 논리를 타인에게 납득 시키는 것이고 그 매체는 결국 '글'입니다. 특히 대학원생이 경우 논문을 쓸 때, 나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을 한번 읽음으로서 글쓰기의 달인이 되는 기적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글쓰기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생각해 볼 수 있고 나아가서 어떻게 연습하면 되는지 알려주는 가이드북으로 삼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에 학교 학생들, 특히 대학원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책 소개>
대한민국 ‘대표 글쟁이’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논리적 글쓰기 일반론과 논술 시험 실전 요령 두 권으로 기획된 책 중 이번에 발간된 첫째 권은 시나 소설이 아닌, 논리적 글쓰기를 잘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첫 문장을 시작하는 법부터 주제를 제대로 논증하는 법,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전략적 도서 목록 등 실용적인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다. 고전 작품부터 헌법재판소 결정문까지, 다양한 예문을 사용하여 잘 쓴 글과 못 쓴 글을 비교하는데, 논객 시절 그의 날카로운 시각과 논리 정연한 분석이 특히 엿보이는 대목이다.
덕분에 독자들은 자칫 어렵고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글쓰기 원칙과 이론을 쉽고 흥미진진하게 이해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 기업 입사 시험의 인문학 논술, 대학생 리포트는 물론 신제품 사용 후기, 맛집 순례기 같은 것을 잘 쓰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이 매우 유용할 것이다. 게다가 책에 소개되어 있는 다양한 예문을 읽는 것만으로 글에 대한 안목을 체득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하니, 읽어보지 않을 이유는 더욱 없다.
<출판사 서평>
유시민의 30년 베스트셀러 영업기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1.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
‘대표 글쟁이’ 유시민의 맞춤형 특강!
데뷔작 『거꾸로 읽는 세계사』부터 최신작 『어떻게 살 것인가』 『나의 한국현대사』까지, 출간한 거의 모든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유시민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글쟁이’로 자리매김했다. 그 덕분에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글 잘 쓰는 비결이 있나요?” “어떻게 해서 그렇게 잘 쓰게 되었나요?” 하는 질문을 수없이 들어야 했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그 물음에 대한 유시...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
세계불평등보고서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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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파쿤도 알바레도, 뤼카 샹셀, 토마 피게티, 이매뉴얼 사에즈, 게이브리얼 주크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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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정치/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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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글항아리/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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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HT609 .W67 2018 |
추천인 : 김윤식 (전자전기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세계 경제에 관심이 있는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이 책은 자본과 관련된 세계 불평등을 평가하는 방법과 지표를 보다 객관적이고 직관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은 독자에게 압박감을 주기도 하지만, 이 책을 읽는 포스텍 학생들은 굳이 내용을 모두 읽으려고 하지 말고, 전공 공부할 때 참고하는 전공 책과 같이 필요한 부분을 간추려서 레퍼런스 도서로 활용하기 바란다.
이 책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세계 부에 관한 객관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각 국가, 지역별로 쉽게 비교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부의 불평등에 관한 건전한 담론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경제에 아무리 관심이 많더라도 전세계의 부를 비교하고 분석하기란 쉽지 않다. 또한, 일반인 수준에서 접할 수 있는 뉴스는 이슈를 좇는 내용이지 객관적인 분석을 위한 지표가 될 수 없다. 이 책은 실제 통화를 기준으로 표현된 그래프와 표를 통해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자본을 비교하기 때문에 건전한 담론에 도움된다.
이 책을 추천하는 두 번째 이유는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부의 불평등을 이해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1980년대 이후로 상위 10%와 상위 1%가 차지하는 부의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부의 불평등이 심화될 수록 사회에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불평등을 이해하고, 어떻게 대응할 지 생각하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지식인의 과제이다. 이 책은 그러한 사고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인용>
조세체계는 불평등을 막는 핵심적인 수단이지만 이 체계는 탈세를 포함한 잠재적인 걸림돌에 부딪히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조세천국에 머무르는 자산은 1970년대 이후 크게 늘어나 현재 글로벌 국내총생산의 10퍼센트를 넘는다.
<책 소개>
경제학자 100명의 전 세계 불평등 자료 조사
『21세기 자본』 이후 세계의 거의 모든 자료를 망라하다
<출판사 서평>
세계적인 경제학자 100여 명이 일궈낸 보고서
이 보고서는 『21세기 자본』 이후 불평등이 가장 중대한 이슈임을 인식한 전 세계 경제학자 100여 명이 거의 모든 나라의 소득, 자산 불평등 데이터를 수집해 작성한 보고서다. 피케티는 『21세기 자본』에서 자본소득 성장이 노동소득 성장보다 커 고도로 집중화되는 자본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이 보고서 역시 1980년 이후 세계 하위 50퍼센트의 소득은 제자리걸음이고, 상위 1퍼센트와 하위 50퍼센트의 소득 격차는 1980년 27배에서 오늘날 81배로 벌어졌음을 보여준다. 즉 불평...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
동물농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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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지 오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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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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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민음사/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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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PN6065.K8 .세141 |
추천인 : 유위범 (컴퓨터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본 도서는 공산주의를 바탕으로 세워진 국가들이 어떻게 전체주의적 길을 걸으며 본 이념이 퇴색되는가를 풍자로 그려내는 소설이다.
<책 소개>
인간은 누구이고 동물은 누구인가!
<출판사 서평>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
노인과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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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어니스트 헤밍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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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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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민음사/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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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PN6065.K8 .세141 |
추천인 : 김도형 (수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여러분들 모두에게 추천드립니다
<추천 사유>
인생에 대한 헤밍웨이만의 통찰과 삶에 대한 의욕을 갖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하는 책입니다. 사실, 잠깐 멈춰서서,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해보고 싶으신 모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인용>
p.62 그래서 그는 어느 누구도 바다에서는 결코 외롭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책 소개>
먼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인의 고독한 사투!
<출판사 서평>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
부의 추월차선 :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
|
저자 |
엠제이 드마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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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경제/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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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토트/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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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HG179 .D46 2013 |
추천인 : 김윤희 (생명과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창업을 고민하는 학부생
<추천 사유>
이 책에서는 부의 추월차선을 설명한다. 단순히 틀에 박힌 경제 수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의 전환을 통해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더 기름을 붓게 해주는 책이기 때문에, 한 번쯤 읽어봐도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물론 책을 읽고 느끼는 감상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본인은 군대 안에서 이 책을 읽고 조금 더 열심히 살아보고 싶다는 열망을 느꼈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
<책 소개>
조금이라도 젊을 때, 인생을 즐길 수 있을 때 부자가 되어라!
<출판사 서평>
휠체어 탄 백만장자는 부럽지 않다!
젊은 나이에 일과 돈에서 해방되어 인생을 즐겨라!
30대 억만장자가 알려 주는 가장 빠른 부자의 길
미국 아마존 금융ㆍ사업 분야 1위에 랭크된 책
“지금까지 출판된 경제 지침서 중에 최고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다시 말해 로버트 기요사키나 도널드 트럼프가 쓴 책들보다도 뛰어나다.”- Eric Moore (아마존 독자)
“지금까지 읽었던 어떤 책보다 강한 동기를 부여해 준다. 또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할 때 필요한 평...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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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여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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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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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민음사/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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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BF637.S4 .정64 2017 |
추천인 : 최승현 (산업경영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목표를 잃은 모든 사람들
<추천 사유>
30개의 문학 작품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가진 내면의 상처, 트라우마, 그리고 무의식과의 소통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 이야기입니다. 자신도 모르고 있던 자신의 상처를 이 책을 통해서 극복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하여 추천합니다.
<인용>
심리학의 눈으로 문학을 바라보는 훈련을 통해 나는 나도 모르게 내 상처와 천천히 작별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토록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도, 그 첫 번째 동기는 ‘내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서’였으니 말이다. 그리고 예전에는 그저 ‘아름다운 작품’이라고만 생각했던 소설들이, 심리학의 눈으로 보면 우리의 무의식을 이해하는 데 ‘특별한 관점’을 제공하는 작품들이 되었다.
<책 소개>
늘 괜찮다고 말하며 자신의 아픔을 돌봐주지 못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애틋한 공감의 편지!
지난 몇 년 동안 융심리학에 푹 빠져 살았던 저자는 안톤 체호프, 서머싯 몸, 호메로스 등 인간의 심리를 파고들었던 위대한 작가들의 문제의식을 융 심리학의 관점에서 살펴보며 이 책에서 융심리학의 핵심인 자신만의 ‘그림자’를 찾아낼 것을 주문한다. 융에게 그림자란 자기 안의 열등한 인격 부분이었는데 우리 자신의 결핍, 콤플렉스, 트라우마, 집착, 질투, 분노, 이기심과 관련된 모든 부정적인 사실들이 그림자의 세포를 구성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저마다 다른 나만의 억눌린 무의식을 찾고 복잡하게 꼬인 감정들의 근원을 들여다볼 것을 권한다.
한편 융은 중년의 위기에 관심을 기울인 최초의 심리학자였는데, 저자는 중년은 내면의 형상을 찾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어린 시절의 상처뿐 아니라 중년의 위기도 잘 극복해야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청년기가 사회와 가족 속에서 자신의 외적인 형상을 찾아가는 시기라면, 중년기는 자신의 삶에서 내면의 형상을 찾는 시기라고 이야기하면서 내면의 형상을 찾는 데 실패할 경우 삶이 세속적인 성공이나 물질적인 이득만을 향해 치닫거나 돌이킬 수 없는 타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출판사 서평>
● 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을 만나는 시간
저자는 지난 몇 년 동안 융심리학에 푹 빠져 살았다.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는 그동안 저자 본인이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자신에게 적용해 온 심리학 이론들을 문학이라는 감동과 함께 전함으로써 독자가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특별한 글쓰기를 시도했다. 무엇보다도, 융심리학의 핵심인 자신만의 ‘그림자’를 찾아낼 것을 주문한다. “융에게 그림자란 자기 안의 ‘열등한 인격 부분’이었다. 우리 자신의 결핍, 콤플렉스, 트라우마, 집착, 질투, 분노, 이기심과 관련된 모든 부정적인...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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