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독서가 싫다면 청서(?)하라.

어릴적 부모님들은 잠자리에서 동화책을 읽어주죠. 그럼 아이들은 행복하게 꿈나라로 가곤합니다. 나이가 들어서는 누군가 자신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 일은 드물죠. 보통의 독서란 책과 눈과의 수직적 자세를 유지해야하는 물리적 귀차니즘이 존재합니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활자를 소리내어 읽을 수 없는 삼룡이 신세가 되기도 합니다. 즐거운 귀차니즘이기도 한 이런 독서에서 해방될 수 있게 만들어준 것이 바로 오디오북입니다. 시각장애인이나 출퇴근으로 시간을 소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좋은 친구죠. 독서(讀書)가 싫다면 청서(聽書)하세요.

단순반복적인 일을 할 때 처럼 지루한 순간은 없죠. 그럴 때는 보통 라디오를 틀거나 음악을 듣죠. 하지만 자신에게 도움과 재미가 되는 책을 오디오북으로 듣는 것은 일에 능률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나만의키워드] 커피(Coffee) 혹은 카페(Cafe)

봉지(인스턴트 믹스)커피의 중독에서 벗어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설연휴 끝의 월요일 오후 눈을 번뜩 뜨이게 하는 강력하고 달달한 봉지 커피의 유혹을 이겨내고, 책장을 스르륵 넘기는 것만으로도 커피 향이 느껴지는 '커피 책' 다섯 권을 소개합니다. 더불어 도서관에서 '커피'에 관한 자료는 어떻게 분류되어 소장되는지도 알아볼까요?

귀차니즘을 없애는 21가지 방법


새해에 세웠던 계획들은 모두 안녕하신지요. 작년 이맘때쯤에 "작심삼일 타파 3종세트"라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오늘도 비슷한 주제의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늘 계획은 잘 세우지만 실천은 좀처럼 되지 않는 걸 경험합니다. 아마도 우리 마음속에서는 귀차니즘이 또아리를 틀고 있나 봅니다. 오늘 할일을 이따가 또는 내일 하면 좀 어때라는 생각을 하죠. 그러다 보면 계획은 저만치 먼 기억속으로 사라지고 현재 발등에 떨어진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들로 하루가 메꾸어져가고 있는 걸 느끼게 됩니다. 귀차니즘만 잘 다스리면 우리는 더욱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성과를 이룰 수가 있을 겁니다.

도서관에 흩어진 Ms. Office 4자매

사용자 삽입 이미지지난주에 이어 금주에는 직원 IT교육이 있었습니다. 파워포인트와 엑셀의 기초과정과 중급과정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었습니다.
보통 오피스류의 프로그램을 생산성 프로그램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용자는 주장하는 바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데이터와 수치를 손쉽게 다룰 수 있죠.
우리 학교의 경우에는 매년 MS의 오피스를 라이센스로 구매하기 때문에 아무 문제없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이센스가 없는 도서관에서는 Sun사에서 제공하는 오픈소스인 OpenOffice를 무료로 설치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산타도 힘들어하는 대공황을 준비하라

대공황기의 49가지 생존전략이라는 글을 인터넷에서 봤습니다. 10년 전에 쓰여진 송희식 교수님의 "대공황의 습격"이라는 책에서 내용을 발췌했네요. 어려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좋은 경구가 될 것같아 일부 옮겨봅니다. (불쌍한 산타가 이외수 선생님과 좀 닮았네요. T.T)

1. 불황이 몇 년이면 끝날 것으로 기대하지 말고 생활수준을 낮추고 오래 견딜 궁리를 하라.

경제가 디플레이션 기조로 돌아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베스트셀러를 남기고 떠난 사람

하버드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이사람은 그후 의대를 나왔지만 의사의 길을 가진 않았습니다. 고생물학자가 아니지만 공룡의 학명에 이 사람 이름이 들어갑니다. 취미와 관심사는 컴퓨터 게임과 모던아트 수집이라고 합니다. 4번의 이혼과 5번의 결혼을 했습니다. 이 사람은 SF 분야의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남겼고 그의 작품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성공을 가두었습니다. 이사람은 누구 일까요 ?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Michael Crichton)입니다. (공백을 드래그하면 정답이 나옵니다. ㅎㅎ)

66세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것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도서관에 소장중인 소설과 영화를 소개합니다.

소설

포스텍이 사랑한 책: TOP 100

지난 2008 열린도서관, 문화를 만나다. 행사 기간 중에 전시되었던, 그러나 소외받았던;; "포스텍이 사랑한 책", "포스텍이 사랑한 작가"를 소개합니다. 지난 2005년 4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3년 반동안 가장 많이 대출된 자료를 제목(TITLE)과 저자(AUTHOR)로 엮어 보았습니다. 역시 특정 주제에 치우치기 보다는 재테크, 연애, 성공, 자기개발 등 누구나 관심있어 할 만한 주제와 판타지/공상 소설의 강세가 돋보이는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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