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가 싫다면 청서(?)하라.
어릴적 부모님들은 잠자리에서 동화책을 읽어주죠. 그럼 아이들은 행복하게 꿈나라로 가곤합니다. 나이가 들어서는 누군가 자신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 일은 드물죠. 보통의 독서란 책과 눈과의 수직적 자세를 유지해야하는 물리적 귀차니즘이 존재합니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활자를 소리내어 읽을 수 없는 삼룡이 신세가 되기도 합니다. 즐거운 귀차니즘이기도 한 이런 독서에서 해방될 수 있게 만들어준 것이 바로 오디오북입니다. 시각장애인이나 출퇴근으로 시간을 소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좋은 친구죠. 독서(讀書)가 싫다면 청서(聽書)하세요.
단순반복적인 일을 할 때 처럼 지루한 순간은 없죠. 그럴 때는 보통 라디오를 틀거나 음악을 듣죠. 하지만 자신에게 도움과 재미가 되는 책을 오디오북으로 듣는 것은 일에 능률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