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위험한 동물과 만났을 때 대처요령
출처 : 포항 MBC
최근 멧돼지가 지역과 학교 근처에 나타나 많은 관심과 우려를 났고 있습니다. 혹시 만날지 모를 멧돼지를 대비하기 위해 영국특수부대 SAS의 생존교본인 SAS 서바이벌 백과사전에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동물에게 공격을 받는 일은 드물지만 큰 동물이 공격해오면 매우 위험하다. 동물과 마주치면 사람이 놀라는 만큼 동물도 놀라고 긴장하므로, 천천히 동물로 부터 물러나야 한다. 침착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대처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동물을 자극해서 공격받을 수 있다.
- 큰 동물과 마주하게 되면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 그런 후에 침착한 목소리로 동물을 달래면서 천천히 뒤로 물러난다. 그러면 대부분 동물도 뒤로 같이 물러난다. 갑자기 움직이거나 동물에게 두려운 기색을 보이면 안 된다. 사냥꾼들은 보통 총을 내려놓고 천천히 물러난다.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공격을 받는 경우는 대부분, 동물이 도망갈 길을 막고 있기 때문이므로 동물에게 길을 비켜준다.
- 공격하려고 달려오는 동물을 피할 다른 길이 없으면 지그재그로 달리면서 도망친다. 코뿔소와 같은 동물은 일직선으로만 공격해오며 시력이 굉장히 나쁘다.
- 표범이나 사자와 같이 본능적으로 공격능력이 뛰어난 동물들은 눈이 매우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움직이는 표적을 잘 포착한다. 그러나 색을 잘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표적을 잘 포착한다. 그러나 색을 잘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공격대상을 쉽게 찾지 못한다. 동물에게 발각되지 않았다면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
-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동물을 혼란스럽게 만들면 동물을 쫓아낼 수 있다.
- 나무 위로 올라가는 것은 동물로부터 도망치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다. 하지만 그 동물이 끈질기게 밑에서 기다리고 있다면, 오랫동안 나무 위에서 내려오지 못할 것이다. 가능하다면 가시가 있는 나무는 선택하지 않는 게 좋다. 동물 때문에 놀라거나 흥분해서 가시에 심하게 긁히거나 가시가 많은 부분에 몸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경고문 : 이 책에 나와있는 생존기술 적용에 따른 모든 문제에 대하여 법적인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면피성 조항)
책을 클릭하시면 20페이지까지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알라딘)
[#M_목차 보기 (클릭)|닫기|[야생편]
제1장 필수 사항
생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휴대용 생존 도구와 같은 필수품을 준비한다.
제2장 생존전략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처하는 법과 극지방, 산, 사막, 바다와 같이 다양한 기후와 지형에 적응하는 법을 배운다.
제3장 기후와 지형
기후와 환경의 몇 가지 주요 유형과 그에 따른 대처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제4장 식량
먹거리의 종류와 그것을 얻을 수 있는 장소, 조리 과정과 저장법을 배운다.
제5장 캠핑
최적의 장소를 찾아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임시거처를 마련하는 방법과 캠핑에 필요한 도구와 매듭 사용법을 배운다.
제6장 자연현상
지도 읽는 법뿐 아니라 날씨와 같은 자연현상을 이용하여 길 찾는 방법을 배운다.
제7장 이동
상황을 파악하여 이동 방향을 정하는 방법과 안전하게 이동하는 기술을 익힌다.
제8장 건강
독이 있는 동·식물과 다양한 기후 조건 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응급처치법을 배운다.
제9장 바다에서 살아남기
해상에서 상어와 같은 위험 요소를 피해 살아남는 법과 구조대가 올 때까지 물위에 오래 떠있는 법을 배운다.
제10장 구조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구조 신호를 익히며 구조 기술과 종류에 대해 알아본다.
제11장 재난
산불, 가뭄, 홍수, 번개,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를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방법과 물품 공급이 끊겼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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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로스트>의 상황처럼 비행기 추락으로 낯선 곳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이런 서버이벌 가이드가 요긴할 겁니다. 문명과 야생이 공존하는 포스텍에서도 한 번 쯤 읽어보면 어떨까요 ?
[#M_SAS 소개 (클릭)|닫기|현대 특수부대의 원조격으로, 미국의 델타포스나 네이비 SEAL조차도 일단 존경심부터 표한다는 영국의 공수특전단(Special Air Service)이다. 1941년 데이비스 스틸링Davis Stirling 중령에 의해서 ‘사막의 기습 특공대’라는 이름으로 이집트에서 창설된 이래 적 후방 파괴활동, 대테러, 첩보수집을 담당한 현대 특수부대의 효시로 평가받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북아프리카에서 독일과 이탈리아 군에 대항하여 전공을 세웠으며, 제1, 2차 세계대전 후에는 테러진압 부대로 운영되었다. SAS의 모토는 ‘돌진하는 자가 승리한다’이다._M#]
댓글
오늘 점심쯤 도서관 근처 야산에서 멧돼지 한마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