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도서관을 준비한다.
지난 주에는 충남 예산에서 열린 학술정보공동활용협의회(KORSA) 주관의 워크샵에 다녀왔습니다. 90개 기관에서 150여명의 사서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샾의 주제는 "Future Library"였습니다.
세부주제는 3개의 테마로 나누어서 이틀간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 한국 대학도서관 정보활용 능력 교육 - 미래모형
- 미래도서관과 사서의 역할 및 서비스내용 변화 예측
- 주제사서 육성 및 웹기반 참고서비스의 국내외 사례
- 생존을 위한 미래 도서관 마케팅! Show를 하라
- Library 2.0의 국내외 사례 및 주요구조, 기능설계 / 한국기초과학지원
- 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의 Library 2.0 구현사례 / 성균관대학교 장석종 사서님 외 1인
- 이용자 참여형 웹서비스 - 태깅(Tagging)
- CrossRef의 개념 및 도서관 응용방안 연구 /
- RSS의 개념과 도서관에서의 활용에 대한 연구 /
Library 2.0 관련 발표에서는 포스텍 도서관의 Web2.0 적용사례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많이 보람스러웠습니다.
위 자료는 이번에 발표된 자료는 아니지만 한국기초과학지원Library2.0 분야의 경우, 성균관대 도서관에서는 RSS서비스, 전공위키, 도서관 책검색2.0 그리고, SKKUBEE라는 소셜 북마킹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대 도서관은 최근 도서관목록에 태킹 시스템을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워크샵 장소가 포항에서 바로가는 버스도 없어 차로 5시간 정도를 달려가야 하는 먼 거리였지만 미래를 향해 나가는 다른 도서관의 사례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댓글
거리가 멀어서 고생하셨겠네요. 포항에서 다른
여기 가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