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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제약이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변화에 대하여! 세계적인 국제관계 및 세계전략 전문가로 손꼽히는 파라그 카나가 이야기하는 세계 연결 혁명 『커넥토그래피 혁명』.   제목 커넥토그래피 혁명 저자 파라그 카나 분야 경제/경영 출판 사회평론(2017.6)  청구기호 GF47 .K43 2017       <책 소개> 지리적 제약이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변화에 대하여! 세계적인 국제관계 및 세계전략 전문가로 손꼽히는 파라그 카나가 이야기하는 세계 연결 혁명 『커넥토그래피 혁명』. 지금까지 지리적 환경은 지금까지 인류 문명과 역사, 그리고 국가의 흥망을 결정지어 온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에서 불변의 진리처럼 여겨지는 이 격언이 더 이상은 유효하지 않다는 도발적인 선언을 한다. 과거의 지도는 면과 면으로 이뤄진 지도였다. 그러나 저자는 현재 우리는 지금 대륙과 해양, 국가가 중심이었던 지난 문명의 역사의 전환점에 서 있다고 이야기하며 이제 지도는 다시 그려져야 하고, 정치·경제·군사·국제관계를 총망라하는 모든 것이 이 지도를 바탕으로 새롭게 재구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신 데이터와 사례 분석을 통해 인류의 미래와 운명을 바꿀 ‘연결 혁명’이 지정학적 제약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추적하면서, 이 숨은 원동력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열강의 미래 전략을 치밀하게 분석한다. 수천 년 이어져왔던 우리 삶과 세계의 조건이 근본적으로 바뀌었고 우리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뀌는 변환기에 서 있음을 강조하며, 현재 세계를 설명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훨씬 현실적인 분석틀을 제공해준다.     <출판사 서평> 지리적 환경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인가? “지리적 환경이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말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격언 가운데 하나이다. 그만큼 지리적 환경은 지금까지 인류 문명과 역사, 그리고 국가의 흥망을 결정지어 온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그러나 세계적인 국제관계 및 세계전략 전문가로 손꼽히는 파라그 카나는 『커넥토그래피 혁명』서두에서 불변의 진리처럼 여겨지는 이 격언이 더 이상은 유효하지 않다는 도발적인 선언을 한다. 파라그 파나는 지금까지 인류와 국가의 운명을 결정지었던 지리적 제약이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변화가 현재진행 중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지리적 조건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온 군사·외교·국제관계 역시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이야기한다. 아직까지도 여전히 기존의 민족과 국가 간 정치·군사적 갈등이 신문의 헤드라인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미 세계를 움직이는 힘의 축이 새로운 힘으로 넘어 갔다는 것이다. 단지 우리는 그 변화를 아직 실감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파라그 카나가 미래의 인류 문명과 역사를 움직일 새로운 원동력으로 제시하는 이 힘의 정체는 바로 ‘연결성CONNECTIVITY’이다. 파라그 카나는 과거 제국주의는 영토 정복, 식민지 확장이 최우선관심사였지만, 이런 방법으로는 더 이상 21세기에 대처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21세기의 최우선관심사는 시장과 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래서 21세기의 패권의 핵심은 제해권에서 공급망으로 바뀔 것이라고 내다본다. 파라그 카나는 이 책을 통해 최신 데이터와 사례 분석을 통해 인류의 미래와 운명을 바꿀 ‘연결 혁명’이 지정학적 제약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추적하면서, 이 숨은 원동력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열강의 미래 전략을 치밀하게 분석해낸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9-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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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논쟁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세계적인 기후과학자와 퓰리처상에 빛나는 시사만평가가 만났다. 기후변화는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제목 누가 왜 기후변화를 부정하는가 저자 마이클 만 분야 과학 출판 미래인(2017.6)  청구기호 QC903 .M3625 2017       <책 소개> 기후논쟁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세계적인 기후과학자와 퓰리처상에 빛나는 시사만평가가 만났다. 기후변화는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저자들은 지구촌 구성원 모두가 기후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과학자들을 공격하며 대중을 혼란에 빠뜨리고 기후변화는 음모라고 주장하는 특정 이익집단들과 정치인, 언론의 행태를 예이 주시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누가 왜 기후변화를 부정하는가』를 통해 파헤친다. 저자들은 기후변화를 부정하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행동이 불필요하다는 주장을 '6단계 부정론'으로 요약하고 반박해나간다. 또한 기후변화 정책적 실행이 더딘 이유로 배후에 '과학과의 전쟁'을 기획하고 주도하는 기득권 세력이 있음을 산업계 이익집단들이 과학자 용병을 고용하여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를 공격 공격해왔으며 기후변화 부정론자들에 대한 숨겨진 진실을 폭로한다.     <출판사 서평> 기후변화 논쟁의 불편한 진실을 이토록 적나라하게 까발린 책은 없었다! 세계적인 기후과학자와 퓰리처상에 빛나는 시사만평가가 만나 책을 쓴 까닭은? 기후변화는 더 이상 과학적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기후과학의 기본 개념은 아주 간단한 사실을 바탕으로 삼는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열을 가둔다는 사실, 그리고 우리 인류가 대기 중에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보태고 있다는 사실이다. 나머지는 그저 잔가지들이다. 그럼에도 논쟁 과정에서 사이비과학 또는 반과학이 과학이라는 가면을 쓰고 등장하거나, 부정론이 회의론 행세를 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지구촌의 구성원 모두가 기후변화에 ‘반드시’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과학자들을 공격하며 대중을 혼란에 빠뜨리고 심지어 기후변화는 음모라고까지 주장하는 특정 이익집단들과 정치인, 언론의 행태를 예의 주시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속 시원히 파헤친 화제의 책. 기후변화는 더 이상 과학적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저자들은 기후변화를 부정하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행동이 불필요하다는 주장을 ‘6단계 부정론’으로 요약하고 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해나간다. 1)지구의 온도가 상승하지 않는다? 1990년대의 부정론자들은 극초단파 측정장비(MSU)를 이용한 측정 결과, 대기 저층부에서 온난화가 전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2005년 다른 과학자들이 MSU 데이터를 재분석한 결과, 이는 엉터리 분석으로 조작해낸 가공품임이 밝혀졌다. 그러자 부정론자들은 엘니뇨 현상 탓에 이례적으로 따뜻한 해였던 1998년을 시작점으로 잡고 10년 안팎이라는 아주 짧은 기간에 걸쳐 기온 변화 곡선을 산출해내고는 유의미한 기온 상승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셈법은 3월 27일이 4월 9일보다 따뜻하다는 이유로 올해는 봄이 안 온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과 같다. 일시적인 ‘멈춤’ 현상일 뿐인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9-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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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하게 사랑스러운 인간이라는 종족에 대한 성석제식 해부도! 짧은소설계의 거장 성석제의 55편의 압도적인 짧은소설들을 담은 『사랑하는, 너무도 사랑하는』. 2007년 발표한 《성석제의 이야기 박물지 유쾌한 발견》과 2010년 발표한《인간적이다》의 일부 원고와 그 후 2017년 까지 써온 최근작을 엮은 것이다.     제목 사랑하는, 너무도 사랑하는 저자 성석제 분야 소설 출판 문학동네(2017.6)  청구기호 PL959.55.성54 .사292 2017       <책 소개> 지긋지긋하게 사랑스러운 인간이라는 종족에 대한 성석제식 해부도! 짧은소설계의 거장 성석제의 55편의 압도적인 짧은소설들을 담은 『사랑하는, 너무도 사랑하는』. 2007년 발표한 《성석제의 이야기 박물지 유쾌한 발견》과 2010년 발표한《인간적이다》의 일부 원고와 그 후 2017년 까지 써온 최근작을 엮은 것이다. 다 읽고 나면 장편소설이 주는 감정에 부럽지 않은 인생에 대한 통찰과 감동을 선사하는 성석제의 손바닥소설을 만나볼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펼쳐지는 낙타들의 경주와, 그 경주를 따라 차를 타고 달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낙타 경주》, 아무도 모르게 노래를 연습해 같은 반 학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문제아의 이야기를 그린 《아무도 모르라고》, 너무 열심히 살다가 너무 고단해져버린 우리들의 자화상 《쉬어야만 하는 이유》, 《길 위에 잠들다》 등에서 오직 성석제의 소설들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그 ‘우연’과 ‘찰나’의 서사를 엿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성석제의 손바닥소설이 움켜쥔 압도적인 사랑과 인생의 풍경 책장이 채 넘어가기 전에 당신은 웃거나 울게 될 것이다! 최근 독자들 사이에서 ‘짧은소설’이 각광받고 있다. 200자 원고지 10~30매 정도의 짧은 분량 안에 인생과 인간의 번뜩이는 순간을 담아낸 ‘짧은소설’은 SNS와 모바일환경에 익숙해진 젊은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우리 문학의 한 장르로 자리잡았다. 이 짧은소설계의 ‘거장’이라 할 수 있는 소설가 성석제가 새 책을 들고 돌아왔다. 『성석제의 이야기 박물지 유쾌한 발견』(2007)과 『인간적이다』(2010)의 일부 원고와 그후 2017년까지 써온 최근작을 엮은『사랑하는, 너무도 사랑하는』에는 55편의 ‘압도적인’ 짧은소설들이 담겨 있다. 시인 성석제가 1994년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를 발표했을 때, 사람들은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산문의 길이에, 시의 함축성을 품고 있으며, 소설의 재기발랄한 서사와 캐릭터까지 담긴 이 책은, 이야기꾼 성석제의 탄생을 세상에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2017년의 성석제는 여전히 장르를 넘나들고, 책장이 서너 장 넘어가기도 전에 폭소와 찡한 감동을 선사하며 짧은소설의 미학과 현재성을 입증해낸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9-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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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소통, 그것을 시가 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사람들의 기억과 가슴속에서 멀어진 ‘불후의 명시’들에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어 누구든 시를 누리고 즐기게 하려는 정재찬 교수의 노력이 담긴 책 『그대를 듣는다』.   제목 그대를 듣는다 저자 정재찬 분야 에세이 출판 휴머니스트(2017.6)  청구기호 PL980.3.정73 .그23 2017       <책 소개> 위로와 소통, 그것을 시가 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사람들의 기억과 가슴속에서 멀어진 ‘불후의 명시’들에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어 누구든 시를 누리고 즐기게 하려는 정재찬 교수의 노력이 담긴 책 『그대를 듣는다』. 이 책에는 시를 통한 ‘몽상’과 ‘묵상’이 고루 녹아 있다. 몽상은 경쾌하며, 발산적이고 원심력을 지니기에 미지의 세계를 찾아 나선다. 묵상은 심오하며, 수렴적이고 구심력을 지니기에 내적 성찰에 제격이다. 몽상과 묵상, 어느 하나 버릴 게 없다. 저자는 그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시인의 말을 찾아 엮고 꿰어 전한다. 시인은 타인 대신 아파하고 신음하다 침묵을 깨고 마침내 그들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대신 들려주는 자이기 때문이다. 시인의 목소리를 찾아 우리에게 들려주는 저자의 글쓰기 가운데 오직 일관된 것이 있다면, 아마도 시와 인간에 대한 사랑일 것이다.     <출판사 서평> 다시 시를 찾은 그대에게 시가 건네는 작은 위로 시를 잊은 그대들을 호출했다. 여기저기서 응답이 들려왔다. 시를 읽고 살기에 너무 바빴다고, 아니, 정말 까마득하게 잊고 살았다고. 그렇게 불씨가 지펴지는가 싶더니, 시 열풍이 일었다. 복각본 시집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필사 바람이 시로 옮겨 불어오는가 하면, 윤동주는 영화가 되어 사랑을 받았다. 사람들의 기억과 가슴속에서 멀어진 ‘불후의 명시’들에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어 누구든 시를 누리고 즐기게 하려는 정재찬 교수의 노력은 계속된다. 문학, 예술, 문화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의 지평을 넓혀, 세대는 물론 사람들 사이에 그어진 불온한 경계를 넘어 모두 함께 시와 삶의 향기를 누리게 하는 것, 그렇다면 시는 훌륭한 소통의 도구이자, 미래를 함께 걸어 나가는 힘이 센 무기가 될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9-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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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없습니다.무수한 답이 떠돌고 있을 뿐입니다.” 세상을 다르게 읽는 열다섯 가지 인문적 시선   제목 다른 생각의 탄생 저자 장동석 분야 인문 출판 현암사(2017.6)  청구기호 Z1035.A1 .장25 2017       <책 소개>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인생 문제에 대한 답을 책 속에서 찾다! 출판평론가 장동석이 동서고금의 수많은 저자들이 써낸 고전부터 비교적 최근에 쓰여 주목받고 있는 책들까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읽어온 기록들을 한데 모은 『다른 생각의 탄생』. 출판 전문 잡지 《출판저널》 편집장, 《기획회의》 편집주간 등을 지내며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는 저자가 사람의 마음은 어디서 시작되는지, 그것을 추동하는 것은 무엇인지, 또 어떤 모습으로 발현되는지를 찾기 위해 평소에 고민해온 열다섯 가지 주제를 이 책에서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에서는 《데미안》, 《파우스트》, 《열하일기》 등 시대를 초월하여 널리 읽히는 고전부터 《살림하는 여자들의 그림책》, 《와일드》, 《암흑 물질과 공룡》 등 비교적 최근에 쓰여 주목받는 책까지 무수히 많은 책들이 언급된다. 읽기, 공부, 예술, 여행, 모험, 한국인, 민주주의, 문명, 생명, 평화, 자아, 부모, 우정, 사랑, 여성 등 저자가 평소에 즐겨 생각하는 열다섯 가지 주제를 담고 있는 이 책들은, 우리가 인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우리 삶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     <출판사 서평> “정답은 없습니다.무수한 답이 떠돌고 있을 뿐입니다.” 세상을 다르게 읽는 열다섯 가지 인문적 시선 『다른 생각의 탄생』은 책과 더불어 살아가는 출판평론가 장동석이 동서고금의 수많은 저자들이 써낸 고전부터 비교적 최근에 쓰여 주목받고 있는 책들까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읽어온 기록들을 한데 모은 책이다. 출판 전문 잡지 《출판저널》 편집장, 《기획회의》 편집주간 등을 지낸 저자는 태어나 가장 잘한 일 중 하나를 직업으로 책 읽는 일을 선택한 것이라 여기며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다. 그런 그가 사람의 마음은 어디서 시작되는지, 그것을 추동하는 것은 무엇인지, 또 어떤 모습으로 발현되는지를 찾기 위해 평소에 씨름했던 열다섯 가지 주제를 이 책에서 흥미롭게 풀어낸다. 1부 ‘나를 다르게 만드는 것들’의 키워드인 읽기·공부·예술·여행·모험은 저자가 특히 ‘애정’하는 주제로, 역사 이래 숱한 책들은 실상 저 다섯 가지 주제 아래 헤쳐 모일 수 있다고 말한다. 2부 ‘우리,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큰 주제, 즉 한국인·민주주의·문명·생명·평화를 다루고, 3부 ‘나, 세상을 이해하는 통로’에서는 이 책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자아와 그 범주의 확장인 부모·우정·사랑·여성을 다룬다. 위의 열다섯 가지 주제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인생 문제들이다. 저자는 이 문제들에 대한 답을 책 속에서 찾아 친절하고 따뜻한 어조로 전해준다. 그러면서 잊지 않고 한마디 덧붙인다. “정답은 없습니다. 무수한 답이 떠돌고 있을 뿐입니다”라고...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9-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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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과 세네카에서 라캉과 바디우까지 명언의 끈질긴 생명력 속에 담긴 지혜를 통해 서양 철학사를 관통하는 핵심 사유를 읽는다. 네이버 인기 오디오클립 ‘별별명언’이 책으로!   제목 별별명언 저자 김동훈 분야 인문 출판 민음사(2017.6)  청구기호 HM101 .장23 2017       <책 소개> 나 자신을 성찰하고 지금 어려운 순간을 견디게 하는 힘! 고전학자 김동훈이 전하는 명언의 끈질긴 생명력 속에 담긴 지혜『별별명언』.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저자가 진행하는 화제의 강의를 담은 책으로 방송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당신이 이중인격자의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소크라테스의 물음인 “너 자신을 알라.”, 당장 오늘을 위해 살기보다 끝이 있다는 걸 기억하라는 호라티우스의 경고를 담은 “카르페 디엠.” 등 플라톤과 세네카에서 라캉과 바디우까지 서양 철학사를 관통하는 핵심 사유를 읽는다. 명언의 탄생은 서양 사상사의 근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처럼 명언은 오랜 생명력을 가지고 우리 곁에 가까이 있지만 그 가치와 깊이는 미처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다. 저자는 이처럼 어려웠던 내용을 친근한 시와 대중문화를 통해 새롭게 풀어내어 설명하고, 각각의 명언이 지금 나의 삶에서 어떤 지점과 연결되는지를 짚어주며 독자들로 하여금 명언을 통해 짧지만 큰 감동을 느끼게 한다.     <출판사 서평> 플라톤과 세네카에서 라캉과 바디우까지 명언의 끈질긴 생명력 속에 담긴 지혜를 통해 서양 철학사를 관통하는 핵심 사유를 읽는다. 네이버 인기 오디오클립 ‘별별명언’이 책으로! 클립이 업로드될 때마다 베스트 순위에 올랐던 ‘별별명언’ 방송! 『별별명언』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고전학자 김동훈 선생님이 진행하는 화제의 강의를 담은 책이다. 방송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 어려웠던 내용을 친근한 시와 대중문화를 통해 새롭게 푼 설명, 그리고 각각의 명언이 지금 나의 삶에서 어떤 지점과 연결되는지를 짚어 주는 감동이 있다. “너 자신을 알라.” 이것은 우리가 이중인격자의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소크라테스의 물음이며, “카르페 디엠.”은 당장 오늘을 즐기기보다는 끝이 있음을 기억하라는 호라티우스의 경고다. 불후의 고전 작품처럼 명언 또한 오랜 생명력을 갖고 우리 곁에 가까이 있지만, 그러기에 오히려 그 가치와 깊이는 미처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때가 많다. 그러나 명언의 탄생은 서양 사상사의 근원으로 거슬러 올라가기 때문에 짧지만 큰 감동을 준다. 김동훈 고전학자는 이제 삶 속에서 인문학을 끌어내고자 한다. 로댕과 클로델을 통해 욕망 이론을 설명하기도 하고, 호라티우스와 말라르메로부터 천상병, 기형도에 이르기까지 시인의 눈으로 명언을 풀어 본다. 『별별명언』은 나 자신을 성찰하고 지금 어려운 순간을 견디게 하는 힘이 될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9-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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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초사회성에 대한 과학적 발견!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2,300년 전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명제이다. 『울트라 소셜』은 진화생물학, 동물행동학, 뇌과학, 심리학 등 학문이 경계를 횡단하며 ‘인간’을 탐구해 온 융합적 학자 장대익이 30년 연구와 실험을 망라하면 인간의 초사회성에 관한 증거를 제시한다.   제목 울트라 소셜 저자 장대익 분야 인문 출판 휴머니스트(2017.5)  청구기호 HM101 .장23 2017       <책 소개> 인간의 초사회성에 대한 과학적 발견!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2,300년 전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명제이다. 『울트라 소셜』은 진화생물학, 동물행동학, 뇌과학, 심리학 등 학문이 경계를 횡단하며 ‘인간’을 탐구해 온 융합적 학자 장대익이 30년 연구와 실험을 망라하면 인간의 초사회성에 관한 증거를 제시한다. 침팬지와 다른 진화의 길을 걷게 한 호모 사피엔스만의 ‘초사회성’이 어디에서 비롯되었으며 초사회성 본능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총 4부로 초사회성의 탄생과 본능 그리고 초사회성의 그늘과 미래로 나누어 초사회성에 대해 살펴본다. 뇌의 반응, 공막의 진화와 협력, 인간과 다른 영장류의 차이를 증명하는 실험들, 호르몬과 행동의 관계, 동조와 복종을 유도하는 고전적인 심리 실험과 문화적 현상을 역사적 관점에서 설명하는 진화심리학 이론까지 수많은 과학 분야의 연구로 초사회성을 통찰한다. 이는 인간 사회가 작동하는 방식과 사회 문제의 근본적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며 인류 과거와 미래,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 할 미래의 모습을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사피엔스의 가장 강력한 본성, 초사회성 초사회성의 렌즈로 인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읽는다 인간은 문명을 건설하고 찬란한 문화를 이룩하며 ‘지구의 정복자’가 되었다. 인간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무엇인가? 협력과 배려, 따돌림과 불평등, 테러와 복종 등 인간 사회에는 따뜻함과 잔혹함이 공존한다. 인간 사회에는 왜 이토록 복잡다단한 일들이 일어나는 걸까?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횡단하며 인간을 탐구해 온 장대익은 《울트라 소셜》에서 다른 영장류와 구별되는 인간의 강력한 사회성을 ‘초사회성(ultra-sociality)’이라 부르고, 진화생물학, 동물행동학, 영장류학, 뇌과학, 심리학, 행동경제학, 인공지능학 등 최근 30여 년간 수행된 다양한 연구를 망라하며 인간의 초사회성에 관한 증거를 제시한다. 오직 인간만이 유일한 사회적 동물은 아니다. 사회성에 관해서는 개미와 벌, 침팬지와 보노보 같은 영장류에 관한 연구도 있다. 그러나 인간 사회는 그들 사회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이 책은 침팬지와 다른 진화의 길을 걷게 한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만의 ‘초사회성’이 어디에서 비롯되었으며, 그러한 초사회적 본능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나아가 인간과 동물을 넘어 초사회성이 품을 수 있는 동심원이 기계로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 미래를 그려 보게 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9-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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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학자 조지프 스티글리츠의 신간 거대한 불평등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제목 거대한 불평등 저자 조지프 E. 스티글리츠 분야 경제/경영 출판 열린책들(2017.5)  청구기호 HC110.I5 .S8667 2017       <책 소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학자 조지프 스티글리츠의 신간 거대한 불평등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지난 10년간 주로 뉴욕 타임스, 배니티 페어, 신디케이트 프로젝트 등에 불평등을 주제로 발표한 칼럼들을 모은 것으로, 스티글리츠는 이 책의 여러 글들을 통해 오늘날의 이른바 1퍼센트를 위한 자본주의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으며, 그것이 얼마나 불합리하고 거짓으로 가득 찬 자본주의인지, 나아가 이런 짝퉁 자본주의를 모두를 위한 자본주의로 되돌리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정통 경제학자의 입장에서 논의한다. 불평등이 우리의 현실에 얼마나 깊고 넓게 스며들어 있는지, 그리고 이 문제의 해결책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모색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출판사 서평> 스티글리츠에게 물어보라, 과연 이게 자본주의인지! 다시, 정치가 중요하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학자 조지프 스티글리츠의 신간 거대한 불평등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지난 10년간 주로 뉴욕 타임스, 배니티 페어, 신디케이트 프로젝트 등에 불평등을 주제로 발표한 칼럼들을 모은 것으로, 스티글리츠는 이 책의 여러 글들을 통해 오늘날의 이른바 1퍼센트를 위한 자본주의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으며, 그것이 얼마나 불합리하고 거짓으로 가득 찬 자본주의인지, 나아가 이런 짝퉁 자본주의를 모두를 위한 자본주의로 되돌리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정통 경제학자의 입장에서 논의한다. 불평등이 우리의 현실에 얼마나 깊고 넓게 스며들어 있는지, 그리고 이 문제의 해결책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모색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9-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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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프리모 레비, 역사를 기억하다! 《이것이 인간인가》, 《주기율표》,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로 국내에 탄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프리모 레비의 단편 소설집 『릴리트』. 이탈리아 유대인으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됐다가 극적으로 살아남았던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글로 풀어내며 대표적인 증언문학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제목 릴리트 저자 프리모 레비 분야 소설 출판 돌베게(2017.4)  청구기호 PQ4872.E8 .L55 2017       <책 소개> ‘소설가’ 프리모 레비, 역사를 기억하다! 《이것이 인간인가》, 《주기율표》,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로 국내에 탄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프리모 레비의 단편 소설집 『릴리트』. 이탈리아 유대인으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됐다가 극적으로 살아남았던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글로 풀어내며 대표적인 증언문학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국내 독자들에게 레비는 ‘아우슈비츠 생존 작가’로서의 위치가 지배적이다. 『릴리트』는 총 3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고, 총 36편의 짧은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각 부의 제목은 ‘가까운 과거’, ‘가까운 미래’, ‘현재’로 모두 시간을 의미하고 있는데 우리가 흔히 인식하고 표현하는 시간 개념과 다소 차이가 있다. 이처럼 이 소설집에는 레비가 이분법적인 사고의 틀을 어떻게 전복시키는지 보여주는 작품들이 많다. 이는 소재부터 글쓰기 방식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나는데 이 과정에 함께하는 독자들은 다소 어리둥절한 상태로 낯설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출판사 서평> 현대 증언문학의 대표작가, 프리모 레비의 소설집 국내 첫 번역! 프리모 레비 30주기 기념 출간 『이것이 인간인가』, 『주기율표』,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로 국내에 탄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프리모 레비의 단편 소설집 『릴리트』가 국내에 처음 번역됐다. 이탈리아 유대인으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됐다가 극적으로 살아남았던 그는, 자신의 경험을 글로 풀어내며 대표적인 증언문학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국내 독자들에게 레비는 ‘아우슈비츠 생존 작가’로서의 위치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레비는 1938년 인종법이 발효되기 전까지, 자신이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크게 자각하지 않은 채 살던 평범한 청년이었다. 또한 대학에서 화학을 공부하고 최우등으로 졸업한 전도유망한 화학자이기도 했다. 이야기를 만들고 글을 쓰는 일에 대한 관심도 이미 학생 때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물론 레비의 작업들에서 나치, 수용소, 홀로코스트는 그의 삶과 작품 활동에서 뗄 수 없는 중요한 키워드지만 이것들만으로 레비의 전부를 이해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레비는 생전에 국내에 소개된 증언문학 성격의 저서들 외에도 단편소설집, 에세이, 인터뷰집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최근 레비에 대한 연구는 그의 화학자로서의 면모에 좀 더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레비의 저서들을 꾸준히 소개해온 돌베개 출판사는 2017년 레비 30주기를 맞이하여 레비의 세계를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그의 저서들을 검토했다. 국내 소개된 책들과 결을 같이 하면서도 레비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글을 찾아보기로 한 것이다. 그중에서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는 ‘단편’ ‘소설집’을 소개한다면, 레비의 새로운 글쓰기 방식을 보여주는 동시에 레비의 세계를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독자들에게 이 마음이 가닿아 레비의 다른 면모를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9-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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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견딘 나의 소리가 결국 세상을 울렸다”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가 그려낸 인간의 용기와 비겁함에 관한 가장 강렬한 이야기   제목 시대의 소음 저자 줄리언 반스 분야 소설 출판 다산책방(2017.5)  청구기호 PR6052.A6657 .N65 2017       <책 소개> 용기와 비겁함에 관한 가장 강렬한 질문! 2011년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가 5년만에 내놓은 신작 장편소설 『시대의 소음』. 맨부커상 수상 이후 발표한 첫 소설로, 거대한 권력 앞에서 무력해질 수밖에 없는 평범한 한 인간의 삶을 내밀하고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스스로를 뛰어넘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치밀한 자료조사와 섬세한 상상력, 극적인 서사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시적이고 철학적인 문장들로 살아남은 자로서 역사가 된 쇼스타코비치의 인생을 그려내고 스탈린 치하 러시아의 모습을 생생하게 되살려내 우리의 현실과 마주하게 한다. 한때 불세출의 천재로 추앙받다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작곡가 쇼스타코비치가 여행 가방을 들고 승강기 옆에 서 있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스탈린 정권의 눈밖에 나 음악을 금지당하는 것은 물론, 언제 끌려갈지 몰라 매일 밤을 이렇게 지새우는 남자. 친구도 동료도 은밀히 사라져가는 하루하루, 그는 그 암흑의 시대를 어떻게 견뎌냈을까? 공산 체제의 어용음악가에서 시대의 반항아까지. 상황에 따라 사람들은 쇼스타코비치를 다르게 부르고 기억한다. 저자는 쇼스타코비치를 일신의 영광이나 안전을 위해 체제와 타협한 기회주의자로서가 아니라, 치열한 내적 갈등 속에서 자신의 예술을 끝까지 추구한 인물로 그려보인다.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타협을 하면서도 자신의 예술적 신념은 포기하지 않는 지극히 어렵고도 험난한 길을 간 인물이었고, 그를 위해 화려한 성공과 갈채에도 불구하고 평생을 인간적 갈등과 번민에 시달려야 했던 쇼스타코비치. 삶을 지키기 위해 그가 택한 겁쟁이의 길은 결국 자신의 가족과 음악을 지켜내는 영웅의 길이었을지도 모른다.     <출판사 서평> “어둠을 견딘 나의 소리가 결국 세상을 울렸다”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가 그려낸 인간의 용기와 비겁함에 관한 가장 강렬한 이야기 2011년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가 5년 만에 내놓은 신작 장편소설. 한 남자가 여행 가방을 종아리에 기대어둔 채 초조하게 승강기 옆에 서 있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 남자는 바로 한때 천재 작곡가로 추앙받다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러시아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쇼스타코비치다. 그는 스탈린 정권의 눈밖에 나 음악을 금지당하는 것은 물론, 가족 앞에서 끌려가는 것만은 막으려고 집을 나와 매일 밤을 층계참에서 지새운다. 대숙청이라는 이름 아래 블랙리스트에 오른 친구와 동료들이 은밀히 사라져가는 하루하루, 그는 그 암흑의 시대를 어떻게 견뎌냈을까? 맨부커상 수상 이후 발표한 첫 소설로 “스스로를 뛰어넘었다”는 극찬을 받은 『시대의 소음』은 음악사에서 가장 극적인 일생을 살아간 거장의 내면으로 들어가 거대한 권력 앞에 선 힘없는 한 인간의 삶을 심도 깊게 그려낸 수작이다. 줄리언 반스는 치밀한 자료 조사와 섬세한 상상력으로 스탈린 치하 러시아의 모습을 생생하게 되살려내지만, 이는 여전히 억압과 부조리라는 소음에 시달리는 우리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스스로 겁쟁이가 될지언정 살아남아 자신의 음악을 남기고자 했던 한 예술가의 치열한 분투는 우리에게 용기와 비겁함에 관한 가장 강렬한 질문을 던지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9-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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