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탁석산의 한국의 정체성 2

2016-06-03 11:32
postech

제목

탁석산의 한국의 정체성 2

저자

탁석산

분야

인문

출판

책세상(2016.4)

 청구기호

AC147 .탁54 2016

 

 

<책 소개>


타자의 시선으로 들여다본 한국의 민낯!
철학자 탁석산은 2000년에 출간된 《한국의 정체성》에서 ‘한국적인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어떻게 판단하는가?’라는 물음을 제기한 뒤, ‘고유한 시원으로서의 정체성이란 없다. 한국의 정체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현재성·대중성·주체성이다’라는 도발적 주장으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런 그가 16년 만에 다시 ‘한국의 정체성’을 탐구한 책으로 돌아왔다. 이번 책에서 탁석산은 타자, 즉 역사 속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존재였던 일본·중국·미국의 시선으로 한국의 정체성을 바라본다. 더불어 정체성이란 것이 변하지 않는 실체가 아니라 ‘발명되는 것’임을, 즉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라는 정체성의 정체를 밝힌다. 정밀한 사료 분석 위에서, 소설적 형식과 이야기의 힘이 진중한 주제를 유연하게 밀고 나간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출판사 서평>


철학자 탁석산, 다시‘한국의 정체성’을 사유하다. 중국과 일본과 미국의 눈에 비친 변방의 나라. 타자의 시선으로 한국의 민낯을 보다.
한국적인 것이란 무엇인가? 그것을 어떻게 판단하는가? 2000년 출간된《한국의 정체성》에서 이러한 물음을 제기하고 ‘고유한 시원始原으로서의 정체성이란 없다, 한국의 정체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현재성·대중성·주체성이다’라는 도발적 주장으로 반향을 일으켰던 철학자 탁석산. 그가 16년 만에 다시 ‘한국의 정체성’을 탐구한 책으로 돌아왔다. 첫 권이 우리의 관점에서 한국적인 것을 다루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타자, 즉 역사 속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존재였던 중국·일본·미국의 시선으로 본 한국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더불어, 정체성이란 것이 고정불변의 실체가 아니라 ‘발명되는 것’임을, 즉 시대에 따라 만들어지고 덧붙여지고 삭제되는 것이라는 정체성의 정체를 밝히고 있다. 정밀한 사료 분석 위에서, 도쿄역 관광안내소 야간 책임자와 망자亡者들의 대화라는 소설적 형식에 담긴 이야기의 힘이 이 진중한 주제를 유연하게 밀고 나간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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