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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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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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데이비드 스토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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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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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영림카디널(200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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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추천인 : 조성은 (전자전기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이 책은 다윈주의와 신다윈주의를 비판하고자 하는 책이다. 그렇다하여 종교를 갖고있거나, 이론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현재의 인간에게도 그러한 자연선택이 이론그대로 적용되고 있다고 묻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나는 이 책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많다. 그럼에도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이 책이 제시한 반박에 대한 근거와 교과서에서도 배우는 이론임에도 비판적 토론하는 자세를 얻을 수 있었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
<책 소개>
다윈주의와 사회생물학에 대한 철학적 비판
호주 철학자 데이비드 스토브의 유작『다윈의 동화』. 이 책은 다윈의 진화론에 대한 비판을 담은 것으로 진화론의 딜레마를 해결하고 과학적 논쟁 뒤에 숨겨진 이슈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종은 여전히 지속적이고 잔인한 생존경쟁을 하고 있어야 하고, 그 경쟁 속에서 소수만이 승자가 될 수 있음을 주장하는 다윈의 이런 이론이 모순되는 사례를 찾아내고 적어도 인간이 자연선택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 책은 다윈주의를 둘러싼 논쟁에서 진화론 신봉자와 창조론자 모두의 뒤에 숨은 본질을 알고자 하는 이들을 위하여 쓰였으며 중요한 것은 우리 종의 현재 모습과 역사적으로 알려진 모습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출판사 서평>
생물의 진화를 진화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인간이 그 이론에 맞지 않는다면?
보편적이고 영구적인 진리여야 할 진화론이 인간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면, 반대로 그 나머지에도 적용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
생명체에게 부분적으로 적용되는 선택적 명제 또는 진리가 과연 존재하는가?
“인간에 대한 어리석은 비방”
이 말은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스토브가 유쾌하면서도 날카로운 연구를 통해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대해 내린 결론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창조론자’나‘지적설계’옹호자는 아니다. 그에게는 종교가 없다. 그는 찰스 다윈의 ‘뛰어난 재능’을 인정하고 자연선택 이론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생물학 이론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신학적 회의론자이다. 하지만 다윈주의가 현대의 과학적 도그마 중 가장 과장되었다고 생각한다. 진화론과 진화론에 대항하는 이론이 나란히 놓여 있을 때 늘 진화론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인다. 진화론은 이미 우리들 대다수의 마음속에 진리로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편적이고 영구적인 진리라는 믿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들 모두는 진화론에 대해‘약간’의 의구심을 갖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들은 주체할 수 없는 진실, 우리 모든 인간들 마음속에 숨겨져 있는‘신발 속 모래알’같은 불편한 진실이 줄줄이 엮여 나올까 하는 두려움에 그 의문을 들춰보려 하지 않는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2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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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Bell, Eric Tem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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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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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Simon & Schuster(198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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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추천인 : 장수영 (전자전기공학과/전 총장)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학생들에게
<책 소개>
Here is the classic, much-read introduction to the craft and history of mathematics by E.T. Bell, a leading figure in mathematics in America for half a century. Men of Mathematicsaccessibly explains the major mathematics, from the geometry of the Greeks through Newton's calculus and on to the laws of probability, symbolic logic, and the fourth dimension. In addition, the book goes beyond pure mathematics to present a series of engrossing biographies of the great mathematicians -- an extraordinary number of whom lived bizarre or unusual lives. Finally, Men of Mathematicsis also a history of ideas, tracing the majestic development of mathematical thought from ancient times to the twentieth century. This enduring work's clear, often humorous way of dealing with complex ideas makes it an ideal book for the non-mathematician.
[출처: 교보문고]
[2017년 2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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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신경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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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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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창비(20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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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추천인 : 김형호 (화학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표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엄마가 사라지면서 가족들이 겪는 아픔과 공허함, 엄마의 소중함 등에 대해서 일깨워 주는 책이었습니다. 포스텍 학생들 대부분이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가족들과 멀어지고 대화가 기존보다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 엄마의 감사함, 그리고 부모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책 소개>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여자로서 엄마는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
우리 어머니들의 삶과 사랑을 절절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신경숙의 소설『엄마를 부탁해』. 2007년 겨울부터 2008년 여름까지 '창작과비평'에 연재되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작품으로, 작가가 <리진> 이후에 펴내는 여덟 번째 장편소설이다. 연재 후 4장으로 구성된 원고를 정교하게 수정하고, 100여 장에 달하는 에필로그를 덧붙였다. 소설의 이야기는 시골에서 올라온 엄마가 서울의 지하철 역에서 실종되면서 시작된다. 가족들이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추적하며 기억을 복원해나가는 과정은 추리소설 같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전개된다. 늘 곁에서 무한한 사랑을 줄 것 같은 존재였던 엄마는 실종됨으로써 가족들에게 새롭게 다가오고 더욱 소중한 존재가 된다. 각 장은 엄마를 찾아 헤매는 자식들과 남편,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펼쳐진다. 딸, 아들, 남편으로 관점이 바뀌면서 이야기가 펼쳐질 때마다 가족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엄마의 모습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각자가 간직한, 그러나 서로가 잘 모르거나 무심코 무시했던 엄마의 인생과 가족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출판사 서평>
우리 어머니의 삶과 사랑을 절절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역작. 신경숙 문학의 오랜 흐름을 한곳으로 모아놓은 소설적 결정(結晶)!
한국문학사에 한 획을 그으며 소설계의 중심에 자리잡은 작가, 2007년 겨울부터 2008년 여름까지 『창작과비평』에 연재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가 출간되었다. 작년 『리진』을 펴낸 데 이어 여섯번째 장편이다. 연재 후 작가는 4장으로 구성된 연재원고를 정교하게 수정하고 100여매에 달하는 에필로그를 덧붙였다. 늘 곁에서 보살펴주고 무한정한 사랑을 주기만 하던, 그래서 당연히 그렇게 존재하는 것으로 여긴 엄마가 어느날 실종됨으로써 시작하는 이 소설은 도입부부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지하철역에서 아버지의 손을 놓치고 실종된 어머니의 흔적을 추적하면서 기억을 복원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 추리소설 같은 팽팽한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한다. 엄마는 사라짐으로써 가족들에게 새롭게 다가오고 더욱 소중한 존재가 된다. 전단지를 붙이고 광고를 내면서 엄마를 찾아헤매는 자식들과 남편,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각 장은 강한 흡인력을 가지고 독자를 사로잡는다. 딸(1장)―큰아들(2장)―아버지·남편(3장)―어머니·아내(4장)―딸(에필로그)로 이어지는 시점의 전환은 각자가 간직한, 그러나 서로가 잘 모르거나 무심코 무시했던 엄마의 인생과 가족들의 내면을 절절하게 그려낸다. 각 장은 그 자체로 완성도 높은 모놀로그를 보는 듯한 극적인 효과를 지닌다. 각자의 내면에 자리잡은 어머니의 상은 각각 남다른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서로가 연결되고 스며들어 탁월한 모자이크화로 완성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2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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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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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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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수오서재(20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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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추천인 : 2016년 직원 '나눔의 독서' 선정 도서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들에게
<책 소개>
‘나’ 자신과 세상을 향한 온전한 사랑의 길로 안내하는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
“스님, 나를 사랑한다는 게 무엇인가요?”라는 사람들의 잦은 질문을 마주한 스님은 온전한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해, 가족과 친구, 동료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에 대해 불완전하고 모순적인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혜민 스님 특유의 다정한 언어로 풀어놓았다. 이 책은 다른 사람 눈치만 보다 내면의 소리를 잊고 사는 현대인들, 서운한 감정이나 용서하기 힘든 사람 때문에 고통받는 이들, 좌절의 경험 후 용기와 치유가 필요한 사람, 진정한 내가 무엇인지 인간 본성을 깨닫고 싶어하는 이들 모두에게 겨울밤 따뜻한 등불 같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종파를 초월하여 스님의 책이 사랑받는 이유는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생활 속 잠언들, 친구처럼 손잡아주는 다정함과 공감을 끌어내는 스님의 따뜻한 인간미 때문일 것입니다. 제목만으로도 격려의 빛과 위로의 힘을 느끼게 하는 이 책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 선과 사랑이 넘치는 사람으로 성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이해인(수녀, 시인)
사랑하세요. 안아주세요. 내가 완벽하지 않듯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어둠 속 등불 같은 길잡이가 되어줄 혜민 스님의 ‘마음이 크는 이야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로 큰 사랑을 받은 혜민 스님의 4년 만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완벽하지 않은 것들로 가득한 나 자신과 가족, 친구, 동료, 나아가 이 세상을 향한 온전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번 신간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수오서재 刊)은 저자가 그간 SNS를 통해, 마음치유콘서트 등 강연을 통해 마주한 많은 이들과의 소통 속에서 이끌어낸 생각들의 총집합이다. 편안하고 따뜻한 소통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혜민 스님은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해, 가족과 친구, 동료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에 대해, 불완전하고 모순적인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이 책의 의미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말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2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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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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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시/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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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현대문학(2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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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전자책으로도 소장중입니다
추천인 : 전승원 (화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박완서라는 작가의 삶과 태도를 이해할 수 있는 책. 그간의 다른 소설을 읽을 때에는 작가 그 자신과 동떨어진 상상 속의 이야기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러나 이 에세이를 읽으며 박완서의 소설은 그저 지어낸 소설이 아닌 할머니의 따스한 품속에서 들려오는 잔잔한 옛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책 소개>
연륜과 깊은 성찰이 담긴 박완서의 산문집!
<출판사 서평>
등단 40년, 세대를 뛰어넘는 ‘시대의 이야기꾼’ 박완서 4년 만에 출간된 2010년 최신작!
“쓰는 일은 어려울 때마다 엄습하는 자폐自閉의 유혹으로부터 나를 구하고, 내가 사는 세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지속시켜주었다.”
박완서 신작 산문집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이 산문집은 세상으로부터 작가의 몫으로 떠넘겨받게 된 시대에 대한 소슬한 관조와 사사롭게 만나는 자연과 생물, 그리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사유의 결정(結晶)이라 할 수 있다. 4년 동안 쓰여진 글을 모은 이 산문집은 세대를 넘나들며 과거와 현재를 파노라마 같은 온갖 색조로, 그윽하게 뿌리내린 사유의 세계는 그의 작품의 원형이 된 자신의 삶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솔직 담대한 사실주의 그림과 같은 리얼리티를 담고 있어 더더욱 울림이 크다. 이번 산문집이 노작가만의 연륜과 성찰이 돋보이는 것도 바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이 진솔함 때문일 것이다.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에는 사람과 자연을 한없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새삼 발견하게 된 기쁨과 경탄, 그로 인한 감사와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내 소유가 아니어도 욕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음과 “살아 있는 것들만이 낼 수 있는 기척”을 감지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대목은 작가의 자연에 대한 사랑을 강한 메시지로 전달한다.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의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작가에겐 못 가본 곳, 곧 미지의 세계에 대한 기대와 소망의 충일함이 가득하다. 그곳에는 아직도 만나야 할, 다 하지 못한 새롭고 경이로운 시간이 작가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2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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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찰스 테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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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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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새물결(201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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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추천인 : 임영빈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연구원)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찰스 테일러는 "정의란 무엇인가"를 쓴 마이클 샌델이나 "덕의 상실"(이진우 교수 옮김)를 쓴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와 같이 공동체주의자로 불리는 철학자로 현대 이기 개인주의를 비판하면서 개인과 공동체가 어떻게 서로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가에 관해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는 철학자이다. 이 책에서는 자아가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사회나 도덕과 분리된 개념이 아니라는 점을 주장하면서 근대 자아가 형성되기까지 어떤 경로를 거쳐왔는지 철학, 종교, 역사 지식을 사용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이기주의와 소외, 고립된 환경 등으로 힘들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어떤 자아를 가지고 살 것인가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 소개>
2천여 년의 철학적·사상적·문학적 탐구의 결정본!
『자아의 원천들』은 니체로 대표되는 독일의 ‘반도덕주의’와 푸코로 대표되는 급진적 도덕 해체론에 맞서는 ‘공동체주의자’ 찰스 테일러의 저서로, ‘인간됨’과 ‘인간 주체’를 도덕철학적으로 옹호하고 있다. 정의로운 사회와 인간적 선 그리고 훌륭한 삶을 위한 철학은 어떻게 재구성되어야 하는가? 먼저 자아라는 관념에 대해 아우구스티누스를 거쳐 데카르트와 몽테뉴 그리고 이어 우리 시대까지 추적한다. 일상적 삶에 대한 긍정이라는 측면에 대해서는 종교개혁부터 계몽주의를 거쳐 우리 시대의 형태들까지 논의한다. 또 자연이 도덕의 내적 원천이라는 측면에 대해서는 18세기 후반에 기원한 이 측면이 19세기에 어떠한 변모를 거쳐 20세기 문학에서 발현되는가를 기술한다. 이런 식으로 저자는 근대를 둘러싼 지금까지의 서구 사상의 해석의 모든 지형도를 전복시키는 동시에 철학이 현실과 맺는 관계 또한 새롭게 조명하고, 현대 철학이 ‘도덕에 대한 사유’를 잃어버림으로써 절름발이 신세가 되었음을 설득력 있게 밝힌다. 즉, ‘도덕 철학의 부활’에 대한 주장을 통해 ‘인간에 대한 새로운 사유의 부활’을 주장한다.
<출판사 서평>
‘정체성, 내면성, 자연, 일상적 삶, 언어’ 등 모더니티를 구성하는 핵심 개념들에 대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해석을 통해 20세기의 모든 급진주의가 부정한 근대의 새로운 상을 복권시킨 역저. ‘인간의 인간됨과 선, 훌륭한 삶’이라는 틀로 바라보는 서양 철학 2,000년의 파노라마!
니체로 대표되는 독일의 ‘반도덕주의’와 푸코로 대표되는 급진적 도덕 해체론에 맞서는 ‘공동체주의자’ 테일러의 정교하고 장대한 논박. 도덕만 이야기하는 철학은 공허하지만 도덕을 이야기하지 않는 철학은 존재할 수 없다. 반인간주의와 반도덕주의가 지배한 20세기 하반기의 유럽과 미국(‘포스트모더니즘’)의 주류 철학에 맞서 ‘인간됨’과 ‘인간 주체’를 도덕철학적으로 옹호하는 놀랍고 경이로운 책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년 2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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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장샤오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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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자기계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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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다연(20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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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추천인 : 정석현 (단일계열/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인생의 목표를 찾지 못하고 방황할 때 삶의 의미를 다시한번 일깨워 준 책입니다. 행복에 관련된 지은이의 생각은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되고 읽으면서 깨닫는 바가 많은 책입니다. 학업과 과제에 치여 여유와 행복을 잃은 포스텍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또 행복한 삶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분들꼐도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책 소개>
하버드대의 ‘긍정심리학’으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찾다!
하버드대 행복학 명강의『느리게 더 느리게』.《베이징대학교 철학수업》,《러지아가 세상을 사는 법》등 다수의 저작을 집필한 저자 장샤오헝이 하버드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탈 벤 샤하르 교수의 ‘긍정심리학’ 강의를 바탕으로 우리가 누려야 할 진정한 행복을 다시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인생살이에서 ‘행복’은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며, 욕심을 줄이고 현재에 만족하며, 긍정의 마인드로 느리고 여유롭게 살 때에 행복은 우리에게 참모습을 드러낸다고 조언한다. 총 15장으로 구성하여, 행복이란 무엇이며, 행복은 과연 어디에 있는지, 나만의 행복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혹자는 묻는다. “죽어라 뛰어다니며 일하지 않으면 밥 한 술 먹기도 어려운 이 치열한 경쟁 시대에 한가로이 행복을 논할 시간이 어디 있는가?”라고……. 그러나 이런 질문은 언제부턴가 목표와 수단이 뒤바뀌어버린 현대인의 아픈 초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더 나은 행복을 위해 오늘의 행복을 묵살한 채 내일의 행복을 좆는 현대인의 모습은 분명 뭔가 잘못되었다. 물론 풍족하든 궁핍하든 인간은 언제나 행복 추구를 그치지 않아야 한다. 일도, 휴식도 모두 더 행복해지기 위한 것이다. 인생살이에서 행복은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다. 그러나 이를 망각한 채 주객이 전도되어 지엽적인 수단에 집착할 때, 우리는 불행해진다. 어쩌면 행복은 한순간도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그저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 자리한 채 갖가지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에 짓눌려 숨죽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불행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는 그러한 비관주의에 사로잡혀 행복을 꿈꾸지만 실제로는 더 이상 행복을 찾지도, 추구하지도 않는 아이러니한 삶의 패턴에 있을 것이다. 당신은 어떤가? 지금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가? 당신이 추구하는 행복이란 무엇인가? 당신이 바라는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이 책은 우리가 누려야 할 진정한 행복을 다시금 들여다보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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