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여성의 우정에 관하여
2016-10-24 13:35
『여성의 우정에 관하여』는 남성 중심의 역사 이면에 가려져 있던 여성의 우정의 역사를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옐롬과 공저자 테리사 도너번 브라운은 역사와 문학, 철학, 종교와 대중문화까지 고루 섭렵하여, 지난 세월 동안 여성이 어떻게 우정의 공적인 얼굴을 함께 나눠 갖게 되었는지 보여준다.
. 생명에는 예정된 목적도, 끝 모를 수수께끼 같은 것도 없다.리의 믿음을 얻고자 다투는 악마와 신도 없다. 대신에 우리는 독립적이고 고독하고 허약한, 생물 세계에서 살아가도록 적응한 생물 종이다.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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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메릴린 옐롬, 테리사 도너번 브라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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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역사/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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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책과함께(20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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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책 소개>
『여성의 우정에 관하여』는 남성 중심의 역사 이면에 가려져 있던 여성의 우정의 역사를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옐롬과 공저자 테리사 도너번 브라운은 역사와 문학, 철학, 종교와 대중문화까지 고루 섭렵하여, 지난 세월 동안 여성이 어떻게 우정의 공적인 얼굴을 함께 나눠 갖게 되었는지 보여준다. 성서에서 고대 그리스·로마를 거쳐 계몽주의까지, 1960년대 여성운동을 거쳐 <섹스 앤 더 시티>까지 남녀를 막론하고 우정에 대한 태도의 변화를 시대 순으로 정리하면서, 여성의 우정이라는 개념이 인류 역사를 결정한 더 큰 범위의 사회적·문화적 운동들과 언제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음을 밝혀낸다.
<출판사 서평>
“유쾌하고, 유익한 정보가 가득하며, 주제에 대한 저자의 애정이 가득한 책이다. 독자들을 즐거운 독서로 이끌 것이다.”
― 앨리 러셀 혹실드, 《가족은 잘 지내나요?》 《감정노동》 저자
여자들은 더 쉽게 친구가 된다. ‘친밀한 성social sex’, 2000년 여성 우정의 역사
몇 세기 전만 해도 여자의 우정이라는 개념은 전혀 인정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조롱의 대상이었다. 고대 그리스 시대와 로마 시대에 여성은, 남성보다 ‘약한’ 존재이며 최고 수준의 우정에 체질적으로 부적합한 존재로 여겨졌다. 그 바탕에는 우정이라는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감정적·지적 깊이는 남성에게만 있다는 논리가 있었다. ≪유방의 역사History of the Breast≫(자작나무, 1999), ≪아내의 역사A History of the Wife≫(책과함께, 2012)의 저자 메릴린 옐롬이 남성 중심의 역사 이면에 가려져 있던 여성의 우정의 역사를 한 권에 담은 ≪여성의 우정에 관하여≫를 출간하였다. 옐롬과 공저자 테리사 도너번 브라운은 역사와 문학, 철학, 종교와 대중문화까지 고루 섭렵하여, 지난 세월 동안 여성이 어떻게 우정의 공적인 얼굴을 함께 나눠 갖게 되었는지 보여준다. 성서에서 고대 그리스·로마를 거쳐 계몽주의까지, 1960년대 여성운동을 거쳐 〈섹스 앤 더 시티〉까지 남녀를 막론하고 우정에 대한 태도의 변화를 시대 순으로 정리하면서, 여성의 우정이라는 개념이 인류 역사를 결정한 더 큰 범위의 사회적·문화적 운동들과 언제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음을 밝혀낸다... < 더보기 >
― 앨리 러셀 혹실드, 《가족은 잘 지내나요?》 《감정노동》 저자
여자들은 더 쉽게 친구가 된다. ‘친밀한 성social sex’, 2000년 여성 우정의 역사
몇 세기 전만 해도 여자의 우정이라는 개념은 전혀 인정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조롱의 대상이었다. 고대 그리스 시대와 로마 시대에 여성은, 남성보다 ‘약한’ 존재이며 최고 수준의 우정에 체질적으로 부적합한 존재로 여겨졌다. 그 바탕에는 우정이라는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감정적·지적 깊이는 남성에게만 있다는 논리가 있었다. ≪유방의 역사History of the Breast≫(자작나무, 1999), ≪아내의 역사A History of the Wife≫(책과함께, 2012)의 저자 메릴린 옐롬이 남성 중심의 역사 이면에 가려져 있던 여성의 우정의 역사를 한 권에 담은 ≪여성의 우정에 관하여≫를 출간하였다. 옐롬과 공저자 테리사 도너번 브라운은 역사와 문학, 철학, 종교와 대중문화까지 고루 섭렵하여, 지난 세월 동안 여성이 어떻게 우정의 공적인 얼굴을 함께 나눠 갖게 되었는지 보여준다. 성서에서 고대 그리스·로마를 거쳐 계몽주의까지, 1960년대 여성운동을 거쳐 〈섹스 앤 더 시티〉까지 남녀를 막론하고 우정에 대한 태도의 변화를 시대 순으로 정리하면서, 여성의 우정이라는 개념이 인류 역사를 결정한 더 큰 범위의 사회적·문화적 운동들과 언제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음을 밝혀낸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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