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추천도서

일간지, 방송사, 서평지에서 추천하는 도서 안내

라면의 재발견(중앙)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이 너무나 많이 있고, 그 음식들은 저마다 맛있는 냄새를 풍긴다. 하지만 그 어떤 음식 냄새도 라면 끓이는 냄새만큼 유혹적이지는 않다는 걸, 형제자매가 끓여 온 라면 냄비에 달라붙어 “한 젓가락만!”을 외쳐본 이들은 알 것이다.  
 

1%가 아닌 99%를 위한 경제(경향)

하버드와 스탠퍼드 대학을 거쳐 현재 남캘리포니아 대학 경영학 교수로 재직 중인 폴 애들러는 이 책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으로 민주사회주의를 역설한다. 그가 이야기하는 민주사회주의는 보편적 복지를 추구하는 북유럽 식 사회민주주의와도, 어떤 자본주의 모델과도 다르다. 그는 민간 기업을 공공 소유로 대체하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던진다.  
 

우한일기(한겨레)

지금 세계는 코로나19로 멈춰 있다. 우리는 이전엔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는 날들’을 살아가고 있다. 코로나19의 비극이 처음 터져나온 곳, 그리하여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어떤 사람들은 세계를 팬데믹으로 몰아갈 이 바이러스를 ‘차이나 바이러스’나 ‘우한폐렴’이라 지칭하며 거리를 두었던 곳-중국 우한에서 일어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돌연한 창궐과 일파만파의 확산, 은폐와 침묵, 고위직들의 안이한 대응과 평범한 사람들의 절규를 목격하고, 그 실상을 낱낱이 기록한 작가의 일기가 출간되었다.  

아시아가 바꿀 미래(동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는 아시아를 재발견하는 기회였다. 선진국으로 생각한 미국과 유럽이 부실한 의료 체계와 방역 실패에 따른 대혼란으로 마이너스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때 한국, 싱가포르, 중국 같은 아시아 국가들은 굳건히 버티거나 오히려 성장했다. 오늘날 유럽과 미국 등은 살아남기 위해 아시아를 배우고 있다 
 

건강하게 나이 든다는 것(한겨레)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건강법 『건강하게 나이 든다는 것』.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무엇을 신경 써야 할까? 이 질문에 미국인의 56퍼센트는 운동, 26퍼센트는 올바른 식습관이라고 답했다. 최상의 운동법, 건강 식단, 기적의 영양제까지, 과연 이것이 노화와 질병 없는 행복한 노년을 보장해줄까?  
 

엘리트 세습(동아)

실력대로 공정하게 평가한다는 능력주의가 중산층의 빈곤화와 함께 엘리트를 자기파멸로 이끈다고 비판한 대니얼 마코비츠 교수의 『엘리트 세습(원제: The Meritocracy Trap)』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2019년 미국에서 출간되어 미국 사회에 능력주의 논쟁을 촉발한 이 책은 한국에서도 출간 일정 문의가 쇄도하는 등 공정성에 관한 우리 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애의 역사(경향)

몸을 사유하며 건강한 사회를 질문하는 세 번째 여정 『장애의 역사』. 유능한 시민인 우리는 “자신의 두 발로 서 있어야” 하고 “스스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 킴 닐슨은 이러한 서사에서, 독립은 좋은 것이고 의존은 나쁜 것이 된다는 점에 주목한다. 의존은 타인에게 기대는 연약함을 의미할 뿐이고, 독립과 자치로 대표되는 미국의 이상적 가치에 반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이다. 

우리가 날씨다(경향)

대 멸종을 막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지구에 대한 이야기 * 우리는 지금 여섯째 대멸종을 경험하고 있다. 흔히 ‘인류세 멸종’으로 불린다. * 1960년 공장식 축산이 시작되고 1999년까지, 메탄의 농도는 지난 2000년 중 어느 시기의 40년과 비교해도 여섯 배 더 빨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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