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추천도서

일간지, 방송사, 서평지에서 추천하는 도서 안내

미니멀리스트의 식탁 (조선)

심플한 삶의 가치를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세계적인 미니멀리스트 도미니크 로로가 식탁 위의 미니멀리즘을 펼쳐 보인다.
하루 일과를 끝내고 집에 돌아온 나에게 필요한 것은 고급 재료가 들어간 거창한 음식도, 놀랄 만큼 맛있는 음식도 아닌 기운을 북돋우며 나를 보살필 수 있는 정도의 간단한 한 끼다. 이러한 한 끼를 매일 요리하려면 음식을 만드는 모든 과정이 심플해야 한다.

두 얼굴의 베트남 (조선)

10년 차 기자가 되던 해, 베트남에 첫발을 디뎠다. 경제 관련 기사를 주로 써온 기자로서 베트남의 기업과 경제 구조 등을 파악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너무나도 다양하고 다채로운 얼굴과 성격을 가진 베트남의 모습을 마주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베트남을, 베트남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진짜 베트남을 이야기하고 있다.

최소한의 중동 수업 (동아)

오늘날 중동 이슬람 세계는 전 세계 변화의 중심에 있다. 그동안 우리와의 교류가 있어 왔음에도 여전히 타 문화에 비해 중동 이슬람 문화를 상대적으로 어렵고 복잡하고 낯설게 바라본다. 무엇보다 이슬람 문화와 중동의 지정학적 특성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배움의 기회가 적었던 탓이 크다. 이러한 상황에서 장지향 박사의 《최소한의 중동 수업》은 중동 이슬람 세계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인셀 테러 (경향)

총기난사, 차량 테러 등 현실의 폭력이 된 ‘매노스피어(남성계 커뮤니티)‘의 기원과 유형, 방식까지 모든 것을 파헤친 르포르타주. ‘일상 속 성차별 프로젝트‘로 전 세계에 반향을 일으킨 영국 페미니스트 작가 로라 베이츠는 청소년 성평등 수업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들은 뒤, 가상의 인물 ‘알렉스‘로 위장하여 1년간 인셀, 픽업아티스트, 믹타우, 남성권리운동가에 이르는 여성혐오 커뮤니티를 추적한다.

게으르다는 착각 (조선)

‘새벽 기상은 곧 자기계발’이 된 시대. 미라클모닝과 ‘갓생’에 빠진 사람들이 찍은 인증 샷과 영상이 매일 업로드된다. 새벽부터 밤까지 쉼 없는 계획들로 하루를 강박적으로 꽉 채우며, 이게 바로 올바른 삶이라고 착각하며 살아간다. 오은영 박사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들이 집에만 오면 침대에 누워 있다며, ‘게으른 건 아닌지’ 걱정된다는 부모의 고민에 “긴장을 완화시키려고 누워 있는 것이며 절대 게으른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간의 본질 (중앙)

도파민 같은 호르몬과 유전자로 인간을 이해하는 뇌과학과 진화생물학의 시대, 실험실의 동물이나 파블로프의 개를 바라보듯 ‘인간’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지금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 것 아닐까? 인간도 결국 하나의 동물일 뿐이라는 과학의 냉랭한 시선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그저 ‘말을 좀 잘하는 동물’로 전락한 인간은, 더 실용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 이리저리 조절해야 할 생물학적 기계가 되고 말았다. 그런데 정말 인간은 한낱 동물일 뿐일까?

수평적 권력 (동아)

우리는 권력을 특별한 사람만 가질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평범한 우리는 권력의 주인공이 될 수 없으며, 권력은 일방적이고 위계적인 힘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스탠퍼드대학교에서 25년 연속 최고 명강의로 뽑힌 데버라 그룬펠드 석좌교수는 신간 《수평적 권력》을 통해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권력에 대한 상식을 뒤엎으며 권력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제국의 충돌 (조선)

중국 정치경제 분야의 선도적 전문가인 훙호펑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미중 관계의 역학을 분석하는 새로운 책을 펴냈다. 저자에 따르면, 모든 사안에서 미국과 중국이 ‘신냉전’으로 치닫고 있는 현 상황의 원인은 이데올로기 대립에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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