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nk의 저속한 비밀을 캐다
포스텍 1회 입학생이면서 모교 교수로 부임하신 강관형 교수님의 활약이 요즘 눈부십니다. 고효율 소형 해수 담수화 장비에 이어 이번에는 Physical Review Letters지에 전자책 디스플레이의 응답속도를 높일 수 있는 '전기수력학적 유동현상'의 작동기제가 밝혔다고 합니다. 요즘 한창 E-ink기반의 전자책 단말기 등장으로 새로운 독서경험에 대한 기대치가 높죠. 이런 시점에 좋은 소식을 전해주시네요.
포스텍 1회 입학생이면서 모교 교수로 부임하신 강관형 교수님의 활약이 요즘 눈부십니다. 고효율 소형 해수 담수화 장비에 이어 이번에는 Physical Review Letters지에 전자책 디스플레이의 응답속도를 높일 수 있는 '전기수력학적 유동현상'의 작동기제가 밝혔다고 합니다. 요즘 한창 E-ink기반의 전자책 단말기 등장으로 새로운 독서경험에 대한 기대치가 높죠. 이런 시점에 좋은 소식을 전해주시네요.
세계 물의 날인 오늘 포스텍과 MIT의 연구진이 단비같은 장비를 만들었다는 소식입니다. 해수를 담수화하는 장비로 기존의 것보다 크기도 작고 에너지 효율도 좋다고 합니다. 물부족한 나라에서는 큰 도움이 되겠네요. 인류에 이바지하는 큰 업적을 달성한 포스텍 강관형 교수님에게 박수를 보내드립시다. 짝짝짝
교수님, 앞으로 저희 학교 식수는 갓떠올린 싱싱한 포항 바닷물이 되는건 아니겠죠 ? ㅎㅎ
수많은 해외잡지에서 재미있는 기사만 뽑아서 볼 수 있는 베타 사이트가 등장했습니다. Maggwire라는 사이트에서 온라인 잡지 600여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9개의 대주제 밑에 50여개의 세부 주제로 관심분야의 잡지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 잡지사이트에는 원문이 없지만 한 곳에서 다양한 잡지의 기사를 발견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만들어두었습니다.
도서관 4층에는 다양한 학술저널과 교양잡지들이 있습니다. 또한, 전자형태로 교내 어디에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저널도 오픈 액세스 저널을 포함하면 만여종이 넘습니다. 이런 전자저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AtoZ list 서비스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도입된 인터페이스라 원하는 저널을 찾는데 익숙치않은 이용자분들이 많이 계신 것같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서 저널을 찾는 방법을 익혀보시기 바랍니다. (해당 AtoZ list 서비스는 종료되었습니다.)
우리들은 새롭고 획기적인 과학의 발견과 성과들을 그동안 언론을 통해서 접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웹2.0의 트렌드는 대학들이 스스로 미디어로 변모하도록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미국과 캐나다의 연구중심 대학 39개교가 모여서 자신들의 과학적 성과를 알리는 Futurity라는 사이트를 오픈하였습니다.
미국과학재단(NSF)에서 발행하는 온라인 매거진 "Science Nation"을 소개합니다. 최근의 과학 기술 소식을 비디오 클립과 함께 기사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에는 동영상 이외에도 관련 이미지와 링크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다른 곳으로 배포할 수 있는 삽입코드를 제공하며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저널을 못찾아 서비스 데스크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축약한 저널 이름 때문에 쉽게 저널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전공분야의 저널은 유추해서 어떻게 해보겠지만 다른 분야의 또는 영미권 이외의 지역에서 나온 저널의 경우에는 저널 약어를 해독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풀네임으로 적으면 좋을텐데 왜 이렇게 저널명을 약어로 축약해놓은 것일까요. 예로 부터 색인지를 만들때 조금이라도 종이를 절약하고자 약어를 사용해왔는데 그 전통이 오늘에도 이어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에는 트위터의 140자 제한 때문에 URL주소를 축약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비슷한 전통이 되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