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ontents

검색
인간 중심의 패러다임에 반기를 들다! 세계적인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이 흥미진진한 연구와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동물의 지적 세계를 탐구하고, 인간의 아성을 하나씩 무너뜨리는 내용을 담아낸 『동물의 생각에 관한 생각』.   제목 동물의 생각에 관한 생각 저자 프란스 드 발 분야 과학 출판 세종서적(2017.7)  청구기호 QL785 .W127 2017       <책 소개> 인간 중심의 패러다임에 반기를 들다! 세계적인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이 흥미진진한 연구와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동물의 지적 세계를 탐구하고, 인간의 아성을 하나씩 무너뜨리는 내용을 담아낸 『동물의 생각에 관한 생각』. ‘우리는 동물이 얼마나 똑똑한지 알만큼 충분히 똑똑한가?’ 동물을 이해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 중 하나가 인간 중심주의적인 사고라고 생각한 저자는 이 책의 핵심 질문을 통해 동물에게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동물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을 꼬집는다. 수십 년 동안 동물을 연구하면서 동물의 지능과 감정에 관해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된 동시에 인간의 특별성에 의문을 품게 되었던 저자는 협력, 유머, 정의, 이타심, 합리성, 의도, 감정 등 인간적이라고 여겼던 가치들을 동물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다고 밝힌다. 동물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똑똑할뿐더러 심지어 인간이 동물보다 더 우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모든 동물의 마음과 생각은 각각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달되었을 뿐이기 때문에 어떤 능력을 더 특별하다고 여길 만한 이유가 없다고 주장한다. 자기 결정을 후회하는 쥐부터 인간의 얼굴을 알아보는 문어, 뛰어난 기억력으로 인간의 코를 납작하게 만든 침팬지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영장류뿐만 아니라 문어, 말벌, 돌고래, 까마귀, 돌고래 등 광범위한 종을 다루면서 동물들이 일상적으로 지능을 사용하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고 재기 넘치는 필치로 그려낸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동물이 다르게 보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오만과 겸손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세계적인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 경이로운 동물의 지능에 대한 획기적인 역작 뉴욕타임스 · 아마존 베스트셀러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6 최고의 책 가디언 2016 최고의 책 라이브러리 저널 2016 최고의 책 굿리즈 2016 과학 분야 1위 동물의 지적 세계를 향한 흥미로운 발견 여행 최근 수십 년 동안 동물의 정교한 인지(cognition)에 관한 발견이 눈사태처럼 쏟아지고 있음에도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는 동물이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 아리스토텔레스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다윈이 진화론을 발표한 이후 인간은 인간이 할 수 있으나 동물이 할 수 없는 온갖 일들을 열거하며 자존심을 지키고자 했으나 동물 연구가 진척되며 타격을 입기 시작했다. 인간과 유전자가 98.8% 일치하는 침팬지에게서 도구 사용 능력과 정치 행위를 발견함으로써 ‘도구적 인간(호모 파베르)’과 ‘정치적 인간(호모 폴리티쿠스)’이라는 용어가 무색해졌고, 고도의 지능 또한 돌고래가 인간과 동등한 수준의 지능을 갖고 있다는 과학자들의 발표로 더 이상 성역이 될 수 없었다. 이에 인간은 능력에 서열을 매기는 것으로 대응하였다. 동물과 인간의 지능에는 근원적으로 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강조하기 시작했는데,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침팬지, 코끼리, 까마귀같이 일반적으로 우리가 영리하다고 생각하는 동물을 제외한 나머지 동물은 여전히 감정과 생각이 없는 하등생물인 셈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0-27 14:21
Comment 0
우주 실체의 수학적 본질을 꿰뚫는 최신 우주론의 모든 것   제목 맥스 테그마크의 유니버스 저자 맥스 테그마크 분야 과학 출판 동아시아(2017.4)  청구기호 QB981 .T44 2017       <책 소개> 우주 실체의 수학적 본질을 꿰뚫는 최신 우주론의 모든 것 『맥스 테그마크의 유니버스』은 물리학에 관심을 갖게 된 저자가 궁극적 실체를 탐험하기 시작한 지 25년 만에 내놓은 ‘과학적 자서전’이다. 물리학자이자 우주론 학자인 맥스 테그마크(Max Tegmark) MIT 교수는 실체의 본질을 찾아가는 물리학적인 탐험 끝에 우주를 ‘수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궁극적 결론에 도달한다. 궁극적 실체 본질을 찾기 위해 은하를 넘어서는 거시세계부터 원자보다 작은 미시세계까지 탐구하며 모든 것이 수학적 구조로 이루어진 4단계의 평행 우주들의 거대하고 멋진 실체를 만나는 저자의 여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제1부에서는 우리 우주는 얼마나 큰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거시세계로 여행을 떠나, 우리 우주의 근원과 두 종류의 평행우주를 탐험하고 공간이 어떤 의미에서는 수학적이라는 힌트를 찾아낸다. 제2부에서는 ‘모든 것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아원자의 미시세계로 여행을 떠나, 세 번째 종류의 평행우주를 조사하고 물질의 궁극적인 구성 요소가 어떤 의미에서는 수학적이라는 힌트를 찾아낸다. 마지막으로 제3부에서는 거시세계와 미시세계에서 각각 시작한 실체를 찾는 여행이 ‘수학적 구조’라는 하나의 영역에서 만나 네 번째 평행우주로 도달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출판사 서평> 물리학자로서 나는 플라톤이 옳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대 물리학으로 인해 실체의 궁극적 성질이 겉보기와 다르다는 것이 아주 분명해졌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과 실체가 다른 것이라면, 실체란 대체 무엇일까? 우리 마음의 내적 현실과 외적 현실 사이의 관계는 무엇인가? 모든 것은 궁극적으로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 작동 원리는 무엇인가? 왜 작동하는가? 실체에 의미는 있는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 이 책은 (그리고 내 과학자로서의 경력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한 개인적 노력이다. / 1장 실체란 무엇인가?(22-23쪽)...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0-27 14:08
Comment 0
지능은 오직 생명의 것이다 지능과 뇌, 그리고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이론   제목 지능의 탄생 저자 이대열 분야 과학 출판 바다출판사(2017.4)  청구기호 BF431 .이23 2017       <책 소개> 지능과 생명체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2012년 8월 화성으로 파견된 ‘큐리오시티(Curiosity)’는 자율운전능력과 미션 수행을 위한 에너지 배분,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처럼 자율성을 갖춘 로봇 큐리오시티와 같은 기계로봇도 ‘지능’을 가질 수 있는가? 이 책의 저자 이대열 교수는 지능은 오직 생명체만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지능의 탄생』에서 생명의 진화과정과 뇌와 같은 신경계가 어떻게 진화할 수 있었는지, RNA부터 DNA, 세포와 뉴런까지 생명의 진화사를 훑으며 신경과학과 경제사, 심리학을 넘나드는 인간지능의 다양한 면모를 탐색해 본다. 지능은 다양한 의사결정을 통해 표현된다고 한다. 제1부에서 바퀴벌레와 해파리, 예쁜꼬마선충, 인간의 안구에서 나타나는 행동을 통해 지능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2부에서는 유전자 관점에서 뇌의 진화를 설명한다. 유전자와 뇌의 관계를 사장과 노동자의 관계로 소개하며 저자는 경제학의 ‘본인-대리인 이론’을 접목해 유전자와 뇌 사이에 이루어지는 분업과 위임을 살펴본다. 마지막 3부에서는 지능의 발달로 인해 생명체가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문제를 다룬다. 대표적인 뇌와 유전자 갈등 사례인 ‘후회’나 ‘실망’, 자칫 자기인식의 역설에 빠지기 쉬운 ‘마음이론’등의 사례를 통해 뇌의 한계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출판사 서평> 지능은 오직 생명의 것이다 지능과 뇌, 그리고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이론 2012년 8월, 화성으로 파견된 인공지능 로버 ‘큐리오시티(Curiosity)’. 인간이 원격조정할 필요 없이 스스로 판단해 목적지까지 주행하며 탐사활동을 펼치는 큐리오시티는 혼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알파고(AlphaGo)’보다 더 뛰어난 인공지능 로봇이다. 바둑에 특화되어 있는 알파고와는 달리 큐리오시티는 자율운전능력은 물론, 미션 수행을 위한 에너지 배분, 수집된 자료를 분석해 중요한 내용을 지구로 전송하는 영상 편집 능력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율성을 갖춘 로봇 큐리오시티, 큐리오시티와 같은 기계 로봇도 ‘진짜’ 지능을 가질 수 있을까?...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0-27 13:56
Comment 0
유인원에서 우주를 이해하는 인간이 되기까지! 《유클리드의 창》, 《새로운 무의식》의 저자로,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들로 많은 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가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인간의 과학적 사고의 발전상 『호모 사피엔스와 과학적 사고의 역사』.   제목 호모 사피엔스와 과학적 사고의 역사 저자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분야 과학 출판 까치(2017.7)  청구기호 Q126 .M56 2017       <책 소개> 유인원에서 우주를 이해하는 인간이 되기까지! 《유클리드의 창》, 《새로운 무의식》의 저자로,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들로 많은 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가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인간의 과학적 사고의 발전상 『호모 사피엔스와 과학적 사고의 역사』. 현재 우리는 돌을 깎아내서 만든 돌도끼 대신 다재다능한 스마트폰을 들고 있으며, 맨눈으로 별을 관측하던 것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양자세계까지 들여다보고 있다. 믈로디노프는 이런 엄청난 발전을 이끌어온 원동력을 호기심, 즉 '왜'라는 묻는 인간의 본능에서 찾는다. 저자는 인간의 이런 성향을 탐구하며, 그 것이 탄생시킨 과학적 사고의 고대 시작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추적하고 우리 세계를 발전시켜온 과학자들의 개성 넘치는 일화들을 소개한다. 과학을 대중에게 전파하기 위해서 노력해온 저자는 이번에도 역시 재치 있는 글솜씨로 독자들을 집중시킨다. 동시에 과학적 지식의 핵심을 놓치지 않으며, 독자들에게 이를 쉽게 전달한다.   <출판사 서평> “제1부 과학적 사고의 선구자”는 고대 세계의 과학적 사고의 탄생 및 배경을 다룬다. “제1장 우리의 알고 싶어하는 욕구”에서는 저자는 홀로코스트를 겪었던 아버지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그 죽음의 현장에서도 그칠 줄 모르는 인간의 알고 싶어하는 욕구에 대해서 논한다. “제2장 호기심”에서는 우리 호모 종(種)의 진화 과정과 어린 아이들이 가진 본능적인 호기심에 대해서 살펴본다. “제3장 문화”에서는 신석기 인류가 만든 믿겨지지 않는 건축물인 괴베클리 테페와 차탈회유크가 소개되며, 인간의 향상된 정신능력에 대해서 알아본다. “제4장 문명”에서는 이제 도시가 출현하면서 문명이 시작된다. 수메르 문명은 인류의 최초 문자를 탄생시키고 이집트에서는 세금을 매기기 위한 기초적인 산술법이 만들어졌다. “제5장 이성”은 고대 그리스 세계의 철학자들의 이야기이다. 탈레스는 자연세계의 근본적 원리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피타고라스는 자연에 수학적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을 정밀하게 관찰하며 거기에서 일어나는 모든 종류의 변화의 공통적인 요인을 찾기 위해서 질적으로 연구한다. 그는 이런 자신의 시도를 물리학이라고 불렀다. “제2부 과학”에서는 본격적인 과학 발전의 시대가 열린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0-27 13:45
Comment 0
풍요로운 색채와 향기,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건축가의 일상! 제64회 요미우리문학상 수상작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제목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저자 마쓰이에 마사시 분야 소설 출판 비채(2016.8)  청구기호 PL856.A77353 .송12 2016       <책 소개> 풍요로운 색채와 향기,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건축가의 일상! 제64회 요미우리문학상 수상작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일본 문단의 정통성을 잇는 신인 마쓰이에 마사시의 데뷔작으로,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완성도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인간을 격려하고 삶을 위하는 건축을 추구하는 노건축가와 그의 건축에 대한 철학과 열정을 존경하는 주인공 ‘나’의 아름다운 여름날을 담고 있다. 건축학과를 갓 졸업한 청년 ‘나’. 거대 종합건설회사에 취직할 생각도, 그렇다고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도 딱히 없는 그가 유일하게 가고 싶은 곳은 존경하는 건축가인 ‘무라이’ 선생의 건축 설계사무소다. 하지만 이미 일흔 남짓한 나이의 무라이 소장은 몇 해째 사사하고 싶다는 신입 및 경력 지원서에 한 번도 답을 주지 않고 있었다.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졸업 작품을 동봉하여 이력서를 제출하고 어쩐지 채용이 결정된다. 소식을 전해주는 사무소의 선배도 입사가 결정된 ‘나’도 의아한 일이었는데, 알고 보니 ‘국립현대도서관’이라는 거대 프로젝트를 앞둔 준비의 일환이었다. ‘무라이 건축 설계사무소’는 여름 한철을 일본의 고급 별장 가루이자와에서 보내게 된다. 삶과 맞닿은 건축을 꿈꾸는 사람들과 언제까지고 계속되었으면 했던 그 여름의 나날. 이윽고 국립현대도서관 설계 경합을 앞두고 뜨거운 분투가 시작되는데…….   <출판사 서평> 제64회 요미우리문학상 수상작! 일본문단의 정통성을 잇는 거물 신인 마쓰이에 마사시의 놀라운 데뷔작!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가와바타 야스나리,《설국》에서)만큼 아름다운 첫 소절이 또 있을까. 다자이 오사무의 고백하듯 담담한 독백체만큼 몰입도 좋은 문장이 또 있을까.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강렬한 묘사, 다자이 오사무의 깊은 사색, 거기에 마루야마 겐지의 선 굵은 뚝심과 무라카미 하루키의 스타일리시한 여백까지 갖추었다고 평가되는, 일본 현대문학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 등장했다. 오랜 편집자 생활을 뒤로하고 늦깎이 작가로 데뷔한 거물 신인 ‘마쓰이에 마사시’의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가 그 주인공이다. 인간을 격려하고 삶을 위하는 건축을 추구하는 노건축가와 그를 경외하며 뒤따르는 주인공 청년의 아름다운 여름날을 담은 소설이다. 이 작품으로 마쓰이에 마사시는 오에 겐자부로의 <레인트리를 듣는 여자들>, 무라카미 하루키의 《태엽 감는 새》등 독자들에게 오래 사랑받을, 완성도 있는 작품에 수여하는 ‘제64회 요미우리문학상’의 주인공이 되었는가 하면, 일본을 대표하는 서점 ‘기노쿠니야’의 서점원들이 선정하는 베스트셀러 차트인 ‘키노베스! 2013’에서 베스트5에 올랐다.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를 펼치는 순간, ‘여름 별장에서는 선생님이 가장 일찍 일어난다’라는 첫 문장을 시작으로, 일본문학의 새로운 진경을 만날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0-27 13:36
Comment 0
모두 잃으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김영하가 전하는 일곱 편의 이야기!   제목 오직 두 사람 저자 김영하 분야 소설 출판 문학동네(2017.5)  청구기호 PL959.55.김64 .오78 2017       <책 소개> 모두 잃으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김영하가 전하는 일곱 편의 이야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이후 7년 만에 펴낸 김영하의 소설집 『오직 두 사람』.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한국문학의 지평을 확장해온, 이른바 ‘김영하 스타일’이 총망라된 작품집이다. 무언가를 상실한 사람들, 그리고 상실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곱 편의 작품이 담겨 있다. 한 인간 내면의 복합적인 감정부터 다종다양한 관계의 모순, 더 나아가 소위 신의 뜻이라 비유되는 알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인간의 고뇌까지 담아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2014년 겨울에 발표한, 제9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아이를 찾습니다》를 기점으로 그전과 그 후의 삶과 소설 모두 달라졌다고 말한다. 그해 4월에는 모두가 알고 있는 비극적 사건이 있었다. 그 이전에 쓰인 소설 《옥수수와 나》, 《최은지와 박인수》, 《슈트》에서는 무언가를 잃은 인물들이 불안을 감추기 위해 자기기만에 가까운 합리화로 위안을 얻고 연기하듯 살아간다. 그 이후에 쓰인 소설 《아이를 찾습니다》, 《인생의 원점》, 《신의 장난》, 《오직 두 사람》 속 인물들은 자위와 연기를 포기한 채 필사적으로 그 이후를 살아간다. 완벽한 회복이 불가능한 일이 인생에는 엄존하다는 것, 그런 일을 겪은 이들에게는 오직 그 이후를 견뎌내는 일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저자는 문학을 통해 혼란으로 가득한 불가역적인 우리 인생에 어떤 반환의 좌표 같은 것을 제공하고자 한다.   <출판사 서평> 제9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아이를 찾습니다」 제36회 이상문학상 수상작 「옥수수와 나」 수록 그 두 사람, 오직 두 사람만이 느꼈을 어떤 어둠에 대해서 김영하 7년 만의 신작 소설 그해 4월엔 우리 모두가 기억하는 참혹한 비극이 있었다. 그 무렵의 나는 ‘뉴욕타임스 국제판’에 매달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을 칼럼으로 쓰고 있었다. 4월엔 당연히 진도 앞바다에서 벌어진 의문의 참사에 대해 썼다. ‘이 사건 이후의 대한민국은 그 이전과 완전히 다른 나라가 될 것이다’라고 썼는데 팩트와 근거를 목숨처럼 생각하는 편집자가 그 발언의 근거를 물어왔다. ‘근거는 없다. 그냥 작가로서 나의 직감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모든 이가 그렇게 느끼고 있다’라고 답했더니 그런 과감한 예단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나는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일을 그만두었다. 작가는 팩트를 확인하고 인용할 근거를 찾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대신하여 ‘잘 느끼는’ 사람이 아니겠는가. 나는 잘난 팩트의 세계를 떠나 근거 없는 예감의 세계로 귀환했다. (…) 깊은 상실감 속에서도 애써 밝은 표정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세상에 많을 것이다. 팩트 따윈 모르겠다. 그냥 그들을 느낀다. 그들이 내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0-27 11:50
Comment 0
변화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없어서는 필요한 실용적인 핸드북 『라이프스토밍(Lifestorming)』.     제목 라이프스토밍 저자 앨런 웨이스 분야 자기계발 출판 KMAC(2017.7)  청구기호 BF637.S4 .W4445 2017       <책 소개> 변화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없어서는 필요한 실용적인 핸드북 『라이프스토밍(Lifestorming)』. 노련한 베테랑 저자이자 경영 코치로 칭송받고 있고 마셜 골드스미스와 앨런 웨이스가 인간 행동에 관한 100여 권의 책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책에서 제공하는 100 가지 Lifestorming Test는 도합 100년의 경력과 100권의 서적을 집필한 대가들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획기적인 자가진단 테스트로서 우리의 현재 상태를 구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하고 변화하고 적응하기 위한 능력을 가늠할 수 있게 한다. 우리의 삶과 대인관계, 행동을 재설계하고 매일 매일 당신의 목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는 믿음을 확고하게 만들어주는 이 책은 인성의 여섯 가지 구성 요소, 믿음에 대한 도전을 배우고 사고방식과 태도를 발달시킬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준비하고, 직장에서, 가정에서, 일상의 삶에서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영구적으로 일으키고자 절실하게 바라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스스로 진정 원하는 ‘나’로 깨어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출판사 서평> 지금 서 있는 길이 내가 원한 길이 아니었던 당신에게 1회 강연료 2억8천만원의 골드스미스 박사가 전하는 내가 원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 실행 방안! 《트리거》의 저자이자 이 책의 공동 저자인 마셜 골드스미스 박사는 ‘세계 최고의 리더십 전문가’, ‘리더십의 구루’ 이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경영 사상가로 구글과 보잉, 골드만삭스 등 120여 개의 세계적인 기업 CEO들이 그에게서 배웠다. 지난 80년간 경영계에 영향력을 발휘한 50인의 위대한 사상가 중 한 명이며, 경영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싱커스50(Thinkers50)이 뽑은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십 사상가 1위, 비즈니스 사상가 5위를 차지했다. 무려 1회 강연료 25만달러에 달하는 그가 베스트셀러 [밀러언달러 컨설팅]의 저자이자 행동변화 전문가인 앨런 스미스와 함께 도합 100년의 경험과 지식을 집대성한 [라이프스토밍]으로 돌아왔다.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영구적으로 일으키고자 절실하게 바라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0-27 11:39
Comment 0
구글 출신 회의 천재가 공개한 ‘회의에서 똑똑해 보이는 기술’ 총망라! 회의에 참석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이 책은 필독서이다!   제목 회의에서 똑똑해 보이는 100가지 기술 저자 새라 쿠퍼 분야 자기계발 출판 어떤날(2017.6)  청구기호 PN6231.M42 .A15 2017       <책 소개> 『회의에서 똑똑해 보이는 100가지 기술』은 미국 출간 직후 큰 반향을 이끌어냈고, 아마존 독자들의 별 세례와, 굿 리즈 독자들에게도 열광적인 서평을 받았다. 회의를 통해 바라본 직장인의 일상은 포복절도의 유머를 불러일으키지만, 디테일은 예리하게 살아있고, 실제 회의와 직장 생활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효과’는 《오리지널스》 저자의 말대로 ‘사실이라서 더 웃긴’ 사회생활의 현실상을 반영해주고 있다. 원서의 부제인 “힘 들이지 않고 거저 얻는 방법”은 이 책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묘미를 잘 드러낸다. 힘들이지 않고 회사에서 유능하고 똑똑한 인재로 인정받고 싶은가? 과연 그 방법에는 어떤 ‘비법’이 숨겨있는 것일까? 거의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이 한 권에 그 놀라운 비법이 거의 다 담겨 있다.     <출판사 서평> 구글 출신 회의 천재가 공개한 ‘회의에서 똑똑해 보이는 기술’ 총망라! 회의에 참석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이 책은 필독서이다! [회의에서 똑똑해 보이는 100가지 기술]은 미국에서 히트를 친 새라 쿠퍼의 웹툰이자 만화 에세이다. 구글과 야후에서 15년을 근무하고, 구글 문서 프로그램인 ‘구글 독스Google Docs’ 디자인 부서의 책임자로 활동한 새라 쿠퍼는 셀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회의에 참석하면서 자신만이 쌓아온 회의 기술, 그 중에서도 ‘똑똑해 보이는’ 방법을 총망라해 이 한 권의 책에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과 글로 담아냈다. 회의실에 입장하는 방법, 다이어그램 21개 그리는 법, 표정을 관리하는 기술, 전화회의 때 똑똑해 보이는 기술, 회의실 분위기 휘어잡기, 상관 같은 인상을 주는 기술, 탁월한 자료 발표로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기술 등 실제 직장 생활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석 같은 실용적 팁을 배꼽 빠질 정도의 웃음과 함께 선사해주는 책이다. 특히 인맥 다지기 행사에서 어색한 손 처리 방법 21개의 ‘팁’ 같은 별도의 부록들은 놀라운 디테일 연출력으로 큰 즐거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안겨다준다. ‘쓸모’와 ‘즐거움’이 가득한 선물 같은 책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0-27 11:31
Comment 0
우리 시대의 중요한 정치 현상, 포퓰리즘! 도널드 트럼프 당선이라는 의외의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정치 저술가 존 주디스의 『포퓰리즘의 세계화』. 전 세계적인 포퓰리스트 폭발 현상의 진면목을 밝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어떤 정치 상황에서 포퓰리스트들이 세를 얻는지 명확하게 지적한다.   제목 포퓰리즘의 세계화 저자 존 주디스 분야 정치/사회 출판 메디치미디어(2017.7)  청구기호 JC423 .J83 2017       <책 소개> 우리 시대의 중요한 정치 현상, 포퓰리즘! 도널드 트럼프 당선이라는 의외의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정치 저술가 존 주디스의 『포퓰리즘의 세계화』. 전 세계적인 포퓰리스트 폭발 현상의 진면목을 밝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어떤 정치 상황에서 포퓰리스트들이 세를 얻는지 명확하게 지적한다. 브렉시트, 유럽의 극우정당, 미국의 트럼프와 샌더스까지 포퓰리스트 정당과 후보들이 놀라울 정도로 약진하고 있는 오늘날 미국과 유럽. 저자는 이러한 포퓰리즘의 논리가 어떻게 작동하고, 유사한 종류의 포퓰리스트 저항운동이 특정 순간에 미국과 유럽 양쪽에서 동시에 분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자세하게 다룬다. 미국과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목격되는 포퓰리즘은 하나의 단어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아주 다양하다. 하지만 포퓰리즘은 엘리트(최상류층)나 기득권층에 대항하도록 보통 사람들을 결집시키려 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규정할 수 있다. 2007년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의 세계 경제 위기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경기 대침체를 낳았다. 이로 말미암아 유권자들의 불안과 상류층에 대한 불만은 커져갔다. 포퓰리스트들은 이런 불안과 불만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면서 자신들이 맹활약하는 계기로 삼았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 정당들은 이민을 지지한 데 대하여 다수 유권자들은 이민자 집단이 범죄와 테러집단화 될 가능성이 있다며 반기를 들었다. 포퓰리스트 후보와 정당은 유권자들의 이런 우려에 대해 노골적으로 목소리를 높이면서 자신들의 활동 영역을 넓혀나갔다. 이처럼 포퓰리스트들은 사소해보이지만 주목할 만한 진실이 포함된 우려를 퍼뜨리는 데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주는데, 포퓰리스트들은 이러한 우려를 정당 정책으로 탈바꿈시켜 결국 투표에서 승리를 거둔다. 포퓰리스트들의 주장에는 나름 일리 있는 것도 있는 반면, 말도 안 되는 불평도 있지만 이들의 주장은 문제점이나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조기 경보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지배적 정치 이념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수리가 필요한 응급 상황임을 알려주는 것, 그것이 바로 포퓰리스트들의 존재 이유가 된다. 일부 논평가는 아직도 포퓰리즘이 저항 운동에 불과하다고 여기는데, 서구의 엘리트는 근시안적인 전망에 사로잡힌 나머지 오랜 기간 동안 영향을 끼칠 포퓰리즘의 영향력을 간과하는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다.     <출판사 서평> 미 최고의 정치 저술가 존 주디스가 밝히는 전 세계적인 ‘포퓰리스트 폭발’ 현상의 진면목 브렉시트, 유럽 극우정당, 미국의 트럼프와 샌더스까지 포퓰리스트가 전면에 부상하고 있다. 열기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동시다발 폭발로 이어지는 것처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는 경기 대침체와 함께 포퓰리즘 폭발을 마주하고 있다. 엘리트의 명분론과 계몽주의(또는 기득권의 합의)를 부숴버리겠다는 포퓰리스트들의 주장에 대중은 지지를 보내는 것이다. 무엇이 어떻게 대중을 사로잡았을까? 한국 정치권 역시 연일 포퓰리즘 공방이 오가는 중에, ‘엘리트 혐오’가 확산 중이다. 저자 존 주디스는 트럼프 당선이라는 의외의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것으로 유명하다. 다수의 정치 전문가들이 ‘비상식적인’ 트럼프의 낙선을 예상한 반면, 미 최고의 정치 저술가로 평가 받는 저자는 포퓰리즘이 단지 지나가는 폭우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뉴욕타임스] [이코노미스트] [블룸버그] 등 영미권 유력 매체에서 2016년 최고의 책과 저자로 찬사를 받았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0-27 11:27
Comment 0
빅뱅에서 원자, 별, 은하, 태양계를 거쳐 지구와 달의 형성과 생명체의 진화 그리고 인간 의식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것의 기원을 밝힌다! 인류가 품어온 ‘빅 퀘스천’에 대한 과학적 해답!   제목 기원의 탐구 저자 짐 배것 분야 과학 출판 반니(2017.4)  청구기호 QB982 .B35 2017       <책 소개> 《기원의 탐구》는 최신과학이론을 토대로 우주와 생명의 역사를 연대순으로 정리한 책이다. 빅뱅 직후에서 시작하여 원자, 별, 은하, 태양계를 거쳐 지구와 달의 형성과 생명체의 진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간 의식(意識)의 탄생까지, 이 모든 과정이 한 권의 책에 담겨있다. 또한 이 책은 빅뱅에서 인간의 의식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와 모든 것의 기원을 논리적 타당성과 엄밀함을 갖춘 현대과학의 언어로 풀어낸다.     <출판사 서평> 빅뱅에서 원자, 별, 은하, 태양계를 거쳐 지구와 달의 형성과 생명체의 진화 그리고 인간 의식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것의 기원을 밝힌다! 인류가 품어온 ‘빅 퀘스천’에 대한 과학적 해답! 우주의 시작은 있었을까?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세상은 왜 지금과 같은 모습인가? 인류가 품어온 가장 오랜 질문이자 가장 큰 질문이 바로 우주와 인간의 기원에 대한 것이다. 뉴턴, 아인슈타인, 다윈 등 인류의 역사에 빛나는 업적을 쌓은 수많은 과학자들이 고심 끝에 찾아낸 법칙과 이론은 우리 존재의 근원을 규명하기 위한 끝없는 탐구의 결과인지도 모른다. 그 덕분에 우리는 우주와 생명, 그리고 인간의 기원을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었다. 《기원의 탐구》는 최신과학이론을 토대로 우주와 생명의 역사를 연대순으로 정리한 책이다. 빅뱅 직후에서 시작하여 원자, 별, 은하, 태양계를 거쳐 지구와 달의 형성과 생명체의 진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간 의식(意識)의 탄생까지, 이 모든 과정이 한 권의 책에 담겨있다. 저자 짐 배것은 전문 과학저술가로, 천체물리학에서 인류학에 이르는 최신과학이론을 망라해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과학이론과 대담한 가설을 두루 검토하며, 138억 년의 시간이 어떻게 흘러왔는지에 대한 과학적 연결고리를 찾아내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빅뱅에서 인간의 의식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와 모든 것의 기원을 논리적 타당성과 엄밀함을 갖춘 현대과학의 언어로 풀어낸다. 전통적인 신화나 창조설화는 시작과 끝이 확실한 반면, 현대과학에 입각한 우주창조이론은 지금도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우주의 기원은 곧 우리 자신의 기원이기도 하다. 그 기원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현대과학의 성과가 간결하고, 명확하게 그리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어, 독자들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경이로운 세계를 접하게 될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10-13 14:01
Comment 0

Pages

Subscribe to 학술정보매거진 : 전체보기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