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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사 연구는 근대 과학이 확립한 방법론으로서 분석주의, 이분법, 기계론적 세계관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을 지향한다. 저자는 한국사 연구 성과와 최근 발굴된 각종 자료를 생태환경사라는 연구 방법론으로 재결집하여 한국 생태환경사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 책에서 조선시대를 집중 분석했다.   제목 조선의 생태환경사 저자 김동진 분야 역사/문화 출판 푸른역사(2017.2)  청구기호 QH193.K6 .김25 2017       <책 소개> 생태환경사 연구는 근대 과학이 확립한 방법론으로서 분석주의, 이분법, 기계론적 세계관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을 지향한다. 저자는 한국사 연구 성과와 최근 발굴된 각종 자료를 생태환경사라는 연구 방법론으로 재결집하여 한국 생태환경사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 책에서 조선시대를 집중 분석했다. 5~19세기 한반도를 중심으로 인간의 삶을 규정하는 핵심적 요인들이 유기체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구조적으로 해명하려 했다.   <출판사 서평> 호랑이에서 소까지, 무너미 땅에서 화전까지 숲에서 냇가까지, 누룩에서 마마까지 야생동물, 가축, 농지, 산림, 전염병 등 생태환경사 관점에서 조선을 읽다 왜 생태환경사인가 목화가 불러온 변화 고려 말 문익점이 들여온 목화는 조선의 복식문화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농업 경관과 경제 시스템을 바꾸고 조선의 외교력까지 극대화하면서 동아시아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고려 말까지 비단, 모시, 삼베,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던 사람들은 목화 덕분에 바람이 잘 통하면서도 가볍고 질긴 면포로 만든 옷으로 한 해를 따뜻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었다. 여인네들은 더 오래 입을 수 있고 제작과 관리에 품이 덜 드는 면포 덕분에 옷감 짜고 바느질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기능성에 보존성까지 뛰어난 면포는 빠른 속도로 부의 축적, 부세 수취와 교환의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더 넓고 크게 만들어진 면포 돛 덕분에 조선의 배는 더 커졌다. 더 많은 짐을 싣고서도 더 민첩하게 항해할 수 있었다. 일본과 여진은 중요한 국가적 자원이 된 조선의 면포를 구하는 데 사활을 걸었다. 면포는 조선에게 부를 안겨주었고, 여진과 왜구를 제어할 수 있는 외교력의 원천이 되었다. 면포 수요의 증가는 목화 재배의 확대로 이어졌고, 이는 한반도 생태환경의 연쇄적 변화를 추동했다. 하삼도의 산림지대 중 목화를 재배할 수 있는 곳은 급속히 밭으로 바뀌었고, 화전 개발을 촉진했다. 이로 인해 밭으로 개간된 산림에서 살아가던 야생동물들은 서식처를 잃게 되었다. 사람과 가축ㆍ야생동물 사이의 접촉 증가는 미생물의 생물학적 거래를 유발하여 전염병에 의한 생태적 재앙을 불러오기도 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5-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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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의 기술』은 세계에서 가장 예술적인 사기꾼들의 위조 음모와 기술, 위조 범죄의 동기와 사기 행각의 아이러니한 결과들. 르네상스 시대 이후 오늘날까지 성공한 위조 범죄와 실패한 사례를 골라 천재성, 자존심, 복수, 명성, 기회주의, 돈, 권력 등이 뒤얽힌 배경을 파헤친다.   제목 위작의 기술 저자 노아 차니 분야 예술/대중문화 출판 학고재(2017.2)  청구기호 N8790 .C33 2017       <책 소개> 『위작의 기술』은 세계에서 가장 예술적인 사기꾼들의 위조 음모와 기술, 위조 범죄의 동기와 사기 행각의 아이러니한 결과들. 르네상스 시대 이후 오늘날까지 성공한 위조 범죄와 실패한 사례를 골라 천재성, 자존심, 복수, 명성, 기회주의, 돈, 권력 등이 뒤얽힌 배경을 파헤친다. 대가의 솜씨에 버금가는 위조꾼들의 교묘한 속임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들이 어떻게 미술계를 속이는지, 무엇 때문에 결국 발각되고 체포되는지, 그리고 미술계는 영리한 범죄자들과 어떻게 얽혀 있기에 이들이 쳐놓은 덫에 덥석 걸려들곤 하는지를 마치 현장에 있는 듯 흥미진진하게 풀어놓는다.   <출판사 서평> 속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속여주마! ― 페트로니우스 세계에서 가장 예술적인 사기꾼들의 위조 음모와 기술, 위조 범죄의 동기와 사기 행각의 아이러니한 결과들. 르네상스 시대 이후 오늘날까지 성공한 위조 범죄와 실패한 사례를 골라 천재성, 자존심, 복수, 명성, 기회주의, 돈, 권력 등이 뒤얽힌 배경을 파헤친다. 유럽과 북미를 오가며 드라마틱한 위조 범죄 사례를 추적, 연구해 예술품 위조의 심각한 위험성을 알리는 저자의 전문성이 돋보인다. 대가의 솜씨에 버금가는 위조꾼들의 심리 동기 방법 미술품 위조는 생명을 위협하지도 않고, 부유한 개인과 얼굴 없는 기관에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웬만해선 피해자도 드러나지 않는다. 심지어 대중은 위조꾼들에게 관대하다. 놀라운 위조 기술에 탄복할 뿐만 아니라 밉살스런 부자를 벌한 의적인 양 박수를 보내기도 한다. 이 책에 등장한 위조꾼들은 처벌 이후 오히려 당당하게 책을 쓰고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하면서 명성을 누리기까지 했다. 『위작의 기술』은 대가의 솜씨에 버금가는 위조꾼들의 교묘한 속임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들이 어떻게 미술계를 속이는지, 무엇 때문에 결국 발각되고 체포되는지, 그리고 미술계는 영리한 범죄자들과 어떻게 얽혀 있기에 이들이 쳐놓은 덫에 덥석 걸려들곤 하는지를 마치 현장에 있는 듯 흥미진진하게 풀어놓는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5-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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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진정한 영향력을 다양한 시각으로 재발견하다! 음악은 인간에게 있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문화적 요소이다.   제목 음악의 재발견 저자 김형찬 분야 에술/대중문화 출판 스코어(2016.12)  청구기호 ML60 .김94 2016       <책 소개> 음악의 진정한 영향력을 다양한 시각으로 재발견하다! 음악은 인간에게 있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문화적 요소이다. 생일, 기념일을 비롯한 특별한 날은 물론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언제나 음악은 함께한다. 이러한 음악은 인간의 뇌파를 자극하여 기억력이 향상되거나 가사를 통한 메시지의 전달도 가능하다. 또한 음악을 통해 민주주의와 민족, 자유, 평화, 평등, 환경, 이웃, 사회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음악의 재발견』에서는 음악으로부터 알게 모르게 받게 되는 어떠한 영향력에 관하여 인공지능, 뇌과학, 물리학, 심리학, 미학, 철학, 종교학, 문학, 역사학, 음악 치료학, 정치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다.이 책은 가벼운 무게와 책의 내용도 무겁지 않아 언제나 읽기 편하다. 하루 한 챕터만 읽어도 좋고 심지어는 읽기 시작하면 어느새 마지막 장을 보고 있을 것이다.『음악의 재발견』은 읽으면 읽을수록 음악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해 다 읽고 난 후면 음악이란 것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음악의 재발견〉은 추상적이지 않다. 음악에 대해 과학적이며 인문학적인 방식으로 아주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우리가 익히 잘 아는 노래와 사람들, 혹은 소재들의 음악적 에피소드들에 대해 잘 들어보지 못한, 그러나 아주 흥미로운 사실들을 얘기해 주는 것이다. 〈음악의 재발견〉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방식은 이를테면 다음과 같다. “나의 롤모델 중 하나는 밥 딜런이다. 나는 커가면서 그의 노래와 가사들을 배웠고 그가 단 한번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모습을 보아왔다. 실패를 계속 감수할 수 있어야 진정한 예술가이다. 딜런은 항상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나는 이러한 아티스트들의 길이 바로 애플이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올해(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의 전설적 가수 밥 딜런에 대해 아이폰을 만든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말을 위와같이 인용하며 아주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꾸준히 앞으로 나아간 위인들이야 얼마든지 많았을 텐데, 왜 굳이 잡스가 음악인 딜런을 콕 집어 자신의 중요한 롤모델로 삼았던 것인지 〈음악의 재발견〉의 구절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 이유를 머리와 가슴으로 알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5-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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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의 가책을 받지 말고 놀아라! 즐거움의 세계로 이끄는 놀이의 쓸모를 파헤치다. 출퇴근길에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웹서핑, 프로야구 시청을 한다.   제목 놀이하는 인간 저자 노르베르트 볼츠 분야 인문 출판 문예출판사(2017.2)  청구기호 CB151 .B65 2017       <책 소개> 양심의 가책을 받지 말고 놀아라! 즐거움의 세계로 이끄는 놀이의 쓸모를 파헤치다. 출퇴근길에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웹서핑, 프로야구 시청을 한다. 이처럼 놀이는 우리 일상 도처에 깔려있으며 우리 생활에 밀접해지고 있지만 놀이에 대한 적대적 시각 역시 팽배해지고 있다. 『놀이하는 인간』은 놀이에 대한 편견에 맞서 새로운 주장을 펼치는 책이다. 놀이를 단지 ‘건강’이나 ‘학습’의 맥락에서 바라보거나 ‘비생산적 소모 행위’로 바라보는 시각에 반론을 던지며 천대받고 있는 놀이의 즐거움을 새롭게 복원한다. 이 책은 놀이가 우리를 ‘매혹’하여 ‘낙원으로 유혹한다’고 평가한다. 놀이가 제공하는 것이 생산적 측면에서 유용하지 않더라도 놀이의 세계는 다른 측면에서 우리 삶의 영향을 미친다. 마셜 매클루언은 ‘놀이가 없으면 인간은 좀비 상태로 침몰한다. 놀이가 주는 즐거움만이 완전히 인간에게 이르는 길을 가리켜 준다’라고 주장했다. 이 책은 그 주장처럼 놀이가 주는 즐거움의 유익함을 찾는다. 컴퓨터 게임부터 축구경기와 같은 스포츠, 슬롯 머신과 같은 우연성 게임도 긍정적인 면을 찾아내고 놀이의 필요성을 강변한다. 저자는 21세기는 놀이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 전망한다. 놀이는 오늘날의 창의적 잠재력으로 현실에 침투하고 있다. 21세기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도 만들기에 집중한 워커홀릭이면서 이것을 놀이와 연결시킨 행복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이제는 놀이하는 사람들을 이해하며 접근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우리 사회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놀이에 관한 학문’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놀아라, 양심의 가책을 받지 말고!” 우리 삶과 사회에서 천대받고 추방된 놀이를 새롭게 복원하다 ― 놀이의 즐거운 학문을 제시한 책 매일 출근길에 스마트폰을 꺼내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게임뿐만이 아니다. 스마트폰으로 출퇴근길에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시청하거나, 프로야구 경기도 시청한다. 이처럼 ‘놀이’는 우리의 일상 도처에 깔려 있다. 이러한 모습이 의미하는 바는 분명하다. 사람들은 놀이하기를 원하고, 또 놀이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놀이는 인생의 가장 큰 자극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놀이가 점점 더 우리 생활에 밀접해지는 것과 달리, 놀이에 대한 적대적인 시각 역시 팽배해지고 있다. 다 큰 성인이 게임에 몰두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물론 청소년에게 게임은 ‘절대 악’으로 취급된다)는 ‘게임 중독’이라는 새로운 질병을 만들어냈다. 게임뿐 아니라 거의 대다수의 놀이가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지 않고 아까운 시간을 낭비한다고 질타를 받고 있다. 종종 도발적인 문제제기로 독일 철학계와 사회분석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노르베르트 볼츠 교수(베를린 공대 미디어학과)의 새 책 《놀이하는 인간: 놀지 못해 아픈 이들을 위한 인문학》은 놀이에 대한 이러한 편견에 맞서 새로운 주장을 펼친다. 놀이를 단지 ‘건강’이나 ‘학습’의 맥락에서만 바라본다거나, ‘비생산적인 소모 행위’로 바라보는 기존 시각에 반론을 펼치면서 놀이가 지닌 매력과 의미를 펼쳐보인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5-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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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최고의 독서가와 마르케스, 책읽기를 사유하다. 『마르케스의 서재에서』는 대만의 문학평론가이자 출판인, 독서가가 직업이라고 밝히는 저자 탕누어가 곧 이순의 나이에 이르러 반세기에 걸친 집중적인 책읽기로 얻은 지혜와 소회, 질의와 한탄, 유머, 그 밖의 모든 것을 옛날이야기 하듯 들려주고 있다.   제목 마르케스의 서재에서 저자 탕누어 분야 인문 출판 글항아리(2017.2)  청구기호 Z1003 .당292 2017       <책 소개> 타이완 최고의 독서가와 마르케스, 책읽기를 사유하다. 『마르케스의 서재에서』는 대만의 문학평론가이자 출판인, 독서가가 직업이라고 밝히는 저자 탕누어가 곧 이순의 나이에 이르러 반세기에 걸친 집중적인 책읽기로 얻은 지혜와 소회, 질의와 한탄, 유머, 그 밖의 모든 것을 옛날이야기 하듯 들려주고 있다. 마르케스의 소설 《미로 속의 장군》을 줄거리로 진행되는 책과 책읽기에 대한 저자의 사유는 오랜 실천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재미있지만 뇌를 지치게 만들 수도 있을 만큼의 촘촘한 사유는 저자의 높은 수준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자신을 ‘전문 독자professional reader’라고 밝히고 있는 저자가 하는 일은 주로 책읽기이다. 책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사유하는 것, 그 사유를 바탕으로 꼭 써야 하는 글을 쓰는 것이 그의 일이다. 그는 ‘지식을 위한 지식’을 복제하는 직업 교수들과 달리 대중을 향한 완전하게 열린 지식과 사유를 소통한다. 즉, 이 책은 책 읽는 방법을 가르치는 기술의영역이 아닌 심지의 영역으로 독서론에 대한 새로운 영역을 밝히고 있다.   <출판사 서평> 우리의 타성을 깨는 ‘도끼의 독서론’ 타이완 최고의 독서가가 마르케스와의 내밀한 교감 속에서 안개 자욱한 독서의 미개척지를 밝히다 묵직하고 아름다운 독서론 『마르케스의 서재에서』가 출간되었다. 대만의 문화평론가이자 출판인이기도 하고 직업이 독서가라고 서슴없이 밝히는 탕누어가 저자이고 중국 문학을 앞장서 소개해온 김태성 선생이 책임 번역을 맡았다. 책 읽는 방법을 가르치겠다고 쓴 책은 아주 많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부류가 아니다. 곧 이순耳順의 나이에 이르는 저자가 반세기에 걸친 집중적인 책읽기로부터 얻은 지혜와 소회, 질의와 한탄, 유머 그리고 그 밖의 모든 것을 옛날이야기 하듯 들려주는 일종의 토로다. 마르케스의 소설 『미로 속의 장군』을 줄거리로 하여 진행되는 책과 책 읽기에 관한 탕누어의 모든 사유 및 이야기는 상상의 산물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친 실천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아주 특별하고 재미있지만 다소 뇌를 지치게 만들 수도 있을 만큼 촘촘한 사유를 보여준다. 타이완 지식인의 높은 수준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의 대표 번역자인 김태성 선생은 옮긴이의 글에서 “개인적으로 이 책이 지금까지 번역한 100권 남짓 되는 책들 가운데 가장 작업하기 힘들었지만 다른 어떤 책보다 더 황홀하고 아름다우며 배울 것이 많았다고 단언한다”라고 말할 정도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5-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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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 대학이 자랑하는 세계적 학자들의 명강의! 모든 정부의 정당한 권위에는 반드시 한계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어떤 한계를 어떻게 부여할 것인가?   제목 정치의 도덕적 기초 저자 이언 샤피로 분야 인문 출판 문학동네(2017.3)  청구기호 JA79 .S39 2017       <책 소개> 예일 대학이 자랑하는 세계적 학자들의 명강의! 모든 정부의 정당한 권위에는 반드시 한계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어떤 한계를 어떻게 부여할 것인가? 우리의 충성을 요구하는 법과 국가의 통치 행위가 그럴 자격이 있는지는 누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가? 저자는 이 물음에 답하고자 근대 이후 서구에서 제시된 주요한 정치적 정당성 이론들을 살펴본다. 『정치의 도덕적 기초』는 계몽주의, 반계몽주의, 성숙한 계몽주의로 이어지는 사상적 흐름에서 정치 체제의 정당성을 논한다. 각각의 사상이 세상을 설명하고 변화시키는 데 실패했지만 그 속에 담긴 핵심은 버리지 말아야 한다며, 반계몽주의 사조의 공격에도 여전히 살아남은 두 가치, 즉 진리 추구와 개인 자유를 구현하는 최선의 체제는 민주주의라고 주장한다.   <출판사 서평> 세계적인 민주주의 이론가 이언 샤피로가 현시대에 던지는 뜨거운 화두 “우리가 정부에 충성을 다해야 할 때는 언제이고, 거역해야 할 때는 언제인가?” 미국 예일 대학 정치학과의 석학 이언 샤피로는 이 혁신적인 책에서 ‘정부가 과연 국민의 충성을 받을 자격이 있는가?’라는 오래된 정치적 난제에 도전한다. 사회계약론자들은, 정치권력이 국민의 합의를 저버리면 국민은 그릇된 권력에 저항할 자유가 있다고 말한다. 민주주의자들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에 우리 자신이 참여할 수 있을 때, 현재의 정부에 반대하고 다른 대안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비로소 그 정부는 정당하다고 본다. 진리 추구와 개인 권리라는 계몽주의의 가치를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민주주의가 다른 정치적 대안들보다 나은 이유는 바로 민주적 권력 경쟁 메커니즘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는 권력 독점을 치료하는 중요한 해독제다. 이 책은 예일 대학에서 수십 년간 최고의 인기를 누려온 샤피로 교수의 정치학 강좌를 책으로 정리한 것으로, 문학동네에서 새로 펴내는 예일 대학 명강의 시리즈 ‘오픈예일코스’ 첫 책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5-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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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 입자를 '신의 입자'로 만들기까지 입자물리학 2600년의 역사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리언 레더먼이 이야기하는 입자 물리학 2,600년의 역사『신의 입자』는 기원전 600년경 시작된 입자물리학의 역사와 물리학자들의 마지막 과제 힉스입자의 존재와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목 신의 입자 저자 리언 레더먼, 딕 테레시 분야 과학 출판 휴머니스트(2017.2)  청구기호 QC793.5.B62 .L43 2017       <책 소개> 힉스 입자를 '신의 입자'로 만들기까지 입자물리학 2600년의 역사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리언 레더먼이 이야기하는 입자 물리학 2,600년의 역사『신의 입자』는 기원전 600년경 시작된 입자물리학의 역사와 물리학자들의 마지막 과제 힉스입자의 존재와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스 철학자 데모크리토스부터 아이작 뉴턴, 마이클 패러데이, 어니스트 러더퍼드까지 펼쳐지는 물리학의 계보와 20세기 양자역학과 힉스까지 입자물리학 2,600년의 역사를 괴짜 물리학자 리언 레더먼의 유쾌한 입담으로 들려준다. 물리학자들의 최대 과제는 우주의 모든 섭리를 담은 간략한 방정식을 찾는 것이다. 뉴턴 시대 F=ma, 패러데이와 맥스웰을 거치며 세월이 흘러 다양한 입자들이 발견되고 우주의 모든 현상과 십여 개의 입자로 설명하는 표준모형이 입자물리학의 정설로 자리 잡았으나 입자 질량을 부여하는 힉스입자가 필요했다. 하지만 ‘힉스입자’는 한동안 찬밥 신세였고 실험물리학자 레더먼은 도전장을 던진다. 결국 2012년 CERN(유럽 입자물리학 연구소)의 LHC(Large Hardron Collider, 대형하드론충돌기)를 통해 신의 입자 힉스를 발견하게 되며 오늘날 이 책은 놀라운 예언서로 읽히게 되었다.     <출판사 서평> 힉스를 ‘신의 입자’로 만든, 물리학의 전설이 찾아온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리언 레더먼이 펼치는 입자물리학 2,600년의 역사 2012년 그 존재를 증명한 힉스보손은 어떻게 ‘신의 입자’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을까? 힉스입자를 ‘빌어먹을 입자(Goddamn Particle)’에서 ‘신의 입자(God Particle)’로 만든 전설적인 책, 1993년 출간되어 전 세계 과학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의 입자(The God Particle)》가 드디어 정식 번역 출간된다. 이 책은 기원전 600년경 시작된 입자물리학의 역사를 친절하게 해설함은 물론, 물리학자들의 마지막 과제 힉스입자의 존재와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스 철학자 데모크리토스부터 아이작 뉴턴, 마이클 패러데이, 어니스트 러더퍼드까지 펼쳐지는 물리학의 계보와 20세기 양자역학과 힉스까지 입자물리학 2,600년의 역사를 괴짜 물리학자 리언 레더먼의 유쾌한 입담으로 담아낸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5-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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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잊고 있던 삶의 비밀들을 풀어내다! 《오두막》의 저자 윌리엄 폴 영의 신작 장편소설 『이브』. 저자는 이번엔 태초의 여성, ‘이브’에 주목한다.   제목 이브 저자 윌리엄 폴 영 분야 소설 출판 세계사(2017.3)  청구기호 PR9199.4 .Y68 2017       <책 소개> 우리가 잊고 있던 삶의 비밀들을 풀어내다! 《오두막》의 저자 윌리엄 폴 영의 신작 장편소설 『이브』. 저자는 이번엔 태초의 여성, ‘이브’에 주목한다. 이브를 ‘뱀의 꾐에 빠져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고 아담에게 선악과를 건넨 여성’으로 알고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책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자신의 예상이 빗나갔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폴 영이 묘사하는 이브는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의 어머니’인 동시에 ‘힘’보다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강인하고 지혜로운 여성이다. 한편, 여기 또 한 명의 주인공이 있다. 성적 학대와 폭력으로 인생의 벼랑 끝에 내몰린 소녀 ‘릴리’. 환상 속에서 릴리는 이브가 이끄는 대로 태초의 증인이 되고, 세상이 만들어지는 경이로움을 목격한다. 릴리와 이브의 여정은 ‘처참히 상처받은 소녀가 왜 태초의 증인이 되었는지’, ‘새로운 이브의 모습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Top 100’ 『오두막』의 저자 윌리엄 폴 영의 신작 장편소설! “이 작품은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다. 신 그리고 천지창조에 대해 도발적이고 도전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ㅡ〈퍼블리셔 위클리Publishers Weekly〉 『이브』는 윌리엄 폴 영이 30년 넘게 영감을 떠올리며 준비해온 작품이다. 출간하는 작품마다 독자들에게 숨 막히는 감동을 선사한 저자는 이번엔 태초의 여성, ‘이브’에 주목한다. 이브를 ‘뱀의 꾐에 빠져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고 아담에게 선악과를 건넨 여성’으로 알고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책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자신의 예상이 빗나갔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폴 영이 묘사하는 이브는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의 어머니’인 동시에 ‘힘’보다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강인하고 지혜로운 여성이다. 한편, 여기 또 한 명의 주인공이 있다. 성적 학대와 폭력으로 인생의 벼랑 끝에 내몰린 소녀 ‘릴리’. 환상 속에서 릴리는 이브가 이끄는 대로 태초의 증인이 되고, 세상이 만들어지는 경이로움을 목격한다. 릴리와 이브의 여정은 ‘처참히 상처받은 소녀가 왜 태초의 증인이 되었는지’, ‘새로운 이브의 모습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보여준다. 우리가 잊고 있던 ‘삶의 비밀들’이 하나씩 풀리게 될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5-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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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로 풍요로운 콘크리트 정글 속, 희귀 인류 생태 보고서!   제목 파크애비뉴의 영장류 저자 웬즈데이 마틴 분야 에세이 출판 사회평론(2016.12)  청구기호 F128.68.U63 .M37 2016       <책 소개> 지상 최고로 풍요로운 콘크리트 정글 속, 희귀 인류 생태 보고서! 9.11 테러 이후 그 잔재가 남아 있는 다운타운을 떠나 뉴욕에서 가장 안전하고 부유한 ‘어퍼이스트사이드’로 이사한 저자는 이곳에서 뜻하지 않게 ‘희귀종족’의 특이한 ‘생태계’를 목격한다. ‘상류층’이라 불리는 이 희귀종족은 주로 펜트하우스 정글에 서식하며, ‘명품 백’이 없으면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구할 수 없고, 자기보다 값싼 가방을 든 여자를 자신의 값비싼 ‘버킨 백’으로 치고 지나가는 공격 행태를 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인류학의 세계를 동경하며 자연스럽게 생물학과 문화인류학, 여성의 삶을 연구하던 저자는 이곳의 생태계가 ‘영장류’의 생태계와 닮아 있음을 느끼고 본격적으로 이곳 ‘상류층’ 희귀종족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저자는 이 지상 최고로 풍요로운 콘크리트 정글 속에서 두 아들을 키우며, 때로는 관찰자로서, 때로는 그들의 일부로서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결과를 『파크애비뉴의 영장류』에 유쾌하게 풀어냈다.     <출판사 서평>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출간 즉시 MGM사 영화화 결정! 워너브라더스, 아마존, 넷플릭스가 탐낸 소설보다 극적인 실화! “제인 구달이 버킨 백을 들고 파크 애비뉴에 정착했다면, 아마 이 책을 썼을 것이다.” -스티븐 게인스, 《생울타리 근처에 모인 속물들(Philistines at the Hedgerow)》 저자 맨해튼 펜트하우스 정글 속에 사는 희귀 인류 생태 보고서 ‘사바나’보다 살벌한 사치와 강박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인류학 하는 아줌마의 신랄하고도 통쾌한 생존 기록! 9.11 테러 이후 그 잔재가 남아 있는 다운타운을 떠나 뉴욕에서 가장 안전하고 부유한 ‘어퍼이스트사이드’로 이사한 저자는 이곳에서 뜻하지 않게 ‘희귀종족’의 특이한 ‘생태계’를 목격한다. ‘상류층’이라 불리는 이 희귀종족은 주로 펜트하우스 정글에 서식하며, ‘명품 백’이 없으면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구할 수 없고, 자기보다 값싼 가방을 든 여자를 자신의 값비싼 ‘버킨 백’으로 치고 지나가는 공격 행태를 보인다. 고강도 다이어트로 다져진 ‘완벽한 몸매’로 종족 정체성을 확인하고, 품위 유지를 위해 연 1억 원을 거뜬히 사용한다. 하지만 완벽함에 끊임없이 집착하며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남편이 주는 ‘와이프 수당’에 심각하게 의존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을 수도 있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고학력 전업주부들이 넘쳐난다. 어린 시절부터 인류학의 세계를 동경하며 자연스럽게 생물학과 문화인류학, 여성의 삶을 연구하던 저자는 이곳의 생태계가 ‘영장류’의 생태계와 닮아 있음을 느끼고 본격적으로 이곳 ‘상류층’ 희귀종족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저자는 이 지상 최고로 풍요로운 콘크리트 정글 속에서 두 아들을 키우며, 때로는 관찰자로서, 때로는 그들의 일부로서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결과를 이 책에 유쾌하게 풀어냈다.     [출처: 교보문고]
2017-05-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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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의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는 역사학자 이이화가 서기전 옛조선부터 1987년 6월항쟁까지의 한국사를 한 권에 담은 것이다.   제목 이이화의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 저자 이이화 분야 역사/문화 출판 교유서가(2016.12)  청구기호 DS907.18 .이68 2016       <책 소개> 『이이화의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는 역사학자 이이화가 서기전 옛조선부터 1987년 6월항쟁까지의 한국사를 한 권에 담은 것이다. 우리 역사를 사회에 널리 알린다는 신념으로 평생을 역사 연구와 집필에 매진해온 저자가 쉽고 간결한 문체로 우리 조상들의 장구한 삶을 들려준다. 특히 우리의 역사를 시대적 혼란과 무수한 외침 속에서도 한걸음씩 전진해온 것으로 보면서 민중사적 관점에서 지역주의 및 사대주의 타파, 정치사회 개혁, 신분제 철폐 등에 대한 일관된 역사관을 보여주고 있다.     <출판사 서평> 역사는 사회의 방향이고 우리의 미래다 역사는 역진하지 않는다 민중은 반드시 역사를 진전시킨다! “우리는 통일을 이룩하고 민주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서라도 한국사를 알아야 할 책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사가 상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쉽고 간결하게 쓴 우리 역사 이 책은 역사학자 이이화가 서기전 옛조선부터 1987년 6월항쟁까지의 한국사를 한 권에 담은 것이다. 우리 역사를 사회에 널리 알린다는 신념으로 평생을 역사 연구와 집필에 매진해온 저자가 쉽고 간결한 문체로 우리 조상들의 장구한 삶을 들려준다. 특히 우리의 역사를 시대적 혼란과 무수한 외침 속에서도 한걸음씩 전진해온 것으로 보면서 민중사적 관점에서 지역주의 및 사대주의 타파, 정치사회 개혁, 신분제 철폐 등에 대한 일관된 역사관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2007년에 출간된 『역사』의 개정판으로, 기존의 오류를 바로잡고 또 시대별로 중요한 기록물 17편을 뽑아서 각 장 말미에 읽을거리로 추가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5-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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