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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핀란드의 끝없는 도전 저자 파시 살베르그 분야 인문 출판 푸른숲(2016.6)  청구기호 LA1013.7 .S34 2016       <책 소개> 교육 하나로 세계 최강국이 된 핀란드 교육개혁 30년 역사! 우리나라에서 교육 문제는 당연한 고민이 된지 오래다. 아이러니한 점은, 그렇게 모든 에너지를 공부에 쏟아 부어도 국제무대에서는 성과를 내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해마다 학업 성취도 세계 1위를 달성하는 핀란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핀란드의 끝없는 도전』은 핀란드 교육개혁을 밑바닥부터 진두지휘해온 파시 살베르그의 저서로, 핀란드 교육개혁 30년의 과정과 비밀을 낱낱이 소개한다. 핀란드 교육에 대한 기존 책들이 주로 교육개혁 자체만을 다룬 데 비해 이 책은 핀란드 교육개혁이 성공한 것은 교육정책과 기타 공공정책 및 복지 제도가 연계되었기에 가능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교육에 관한 논의가 매번 단편적인 수준에서 끓어올랐다가 식기를 반복하는 작금의 한국 사회에 핀란드의 교육개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진정한 교육 개혁을 이루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총체적으로 고민해보게 한다.     <출판사 서평> “핀란드 교육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교육 하나로 세계 최강국이 된 핀란드 교육개혁 30년 역사, 그리고 지금도 계속되는 그들의 도전! 세계 각국의 교육 전문가들이 저자에게 던진 질문 우리 사회에서 교육은 모든 문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부모도, 아이도 모든 에너지를 공부에 쏟아 붓는다. 아이러니한 점은, 그렇게 교육에 ‘올인’하면서도 우리 교육제도에 만족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점이다. 핀란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이유도 이 때문이다. 많은 교육 전문가들이 핀란드 학생들은 어떻게 해마다 학업 성취도 세계 1위를 달성하는지, 어떻게 핀란드는 전 세계가 동경하는 교육제도를 구축했는지 궁금해한다. 매해 수많은 방문단이 핀란드를 답사하고 연구보고서를 내놓지만, 핀란드 교육제도를 벤치마킹해 성공했다는 사례는 들리지 않는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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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자들은 왜 민주주의를 사랑하는가 저자 대럴 M. 웨스트 분야 정치/사회 출판 원더박스(2016.3)  청구기호 HC79.W4 .W465 2016       <책 소개> 『부자들은 왜 민주주의를 사랑하는가』는 정치와 정책 결정 과정에서 갈수록 목소리를 키우고 있는 전세계 억만장자들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 논의하고 대안을 살펴본 최초의 단행본이다. 미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싱크탱크인 저자 대럴 M. 웨스트는 방대한 자료를 통해 그들의 활동이 사회에 야기하는 문제와 금권정치화 현상을 비판적으로 해부한다.     <출판사 서평> 당신의 민주주의와 부자들의 민주주의는 이렇게 다르다 상위 1% 부자들은 일반인보다 투표율이 두 배 더 높고 국회의원과 대면 접촉 경험은 네 배 많으며 정치자금이나 선거자금 기부 경험은 다섯 배 많다. 정부가 어린이 공교육에 필요한 만큼 재정지출을 해야 하냐는 질문에 일반인은 87%가 찬성하지만 상위 부자들은 65%가 반대한다.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구직자들에게 정부가 일자리를 제공해야 하냐는 질문에 일반인은 53%가 찬성하지만 상위 부자들은 92%가 반대한다. 여기 6조 4000억 달러의 자산을 가진 전세계 1,645명의 억만장자와 지구상 모든 자산의 40%를 소유한 1% 부자가 있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 나머지 99%에 속하는 보통사람들이 있다. 국가 정책을 만들고 정치를 쥐고 흔드는 자는 누구이며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무관심과 냉소에 익숙한 자는 또 누구인가?...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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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6년 6월 두 번째   2016년 7월 첫 번째        1. 화폐전쟁 1-5  2. 그리스인 조르바  3. 오만과 편견  4. 버티는 삶에 관하여  5. 세인트존스의 고전 100권 공부법  6. 피로사회  7. 젊은 날의 이승만    [2016년 7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화폐전쟁 1-5 저자 쑹훙빙 / 차혜정 역 분야 경제/경영 출판 랜덤하우스코리아(2008.7)  청구기호 HG3881 .S5587    추천인 : 주석환 (신소재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이 책은 화폐와 금융에 대해 역사와 함께 분석한 책으로 이공계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생소한 분야에 대해 새로운 사실과 흥미로움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책 소개> 화폐게임의 각도에서 서양 근대사와 금융발전사 해석, 미래 금융구도 예측! 약 300년 동안 전 세계에서 일어난 중대 사건의 모든 배후에 존재한 국제 금융자본세력의 그림자! 『화폐전쟁』은 전통적인 화폐 발전의 원리와 그 관계를 결정하는 메커니즘에 새로운 시각으로 도전한다. 18세기 이래 세계에서 일어난 굵직한 금융 사건의 배후에 도사린 검은 손의 정체를 밝힌 후, 그들의 전략 목적과 상투적인 수법까지 분석한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하여 금융대전의 공격방향과 반격 방법을 알아본다. 저자는 21세기 세계를 지배할 결정권은 '핵무기'가 아닌 '화폐'라고 말하며, '화폐를 통제하는 자가 모든 것을 지배한다'는 관념을 증명한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부자는 빌 게이츠가 아니라 유대인 로스차일드 일가이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은 화폐발행권을 둘러싼 국제금융재벌의 음모로 인해 살해당했다' 등을 주장한다. 또한 세계대전, 1929년 대공황,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아시아 금융위기, 반 토막 난 상하이 증시 등도 금융재벌의 득세와 관련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국제 금융재벌들이 세계 경제를 어떻게 좌지우지 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마지막에는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무게를 두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펼친다.   <출판사 서평> 금융 개방을 앞둔 중국에서 《화폐전쟁》 열풍은 처음에는 중국 내 ‘엘리트 계층’에서 일어났다. 또한 경제학계에 몸담은 고위층이 읽고 주위에 권해 사람들이 읽게 되었으며 다 읽고 주위 사람들에게 저마다 추천을 했다. 해적판도 날개 돋친 듯 퍼졌다. 중국의 입소문은 무서웠다. 경제계나 금융계를 넘어서 이 책의 인기는 중국 대륙으로 퍼져 나갔다. 특히 로스차일드 가문, 미국 연방준비은행과 금의 비밀에 대해 읽은 독자들은 저마다 ‘미국의 큰 비밀을 알고 나니 책을 내려놓고 금을 사러가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다고 말했다. 출간 1년 만에 100만부 돌파! 중국 대륙을 뒤흔든 화제의 베스트셀러. 화폐전쟁은 중국에서 판매 기록 속도가 가장 빠른 경제서로, 2007년 6월 초판이 발행된 이후 100만 부 이상이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다. 출간 후 대형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24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고수했으며, 중국 최대의 인터넷서점 dangdang.com에서 2007년 올해의 경제경영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베이징을 제외한 각지에서 이 책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경제계에 화제를 몰고 왔으며 출판계에는 큰 수익을 창출했다. 이 책을 출간한 중신출판사의 관계자는 “이 책의 열풍은 세계를 휩쓸었던 해리포터 열풍과 비교할 만하다.”라고 밝히며 인기를 실감했다. 중국을 넘어 세계 4만 개의 포털 사이트, 28개의 주류경제매체, 103개의 대중매체에서 호평이 쇄도, 인터넷 검색 횟수도 수백만회에 달한다. 영상판권까지 체결되어 프로그램 제작 중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7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그리스인 조르바 저자 니코스 카잔차키스 / 이윤기 역 분야 소설 출판 열린책들(2009.12)  청구기호 PA5610.K39 .K39 2009 ☞전자책으로도 소장중입니다  추천인 : 문혜성 (수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그리스의 대문호 카잔차키스의 소설로, 현대의 그리스 문화 뿐만이 아니라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책   <책 소개> 그리스의 대문호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장편소설『그리스인 조르바』. 카잔차키스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으로, 호쾌한 자유인 조르바가 펼치는 영혼의 투쟁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리고 있다. 주인공인 조르바는 카잔차키스가 자기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으로 꼽는 실존 인물이다. 이 소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카잔차키스의 인생과 작품의 핵심에 있는 개념이자 그가 지향하던 궁극적인 가치인 '메토이소노', 즉 "거룩하게 되기"를 이해해야 한다. 이것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육체와 영혼, 물질과 정신의 상태 너머에 존재하는 변화이다. 이 개념에 따라 카잔차키스는 조르바라고 하는 자유인을 소설로 변화시켰다고 말한다. 이야기는 젊은 지식인 "나"가 크레타 섬으로 가는 배를 기다리다가, 60대 노인이지만 거침이 없는 자유인 조르바를 만나는 것에서 시작된다. 친구에게 '책벌레'라는 조롱을 받은 후 새로운 생활을 해보기로 결심하여 크레타 섬의 폐광을 빌린 "나"에게 조르바는 좋은 동반자가 된다. "나"와 조르바가 크레타 섬에서 함께한 생활이 펼쳐진다.   [출처: 교보문고]      [2016년 7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오만과 편견 저자 임지현, 사카이 나오키 분야 소설 출판 휴머니스트(2003.5)  청구기호 DS922.463 .임78 2003    추천인 : 김민정 (인문사회학부/교원) <추천 대상> 포스테키안들에게   <추천 사유>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이 아니다. 근대 민족주의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비판해 온 한국의 역사학자 임지현 교수와 근대 동아시아 지성사 연구자이면서 일본인 코넬대 교수인 사카이 나오키가 만나 대담한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 “경계짓기로서의 근대를 넘어서”라는 부제 아래 민족, 국가, 인종, 성, 계급 등 5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근대 이후 가장 핵심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편집자의 친절한 각주 덕분에 어렵지 않게 읽힌다. 경계 밖의 사람들을 차별하고 배제하는 전지구적 근대의 논리에 대해, 나아가 그것이 얼마나 부조리한 것인지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다.   <책 소개> 자유.평등.박애라는 서구 시민사회의 보편적 슬로건에도 불구하고 시민혁명은 그 안에 차별과 배재의 논리를 담은 채 출바하였다. 경계 밖의사람들을 타자화하는 차별과 배제는 제국주의를 통해 비유럽 세계로 전파된다. 제국주의에 저항하는 민족주의의 논리는 제국의 오만을 모방한 편견으로 이어졌다. 서구적 근대의 '경계짓기' 논리가 전지구적 근대의 논리로 보편화된 것이다. 임지현.사카이 나오키의 대담은 중심부 제국주의와 주변부 민족주의의 적대적 공존 관계가 형성되어온 세계사적 인식의 바탕에서 한국과 일본의 근대가 어떻게 서로 상호작용을 주고받으며 형성되어왔는가?를 동아시아의 맥락과 관계속에서 하나 둘 파고 들어간다.   [출처: 교보문고]      [2016년 7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버티는 삶에 관하여 저자 허지웅 분야 에세이 출판 문학동네(2014.9)  청구기호 PL980.3.허78 .버888 2014    추천인 : 김예진 (산업경영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학생들에게   <책 소개> 우리의 지상과제는 끝까지 버텨내는 것! 글쓰는 허지웅이 5년 만에 펴내는 에세이집『버티는 삶에 관하여』. 이 책은 버티는 것만이 유일하게 선택 가능한 처세라 여겨왔고, 앞으로도 딱히 별 방도가 없다 여기는 허지웅의 인생사 중간 갈무리다. 허지웅이 그간 신문과 잡지에 연재했던 칼럼과 개인적인 글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방송인 허지웅이 아닌 글쓰는 허지웅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다. 이 책에는 그의 어머니와 가족에 대한 기억, 20대 시절 그가 맨몸으로 세상에 나와 버틴 경험들과 함께, 소용돌이 가득한 이 시대에 한 사람의 평범한 사회인으로서 견디고 화내고 더 나은 세상의 가능성을 꿈꾸며 써내려왔던 글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간절히 버티고 싶은 이에게, 그러나 갈수록 점점 더 버티기 힘들어질 이 세상에서 끝내 어떻게든 버텨야만 할 우리 모두의 삶을 향해, 허지웅이 들려주는 가끔 울컥하고 때론 신랄한 이야기들을 만나본다.   <출판사 서평> ‘글쓰는 허지웅’의 에세이 “마음속에 오래도록 지키고 싶은 문장을 한 가지씩 준비해놓고 끝까지 버팁시다. 마지막 순간까지 버티고 버텨 남 보기에 엉망진창이 되더라도 나 자신에게는 창피한 사람이 되지 맙시다. 저는 와 저 자식 아직도 쓰고 있네? 라는 말을 들을 때까지 버티고 버티며 징그럽게 계속 쓰겠습니다. 여러분의 화두는 무엇입니까.” 글쓰는 허지웅이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그의 어머니와 가족에 대한 기억, 20대 시절 그가 맨몸으로 세상에 나와 버틴 경험들과 함께, 소용돌이 가득한 이 시대에 한 사람의 평범한 사회인으로서 견디고 화내고 더 나은 세상의 가능성을 꿈꾸며 써내려왔던 글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이 책은 그가 어떻게 살고 어떤 생각을 하며 버텨왔는지가 문장마다 낱낱이 박혀 있는 ‘글쓰는 허지웅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7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세인트존스의 고전 100권 공부법 저자 조한별 분야 인문 출판 바다출판사(2016.2)  청구기호 LA227.4 .조92 2016    추천인 : 2016년 직원 '나눔의 독서' 선정 도서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학생들에게   <책 소개> 세인트존스, 진짜 공부를 말하다! 고전을 읽고 토론하며 배우는 학습 공동체, 세인트존스 대학. 그곳에는 교수가 없고, 강의가 없으며, 시험이 없다. 대신 학생과 함께 공부하는 튜터가 있고, 꾸준한 독서와 치열한 토론이 있다. 학교의 핵심 커리큘럼은 고전 100권을 읽는 것이며, 철학과 역사 같은 인문학은 물론이고 언어와 음악 심지어 수학과 과학도 고전을 통해 배운다. 『세인트존스의 고전 100권 공부법』은 세인트존스 졸업생인 저자 조한별이 그곳에서 4년 동안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인트존스의 공부법과 학교생활을 한국인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들려준다. ‘진짜 배움을 얻는 법’,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법’ 등에 대해 그리고 이런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세인트존스의 방식들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각 장에서는 세인트존스의 유별나고 대표적인 특징들을 이야기하고, 고전을 읽는다는 커리큘럼 안에 숨어 잘 드러나지 않지만 세인트존스식 배움의 핵심이 되는 중요한 요소들을 찾아보았다. 이 외에도 책으로 하는 공부에서 벗어나 다른 배움을 얻을 수 있는 학교의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저자가 학교에서 배운 것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진다.     <출판사 서평> 고전을 읽고 토론하며 배우는 진짜 공부의 힘. 인문학부터 수학, 과학, 음악까지 고전으로 배우다. 고전 100권 속에서 발견한 생각하는 공부의 즐거움. 《세인트존스의 고전 100권 공부법》은 고전을 읽고 토론하며 배우는 학습 공동체 세인트존스 대학의 공부법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 책이다. 세인트존스 졸업생인 저자는 그곳에서 4년 동안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법과 학교생활을 한국인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들려준다. 저자가 말하는 세인트존스는 우리 알고 있는 ‘학교’의 이미지를 완전히 깨부순다. 그곳에는 교수가 없고, 강의가 없으며, 시험이 없다. 대신 학생과 함께 공부하는 튜터(tutor)가 있고, 꾸준한 독서와 치열한 토론이 있다. 고전 100권을 읽는 것이 학교의 핵심 커리큘럼이며, 철학과 역사 같은 인문학은 물론이고 언어와 음악 심지어 수학과 과학도 고전을 통해 배운다. 세인트존스의 수업은 단순하다. 고전을 읽고 자신만의 의견을 만들어 와 함께 토론한다. 토론을 하며 생각이 정리되었다면 그것을 써낸다. 단어와 공식을 외울 필요는 없다. 세인트존스에서는 오히려 자신의 의견이 없는 사람이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다. 고전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저자는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또 자신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고전을 읽으며 오히려 한국에서는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세인트존스만의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배우고 평생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7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피로사회 저자 한병철 분야 인문 출판 문학과지성사(2012.3) 청구기호 HM24 .한44 2012    추천인 : 유상진 (학술정보팀/직원)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들에게   <추천 사유> 현대사회의 성과주의에 대한 부정적인 현상을 이해하고 피로의 개념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피로에 반하는 여유있는 삶...사색, 무위, 심심함, 휴식의 가치 등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유익한 책.   <책 소개> 성과사회는 우울증환자와 낙오자를 만들어낸다! 『피로사회』는 현대사회의 성과주의에 대하여 날카롭게 비판한 책으로, 독일의 주요 언론 매체가 주목한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의 성찰을 담아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대사회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냉전, 면역학, 규율사회 등 적대성 내지 부정성을 바탕으로 한 과거의 사회에서 현재는 부정성이 제거되고 긍정성이 지배하는 사회로 변화했다. 그는 이 새로운 사회를 성과사회, 그리고 이 사회 속에 살고 있는 인간을 성과주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성과사회의 과잉활동, 과잉자극에 맞서 사색적 삶, 영감을 주는 무위와 심심함, 휴식의 가치를 역설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피로’의 개념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출판사 서평> 우울증이 지배하는 이 시대에 대한 우아하고도 날카로운 철학적 진단! “피로사회는 자기 착취의 사회다. 피로사회에서 현대인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이다.” 독일 최고 권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 2010년 10월 2일자에 카를스루에 조형예술대학의 한병철 교수의 철학적 업적을 조명하는 특집 기사를 내보냈다. 이 기사에서 한병철 교수는 새로운 종류의 문화 비판의 개척자로 묘사되고 있다. 문화 비판은 니체, 프로이트, 아도르노, 벤야민 등 독일 사상의 중요한 전통을 이루고 있으며, 따라서 독일의 최고 권위지가 한국 출신의 철학자에게 문화 비판의 혁신자라라는 의미를 부여한 것은 범상하게 넘겨볼 일이 아니다. 위 기사의 필자인 마르크 지몬스는 지금까지 중국, 일본, 한국의 동아시아 국가들이 경제적, 기술적으로 인상적인 업적을 보여주었을지 모르지만 서양에 대해 거의 아무런 사상적 영향도 주지 못해왔다고 지적하면서, 한병철이 이러한 사상적 침묵을 깨고 동아시아적 시각에서의 문화 비판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고 평가한다. 그것은 곧 한병철 교수가 독일의 지성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최초의 동양인 철학자임을 의미한다. 고국에서 공학을 전공한 뒤 독일에서 철학 공부를 시작하여 독일의 권위 있는 출판사들에서 꾸준히 저서를 출간해온 재독 철학자 한병철은 『피로사회』를 통해 이제 독일에서 가장 주목받는 철학자로, 서양 철학의 언어를 구사하며 그 속에 동양적 메시지를 담아내는 새로운 종류의 문화비판가로 떠올랐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7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젊은 날의 이승만 저자 유영익 분야 정치/사회 출판 연세대학교출판부(2002.3)  청구기호 DS916.5.R5 .유64 2002    추천인 : 장수영 (전자전기공학과/전 총장)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학생들에게   <책 소개> 청년기 이승만의 사상에 관한 연구서. 24세부터 29세까지 청년 이승만이 옥중에서 집필했던 옥중잡기를 바탕으로 그의 초기 생애와 사상을 분석했다. 옥중잡기의 원문을 원본과 일일이 대조해가며 번역하고 해제하였으며, 옥중에서의 이승만의 활동과 사상을 천착한다.   [출처: 교보문고]    
2016-07-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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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애덤 스미스의 따뜻한 손 저자 김근배 분야 경제/경영 출판 중앙북스(2016.5)  청구기호 HB103.S6 .김17 2016       <책 소개> 당신이 알고 있던 애덤 스미스는 틀렸다! 우리는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정부는 간섭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장에 맡겨야 하는 ‘보이지 않는 손’을 주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애덤 스미스를 모든 정부의 규제나 간섭을 반대한 자유방임주의자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단호히 말한다. 『애덤 스미스의 따뜻한 손』은 《국부론》과 《도덕감정론》을 중심으로 현재주의적 시각을 걷어내고 애덤 스미스 사상을 재조명하고자 한 책이다... < 더보기 >     <출판사 서평> “당신이 알고 있던 애덤 스미스는 틀렸다” 왜곡 없이 본 ‘보이지 않는 손’의 진짜 의미와 스미스 사상에서 찾은 자본주의 문제와 해법 소득 불평등, 경제 불황, 청년 실업…, 두말할 것도 없이 자본주의 위기의 시대다.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 위기에 대해 나름의 진단을 하고 해법을 내놓고 있지만, 이미 200여 년 전 이런 문제를 예측하고, 해법을 내놓은 사람이 있다. 바로 애덤 스미스다. 우리는 흔히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정부는 간섭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장에 맡겨야 한다며 ‘보이지 않는 손’을 주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책 《애덤 스미스의 따뜻한 손》의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는 스미스의 사상이 아니라, 현대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이 자신의 이론을 합리화하면서 스미스를 왜곡했다는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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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플랫폼이다 저자 오바라 가즈히로 분야 경제/경영 출판 한스미디어(2016.4)  청구기호 HD30.2 .미66 2016       <책 소개> [플랫폼이다: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원리]는 구글과 라쿠텐 등 동서양의 거대 IT 기업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경험했던 저자의 살아있는 플랫폼 이야기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쓰여졌다. 플랫폼이 무엇이고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무엇을 바꾸었으며 앞으로는 또 어떻게 세상을 바꿀 것인지 알기 쉬운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초국가적 플랫폼의 등장! 플랫폼은 세상의 무엇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원래 ‘정거장’ 등을 뜻하는 플랫폼(platform)은 2000년대 들어 IT 기업의 급성장과 함께 ‘다수의 사용자들이 참여해 특정한 가치를 교환할 수 있도록 구축된 환경’이란 의미로 사용되었다. 오늘날의 구글이나 애플, 페이스북 등이 거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성공적인 플랫폼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일례로 페이스북의 회원수는 13억 인구를 가진 중국의 그것을 능가한다. 국경도 인종도 성별도 차별받지 않는 초국가적 플랫폼이 등장한 것이다. 21세기의 신(新)제국이라 할 만하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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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엑시덴탈 유니버스 저자 앨런 라이트먼 분야 과학 출판 다산초당(2016.4)  청구기호 QB981 .L55 2016       <책 소개> 우주를 갈망하는 인간의 본능을 깨우다! 『엑시덴탈 유니버스』는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글을 쓰는 데 강점을 보이는 저자의 특기를 잘 살린 과학 에세이다. 이 책은 우주를 설명하는 최신 과학 이론이 우리 삶과 동떨어진 무언가가 아닌 우리 삶을 움직이는 최전선에 있다는 점, 그리고 삶을 탐구하는 것이 과학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나아가 그동안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최신 과학 이론을 문학에서 볼 수 있는 서정적인 글을 통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담아 전달한다. 오늘날 우주는 증명할 수 없는 추측의 영역으로 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하나의 원리로 모든 것을 설명하려던 과학의 플라톤주의적 이상이 무너지고 있음을 밝힌다. 과학에서 파악하는 물리적 우주와 종교에서 파악하는 영적 우주를 함께 소개하며, 각각의 우주에 그들만의 영역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 밖에 우주의 대칭성과 인간의 미적 감각을 연결해 ‘인간은 왜 우주에 끌리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고, 과학의 발달에 따라 부피를 계속 늘려온 우주와 그 안에 존재하는 인간의 의미를 탐구한다.     <출판사 서평>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삶을 움직이는 모든 순간의 우주를 말하다! 오전에는 물리학을 오후에는 문학을 강의하는 앨런 라이트먼이 풀어나가는 가장 서정적인 과학 에세이 “라이트먼은 물리학과 철학의 세계로 독자들을 능숙하게 안내하며, 한 권의 책에서 달라이 라마, 천문학자 헨리에타 레빗, 도스토옙스키, 암흑에너지를 동시에 언급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물리학자 중 한 명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많은 사람이 과학과 인문학은 대척점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일반적인 생각과 다르게 인문학은 과학 분야에 무척 중요하게 작용한다. 위대한 과학 개념이 세상에 등장할 때 그 전개와 검증은 체계적인 논리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을지 모르나, 개념의 출발점에는 어김없이 한순간의 통찰이 있었다. 인문학적 통찰이 없었다면 뉴턴이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과를 보며 만유인력을 깨달을 수도, 아르키메데스가 욕조에서 넘치는 물을 보고 부력을 깨달을 수도 없었을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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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래서 우리는 계속 읽는다 저자 모린 코리건 분야 에세이 출판 책세상(2016.1)  청구기호 PS3511.I9 .G83196 2016       <책 소개> 『그래서 우리는 계속 읽는다』는 2차 세계대전과 미국 출판계의 '페이퍼백 혁명', 텔레비전의 보급 등 미국의 역사적, 사회적 사건들의 영향으로 《위대한 개츠비》가 망각에서 빠져나와 미국 현대문학의 대표작으로 꼽히게 되는 여정을 끈질기게 추적하는, 오롯이 《위대한 개츠비》만을 위한 독서 에세이다. 저자 모린 코리건 스스로는 “가장 사랑하는 소설로 떠나는 개인적인 여행”이라고 표현한다. 시쳇말로 '오덕'이라 불리고도 남음직한 한 미국 영문학자가 F. 스콧 피츠제럴드에게 바치는 애정 어린 헌사로 가득한 이 책은 《위대한 개츠비》를 읽었지만, 이 작품이 왜 훌륭한지, 왜 고전 목록에 오른 것인지 잘 이해할 수 없었던 이들에게 그 매력을 다각적으로 풍성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소설을 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소설을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뜨겁고 치밀한 방법으로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위대한 개츠비》의 열성팬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미국 영문학자가 소설을 읽는다는 것, 소설을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뜨겁고 유머러스하게 보여주는 독서 에세이 2016년 1월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검색창에 '위대한 개츠비'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단행본 134건, 학위논문 50건을 포함해 총 1,122건의 자료 항목들이 화면을 채운다. 보통 한 해 50만 부쯤 팔리는 소설책 《위대한 개츠비》는 “전 세계적으로 약 2천5백만 부가 팔렸고 42개 국어로 번역되었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동명의 영화가 개봉되었던 2013년에는 판매량이 무려 세 배로 뛰었다고 한다. 미국 전체 책 판매량으로는 2위를 기록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고등학생 필독 도서로 부동의 1위로 꼽힌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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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여기에 연설하러 오지 않았다 저자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분야 에세이 출판 민음사(2016.4)  청구기호 PQ8180.17.A73 .A6 2016       <책 소개> 세상을 바라보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단순하고 솔직한 시선. 마술적 사실주의의 창시자, 희대의 이야기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타고난 스토리텔러. 모두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현대 문학의 거장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를 수식하는 단어들이다. 『나는 여기에 연설하러 오지 않았다』는 세기의 이야기꾼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청중을 향해 섰던 연설문을 중남미 문학의 권위자 송병선 교수가 번역한 책으로 문학에 대하여, 정치에 대하여, 자신이 사는 세상에 대하여, 사랑과 우정에 대하여, 독특하고 영원히 기억에 남을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마르케스는 불후의 명문인 ‘라틴 아메리카의 고독’을 통해 당시 라틴 아메리카가 처해 있던 가공할 현실을 고발하고, 전 세계 독자들 앞에서 자기 이야기의 기원을 토로한다. 또한 동향인 콜롬비아 출신 시인이자 소설가인 친구 알바로 무티스와의 생애 걸친 우정을 익살스러운 반어로 묘사하기도 하고, 언젠가 발표하기로 마음먹은 단편의 줄거리를 구술하면서 창작의 동기와 자신의 문학 세계를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한다. 이 책에는 마르케스의 생애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그가 세상과 사람들에게 자신을 설명한 음성이 오롯이 담겨있다.     <출판사 서평> 글쓰기, 우정, 조국, 사랑, 세계와 그 모든 것에 대하여……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들려주는 그 솔직한 목소리 세기의 이야기꾼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드물게 청중을 향해 섰던 연설문을 중남미 문학의 권위자 송병선 교수의 유려하고 생기 넘치는 번역으로 마르케스를 사랑하는 독자들의 귀에 전하는 『나는 여기에 연설하러 오지 않았다』가 이번에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연설이란 인류가 처한 곤경 가운데서도 가장 끔찍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흔쾌히 연단에 올라 세상을 바라보는 솔직한 시선을 전한 작가가 지금 바로 이 순간, 책장 너머 청중들을 향하여 생생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2014년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의 음성은 그대로 책장 속에 남아 인간의 삶을 보다 즐겁고 풍요롭게 하는 이야기의 강력한 힘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마술적인 이야기가 담긴 글로 전 세계를 매혹시키고, 대중들과 평단을 온통 사로잡은 현대의 거장 마르케스가 때로는 재치를 곁들여, 때로는 진지한 어조로 문학과 인생과 세상에 대하여 남긴 말들. 즐겁게 축배를 들면서, 친우의 명예를 축하하면서, 세상의 부조리를 고발하면서, 동료들을 격려하면서, 그가 남긴 솔직하고도 열정에 가득 찬 음성이 지금, 책을 펼친 우리를 찾아온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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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1-2 저자 양정무 분야 예술 출판 사회평론(2016.5)  청구기호 N5300 .양74 2016       <책 소개> 길고 긴 미술의 역사를 한 눈에! 미술에 대해 술술 말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제1권. 이 책은 미술에 대해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해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부터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알려주며 이를 저자의 생동감 넘치는 문답과 현장감 넘치는 사진 및 일러스트와 함께 구성하여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제1권은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을 주제로 미술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인류의 생존에 필요한 기술이었음을 말한다. 미술을 본다는 것은 그것을 낳은 시대를 마주하는 동시에 미래를 이끌어갈 통찰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술은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며 미래를 이끄는 해답이 담겨 있어 모든 학문의 정수가 모인 ‘인문학의 꽃’이라 불린다. 이 책은 그러한 길고 긴 역사를 지닌 미술을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배치한 도판,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의문에 대한 적절한 질문을 통해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간다.     <출판사 서평> 미술 얘기만 나오면 난처한 당신을 위한 비밀 과외,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먹고살기도 바쁜 이 때, 왜 미술사까지 읽어야 할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대형 미술 전시회, 해외 유명 화가의 초청전이 자주 열리고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수 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미술품들이 속속 등장하는 등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미술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술을 여전히 여유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기는 시선도 적지 않다. 이런 이들을 위해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책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가 출간됐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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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성숙한 사람들의 사회 저자 미하엘 빈터호프 분야 자기계발 출판 추수밭(2016.5)  청구기호 HM291 .W56 2016       <책 소개> 나이만 찬 성인들은 언제까지고 고달플 수밖에 없다 기술 혁명을 비롯해 특히 디지털 혁명으로 전에 없이 편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는 하지만 사람들은 피로감과 만성 스트레스에 사로잡혀 “세상이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한다”고 하소연한다. 이에 이 책은 세상이 더 어려워지고 요구가 많아진 게 아니라 우리가 허약해진 것이라고 잘라 말한다. 현대인의 ‘어른답지 않은’ 태도와 미성숙한 정신에 더 큰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사람은 나이가 든다고 절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며, 어른도 다시 ‘아이의 세계’로 퇴행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 사람은 ‘큰 아이’로서 자신만의 세상을 배회하며 물질적·감정적·정신적으로 직장이나 가정생활, 인간관계에 의존하게 된다. 문제는 거기서 그치는 게 아니다. 유년기의 정신 상태에 매몰되어 성장하지 못한 사람은 필연적으로 불행한 부모가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거리를 두는 능력, 한계를 정하는 능력, 절망을 처리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바로 디지털 기기들을 자주 차단하고, 당장 필요한 휴식을 마련하는 것이다. 홀로 거닐며 보내는 그 몇 시간이 정말 우리의 정신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저자는 독자들에게 “당신도 해보라”고 권한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출판사 서평> 그들은 왜 세상 모든 게 버거운 어른이 되었나 “나를 과도한 상태로 몰아넣은 것은 바로 나” “우리를 몰아대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사장도, 가족도 아니다.” 《미성숙한 사람들의 사회》는 끝없는 피로감과 만성 스트레스의 요인을 외부에서 찾기보다는 현대인의 ‘어른답지 않은’ 태도와 미성숙한 정신에 더 큰 원인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사람은 나이가 든다고 절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며, 어른도 다시 ‘아이의 세계’로 퇴행할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논지다. 성숙한 성인이 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 걸까. 성인의 자세를 취할 때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자기 자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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