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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과거신문 검색서비스를 들고나왔다.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베타 서비스로, 제휴를 맺은 경향신문, 동아일보, 매일경제의 1976~1985년 기사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한다. 향후 수록범위를 1920년까지 넓혀갈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언론재단에서 제공하는 KINDS를 통해서도 과거신문을 무료로 볼 수 있다. 1960년대부터 1989년까지의 경향신문, 동아일보, 서울신문, 한국일보의 날짜별 신문 지면(PDF 파일)을 볼 수 있지만 본문 및 키워드 검색은 불가능한 상태다. 네이버의 서비스는 본문 검색기능과 가독 인터페이스 부문에서 KINDS보다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 원문을 쉽게 확대 축소해서 볼 수 있고, 한자가 많은 과거의 기사들을 한글로 병기해서 보여주는 신세대 프렌들리한 메뉴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구글 뉴스 아카이브처럼 연대별로 검색 키워드 빈도수를 그래프로 확인하면서 시대별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출처 : 디시뉴스 관련글1 : 2007/11/14 - [정보] - 전세계 신문/잡지를 안방에서 본다구? 우왕ㅋ굳ㅋ 관련글2 : 2007/08/29 - [서비스] - 오늘 신문에는 어떤 뉴스가 있나 관련글3 : 2008/07/16 - [Database] - 도서관에서 "뉴욕 타임즈" 읽기
2009-05-0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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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전화 때문에 종종 원치않는 물건을 사거나 사기를 당해보신 경험이 있나요. 저는 사서라 도서관에서 무수한 영어교재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직업임에도 영어 월간지 1년치를 속아서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울면서 애원하는 연기에 제가 깜빡 넘어갔죠. 덕분에 돈아까워서 영어공부는 열심히 했다는... 미국의 코메디언 Tom Mabe는 스팸전화가 오면 이런 장난으로 응수를 했다는데 정말 시쳇말로 떡실신감이네요. 다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지만 서로 사기는 치지맙시다. ㅎㅎ 출처 : dcnews.in 관련글 : 2007/10/03 - [Database] - 스팸전화번호 검색용 DB
2009-05-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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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로드(클릭) : [1280*1024] ▲ 다운로드(클릭) : [1024*768] ▲ 다운로드(클릭) : [1280*800(wide)] 포항의 5월은 들로 바다로 모두 푸릅니다. 이번 바탕화면은 2007년 구룡포의 보리밭과 2008년 포항 어느 작은 항구의 멋들어진 빨간 등대를 담은 포항의 아름다운 5월입니다. 2009년에도 미쳐 찾지 못했던 포항의 푸름을 찾아 떠나봐야 겠군요 ㅎㅎ 앗참!!! 도서관 행사 중 올해는 도서관이나 독서, 책에 관한 사진 공모전을 열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봄에서 초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지금 미리 사진을 준비해 두시면 더 좋을 것 같아 ★고급 힌트★ 드려봅니다. 언제가 될런지 모르지만 사진에 관심 있는 분들은 준비하세요. 오는 금요일에 마감되는 책 추천 이벤트도 마지막까지 꼭 참여하세요. 해상도에 맞는 바탕화면 다운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황금연휴로 시작되는 5월에도 이용자 여러분, 행복하세요 ♥ 4월 포스팅 모음 [4층] 현행지와 소급지를 구별하세요 :D | 16:57:15 글쓰기가 두렵다 ? | 16:20:47 이번엔 돼지? Swine Flu 판데믹 | 2009/04/27 포도툴바에 검색엔진 V9 장착 | 2009/04/27 청암학술정보관이 6살이 됩니다. (2) | 2009/04/24 [이벤트] 세계 책의 날, 세 개[券]의 冊을 추천하라! (37) | 2009/04/23 법정 스님의 독서론 | 2009/04/23 나야,나! 도서관 금잔디(?) | 2009/04/23 [Webinar] Endnote Web 내일로 연기 | 2009/04/23 Mac으로 즐기는 도서관자원 : Endnote와 SFS | 2009/04/22 [검색팁] 내가 읽지 않은 자료만 검색하기 | 2009/04/20 [Fun] 늑대와 돼지의 추격전 | 2009/04/18 2008년 4사분기 Science Direct Top 25 업데이트 소식 | 2009/04/16 Researcher ID를 통해 연구업적을 관리하자. | 2009/04/15 눈에 띄는 도서관 Vs. 서점 모음 | 2009/04/14 [새책소] 도서관의 새 책을 소개합니다 -_-;; | 2009/04/14 인터넷으로 들어온 문학: 파울로 코엘료 외 (2) | 2009/04/13 [도서관주간] There is no Someday. | 2009/04/11 [나만의 키워드] 고양이 or CATS | 2009/04/10 [Ref] 인터넷 사회문화연감 | 2009/04/09 통계와 데이터베이스, 만화로 쉽게 배우자 | 2009/04/08 MIT미디어랩, 육감을 팔아요 (2) | 2009/04/07 [영어특강] 4월 DB 온라인 강좌 : Web of Knowledge + Endnote Web (1) | 2009/04/06 국중 디지털도서관 미리보기 | 2009/04/05 [동영상] 물도너스 만드는 돌고래 (2) | 2009/04/03 도서관 주변의 서점 찾기 (2) | 2009/04/01
2009-04-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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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전자저널의 이용이 많기때문에, 도서관에 직접 와서 인쇄저널을 찾는 일은 드문 것 같습니다. 자주 찾지 않다보니 서가의 구조가 아직은 익숙하지 않으시죠? 원하는 저널을 찾지 못해 데스크를 방문하시는 이용자 중에는 소급지 코너와 현행지 코너를 구분하지 못해 오랜 시간을 헤매다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깐, 아래 맵을 눈여겨 보세요. 연속간행물이 있는 청암학술정보관 4층은 크게 4가지 코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료 검색 시에는 청구기호 뿐 아니라 자료의 소장위치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같은 저널이라도 소장위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연속간행물 현행지(Current Issues): 올리브 라인 상단 Floor Map에서 올리브 라인의 제1구역은 연속간행물 현행지코너입니다. 내가 찾는 저널, 볼륨의 소장위치가 "현행지코너"인 경우, 4층 계단 및 원형데스크 근처에 위치한 이곳에서 해당 청구기호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최근1년의 저널이 이곳에 비치됩니다. 저널의 표지가 잘 보이도록 서가는 전시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현행지는 제본되지 않은 낱권으로 되어 있으며, 해가 지나면 제본하여 소급지 코너에 모셔(?)집니다. 2. 연속간행물 소급지(Back Issues): 블루 라인 상단 Floor Map에서 하늘 색의 제2구역은 연속간행물 소급지코너입니다. 내가 찾는 저널, 볼륨의 소장 위치가 "소급지코너"인 경우, 이곳에서 해당 청구기호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어디에서 소급지의 A가 시작되고 끝(Z)나는지를 상단의 맵에서 화살표를 따라가며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  현행지 코너에서 해가 바뀐 저널들은 여러 볼륨을 한 권씩 제본하여 이곳 소급지 코너에 배가하게 됩니다. 3층 단행본서가처럼 책등이 보이도록 꼽혀있어요. 3. 국내교양지(Korean Magazines): 핑크 라인 상단 Floor Map에서 핑크 색의 제3구역은 국내교양지 코너입니다. 시사 주간지, 교양 과학 잡지, 패션 잡지 등의 국내 교양지는 연속간행물 현행지(제1구역)코너와 이웃하고 있는 2개의 서가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최근 2년치만 소장하며, 2년이 지나면 폐기하여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경매로 판매를 했습니다. ^^ 단, 가장 최신볼륨에 대해서는 단행본 신착자료와 함께 2층에 전시하고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새로운 권/호가 추가되면 교체 후, 다시 4층에 배가하고 있어요. (우측 사진 참고: 2층) 4. 색인/초록지(Indexes/Abstracts): 오렌지 라인 상단 Floor Map에서 오렌지 색의 서가는 색인/초록지코너로, Chemical Abstracts가 Volume 1-126(1907-1970년)까지 소장되어 있습니다. A-Z까지 소급지가 끝나고 가장 끄트머리에 위치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Scifinder Scholar가 있으니까요 :D 4층 이제는, "참~ 쉽죠잉~" 더 이상 방황하지 마세요!
2009-04-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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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 7시, 정보통신연구소 중강당에서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의 저자 임재춘 교수님께서  Technical writing에 관한 특강을 해주실 예정입니다.     임교수님은 외무부 오스트리아 주재 과학관,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과학기술부 원자력실장, 한국원자력연구소 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영남대학교 겸임 및 객원교수로 계시죠. [#M_프로필 더보기 (Click)|Close| 영남대 기계공학과 졸업 후 73년 기술직 공채시험에 합격, 과학기술처 원자력국의 국장으로 계시다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1년간 직무 훈련 수료, Georgia 공과대학에서 원자력 공학 석사를 취득, 국제원자력기구에 원자력안전전문가로 파견되어 2년간 근무, 영국 Lancaster 대학에서 MBA를 공부하셨습니다. _M#]  원자력국장으로 계실 때, 방사성폐기물 부지확보를 위해 신문광고 문안 작성을 잘못하여 국장자리를 떠난 사연이 있으신데, 이를 계기로 글쓰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한국의 직장인은 글쓰기가 두렵다'는 도서관에서도 인기가 많은 책이네요~   도서관 목록바로가기 (Click!)     이공계에서는 저널의 논문 뿐 아니라, 연구보고서, 기획서, 제품 설명서 등 Technical writing이 중요합니다.   저자는 '약도 그리듯이 하는 기술 글쓰기', 즉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는 글쓰기를 강조합니다.   "임재춘의 과학기술자 글쓰기" 웹 사이트에서도 Technical writing 관련 좋은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Click)      
2009-04-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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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3일 세계 책의 날과 4월 25일 청암학술정보관 개관 6년을 맞아, 다른 독자에게 세 개[권]의 책을 추천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감명깊게 읽은 책, 나를 바꾼 책 등 다양한 사연과 함께 3권의 책을 선정해 주시면 책 모양의 외장 하드 등 총 24분(4x2x3)께 선물을 드립니다. 세 권을 선정하기 어려우시면 단 한 권이라도 추천해 주세요 ^^ ■ 응모 기간: 2009년 4월 23일(목) - 5월 1일(금) ■ 당첨자 발표: 2009년 5월 8일(금) ■ 응모 대상: 포스텍 구성원 누구나 ■ 참여 방법    - 도서관 블로그에 접속하여 이벤트 포스팅 클릭: http://postechlibrary.tistory.com/688    - 추천하고 싶은 자료 3권을 선정하여 그 사연과 학번(직번)을 댓글 또는 트랙백으로 남긴다.    - 기다린다. 사서가 나를 뽑아주기까지! 그리고 상품이 내게 올 때까지! ■ 상품 안내
2009-04-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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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Joe Bresee, with the CDC Influenza Division, describes swine flu.. [##_Jukebox|cfile24.uf.160E0A0D49F542E5701E65.mp3|SwineFlu.mp3|autoplay=1 visible=1 color=black|_##] <출처 CDC Podcast : http://www2a.cdc.gov/podcasts/>     지난 2008년 조류독감에 이어 이번엔 돼지독감이 대유행입니다..-_-;  돼지고기 좋아하세요? 돼지고기, 먹어도 됩니다만..ㅎ  멕시코에서는 이미 1600여名이 돼지독감(Swine Flu)에 감염되었고,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고 하죠..    남미와 미국, 유럽, 중동지역에서도 퍼져가고 있는데, 올 해 3월 말부터 4월까지 미국에서는 20명 정도 Swine  Flu 판정을 받았고, 사람 사이에 호흡기로 전염이 되기 때문에 모두들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CDC (美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Swine flu는 돼지들 사이에 일종의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Febrile Respiratory Illness)인데, 사람에게 옮겨지는 경우는 드물지만, 일단 돼지와 접촉한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사람 사이에 전염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Key Facts about Swine Influenza (Swine Flu) -- CDC  1. 돼지독감(Swine Flu)이란?  Type A Influenza Virus(H1N1)에 의해 발병되는 돼지의 호흡기 질환으로, 돼지 사이에서는 흔히 발생하는 감기와 같은 질병, 관찰되는 증상으로는 돼지들은 많이 괴로워하지만 이 병으로 잘 죽지는 않더라..  주로 늦은 가을~겨울에 발병하며, 1930년 최초로 H1N1 바이러스를 돼지로부터 분리, 추출하는데 성공. 2. Swine Flu의 종류?  흔히 사람이 걸리는 감기에 날이 갈수록 변화무쌍한 종류들이 출현하듯, Swine flu의 종류도 계속해서 새로운 타입이 발견된다. 돼지에게는 돼지독감 뿐 아니라, 조류독감(Avian Flu), 인간독감(Human Flu, -_-;) 등도 감염이 되는데, 바이러스의 reassort (i.e. swap genes)로 새로운 혼합형이 만들어질 수 있고, 대표적으로 H1N1, H1N2, H3N2, H3N2이 있으나, 최근에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는 H1N1. 3.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나?  흔히 발생하지 않지만, 최근 돼지를 가까이 하는 직업 등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감염되는 사례가 발견되었으며, 사람사이에 전염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음 (2005~2009년 2월까지 미국지역 총 12 건의 감염 사례). 4. 돼지고기를 먹어서 감염이 될 수 있나?    No. Swine influenza는 음식으로 전염되지 않음. 잘 익혀서 먹으면 문제 없음. Swine Flu 바이러스는 일반적인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와 같이 71°C, 160°F 이상에서 죽음. 5. 전염은 어떻게?  돼지-사람, 사람-돼지 간에 직접적인 전염이 가능하며 사람-사람 간에도 전염됨. 흔히 감기가 옮듯, 기침, 재채기,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음. 6. Swine Flu 증상은?    기침, 목잠김, 두통, 발열과 같이 일반 감기 증상과 매우 유사하나 구토, 설사 등을 보이기도 함. 7. 치료제는?  일반적인 독감예방 주사는 H3N2 타입 바이러스에만 효과, CDC가 공식적으로 추천하는 H1N1 치료제(Anti-viral drugs)는 Oseltamivir (Tamvir)와 Zanamivir (Relenza). 조류 독감 치료제로 잘 알려진 Tamiflu도 사용하지만, Swine Flu 유형별로 완치하는 치료제는 계속 연구 중. <출처 : CDC key facts sheet, 참고 : WHO Report>   <Image Source : 쏘왓의 야구블로그>     <관련 포스팅 : 타미플루를 찾아라 !! (http://postechlibrary.tistory.com/417)>
2009-04-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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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툴바에 새로운 기능의 포도알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검색엔진을 3가지 더 추가했습니다. 1. Web of Science : 우수 과학논문 2. 네이버 : 국내 정보 3. 올블로그 : 블로그 정보 이외에도 다양한 모두 9가지 검색엔진을 활용할 수 있으니 툴바 설치해보시기 바랍니다. var __culture='en';var __bannerBaseUrl = 'http://hosting.conduit.com/'; var __counterType = 'Digital';var __ctid = 'CT2005281'; var __counterKey = '6b4ca2610b15001c4ed1536e6005d173'; var __downloadUrl = 'http://postechlibrary.OurToolbar.com/exe'; __CreateToolbarCounter(); [##_Movie|xS3maM2SOWo$|http://cfs4.flvs.daum.net/files/5/54/41/3/19778063/thumb.jpg_##] 위 동영상은 Firefox 환경에서 녹화되었습니다. IE에서는 다소 다르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Firefox에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관련글 : 2009/02/26 - [서비스] - 포도툴바에서 신착도서 정보를 확인하세요. 2008/11/09 - [서비스] - 포스텍 도서관 다기능 툴바 "포도툴" 다운받으세요
2009-04-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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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학술정보관을 개관한 지 내일이면 이제 6돌이 됩니다. 6살 늙은(6 year old)이 아닌 6살 젊은(6 year young) 도서관으로 시간을 거슬러(?) 성장하도록 앞으로 쭉~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 POSTECH L. on Dipity. 위의 슬라이드 위젯을 통해서 그동안 도서관에서 진행된 일들을 회상해보시기 바랍니다. 늦었지만 지난 4월11일로 도서관블로그는 2돌이 되었습니다. 도서관과 사서를 알리고 이용자간의 소통을 통해 정보활용능력을 조금이나마 높이고자 노력한 지난 2년이었습니다. 지금도 많이 부족한 점을 느낍니다. 그래서 더 분발해야겠다고 매번 다짐해봅니다. 이제 구독자분들도 40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구독 부탁드리며 좋은 의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009-04-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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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의 글들을 읽으면 마음이 산사에 와있는듯 고요해집니다. 욕심으로 가득했던 마음들이 눈녹듯이 녹아내리고 기름진 마음이 녹차를 마신듯 담백해집니다. 복잡해지는 우리 마음을 가다듬어 주는 좋은 말씀은 긴세월 책으로 전해지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에 오래전부터 있는 <무소유>라는 책을 처음 읽고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나온 책임에도 그 책이 전하는 감동은 동시대와 공명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최근 나온 법정 스님의 책 <아름다운 마무리>에서 독서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아름다운 마무리 상세보기 법정 지음 | 문학의숲 펴냄 삶의 종착점에 이르는 그날까지, 인생에서 하나씩 지어지는 매듭이 모여 비로소 아름다운 마무리를...깨달음을 얻게 된 법정 스님은 현대인들에게 아름다운 마무리란 무엇이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를... 법정 스님이 말하는 독서론 시시한 책을 보는데 시간을 쓰는 것은 인생의 낭비다. 사실 두번 읽을 가치가 없는 책은 한 번 읽을 가치도 없다. 또한, 책에 읽히지 말고 책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책을 가까이하지만 그 책에서 자유로와지라고 합니다. 여러번 곱씹어볼 말씀입니다. 오래만에 책다운 책이라며 한길사에 나온 리영희 씨의 <대화>를 젊은이들에게 추천해주고 계십니다. 현대사의 질곡을 살아온 지식인의 삶을 통해서 '자유'와 '책임'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우리 시대의 진실을 함께하실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대화 상세보기 리영희 지음 | 한길사 펴냄 이 책은 이 땅에서 지식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떠한 일인지를 생생하게 증언한다. 스스로 60% 저널리스트, 40% 아카데미션이라고 말하는 리영희의 글이 학자들에 의해 가장 영향력 있는 저서로 꼽히고...
2009-04-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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