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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9년 10월]      1.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2. 百의 그림자  3. 점핑(Jumping!)  4. 태도에 관하여  5. 어쩌다 어른  6. 에덴의 동쪽  7. 참 소중한 너라서(있는 그대로)       [2019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저자 김금희 분야 소설 출판 마음산책/2018  청구기호 PL959.65.김17 .나197 2018    추천인 : 전우중 (화학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각박한 세상에 지쳐 외로움을 느끼는 모든 구성원들   <추천 사유> "몇 개의 짧은 소설들로 구성된 이 책은 나에게 특별한 감정을 이끌어내려 노력하지 않는다. 일상의 사건들,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일 수도 있는 다양한 주제를 슴슴한 표현으로 글을 이어나간다. 친구, 가족 혹은 건너 아는 지인이 해주는 이야기인 마냥 편하게 감상할 수 있으면서도 오히려 그렇기에 공감이 갈 수밖에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대형 서점에 걸려있는 베스트 셀러 구간에는 '자존감 회복', '내 마음대로 살기' 등의 주제를 가진,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도서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그러한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은 앞서 말했듯 나에게 힘을 주려하거나 독려하려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책을 읽고난 뒤 각자가 가진 피로감과 외로움이 조금은 사라질 수도 있을만한 책이기에 추천한다. "   <인용> "실패한 농담이 상대에게 주었을 모욕에 대해 밤길을 걸으며 사과하고 싶어 하던 사람, 다른 어떤 말보다 사람을 보고 온다, 라는 말을 수면 위의 파문처럼 마음을 울려 받아들일 줄 알았던 사람. ---「류, 내가 아는 사람」중에서 “잘은 모르지만 나빠지지는 않으려고.” “그래, 나빠지면 안 되지. 그거면 되지.” ---「아이리시 고양이」중에서 그것이 이것보다 어려운가, 이것은 그것보다 쉬운가 하는 삶의 온도차를 재보는 일은 늘 쉽지 않았다. ---「온난한 하루」중에서 "   <책 소개> 다양한 ‘당신들’의 삶의 무늬를 수놓다!  2016년 《너무 한낮의 연애》로 젊은작가상 대상을, 이듬해 《체스의 모든 것》으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김금희의 짧은 소설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저자 특유의 다정하고 사려 깊은 목소리로 우리가 오랫동안 읽고 싶었고 지금 필요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어느 시대와 세대와 시절을 거친 우리의 수치, 죄책감, 미안함, 그리움, 외로움 등 미세한 감정의 결을 어루만지며, 그때를 관통하는 그 누군가를 호명하는 19편의 짧은 소설을 만나볼 수 있다.  저마다 특별하고 생동감 있고 따뜻한 애정이 깃들어있는 저자의 작품과 함께 특유의 색감과 이야기가 있는 그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의 그림을 배치해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 책은 문학을 읽는 새로운 방법으로 종이책 출간과 동시에 오디오북으로도 공개되어 전문 성우의 낭독으로 생동감 있는 소설 읽기를 선보인다.    <출판사 서평> “그래, 나빠지면 안 되지, 그거면 되지”    마음을 두드리는 다정하고 사려 깊은 목소리, 김금희 신작 짧은 소설집  “김금희의 시대가 올까. 적어도 지금 내가 가장 읽고 싶은 것은 그의 다음 소설이다(신형철 문학평론가)” “김금희는 오래 울고 있던 숱한 마음들을 불러내놓고는 이내 가만가만한 문장으로 그 면면을 어루만진다(박준 시인)” “단정하고 섬세한 문장과 예리한 시선으로 개성 있는 서사를 만들어내는 김금희는 오늘 한국소설의 젊은 성좌 가운데서도 가장 빛나는 별들 중 하나다(염무웅 문학평론가)”. 김금희의 시대를 예감했던 것은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百의 그림자 저자 황정은 분야 소설 출판 민음사/2010  청구기호 PL959.65.황74 .백67 2010    추천인 : 권양희 (화학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삶이 지루한 사람   <추천 사유> 담담한 문체로 일상을 담아내지만, 그 속에 담는 언어유희들이 절망에 위로를 주고 지루함에 웃음을 준다. 읽으면서 슬며시 입꼬리가 올라가게 만드는 문장들이, 정체되고 죽어가는 듯 보이던 철거 직전의 전자 상가를 생동감 넘치는 삶의 장소로 되살려 독자의 눈 앞에 재현한다.   <인용> 반듯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좋은 거지요   <책 소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없이 사랑을 말하는 독특한 연애소설!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의 작가 황정은이 선보이는 첫 장편소설『백의 그림자』.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황정은은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 ‘올해의 문제소설’에 선정되고, 한국일보 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의 큰 주목을 받아 왔다. ‘황정은풍’, ‘황정은식’이라는 수식어를 가질 만큼 그는 한국 문학사에서 다른 무엇과도 뒤섞일 수 없는 개성적인 표정을 지녔다.   이 소설은 폭력적인 이 세계에서 그림자를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쓸쓸하고 처연한 삶을 이야기하며, 사랑이라는 게임을 언어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언어를 통해 서로를 애무하고, 이해하고, 마침내 사랑하게 되는, 그저 ‘황정은 특유의’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연애소설이다. 환상과 현실이 기묘하게 어우러진 독특한 연애소설로, 폭력적인 이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쓸쓸하고 애잔한 삶을 그리고 있다. 시스템의 비정함과 인물들의 선량함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면서, 이 세계가 과연 살 만한 곳인지를 묻는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40년 된 전자상가에서 일하는 두 남녀, 은교와 무재. 두 연인의 사랑이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없이 아프고도 의연하게 펼쳐진다. 재개발로 상가가 철거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그곳을 터전 삼아 살아온 사람들의 삶의 내력이 하나씩 소개되는데….    <출판사 서평> 이 소설을 한 단어로 정리하면 이렇다. 고맙다. 이 소설이 나온 것이 그냥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 신형철(문학평론가) 한국 문학의 새로운 표정, 황정은의 첫 번째 장편소설 폭력적인 이 세계에서 그림자를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쓸쓸하고 따뜻하고 애잔한 사랑 이야기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첫 소설집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로 이른바 ‘황정은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황정은의 첫 번째 장편소설 『百의 그림자』가 출간되었다.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황정은은 ‘작가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점핑(Jumping!) 저자 장호준, 정영훈 분야 자기계발 출판 살림출판사/2007  청구기호 HD30.28 .장95 2007    추천인 :  박진우 (신소재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학부생/대학원생   <추천 사유> "이 책은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전사 전략, 해외진출 전략, 신사업 전략 그리고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전략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 두 저자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책이다. 흔히 어렵게 느껴지는 전략적 사고라는 주제에 대해 독자들이 최대한 쉽고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였다. 창조적 도약을 위한 전략적 사고가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을 통해 습득 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추가로, 1.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학습 및 연구 방향 설정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2. 이슈 트리를 통해 커리어 설정 및 문제 설정에 관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3. 다양한 일상 속 문제 해결에 관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책 소개> 복잡한 문제를 쉽게 해결하는 전략의 달인이 되는 길! 점핑의 고수가 알려주는 전략적 사고방법!  어느 날 갑자기 중국사무소 철수를 명령받은 류 팀장. 2년 안에 매출 대비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해야 철수명령을 되돌릴 수 있다. 다른 업체들이 가격인하와 물량공세로 류 팀장을 괴롭히는 가운데 팀 해체를 노리는 내부의 공격까지 더해져 상황은 매우 복잡해졌다. 과연 그는 뒤얽힌 문제 속에서 적절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  『점핑: 문제에서 해결책으로 뛰어오르는 힘』은 기업과 조직이 부딪힐 수 있는 수많은 비즈니스 과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의 기술'을 소설에 담아 소개한다. 중국사업팀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비즈니스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류 팀장의 활약상을 통해 전략 수립의 기초부터 고급기술까지 차분히 습득할 수 있다.  저자들은 성공하는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양식에 앞서 문제를 대하는 생각 자체가 다르다고 말한다. 그리고 <쟁점을 정리해 문제의 본질을 찾는 '체계화' 단계 → 의미있는 시사점을 도출하는 '통찰' 단계 → 구조화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전달' 단계>를 통해 문제를 혁신적 사고의 틀 안에서 풀이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한다.    <출판사 서평> 일 잘하는 사람 vs. 일 못하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문제를 대하는 태도에 달려 있다. 일에 휘둘리는 사람들은 문제가 눈앞에 놓일 때 문제 전체를 아무런 계획과 순서 없이 한꺼번에 해결하려는 나머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더욱 악화시키게 되고 자포자기 상태에 빠지곤 한다. 반면에 일 잘하는 사람들은 그들 앞에 놓인 복잡한 문제들에 당황하지 않고 이를 나누고 쪼개서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찾아낸ㄷ. 그리고 문제의 핵심과 우선순위를 가려내 문제를 단순화시켜 해결책으로 뛰...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태도에 관하여 저자 임경선 분야 시/에세이 출판 한겨레/2015  청구기호 PL959.65.임14 .태25 2015    추천인 : 박보정 (환경공학부/대학원생) <추천 대상> 연구만 하는 대학원생   <추천 사유> 우리 안에서 바뀌어야 하고 지켜야할 태도들에 대한 책으로. 우리가 선택한 가치들의 올바르게 정립되었을 때, 인생 속 다가오는 시간들이 더 가치있게 바뀔것이라고 얘기하는 작가의 글들이 필요했다.   <책 소개> 나는 그사이 뭔가가 변했을까? 개정판 작업을 하느라 《태도에 관하여》를 촘촘히 다시 읽어보니 언뜻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분명히 어떤 부분들에 조금은 더 초연해졌겠지. 나는 내 안에 결코 변하지 않을 것들도, 변해야 마땅한 것들도 양쪽 팔로 같이 안아주며 살고 싶다. -‘들어가는 글’에서   <출판사 서평>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는 무엇입니까?” 작가 임경선의 대표작 《태도에 관하여》 개정판 출간  2015년 봄 《태도에 관하여》가 출간되고 어느덧 3년여가 지났다. 그 시간 동안 거의 매달 다음 쇄를 찍으며 13만 독자들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작가가 말하는 ‘나를 살아가게 하는 다섯 가지 태도’는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의 문제’로 고민하던 남녀 모두의 지표가 되어주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우리가 외면하고 있던 ‘나’를 돌아보게 해주었다. 초판 당시 수술을 받고 입원 중에 책을 마무리해야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어쩌다 어른 저자 어쩌다 어른 제작팀 분야 인문 출판 웅진지식하우스/2018  청구기호 AZ103 .어74 2017    추천인 :  하정은 (화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인문학을 처음 접하는 포스테키안   <추천 사유> "저를 포함한 많은 포스테키안들이 과학을 벗어난 분야, 특히 인문학과 관련하여 지적 호기심을 갖고 있지만, 인문학이란 우리에게 익숙한 분야가 아니다보니 어떤 책을 처음 보아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고 호기심과 앎의 즐거움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고민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간 두 욕구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어렵지만 흥미로운, 입문서로 적당한 인문학 도서들이 많이 출간되었습니다. 인문학 0단계 학생들을 위해 저는 그 중 어쩌다 어른을 먼저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관해 넓고 흥미롭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책 입니다.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기에 자신이 특히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어디인지 대략적으로 파악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지적 호기심만 충족되는 것이 아닌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순간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지만 인문학적 통찰을 담고 있는 책 들 중 문유석 판사님의 '개인주의자 선언', 한동일 교수님의 '라틴어 수업', 건축가 유현준님의 '어디서 살 것인가'를 추천합니다."    <인용> """절대적인 시간보다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이 없다면 뇌가 봤을 때는 가치 없는 시간을 보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뇌가 기억할 만한 오늘을 살아야합니다. 결국 살아남는 것은 나중에도 기억에 남는 것들입니다."" p.101 ""패턴 분리를 잘하는 사람은 우울증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있다면 패턴 분리를 통해 저항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나를 괴롭히는 직장 상사 때문에 회사에 가기 싫다면 우선 상사와 회사의 패턴을 분리해 회사 자체가 나를 괴롭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는 상사 자체와 상사의 행동 패턴을 분리합니다 즉 나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는 상사의 행동이 나쁜 것이지 그 사람이 나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적어도 회사에 출근하는 것, 그곳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저항성은 키울 수 있습니다. "" ""이 세상에는 70억 명이 넘는 철학자가 존재합니다. 우리 모두가 철학자이기 때문입니다. 철학은 거창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내 생각을 내 나름대로 내 정체성에 부여하는 것이 철학의 연습이자 본질입니다. 중요한 것은 '나'라는 주체입니다."" p.225"   <책 소개> 지식을 넘어 젊음이 담긴, 어쩌다 어른이 된 청춘들을 위한 특강!    그동안 수많은 어른들의 지적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팍팍한 현실을 이겨낼 인문학적 통찰을 건넸던 O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의 강연 중 특별히 화제가 되었던 강연을 선별해 정리한 책이다. 김경일, 김대수, 김대식, 김미경, 김범준, 문성욱, 서민, 심용환, 양재진 등 우리나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의 특강이 그대로 녹아 있다.   각 분야의 대표 지식인들은 우리에게 심리학, 역사, 과학, 철학, 의학 등 전문적 지식을 어렵게 말하기보다 더 친근하게, 더 재미있게 전달한다. 평소 궁금하지만 쉽게 알 수 없었던 과학적 지식부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명쾌하게 풀어낸 뇌과학, 그리고 철학을 통해 알아보는 나라는 존재 이유까지 광대하지만 쓸모 있고 재미있는 지식을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어른의 인생을 살아가야 할 우리들에게 통찰력과 용기를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어설픈 위로, 어줍잖은 충고는 필요없다!  어쩌다 어른이 된 청춘들을 위한 인생 최고의 특강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었을까? 독립했을 때? 취업했을 때? 혼자 맥주를 마실 수 있게 되었을 때? 아니면 그냥 나이 든 것일 뿐일까? 이 세상에 계획하고 어른이 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일까. ‘어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살아가는 것만큼 녹록치 않은 일도 없다. 대한민국 기대 수명이 80세인 지금, 앞만 보고 뛰었더니 인생의 반절 가까이 달려왔지만 확신에 찬 어른이 되어 있을 것이란 기대와 달리 아직도 갈피를 못 잡고 표류하는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에덴의 동쪽 저자 존 스테인벡 분야 소설 출판 민음사/2008  청구기호 PN6065.K8 .세141    추천인 :  박민규 (기계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책을 통해 전율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 정신적 수준의 한차원 상승을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   <추천 사유> "인간에게 주어진 원죄를, 우리가 스스로 극복하고 죄를 사할 수 있을까? '에덴의 동쪽'은, 창세기에서 카인이 동생 아벨을 살해하고 추방된 장소로, 카인은 그 댓가로 평생 이마에 낙인을 새기고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태어날때 짊어지게 되는 원죄를 극복 할 수 있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보며, 마지막 한장의 클라이맥스로 달려가는 과정에서 잠시도 눈에서 책을 뗄 수 없었다. 선인과 악인, 그리고 그 사이에서 어떤 길을 가게 될지, 그 선택이 본인의 것인지 아니면 짊어지고 태어났기에 피할 수 없는 운명인 것인지, 너무나 흥미롭고 긴장감있는 장편 소설이었다. 이 책을 읽는 모두가 나와 같은, 나보다 더 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기독교 신자여도, 나같이 기독교 신자가 아니어도 감명깊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   <책 소개>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존 스타인벡의 가족사를 담은 기념비적인 작품!  미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존 스타인벡의 작품『에덴의 동쪽』제1권. 스타인벡이 자신의 고향인 살리나스 계곡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반영한 이 작품은, 제임스 딘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창세기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의 원죄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 짐을 벗고 구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었다.  19세기, 새뮤얼은 아내와 함께 미국 서부의 살리나스 계곡으로 이주한다. 그들은 빈손으로 척박한 땅을 일구고, 아홉 남매를 키우며 살아간다. 시간이 흘러, 동부에서 애덤이 임신한 아내 캐시와 이주해 온다. 아버지의 막대한 유산을 받은 애덤은 부근의 가장 좋은 땅을 사들이고, 새뮤얼의 도움을 받아 아내를 위해 그곳을 에덴동산처럼 꾸미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던 캐시는 쌍둥이를 출산한 후, 만류하는 애덤의 어깨를 총으로 쏘고 떠나 버린다. 그리고 도시 살리나스로 나가 유곽에서 일하다가 주인을 독살하고 그곳을 운영한다. 쌍둥이 아론과 칼렙이 자라자 애덤은 살리나스로 이사하여 의욕적으로 사업을 벌인다. 유순한 아론에게 열등감을 느끼던 칼렙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어머니가 살아 있으며, 유명한 유곽의 마담이라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는데….    <출판사 서평> 선과 악, 사랑과 증오, 삶과 죽음, 인간 앞에 던져진 모든 문제, 그 대답은 언제나 인간의 의지에 있다 『에덴의 동쪽』의 배경이 된 살리나스 계곡은 작가 자신의 고향이며, 주인공 새뮤얼 해밀턴은 실제로 그의 외조부를 바탕으로 한 인물로, 존 스타인벡 자신이 어린아이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는 창세기에서 영감을 받아 『에덴의 동쪽』을 썼으며, 인간의 원죄라는 주제에 천착하여 그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인간 군상의 모습, 나아가 구원에 이르려는 끈질긴 노력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그가 “내 평생의 모든 것이 이 책에 들어 있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1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있는 그대로) 참 소중한 너라서 저자 김지훈 분야 시/에세이 출판 진심의꽃한송이/2018  청구기호  PL959.65.김78 .참55 2018    추천인 : 이다영 (컴퓨터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입학 후, 첫 시험 직후 힘들어 할 신입생들에게   <추천 사유> 각 학교에서 1등만 하던 우수한 인재인 포스텍 신입생 들이, 첫 시험을 치고 난후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은 "좌절감"이다. 항상 1등만 해오던 친구들이기 때문에, 내 점수가 평균 아래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정말이지 살면서 느껴보지 못한 좌절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친구들에게 이 책은 내가 왜 있는 그대로 소중한 사람인지, 내가 소중한 것에 왜 다른 사람과의 비교가 필요하지 않은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책이다. 지금이 힘든 신입생들에게 힘들지 말라고 막연하게 위로를 건네기 보다 지금의 아픔을 바라보는 신입생들의 시선이 변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말들을 전해주는 책이다. 가장 소중하고 아름 다운 것은 가장 나다운 것이라고 말하는 이 책을 통해, 좌절 받았던 시간들을 위로 받고 건강한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신입생들에게 본 책을 추천한다.   <책 소개> 있는 그대로 참 소중한 당신에게 전하는 진심 가득한 위로의 말 2년이 넘도록 전국 서점 베스트셀러였던, 스테디셀러 『참 소중한 너라서』의 전면 개정판이 출간이 되었다. 오래도록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는 김지훈 작가만의 진심 때문이 아니었을까. 작가는 이번 개정판을 통해서 처음 이 책을 냈을 당시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 자신이 글에 실은 감정들을 독자들이 더욱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가장 큰 신경을 썼다고 한다. 그때의 진심에 더해진 새로운 진심, 하여 그 따스한 무게를 가득 느끼며 위로받아보자. 이 책은 내가 왜 있는 그대로 소중한 사람인지, 내가 소중한 것에 왜 다른 사람의 인정이나 납득이 필요하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알게 해주는 책이다. 지금이 힘든 당신에게 힘들지 말라고 막연하게 위로를 건네기보다 지금의 아픔을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이 변할 수 있도록 가슴 절절한 위로의 말들을 전해준다.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그 시선의 변화를 위하여 작가의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 페이지가 없을 만큼 독자들을 생각하는 작가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은 가장 나다운 것이라고 말하는 이 책을 통해 상처받았던 지난 시간들을 위로받고 더욱 높아진 자존감으로 내일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매일의 마무리를 김지훈 작가님의 글과 함께해요.”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게 되었어요.”  100주가 넘는 시간동안 단 한 번도 베스트셀러에서 내려온 적이 없었던 책 『참 소중한 너라서』의 개정판이 드디어 출간이 되었다. 작가는 오래도록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책인 만큼, 그 골격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1부, 너에게 주는 위로, 2부, 사랑을 말하다는 그 전의 색과 감성을 유지하면서 3부 고민을 말하다 부분에 있어서는 전면적인 개정이 이루어졌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11-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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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 비평 분야 퓰리처상을 수상했고, 영어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서평가로 알려진 일본계 미국인 문학비평가이자 서평가 미치코 가쿠타니가 탁월한 서평가의 눈으로 진실이 죽어가는 이 세계를 냉정하고 명징하게 읽어낸 『진실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히는 제목 진실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저자 미치코 가쿠타니 분야 정치/사회 출판 돌베개(19.09)  청구기호   JK1726 .K355 2019     <책 소개> 비평가의 눈으로 기록한 탈진실 시대! 1998년에 비평 분야 퓰리처상을 수상했고, 영어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서평가로 알려진 일본계 미국인 문학비평가이자 서평가 미치코 가쿠타니가 탁월한 서평가의 눈으로 진실이 죽어가는 이 세계를 냉정하고 명징하게 읽어낸 『진실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이언 매큐언,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조지 손더스 등의 비평적 조력자였고, 자신의 비평 원칙에 따라 작품 그 자체에 대해 냉정하고 무자비한 비평을 구사했으며, 날카롭고 신랄한 어조로 그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만들어낸 저자의 두 번째 책으로,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책이기도 하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이 돋보이는 이 책은 정치, 역사, 문학을 오가며 어떻게 탈진실이 오늘날 광범위하게 확산되어서 우리의 환경이 되었는지, 우리가 어떻게 이 같은 언어에 도착하게 되었는지에 관해 간명하고 명쾌한 지도를 그려낸다. 좌우를 막론하고 일상생활, 정치, 학계, 문학과 대중문화, 인터넷 소셜미디어 등을 아우르며 다양한 영역에서 진실의 죽음을 둘러싸고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기록한다. 이를 통해 하루에 평균 5.9가지 거짓말을 하는 트럼프로 상징되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개탄하고 진실이 힘을 잃은 시대를 진단하며, 진실성과 투명성을 갖는 언어의 복원을 희망한다.   <출판사 서평> 증오와 혐오, 가짜 뉴스, 거짓말, ‘관종’, 반지성주의…  ‘트럼프’가 만든 세계에 울리는 냉혹한 비평가의 경보   퓰리처상을 수상한《뉴욕타임스》독설 서평가 미치코 가쿠타니의 책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진실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는 탁월한 서평가의 눈으로 진실이 죽어가는 이 세계를 냉정하고 명징하게 읽어낸다. 트럼프가 ‘하루에 평균 5.9가지 거짓말’을 하고, 가짜 뉴스와 음모론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시대, 반지성주의와 농담인 척하는 편견과 혐오의 언어로 뒤덮인 세계에 관해 이야기하는 단 한 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면, 바로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10-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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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한 점을 두고 이토록 상세하고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책이 또 있을까. 그림의 배경이 된 사건과 그 사건이 그림이 될 때까지의 과정, 그것을 그린 화가의 마음속, 그 그림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속까지…… 맨부커상 소설가 줄리언 반스는 캔버스의 그림자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해낸다.    히는 제목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 저자 줄리언 반스 분야 시/에세이 출판 다산책방(19.09)  청구기호   PR6052.A6657 .K44 2019     <책 소개> "미술은 단순히 삶의 전율을 포착해 전달하는 것이 아니다. 미술은 바로 그 전율이다." 당대 최고 화가들의 그림 구석구석과 공명하며 캔버스 뒤에 숨은 그림자를 들여다본 집요하고 흥미진진한 기록 그림 한 점을 두고 이토록 상세하고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책이 또 있을까. 그림의 배경이 된 사건과 그 사건이 그림이 될 때까지의 과정, 그것을 그린 화가의 마음속, 그 그림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속까지…… 맨부커상 소설가 줄리언 반스는 캔버스의 그림자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해낸다. 줄리언 반스만이 쓸 수 있는 가장 지적이고도 인간적인 그림 안내서. 다 읽고 나면, 이 그림들을 직접 보러 당장 미술관에 가고 싶어질 것이다.   “이런 미술 에세이를 쓸 수 있는 사람은 반스뿐이다.”  맨부커상 소설가의 지적이고 섬세한 그림 컬렉션 ★★★★★ 맨부커상 수상 줄리언 반스의 첫 예술 에세이 ★★★★★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 아마존 서평 4.6(5.0만점)   <출판사 서평> 당대 최고 화가들의 그림 구석구석과 공명하며  캔버스 뒤에 숨은 그림자를 들여다본 집요하고도 흥미진진한 기록 PEN/에드워드 월슨 과학저술상 파이널리스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의 첫 예술 에세이. 제리코에서 들라크루아, 마네, 세잔을 거쳐 마그리트와 올든버그, 하워드 호지킨까지 낭만주의부터 현대 미술을 아우르는 17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순수한 황홀감, 그 자체다”라고 한 워싱턴 포스트의 평처럼 우아하고 방대한 지식을 갖춘 이 에세이들은 미술사학자의 책도, 예술가의 책도 아닌, 그저 예술을 감상하는 사람의 책이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10-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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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는 한국에서 여성을 지칭하는 대명사로, 지금도 여전히 ‘○순이’와 같이 농담처럼 쓰이고 있다. 하지만 사실 이 ‘순할 순(順)’이라는 한자는 지아비와 집안을 잘 따르는 순한 여자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붙여지던 것이었다. 『삼순이』는 이 땅의 수많은 ‘순이’,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세 ‘순이’의 전성시대를 복원, 조명한다.    히는 제목 삼순이 저자 정찬일 분야 역사/문화 출판 책과함께(19.09)  청구기호   HD6198 .정82 2019     <책 소개> 감춰지고 잊힌 또 다른 한국 현대사, 지금도 매일 분투하고 있는 한국 여성의 선배들 이야기! ‘순이’는 한국에서 여성을 지칭하는 대명사로, 지금도 여전히 ‘○순이’와 같이 농담처럼 쓰이고 있다. 하지만 사실 이 ‘순할 순(順)’이라는 한자는 지아비와 집안을 잘 따르는 순한 여자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붙여지던 것이었다. 『삼순이』는 이 땅의 수많은 ‘순이’,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세 ‘순이’의 전성시대를 복원, 조명한다.  일제 강점기부터 1950년대까지 가장 많은 여성이 할 수밖에 없었던 ‘식모’, 하루에 18시간씩, 만원이 되어야만 출발하는 버스 속에서 요금 수납과 안내 등 온갖 일을 도맡아야 했던 ‘버스안내양’, 유신 정권하에서 노동집약적 수출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함에 따라 국가적 산업역군이 되어야 했던 ‘여공’.   기자 출신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방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시공간을 초월해 살아 숨쉬는 르포르타주를 완성했다. 당시의 신문 기사나 칼럼, 문학작품, 사진 등을 풍부하게 인용·수록하고, 저자가 직접 수소문하여 인터뷰한 9명의 주인공의 이야기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입에 풀칠하기 위한 처절함이었고, 타인을 위해 조각조각 부서지는 희생을 기꺼이 무릅쓴 숭고함이었던, 가부장적 관념이 강한 한국 사회에서 녹록지 않았던 여성과 여성노동자의 삶을 살펴본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는 더 이상 역사를 승리한 남성의 관점으로만  바라보지 않게 될 것이다. 여기에 진짜 역사가 있다.” - 노명우 교수(《인생극장》, 《세상물정의 사회학》 저자)   ‘잘 따르는 순한 여자’이길 강요받으면서도 억척스러워져야 했던 이들 처절하고 숭고했던 그들의 전성시대를 복원, 조명하다 ‘순이’는 한국에서 (한국) 여성을 지칭하는 대명사로, 지금도 여전히 ‘○순이’와 같이 농담처럼 쓰이고 있다. 하지만 사실 이 ‘순할 순(順)’이라는 한자는 지아비와 집안을 잘 따르는 순한 여자가 되기를 바라는 의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10-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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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미디어 스트리밍 세계의 아이콘, 미디어 플랫폼 제국의 왕이라 불리는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시대』는 전 세계 젊은 학자들과 현장 전문가들이 모여 미디어 생태계의 파괴자이자 새로운 제도로서, 콘텐트 생산자이자 배급자로서, 그리고 내로우캐스팅으로 표현되는 개인화 서비스와 현지화라는 글로벌 행위자로서 넷플릭스의 위치에 대해 해명하는 책이다.    히는 제목 넷플릭스의 시대 저자 코리 바커 분야 경제/경영 출판 팬덤북스(19.09)  청구기호   HD9697.V544 .B37 2019     <책 소개> 우리가 아는 방송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온라인 미디어 스트리밍 세계의 아이콘, 미디어 플랫폼 제국의 왕이라 불리는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시대』는 전 세계 젊은 학자들과 현장 전문가들이 모여 미디어 생태계의 파괴자이자 새로운 제도로서, 콘텐트 생산자이자 배급자로서, 그리고 내로우캐스팅으로 표현되는 개인화 서비스와 현지화라는 글로벌 행위자로서 넷플릭스의 위치에 대해 해명하는 책이다.  트리밍, 몰아보기, 빈지, 일괄출시, 초월적 시간성과 공간성, 연속시청, 양질의 TV, 망 중립성, 온디맨드, 밀레니얼, 취향, 내로우캐스팅, 추천 알고리즘, 인스턴트 텔레비전, 빅데이터, 넷플릭스 양자이론, 인공지능, 현지화 전략, 오리지널 콘텐트와 같은 개념들은 넷플릭스의 지형을 명확히 설명하는 키워드다. 이 책은 미디어 역사에서 완전히 새로운 지평을 연 넷플릭스를 들여다보며 넷플릭스가 어떻게 문화적 제도가 되어 대중문화 소비의 중심 플랫폼이 되었는지, 또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어울리는 콘텐트 전략이 무엇인지, 개인화와 최적화의 알고리즘이 무엇이고, 이를 위해 전 세계를 어떻게 넷플릭스의 콘텐트 공장으로 만들었는지를 탐구한다.   <출판사 서평> 넷플릭스는 어떻게 플랫폼 제국이 되었나?  세계 최강의 플랫폼 제국, 넷플릭스의 미디어 전략을 파헤치다!   1997년 비디오와 DVD를 우편과 택배로 대여하는 서비스로 시작한 넷플릭스는 인터넷net과 영화flicks라는 이름에 걸맞게, 2007년 인터넷 스트리밍 영화사업을 확장했다. 2016년부터 전 세계 130여 개 국가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2019년 상반기 집계된 넷플릭스 가입자만 해도 1억 4,8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제 OTT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강 미디어 플랫폼의 제국이 된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10-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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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우주》는 별과 우주를 치밀하게 관측하여 천문학계의 굵직한 발견을 이끌어낸 하버드 천문대 여성들의 이야기다. 필름이 보편화되지 않았을 19세기 말, 하버드 천문대의 여성 과학자들은 액자만 한 유리판에 약품을 발라 별들을 기록했다. 그들은 수많은 반복 관측을 통해 새로운 별의 존재를 증명하고 그 별들을 구성하는 물질을 밝혀내기에 이른다.    히는 제목 유리우주 저자 데이바 소벨 분야 과학 출판 알마(19.09)  청구기호   QB34.5 .S63 2019     <책 소개> 하버드 천문대 여성들이 남긴 천문학계의 발자취 작은 유리판에 담아낸 별과 우주의 비밀 《유리우주》는 별과 우주를 치밀하게 관측하여 천문학계의 굵직한 발견을 이끌어낸 하버드 천문대 여성들의 이야기다. 필름이 보편화되지 않았을 19세기 말, 하버드 천문대의 여성 과학자들은 액자만 한 유리판에 약품을 발라 별들을 기록했다. 그들은 수많은 반복 관측을 통해 새로운 별의 존재를 증명하고 그 별들을 구성하는 물질을 밝혀내기에 이른다. 이를 해낸 것은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여성 과학자들과 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여성 사업가들이었다. 이들은 황정아 박사가 추천의 글에서 썼듯 “암흑의 시절, 현대의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유리천장”을 이겨내며 천문학계 발전에 이바지했다. 저명한 과학논픽션 작가로 평가받으며 과학자들의 숨은 노고를 재조명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던 데이바 소벨이 하버드 천문대 여성의 삶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일상과 맞닿은 천문학의 색다른 면면을 우리 앞에 펼쳐 보인다. 유능한 스토리텔러로도 평가받는 작가의 흡인력 있는 문장에 담긴 천문학 이야기들은 지적 충족감과 더불어 웃음과 감동까지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하버드 천문대의 파격적인 여성 고용  기억해야 할 여성 과학자들의 활약상 PEN/에드워드 월슨 과학저술상 파이널리스트   여성 참정권이 정착되기도 전인 19세기 말, 하버드 천문대는 파격적으로 여성들을 계산원으로 고용하기 시작했다. 《유리우주》에는 이 변화의 과정이 생생하게 담겼다. 하버드가 천문학계의 중심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기에 가능했다. 여성 계산원들은 성실히 별을 관찰했으며 실력을 닦고 학문의 깊이를 키워 박사와 연구자로 성장했다. 이들을 통해 하버드 천문대는 천문학계를 선도해나갔다. 이 토대는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도 흔들리지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10-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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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이 일으킨 쓰나미로 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80여 명이 몰살된 ‘사건’을 취재한 르포르타주이다. 약 36미터 높이의 쓰나미는 땅과 바다의 위치를 바꿔버리고 한 마을을 지도에서 사라지게 만들었지만, 대피할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한 학교의 인원 전체가 사망했다는 사실이 미스터리로 남았다.    히는 제목 구하라, 바다에 빠지지 말라 저자 리처드 로이드 패리 분야 정치/사회 출판 알마(19.09)  청구기호   HV600 .P37 2019     <책 소개>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탈출하려 했지만, '가만히 있으라'는 지시에 순응한 학생과 교사 74명이 결국 그 자리에서 수장되었다. 그야말로 ‘모든 이야기 중 가장 듣기 힘든 이야기’이다.” _남궁인·응급의학과 의사, 《만약은 없다》 저자 36미터 높이의 파도가 휩쓸고 간 마을 지옥 같은 재난 뒤에 은폐된 진실   이 책은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이 일으킨 쓰나미로 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80여 명이 몰살된 ‘사건’을 취재한 르포르타주이다. 약 36미터 높이의 쓰나미는 땅과 바다의 위치를 바꿔버리고 한 마을을 지도에서 사라지게 만들었지만, 대피할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한 학교의 인원 전체가 사망했다는 사실이 미스터리로 남았다.   영국 외신기자인 저자 리처드 로이드 패리는 이 비극이 과연 불가항력의 자연재해였는지에 의혹을 품고 6년간 해당 지역을 집요하게 취재한다. 그곳에서 그는 여느 때처럼 아침에 고이 학교에 보낸 아이들을 졸지에 흙더미에서 발견하게 된 부모들로부터 ‘모든 이야기 중 가장 듣기 힘든 이야기’를 듣는다. 또 죽은 아이들의 혼령을 보거나 느꼈다는 마을 사람들을 만나고, 급기야 그 혼들을 달래어 쫓아내는 사제를 인터뷰하게 된다. 그러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그 마을에 대한 도무지 풀리지 않는 의혹은 따로 있었다. 쓰나미 발생 직전의 순간, 학교 운동장에서 기다렸던 아이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어났던 것일까? 왜 선생님들은 그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지 않았을까? 그리고 그 엄청난 진실은 왜 그토록 완강하게 은폐되었을까?   <출판사 서평> 증언과 허언 사이의 치밀한 내러티브,  참사의 한복판에서 비극에 압도되지 않는 시선   영국 일본 주재 기자인 저자는 사고 당일 도쿄에 있었고, ‘전과 다른’ 강력한 지진을 경험했다. 오랜 일본 생활로 지진에 대해서라면 알 만큼 안다고 생각했었지만 사고는 생각과 다르게 진행됐다. 그 지진은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였으며, 지진 역사상 네 번째로 강력한 것이었다. 그 여파로 지구의 자전축이 25센티미터 이동했고, 일본은 미국에 1.2미터 정도 더 가까워졌다. 이후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1만8500명이 익사하거나 불에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10-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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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 자체에 집중해 책의 탄생과 역사에 관한 매혹적이고 해박한 지식을 담은 『책의 책』. 생각의 첨단을 담는 도구의 첨단, 기능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매혹적인 공예품을 향한 러브레터로, 점토판과 파피루스 두루마리에서 지금의 하드커버와 페이퍼백으로 진화해온 책이라는 물건의 흥미로운 2,000년 역사를 속속들이 파헤친다.    히는 제목 책의 책 저자 키스 휴스턴 분야 인문 출판 김영사(19.09)  청구기호   Z4 .H68 2019     <책 소개> 책을 구성하는 오장육부의 특성과 역사를 탐구하다! 책 그 자체에 집중해 책의 탄생과 역사에 관한 매혹적이고 해박한 지식을 담은 『책의 책』. 생각의 첨단을 담는 도구의 첨단, 기능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매혹적인 공예품을 향한 러브레터로, 점토판과 파피루스 두루마리에서 지금의 하드커버와 페이퍼백으로 진화해온 책이라는 물건의 흥미로운 2,000년 역사를 속속들이 파헤친다.  1부 ‘종이’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에서 시작해 양피지를 거쳐 종이에 이르기까지 필기 재료의 변천사를 훑어본다. 2부 ‘본문’에서는 문자의 출현부터 인쇄기의 발명까지, 지식 생산의 물적 토대가 완비되어가는 드라마를 살펴보고, 3부 ‘삽화’에서는 책 디자인과 제작에 스며든 예술과 기술을 만나본다. 4부 ‘형태’에서는 책의 겉모습 속에 감춰진 경이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출판사 서평> 책의 탄생과 역사에 관한 매혹적이고 해박한 지식  당신이 사랑하는 그 ‘책다움’에 대한 탐구   우리는 책을 사랑한다. 그러면 책의 뒷이야기에 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저자는 점토판과 파피루스 두루마리에서 지금의 하드커버와 페이퍼백으로 진화해온 책이라는 물건의 흥미로운 2,000년 역사를 속속들이 파헤친다. 문자, 인쇄, 제본, 삽화 등 책의 ‘물성’이 그려온 역사를 인류 문명의 결정적 장면들과 교차해 풀어간 책의 생애사. 인류의 가장 중요하고 가장 보편적인 정보기술에 감춰진 소중하고 놀라운 드라마. 우리는 사물로서의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10-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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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2년을 통틀어 사상 최악으로 기록된 2018년의 폭염은 역대 최고기온 순위를 잇달아 갈아치우며 48명(질병관리본부 집계 기준)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러나 위기는 그해 여름으로 그치지 않았다. 태풍, 미세먼지, 혹한, 가뭄, 산불, 해면 상승, 생물상 파괴…… 극단적인 기상이변은 현재 진행형으로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히는 제목 플랜 드로다운 저자 폴 호컨 분야 과학 출판 글항아리 사이언스(19.09)  청구기호   TD171.75 .D73 2019     <책 소개> 막연한 공포와 무력감을 조장하기보다, 당위와 정의감에 호소하기보다, 실현 가능한 대책을 내놓고 행동으로 옮길 때 지난 112년을 통틀어 사상 최악으로 기록된 2018년의 폭염은 역대 최고기온 순위를 잇달아 갈아치우며 48명(질병관리본부 집계 기준)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러나 위기는 그해 여름으로 그치지 않았다. 태풍, 미세먼지, 혹한, 가뭄, 산불, 해면 상승, 생물상 파괴…… 극단적인 기상이변은 현재 진행형으로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기후변화는 지구에 피해를 주는 동시에, 사회구조와 민주주의의 기초도 손상시킨다. 정치 갈등, 난민, 분쟁, 주민 퇴거, 식량 안보 위기 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온 나라가 기록적인 폭염, 태풍과 미세먼지로 신음하던 순간에도 이 모든 징후와 현상의 원인인 ‘기후변화’는 우리의 최우선 고려사항이 아니었다.  기후학자들의 얼굴을 들여다본 적이 있는가? ‘끝을 향해 전력 질주하는 지구’를 응시하는 그들의 눈은 겁에 질려 있다. 2018년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세계 정부가 기후학계에 요청한 연구 결과로서, 「지구온난화 1.5°C 보고서」라는 역사적인 자료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지구 온도 상승 수치에 따른 잠재적 영향과 닥쳐올 위험을 과학적·기술적·사회경제적 연구를 바탕으로 전망하고 예고한다. 2050년이면 지구 인구의 절반 이상(55퍼센트)이 생존 가능한 한계치를 넘어서는 치명적인 온난화 영향에 1년 중 20일 이상 노출된다는 통계도 제시됐다. 극단적인 온난화와 파괴적인 이상기후가 지구 행성과 생물상, 인간사회에 불러올 영향은 재난 수준을 넘어선다. 기후변화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생태계, 안보 등 어느 한 분야에 닥친 위기가 아니다. 그 모든 것의 돌이킬 수 없는 종언─이것이 기후변화의 한쪽 끝에서 예고된 시나리오다. 『플랜 드로다운』은 그 반대편의 시나리오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이다. 많은 사람이 저마다의 자리에서 이 행성의 장래를 걱정하며, 할 수 있는 일이 없을지를 고민한다. 이 책은 그들의 이야기를 한데 모은 거대한 행동 계획이다. 기후변화(기후위기) 논의는 자주 과학에 근거한 구체적 데이터와 여러 분야를 가로지르는 파급효과를 고려하지 않은 단편적인 시나리오로 많은 사람에게 공포와 무력감을 안겨준다.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이를 행동에 옮기려다가도, 전 지구적 시스템의 거대함 앞에서 우리는 쉽게 막연함에 사로잡힌다. 또 그것이 다시 거대함에 휘말려 묻혀버리리라는 회의도 떨치기 어렵다. 기후변화의 대전환을 도모하려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어쩌면 위기의식이나 불확실한 토막 지식이 아니라 우리에게 두려움과 무력감을 안기는 이 거대함에 맞설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계획’, 막연함을 떨칠 과학적 데이터와 검증된 시나리오일지 모른다. 무엇이 기후변화를 야기하고 악화시키는지를 몰라서 여기까지 온 게 아니다. 이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더불어, 그것을 되돌릴 전 지구, 전 인류, 전 분야에 걸친 기후행동 계획을 이야기할 때다.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전 세계 22개국 70명의 과학자와 120명의 자문단이 한데 모였다.   <출판사 서평> 70명의 전문 연구진이 조사하고 분석한 뒤  120명의 자문단이 3단계로 검증한 가장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책 100가지 “지구온난화를 막고 이를 되돌리기 위해 뭘 해야 할까요?” 이 책을 쓰고 엮은 세계적 환경운동가이자 기업가, 환경경영 자문가 폴 호컨은 2001년부터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들을 만날 때마다 질문을 던졌다. 그들이 기대효과와 비용까지 고려한 실천적인 대책을 내놓으리라 기대하면서.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늘 한가지, “그런 목록은 존재하지 않는다”였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덧붙였다. “그러나 존재하기만 한다면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10-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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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1천만 부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운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후속작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 데뷔작으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요나스 요나손이 네 번째 발표한 소설로,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알란 칼손이 101살 생일날 열기구를 탔다가 조난당하며 펼쳐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히는 제목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 저자 요나스 요나손 분야 소설 출판 열린책들(19.09)  청구기호   PT9877.2.O537 .H86 2019     <책 소개> 창문 넘어 도망쳤던 노인,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다! 전 세계적으로 1천만 부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운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후속작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 데뷔작으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요나스 요나손이 네 번째 발표한 소설로,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알란 칼손이 101살 생일날 열기구를 탔다가 조난당하며 펼쳐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알란. 보통 사람 같았으면 낙원과도 같은 섬에서 무위도식하는 데 만족했겠지만 알란은 보통 사람이 아니었다. 알란의 101세 생일이 다가오고, 친구 율리우스는 생일 파티를 위해 거대한 열기구를 준비한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바람과 조작 미숙, 기계 고장 때문에 알란과 율리우스는 망망대해에 불시착하고 만다. 다행히 지나가던 배가 조난 신호탄을 쏘아 올린 그들을 보고 구조하러 오지만 그 배는 농축 우라늄을 몰래 운반하고 있던 북한 화물선이었다. 알란은 화물선 선장에게 자신이 핵무기 전문가라고 거짓말을 해버리고, 북한으로 끌려가게 되는데…….   <출판사 서평> 우연히 시작되는 새로운 모험과 만남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이후로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알란. 보통 사람 같았으면 낙원과도 같은 섬에서 무위도식하는 데 만족했겠지만, 알란은 이 아니었다. 그의 101세 생일이 다가오고, 친구 율리우스는 생일 파티를 위해 거대한 열기구를 준비한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바람과 조작 미숙, 기계 고장 때문에 알란과 율리우스는 망망대해에 불시착하고 만다. 다행히 지나가던 배가 조난 신호탄을 쏘아 올린 그들을 보고 구조하러 오지만 그 배는 농축 우라늄을 몰래 운반하고 있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10-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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