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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자본주의의 한계에 주목하며 현대인들의 노동과 관련 정책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런던시립대 피터 플레밍 교수의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죽음』. 자본주의 체제에 최적화된 인간 모델, 호모 이코노미쿠스. 시장경제 사회를 구성하는 보편적 인격, 다시 말해 오로지 돈에 의해 판단되고 계산되는 사람들이다. 아담 스미스와 밀턴 프리드먼과 같은 경제학자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이 경제적 인간은 겉으로 보기에 아주 합리적인 인간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자본가들이 꿈꾸는 세계에서나 가능한 허황된 모델에 불과하다.   제목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죽음 저자 피터 플레밍 분야 경제/경영 출판 한스미디어(2018.5)  청구기호 HB72 .F54 2018     <책 소개> 현대의 노동은 실패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진 연극에 불과하다! 서구 자본주의의 한계에 주목하며 현대인들의 노동과 관련 정책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런던시립대 피터 플레밍 교수의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죽음』. 자본주의 체제에 최적화된 인간 모델, 호모 이코노미쿠스. 시장경제 사회를 구성하는 보편적 인격, 다시 말해 오로지 돈에 의해 판단되고 계산되는 사람들이다. 아담 스미스와 밀턴 프리드먼과 같은 경제학자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이 경제적 인간은 겉으로 보기에 아주 합리적인 인간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자본가들이 꿈꾸는 세계에서나 가능한 허황된 모델에 불과하다. 시장경제 옹호자들과 자본가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주입하고, 우리는 더 많이 일하면 더 많은 부와 행복을 얻게 될 것이라는 환상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채 일터에서 그 어느 때보다 힘겹게, 그리고 오랜 시간 일한다. 하지만 사실 호모 이코노미쿠스에게는 아무런 삶의 선택권이 없다.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 속에서도 살아남은 1퍼센트의 사람들이 아닌, 나머지 99퍼센트 사람들에게는 불합리하고 일방적인 선택지 앞에서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잔혹한 사회 시스템 속에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지만 그럴수록 부채와 불안의 악몽에 시달리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왜 실패할 수밖에 없을까? 저자는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시대의 일그러진 노동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착각에서 벗어나라고 이야기한다. 전 세계적으로 실업자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1퍼센트의 부자들은 더 많은 돈을 벌어들였고, 무너져버린 사회 구조를 다시 쌓아올리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사회의 하위 계층에 있는 노동자와 소비자들의 주머니에서 나왔다고 이야기하면서 무한 경쟁의 도로를 브레이크 없이 달리던 광기 어린 자본주의 체제가 무너지고 있으니, 이제라도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출판사 서평> 오늘날 우리는 일터에서 그 어느 때보다 힘겹게, 그리고 오랜 시간 일한다. 더 많이 일하면, 더 많은 부와 행복을 얻게 될 것이라는 환상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노동은 신성한 것’이라는 말은 과연 사실일까?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죽음≫의 저자 피터 플레밍 교수는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시대의 일그러진 노동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착각에서 벗어나라”고 일갈한다. 또한 2008년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가져왔던 금융 위기 이후 자본주의 체제가 그 실상을 드러내며 한계를 나타냈으나 우리는 똑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며 스스로를 파멸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한 극단적 증후가 바로 ‘호모 이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의 죽음’이다.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자본주의 체제에 최적화된 인간 모델이다. 시장경제 사회를 구성하는 보편적 인격, 다시 말해 오로지 돈에 의해 판단되고 계산되는 사람들이다. 아담 스미스와 밀턴 프리드먼과 같은 경제학자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이 ‘경제적 인간’은 겉으로 보기에 아주 합리적인 인간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자본가들이 꿈꾸는 세계에서나 가능한 허황된 모델에 불과하다. 신고전주의 학설에 따르면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자기 제어와 자유를 상징하지만 개인을 억압하는 관료주의 사회에서 이를 실현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시장경제 옹호자들과 자본가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주입한다. 하지만 사실 호모 이코노미쿠스에게는 아무런 삶의 선택권이 없다.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 속에서도 살아남은 1퍼센트의 사람들이 아닌, 나머지 ‘99퍼센트 사람들’에게는 불합리하고 일방적인 선택지 앞에서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담보대출 상환을 제때 하지 않을 방법이 있을까? 없다. 자동차 대출은? 없다. 퇴거 명령에 불복할 수는? 절대 없다.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비싼 양복을 차려입은 금융가, 부동산업자, 기업가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6-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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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운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고, 심장 제세동기를 발명하는 등 현대의학 발달에 큰 획을 그은 세계적인 심장내과 의사 버나드 라운 박사. 노년에 접어든 그가 현장에서 겪은 수많은 사례와 경험을 회고하며 '공감과 존엄의 의료'에 대해 말을 건넨다. 현대의학이 생명과학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지만, 환자가 겪는 고통과 불안은 고려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면 보수화되어왔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힘들다. 더 이상한 것은 사회에서는 인문학이 유행이라는데, 대학에서는 인문학이 다 죽어간다는 사실이다. 제목 잃어버린 치유의 본질에 대하여 저자 버나드 라운 분야 인문 출판 책과함께(2018.6)  청구기호 R733 .L69 2018       <책 소개> "의료의 진정한 목적은 환자의 증상 뒤에 숨어 있는 한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다." 반전운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고, 심장 제세동기를 발명하는 등 현대의학 발달에 큰 획을 그은 세계적인 심장내과 의사 버나드 라운 박사. 노년에 접어든 그가 현장에서 겪은 수많은 사례와 경험을 회고하며 '공감과 존엄의 의료'에 대해 말을 건넨다. 현대의학이 생명과학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지만, 환자가 겪는 고통과 불안은 고려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병원을 찾는 이들은 자신이 사무적인 처리 대상일 뿐이라는 느낌을 받기 일쑤이고, 환자의 말에 귀 기울이던 의사는 사라지고 그 자리를 의료 장비가 대신한다. 이런 관계에서 고통받는 인간으로서의 환자라는 존재는 잊힌다. 라운 박사는 인간에 대한 이해가 결여된 진료는 핵심을 놓치는 일이라고 말한다. 환자의 생활습관, 인생관, 심리 상태 등 여러 복합적인 요소들이 증상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는 인턴 시절부터 은퇴기를 맞은 시점까지 환자들과 교감하며, 그들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 치유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소 경험했다. 이 책에서 그는 병력 청취, 촉진, 환자와 유대감을 쌓는 법 같은 진단법부터 생명과학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 노년에 이른 환자를 대하는 방법, 환자의 역할 등 여러 중요한 문제를 다룬다. 나아가 이 책은 메디컬 드라마 못지않은 생생하고도 극적인 희로애락의 향연이자, 의사만이 가질 수 있는, 인간에 대한 깊디깊은 애정과 통찰이 녹아 있는 철학 치유서이기도 하다.      <출판사 서평> “의사와 환자를 사이를 신뢰로 묶어주던 전통이 이제는 새로운 관계로 대체되었다. 치유는 처치로 대체되고, 치료 대신 관리가 중요해졌으며, 환자의 말에 귀 기울이던 의사는 사라지고 그 자리를 의료장비가 대신한다. 이런 관계에서 고통받는 인간으로서의 환자라는 존재는 잊힌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면 가끔 의사의 말이 마치 법과 같다는 느낌을 받고는 한다. 의사들은 별다른 대화 없이, 첨단의료장비를 통해 나의 증상을 빠르게 진단하고 처방을 내리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런 진료를 받고 나면 의사의 말을 그대로 믿고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의사가 나의 증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치료한 건지 의문이 생기고, 불필요한 치료를 받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때로는 내가 그저 하나의 질병으로 처리되었다는 느낌까지 받을 때도 있다. 병원 진료를 받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와 같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환자 입장에서 느끼는 이런 의혹과 찝찝함은 아마도 자신이 겪는 증상에 대한 무지 때문이다. 의사가 진료 과정에서 증상에 대해 환자와 자세히 대화 나누지 않고, 최종적으로 내려진 진단과 처방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해주지 않는 이상, 환자는 그 일방적인 진단과 처방을 의심 없이 믿는 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는 것이다. 나의 몸에서 일어나는 나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들은 진료 과정에서 이러한 소외를 경험한다. 그런데 이러한 의사 중심의 일방적인 진료 방식이 최선의 치료 방식일까? 내가 겪는 증상과 질병이, 첨단 의료 장비를 사용해 검사하고 분석하면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고 그에 맞는 치료법이 나올 만큼 단순한 것일까? 《잃어버린 치유의 본질에 대하여》의 저자인 버나드 라운 박사는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주장한다. ‘치유’는 그렇게 간단하게 이뤄질 만큼 단순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오늘날 현대의학이 치유의 본질을 잃어버렸음을 명징하게 경고한다. ... < 더보기 >     [출처: yes24]
2018-06-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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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치관조사(World Values Survey) 자료에 따르면 ‘민주주의 국가에서 사는 일이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미국인 중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3분의 1도 채 되지 않았다. 심지어 밀레니엄 세대들은 4명 중 1명꼴로 ‘민주주의는 나라를 이끄는 적합한 방법이 아니’라고 답했다. 극단적으로 군사독재를 선호하는 사람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권위주의적 대안이 득세하고 있는 것이다. 떠들썩한 미국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터키에서도 최근 권위주의 정치인이 선출되었다.  제목 위험한 민주주의 저자 야스차 뭉크 분야 정치/사회 출판 와일즈베리(2018.05)  청구기호 JC423 .M68 2018   <책 소개> “자유주의와 민주주의가 갈라지는 일, 그것이 다가오는 위기의 실체다!” 프랜시스 후쿠야마, 마이클 샌델, 앤-마리 슬로터가 추천하는 세계 정치 진단과 대책 세계가치관조사(World Values Survey) 자료에 따르면 ‘민주주의 국가에서 사는 일이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미국인 중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3분의 1도 채 되지 않았다. 심지어 밀레니엄 세대들은 4명 중 1명꼴로 ‘민주주의는 나라를 이끄는 적합한 방법이 아니’라고 답했다. 극단적으로 군사독재를 선호하는 사람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권위주의적 대안이 득세하고 있는 것이다. 떠들썩한 미국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터키에서도 최근 권위주의 정치인이 선출되었다. 폴란드와 헝가리에서는 포퓰리스트들이 언론의 자유를 파괴하고, 독립 기구의 재량권을 축소하며 야당에게 재갈을 물리고 있다. 지금이 포퓰리즘의 모멘트임을 이제 의심할 여지가 없다.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저서 『역사의 종말』에서 민주주의가 정부의 최종 형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최근 사건들은 그의 생각에 정면으로 대치하며 민주주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포퓰리즘 시대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촌각도 지체 말고 해결책을 강구하여 실천해야 한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미국의 정치 분야 싱크 탱크인 뉴 아메리카 재단의 수석 연구원으로 활동하는 야스차 뭉크는 오늘날의 위기를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불화(不和)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한다. 그는 오랫동안 하나라고 여겨져 온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는 서서히, 그러나 뚜렷하게 분리되고 있다고 말한다.  ... < 더보기 >     <책 속으로>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평화롭고 번영한 시대에 살면서 부귀를 누려 왔다. 지난 몇 년 동안의 사건들이 혼란스럽고 심지어 어쩔 줄 모를 만한 것이었을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더 나은 미래를 만들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30년이나 15년 전과 달리 지금은, 더 이상 느긋한 마음으로 미래의 영달을 기대할 수 없다. 민주주의의 적들은 수호자들보다 사회의 틀을 바꾸는 일에 더 몰두하고 있다. 평화와 번영을, 국민자치와 개인의 권리를 보존하고자 한다면, 지금이 평상시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이 특별한 때에 특별한 길로 나아가야 한다. _32쪽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는 우연히 서로 함께한 기술, 경제, 문화적 조건에 의해 결속되어 왔다. 하지만 이 둘을 결속하게 하는 힘이 지금 급속히 떨어지고 있다. 따라서 자유민주주의, 다시 말해 북미와 서유럽 정치를 오랫동안 대표한, 개인 권리 존중과 국민자치의 독특한 조합인 자유민주주의는 분리되고 있다. 대신 새로운 형태의 두 가지 체제가 부상하고 있다. 권리 보장 없는 민주주의라고 할 반자유주의적 민주주의, 그리고 민주주의 없는 권리 보장이라고 말할 수 있는 비민주주의적 자유주의가 바로 그것이다. 장차 21세기의 역사에 관해 쓰게 될 때는, 자유민주주의가 이 두 개의 체제로 분리된 것이 중심이 될 것이다. _39쪽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대중의 애착은 고매한 지지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얄팍하고 깨어지기 쉬울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이상론은 지금의 위기를 설명하기에 벅찰 것이다. 실상은 자유민주주의가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효율이 떨어져서 벌어지는, 심각한 ‘실적 위기’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고조되는 포퓰리즘 운동은 이 위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우리 체제의 핵심 요소들을 파괴하려 하고 있다. _171쪽 이 모든 것은 경제적 성과와 정치적 안정성 간의 관계가 종종 예상보다 다소 더 복잡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꼭 사회의 가장 빈곤한 구성원들이 정치체제에 등을 돌리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정부 혜택에 많이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니 말이다. 또한 개인적으로 경제적 재난을 겪은 사람들이라고 반드시 반체제적이 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지금은 물질적으로 편안하게 사는 편이지만, 미래가 그들에게 가혹해질까봐 두려워하는 그룹들이 가장 불만이 크다. _206쪽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6-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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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회의주의 잡지 《스켑틱》의 발행인으로 활동하며 과학의 전사를 자처해온 마이클 셔머가 밝혀낸 진화하는 도덕의 원리를 담은 『도덕의 궤적』. 현재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은 그 역사상 가장 도덕적으로 진보한 시대에 살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도덕적 진보는 과학과 이성을 통해 이루어졌고, 앞으로 이를 통해 인류가 더 도덕적으로 진보한 세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제목 도덕의 궤적 저자 마이클 셔머 분야 과학 출판 바다출판사(2018.5)  청구기호 BJ57 .S54 2018        <책 소개> 인류가 도덕적인 존재가 되어가는 원동력은 세속적 힘, 바로 과학이다! 과학적 회의주의 잡지 《스켑틱》의 발행인으로 활동하며 과학의 전사를 자처해온 마이클 셔머가 밝혀낸 진화하는 도덕의 원리를 담은 『도덕의 궤적』. 현재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은 그 역사상 가장 도덕적으로 진보한 시대에 살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도덕적 진보는 과학과 이성을 통해 이루어졌고, 앞으로 이를 통해 인류가 더 도덕적으로 진보한 세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주장한다. 자유를 향한 권리, 여성의 권리, 성 소수자의 권리, 그리고 동물의 권리에 대한 간략한 역사를 살핀 뒤 인간의 본성과 도덕의 진화가 어떤 관계에 놓여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이성, 합리성, 경험주의, 회의주의, 즉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모든 방법이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도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다.    <출판사 서평> 베스트셀러《사람들은 왜 이상한 것을 믿는가?》의 저자이자 과학적 회의주의 잡지 〈스켑틱〉의 발행인으로 활동하며 과학의 전사를 자처해온 마이클 셔머는 《도덕의 궤적》에서 과학과 이성을 통해 인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왔고, 앞으로 더 도덕적으로 진보한 세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성과 계몽의 시대 이후, 사상가들은 사회적·도덕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식적으로 과학적 방법론을 적용했다. 이성은 과학적 실험과 분석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시민권, 시민 자유 그리고 법에 따른 평등한 정의, 열린 정치와 국제 경제, 자유로운 시장으로 정의되는 근대 사회를 창조하였다. 지금 우리는 역사적으로 어느 인간 사회도 누린 적 없는 권리와 자유, 해방, 교양, 교육, 번영을 누리고 있다. 셔머는 이 책에서 자유를 향한 권리, 여성의 권리, 성 소수자의 권리, 그리고 동물의 권리에 대한 간략한 역사를 살핀 뒤 인간의 본성과 도덕의 진화가 어떤 관계에 놓여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이성, 합리성, 경험주의, 회의주의, 즉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모든 방법이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도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다.  과학, 도덕의 진보를 이끌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6-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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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의 정치와 페미니즘을 논하는 『지금 여기의 페미니즘X민주주의』. 이 책의 바탕이 된 강연은 명백한 ‘거악’인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적폐청산을 내건 문재인 정권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후의 2017년, ‘진보의 집권’이라는 한 축과 식지 않고 있는 페미니즘의 목소리라는 한 축이 만나기 시작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제목 지금 여기의 페미니즘X민주주의 저자 정희진 분야 정치/사회 출판 고유서가(2018.5)  청구기호 HQ1155 .지17 2018     <책 소개> 어째서 젠더는 정치가 아니란 말인가 지금 여기의 정치와 페미니즘을 논하는 『지금 여기의 페미니즘X민주주의』. 이 책의 바탕이 된 강연은 명백한 ‘거악’인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적폐청산을 내건 문재인 정권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후의 2017년, ‘진보의 집권’이라는 한 축과 식지 않고 있는 페미니즘의 목소리라는 한 축이 만나기 시작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지금 여기의 젠더 이슈를 활발히 발화하고 있는 7명의 저자들은 이 책에서 최근 한국사회 전반의 젠더문제를 다루면서 특히 최근 10년, 명백한 보수 정권이 지나가고 강력한 지지층을 등에 업은 진보 정권이 집권한 지금을 중심으로 여성/성소수자가 어떻게 배제되며 젠더문제가 사소화되는지를 여러 주제를 통해 다룬다.      <출판사 서평> 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현실 앞에서 ‘메갈리아’, 강남역 여성 살인 사건 등 2015년 이후 더욱 높아진 여성혐오 이슈, ‘좌우’와 영역을 가리지 않은 채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는 최근의 ‘미투’ 운동 등 젠더 관련 이슈가 최근 한국사회를 들끓게 하고 있다. 한편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적폐청산’을 내건 정치인이 당선되는 데 여성들의 목소리가 큰 역할을 했다(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자임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그전의 탄핵 국면에서 광장은 거대한 적폐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다양한지를 보여주는 장이기도 했다. 보수에 대항하는 목소리는 하나의 이름으로 묶이지 않는다. 이제는 젠더 이슈에 대해 여성/성소수자들은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지 않으며, 페미니즘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이해 역시 넓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결정적’ 순간에 젠더 이슈는 ‘사소한 것’ 혹은 ‘나중에’ 처리해야 할 문제로 치부된다. 특히 그것이 ‘정치적’ 상황일 때 그렇다. 흔히 적폐의 온상으로 여겨지는 힘 있는 혹은 보수적인 조직 내에서뿐 아니라 ‘진보’진영 내에서도 마찬가지다. 노조나 진보정당 내의 젠더문제 역시 ‘대의’의 뒤로 밀려나는 사소한 문제로 치부된다. ‘미투’ 운동이 한국사회를 휩쓸며 어떤 곳도 젠더문제로부터 자유롭지 않으며 젠더문제가 얼마나 이 사회의 핵심적 병폐인지가 드러나는 와중에도 언론에서 ‘미투’ 운동을 부각시키면 다른 더 ‘중요한’ 병폐를 의도적으로 묻어버리기 위한 게 아니냐는 공격을 ‘진보’세력으로부터 받는다. 좌우 막론하고 젠더는 ‘아킬레스건’이며, 비정치적 영역으로 쉽게 환원되며, 이성애중심주의와 남성연대는 강력하게 작동한다. 성 적폐야말로 진영에 관계없는 가장 강력한 적폐인 셈이다. 이 책은 여기에서 출발한다. 무엇이 정치이며, 젠더권력은 어째서 늘 현실정치에서 사소화되며, ‘좋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는데 왜 우리의 삶은 달라지지 않는 것이냐고. 이명박·박근혜 시대라는 명백한 거악의 시절을 견디며 광장에서 저항했던 것은 분명 ‘모두’였는데, 왜 ‘결정적 순간’에는 그 모두 안에 여성과 성소수자는 사라지고 젠더문제는 사소한 일이 되는 것이냐고. 어째서 ‘합리적 시민’의 얼굴은 대체로 ‘남성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냐고.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6-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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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이 나를 바꿔놓을까요?” 사막을 사랑한 소심한 시인과 북유럽의 서늘한 풍경을 닮은 예민한 소설가, 두 여자가 낯선 여행지에서 주고받은 1년간의 편지, 우정의 기록   제목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의 안부를 물었다 저자 김민아, 윤지영 분야 시/에세이 출판 끌레마(2018.5)  청구기호 PL980.3.김38 .우298 2018         <책 소개> “이 여행이 나를 바꿔놓을까요?” 사막을 사랑한 소심한 시인과 북유럽의 서늘한 풍경을 닮은 예민한 소설가, 두 여자가 낯선 여행지에서 주고받은 1년간의 편지, 우정의 기록 자존심과 맞바꾼 사랑이 산산이 부서졌을 때, 잘해보려 애를 쓸수록 더 엉망이 되어 갈 때, 일 속으로 자신을 숨기고 싶을 때, 사람들이 싫어질 때, 꼬인 실을 풀어 실패에 잘 감았다고 생각했는데 내 몸에 감았다는 걸 깨달았을 때, 웬만한 일에는 감흥이 일지 않을 때, 여기 아닌 어딘가에 있다는 상상으로 간신히 하루하루를 버티다가 문득 떠나는 게 여행이라 여겼다. 그리고 떠났다.   <출판사 서평> 소설가이자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김민아와 시인이자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윤지영, 두 사람이 1년간 낯선 여행지에서 주고받은 편지를 묶은 책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의 안부를 물었다가』가 출간되었다. 대학원 시절 처음 만나 15여 년간 우정을 이어오며 ‘서로 삶의 목격자’였던 두 사람은 2016년에 각각 스웨덴과 아일랜드로 떠났다. 사계절이 흐르는 동안 김민아는 스웨덴에 정주하며 북유럽의 삶의 양식을 경험하고, 윤지영은 모로코, 터키, 유럽의 여러 도시들을 떠돌며 세상을 탐험했다. 이국적인 풍경, 새로운 문화, 흥미로운 발견 속에서도 때때로 고독과 향수가 온몸을 덮쳐왔고, 두 사람은 안식처를 찾듯 메일 창을 열어 서로에게 편지를 써내려갔다.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과의 대화가 깊어지지 못하고 겉돌기만 할 때, 어둠이 내린 낯선 거리에서 길을 잃었을 때, 사납고 슬픈 꿈을 꾼 날에,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거리를 홀로 떠돌 때 두 사람은 서로에게 편지를 쓰며 그리움을 달래고 고독을 이겨냈다. 그렇게 마음을 나눌 상대가 있었기에, 한 사람은 모로코의 사막 마을에서 몇 달간 홀로 머물며 꿈같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한 사람은 스웨덴에서 일상을 살며 북유럽의 삶의 양식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 여행의 기록이자 두 사람의 교감과 우정의 기록이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6-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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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250년경 테라코타 조각으로 남아 있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니푸르 지도부터 현대의 대한민국 송도 지도까지 유구한 인류 역사에서 중요한 흐름을 형성한 세계 각 지역의 대도시 지도 166장을 추려내, 도시의 지도로 보는 세계사 책이자 도시 지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화보집 『메트로폴리스』. 도시의 지도가 담고 있는 실제적이고 상상적인 이야깃거리들이 한데 어우러진 화보집이다.   제목 메트로폴리스 저자 제러미 블랙 분야 역사/문화 출판 산처럼(2018.5)  청구기호 G1028 .B53 2018          <책 소개> 역사적인 대도시 지도들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기원전 1250년경 테라코타 조각으로 남아 있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니푸르 지도부터 현대의 대한민국 송도 지도까지 유구한 인류 역사에서 중요한 흐름을 형성한 세계 각 지역의 대도시 지도 166장을 추려내, 도시의 지도로 보는 세계사 책이자 도시 지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화보집 『메트로폴리스』. 도시의 지도가 담고 있는 실제적이고 상상적인 이야깃거리들이 한데 어우러진 화보집이다. 고대 문명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의 니푸르 지도부터 시작해, 고대 로마나 중세의 예루살렘, 콘스탄티노플, 카탈루냐는 물론 런던, 리버폴, 파리, 뉴욕, 보스턴, 시카고, 세비야, 마드리스, 카디스뿐만 아니라, 중국의 카이펑(開封), 말레이시아의 말라카, 자마이카의 킹스턴, 러시아의 모스크바, 일본의 에도(도쿄)와 나가사키(데지마), 남아프리카의 리우데자네이루, 인도의 고야 등 세계사에서 주요한 대도시들을 동서양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오가고 현대의 친환경 도시인 아부다비의 마스다르시티와 한국 송도의 지도까지 담고 있다.    <출판사 서평> 고대에서 현대까지 지도에 새겨진 도시의 역사! 도시의 역사와 지도의 역사가 함께 어우러져 흥미롭게 펼쳐지는 세계사이자 대형 지도 화보집! 지도 제작에 있어서 도시는 중요한 주제이자 소재를 제공해왔다. 그리고 그 도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묘사할지, 혹은 역사적ㆍ지리적ㆍ문화적 맥락에서 도시의 역할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를 지도는 반영해왔다. 이 책 《메트로폴리스》는 기원전 1250년경 테라코타 조각으로 남아 있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니푸르 지도부터 현대의 대한민국 송도 지도까지 유구한 인류 역사에서 중요한 흐름을 형성한 세계 각 지역의 대도시 지도 166장을 추려내, 도시의 지도로 보는 세계사 책이자 도시 지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화보집이다. 이 책의 지도 수록은 고대 문명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의 니푸르 지도부터 시작하고 있으며, 고대 로마나 중세의 예루살렘, 콘스탄티노플, 카탈루냐는 물론 런던, 리버폴, 파리, 뉴욕, 보스턴, 시카고, 세비야, 마드리스, 카디스뿐만 아니라, 중국의 카이펑(開封), 말레이시아의 말라카, 자마이카의 킹스턴, 러시아의 모스크바, 일본의 에도(도쿄)와 나가사키(데지마), 남아프리카의 리우데자네이루, 인도의 고야 등 세계사에서 주요한 대도시들을 동서양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오가고 있으며, 현대의 친환경 도시인 아부다비의 마스다르시티와 한국 송도의 지도까지 싣고 있다. 고대인의 세계인식을 보여주는 지도부터 중세의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는 지도나 단순한 길찾기용 지도, 위생 관리용 지도 등 실증적이고 상징적이며 회화적이고 과학적인 지도 166장의 시대에 따른 지도 여행이 박진감 넘치며 흥미진진하고 입체적이고 화려하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6-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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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하게 운전하며 글 쓰는 버스기사 허혁. 그가 버스 안에서 바라본 세상과 사람, 자기 성찰에 대한 이야기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하루 열여덟 시간씩 버스를 모는 동안 세상에서 가장 착한 기사였다가 한순간에 세상에서 가장 비열한 기사가 되는 자신을 마주한 저자는 그 시간을 자신을 관찰하고 성찰하는 시간으로 만들었고, 문득문득 떠오르는 글들을 적기 시작했다. 왜 버스가 늦게 오는지, 왜 기사는 물어봐도 대답도 잘 안 해주는지, 왜 선글라스까지 쓰고 인상을 팍팍 쓰고 있는지, 왜 버스정류장 박스에 딱 맞춰 서지 않는지,해서만 주목해왔다. 제목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저자 허혁 분야 시/에세이 출판 수오서재(2018.5)  청구기호 PL980.3.허94 .나197 2018       <책 소개> 버스라는 세상을 책임지는 한 버스기사가 전하는 작지만 단단한 삶에 대한 이야기! 묵묵하게 운전하며 글 쓰는 버스기사 허혁. 그가 버스 안에서 바라본 세상과 사람, 자기 성찰에 대한 이야기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하루 열여덟 시간씩 버스를 모는 동안 세상에서 가장 착한 기사였다가 한순간에 세상에서 가장 비열한 기사가 되는 자신을 마주한 저자는 그 시간을 자신을 관찰하고 성찰하는 시간으로 만들었고, 문득문득 떠오르는 글들을 적기 시작했다. 왜 버스가 늦게 오는지, 왜 기사는 물어봐도 대답도 잘 안 해주는지, 왜 선글라스까지 쓰고 인상을 팍팍 쓰고 있는지, 왜 버스정류장 박스에 딱 맞춰 서지 않는지, 왜 급히 좌회전을 해서 몸을 쏠리게 만드는지, 왜 두드려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지, 왜 모두 자리를 찾아 앉을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지, 버스기사의 내밀한 사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글들을 통해 버스를 탈 때 가졌던 불만과 짜증이 납득과 이해로 변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운전하며 머릿속으로 쓰고, 운전하며 머릿속으로 탈고한 저자의 글 속에서 버스는 하나의 세상이 되고 독자이자 승객인 우리는 그 세상 속 시민이 된다. 버스를 운전하는 동안 자신의 몸에 차곡차곡 새겨진 언어로 빚어낸 저자의 글 속에서 때로는 엄마를, 아버지를, 할머니를 조우하게 되고 삶의 고단함을 내려놓는 쉼을, 삶에 대한 포근한 희망을, 마음 개운해지는 눈물을, 잔잔한 미소를 선물 받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글 쓰는 운전사의 작지만 단단한 삶에 대한 이야기 “정말 열심히 살아야, 겨우 살아진다.” 묵묵하게 다가와 마음을 먹먹하게 만드는 현직 버스기사의 에세이. 버스 안에서 바라본 세상과 사람, 자기 성찰에 대한 이야기. “버스는 한번 문 닫으면 돌이키기 어렵다”, “모두가 자기 입장에서는 옳고 자기 인식 수준에서는 최선을 다할 뿐이다. 삶이 징그럽게 외롭고 고독한 대목이다”, “당신 몸이 앞으로 안 쏠리면 시내버스가 아니다” 등 노동과 경험에서 나오는 힘 있는 언어, 타인과 자신을 깊이 들여다본 성찰의 언어, 때론 모멸과 극한 상황에서 아이러니하게 찾아오는 해학과 유머의 언어로 가득하다. 약속장소를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려본 사람이라면, 출퇴근길 만원버스에 몸을 실어본 사람이라면, 기사가 난폭운전을 한다고 투덜거려본 사람이라면, 버스 차창을 멍하게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본 사람이라면, 그런 평범한 사람이라면 ‘그냥 버스기사’인 저자의 글에 마음이 움직일 것이다. “당신 몸이 앞으로 안 쏠리면 시내버스가 아니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6-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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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의 저자 조남주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소설집이자 첫 소설집 『그녀 이름은』. 2018년 현재 대한민국을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그녀들의 목소리와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내어 완성해낸 28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모두 4장으로 나누어 담긴 이야기들은 눈물 또는 웃음 혹은 다짐이라는 서로 조금씩 다른 온기로 전달된다.   제목 그녀 이름은  저자 조남주 분야 소설 출판 다산책방(2018.5)  청구기호   PL959.65.조192 .그194 2018      <책 소개> 특별한 것 없어 보이지만 누구보다 용감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대한민국 그녀들의 땀과 눈물의 기록! 《82년생 김지영》의 저자 조남주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소설집이자 첫 소설집 『그녀 이름은』. 2018년 현재 대한민국을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그녀들의 목소리와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내어 완성해낸 28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모두 4장으로 나누어 담긴 이야기들은 눈물 또는 웃음 혹은 다짐이라는 서로 조금씩 다른 온기로 전달된다. 1장에는 위계를 이용한 강압적인 신체 접촉, 불쾌한 농담, 외모와 옷차림 지적, 부적절한 연락, 갖은 추행과 희롱과 폭력 등 부조리한 노동 환경 속에서 스스로를, 때로는 가족까지 부양해야 하는 2030 여성들의 이야기들이, 2장에는 누군가의 현재이자 1장에 등장한 여성들의 근미래일 이야기가 담겨 있다. 3장은 중년을 넘긴 여성들의 이야기, 마지막 4장은 아홉 살부터 20대 초반까지 이 책에서 가장 젊은 그녀들의 아픔과 성장과 지향을 조명한다. 상사의 성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분투하다 미투라는 마지막 방법을 택한 공기업 직원 소진의 투쟁기 《두 번째 사람》을 시작으로 올해로 12년째 해결되지 않는 싸움을 이어가는 KTX 해고 승무원의 이야기 《다시 빛날 우리》, 그해 정권 퇴진 운동의 시발점이 됐던 이화여대 학생들의 시위가 품었던 희망과 열정을 기억해내는 《다시 만난 세계》, 그리고 소설을 마무리 짓는 에필로그 격이자 조남주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78년생 J》를 통해 더 많이 드러나고 기록되어야 할, 연결될수록 더 강한 그녀들의 이야기가 희망의 이름으로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열셋 은서, 스물아홉 은순, 서른여덟 지선, 일흔둘 성례... 십대부터 칠십대까지, 지금 여기 대한민국을 살아내고 있는 ‘그녀’들의 땀과 눈물, 용기와 연대의 목소리! 『그녀 이름은』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소설 『82년생 김지영』 이후 2년 만에 조남주 작가가 선보이는 신작 소설집이자,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82년생 김지영』에서 다 하지 못한 수많은 ‘그녀’들의 이야기가 『그녀 이름은』에서 다채롭게, 보다 당당하게 펼쳐진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그녀, 엄마의 간호를 도맡은 그녀, 열정페이를 강요받는 비정규직 그녀, 손자손녀를 양육하는 그녀까지…… 작가는 2018년 현재 대한민국을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그녀들의 목소리와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내어 28편의 이야기로 완성했다. 학교, 가정, 회사…… 일과 생활이 이뤄지는 모든 공간에서 때로는 울었고 때로는 웃었으며 자주 당황했고 이따금 황망했던 나, 너, 우리, 그녀들의 이야기. 60여 명의 그녀들을 작가가 인터뷰하고 소설로 다시 엮은 『그녀 이름은』은 특별한 것 없어 보이지만 누구보다 용감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대한민국 ‘그녀’들의 땀과 눈물로 완성된 아주 특별한 이야기이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6-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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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8년4월  2018년5월        1.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2.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3. 지금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4. 황야의 이리  5. 호모에티쿠스 : 윤리적 인간의 탄생  6. (시 읽는 밤)시 밤  7. 공부의 철학     [2018년 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저자 리처드 탈러 분야 경제/경영 출판 리더스북스(2016.1)  청구기호 HB74.P8 .T527 2016    추천인 : 마준석 (전자전기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경제학에 관심이 많은학생,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이 책의 저자인 리처드 탈러는, 경제학분야에서 널리 쓰이는 '넛지'라는 단어의 창시자이다. 넛지라는 책을 통해서 우리가 합리적인 선택에 이르기 까지의 과정들과,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본 선택의 리스크등을 기술한 책인데, 이번 책에서는 자신이 살아오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문제들을 헤쳐나갔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절대로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 아니며 재밌게 좀 더 경제학 용어들과 친숙해 질 수 있는 책이라고 자신한다.  면접을 대비하거나, 경제학 쪽에 지식을 넓히고 싶은 친구들이 꼭 이 책을 읽어줬으면 좋겠다.   <책 소개> 사람들의 선택을 '행동 경제학'으로 바라보다! 세계 최고의 행동 경제학자이자 《넛지》의 저자 리처드의 신작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쿠폰과 세일 광고 앞에서 변심하고, 이성과 합리주의라는 계산기를 두드려놓고도 결정의 순간 뜻밖의 선택을 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경제학자 입장에서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어느 날부터 자신을 혼란에 빠뜨린 ‘잘못된 행동 리스트’를 만들고, 이콘(Econ)을 바탕으로 한 전통 경제모형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인간들의 비이성적 행동을 탐구하기에 이르렀다는 것!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왜 똑똑한 사람들이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가?”를 연구하고, 행동 경제학만의 기발한 해법들을 내놓았다. 그 과정에서 이성과 비이성이 뒤얽힌 인간의 특성에 주목해 ‘행동 경제학’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발전시켜 나간다. 인간의 불완전한 특성을 공략해 가계부 관리에서부터 비즈니스, 공공정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 상황을 제시하고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컨설팅한 사례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출판사 서평> 행동 경제학을 발전시키고 넛지를 만들어내기까지, 리처드 탈러의 흥미진진한 히스토리! 일상과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 경제학만의 기발한 해법! “길거리 남성 정장은 왜 항상 세일 중인가? 메이시 백화점의 쿠폰 없는, 정직한 가격 정책은 왜 실패했을까? GM의 재고정책과 행동 경제학이 만난 결과는? 그릭픽 리조트의 매출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행동심리를 이용했나? 우버 택시의 성공 비결? 퍼스트 시카고 은행이 고작 ‘3달러’ 때문에 온갖 비난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가정경제와 공공정책에 넛지를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세계 최고의 행동 경제학자이자 《넛지》의 저자, 리처드 탈러는 이 같은 문제를 어떻게 탐구하고 해결했을까? 인간의 불완전한 허점을 공략하라! 탈러는 《넛지》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이번 신작을 통해 인간의 만족감을 높이면서 동시에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 경제학만의 기발한 해법들을 내놓았다. 경제학의 중심에 이성적 ‘이콘’이 아닌 예측불허한 진짜 ‘인간’을 놓았을 때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유용한 대안을 찾을 수 있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저자 로렌 슬레이터 분야 인문 출판 노블마인(2005.7)  청구기호  BF198.7 .S57 2005    추천인 : 김현진 (생명과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일반인들 및 심리학, 사회과학에 관심있는 분   <추천 사유> 인간 본연의 심성에 있어 집단과 개인에 관한 가설과 이론을 검증하기 위해 설계한 위험해 보이는 깜짝 놀랄만한 심리 실험들을 통해 오늘날을 살아가는데 있어 사람들이 한번쯤 생각해볼 만 한, 또 다른 나와 너를 느껴볼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책 소개> 고급 미스테리 심리 여행! 세상을 뒤바꾼 심리 실험들을 소개하는 책. 인간 심리와 행동의 인과 관계를 발견한 20세기 천재 학자들의 실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인간의 행동은 보상과 처벌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쥐 실험을 통해 최초로 증명한 스키너의 상자 실험을 시작으로, 심리학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고 논쟁적이었던 10가지 실험을 펼쳐 보인다. 저자는 실험자와의 인터뷰와 개인적 체험이 살아 있는 이야기체 서술 방식을 사용하여 실험의 탄생 배경과 맥락, 그 함축된 의미까지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다. 20세기 심리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심리학자 및 정신의학자 10명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심리와 본성에 관한 대담한 가설과 이론을 소개하면서 흥미진진한 심리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출판사 서평> 강간 살인을 목격한 38명의 증인들은 왜 신고조차 하지 않았나?" 1964년 3월 13일 새벽 세시. 캐서린 제노비스라는 20대 후반의 여성이 뉴욕 주 퀸즈 지역 도로에서 칼로 난자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소리치며 도움을 요청했다. 비명소리에 도로 옆 아파트 창문에는 하나 둘씩 불이 켜졌다. 잔혹한 살인의 광경을 창가에서 직접 목격한 증인들은 모두 38명. 그러나 목격자들은 35분간 벌어진 사건을 바라보면서 도움을 주기는 커녕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도대체 왜 목격자들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을까?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는 인간 본성에 대한 기존의 개념을 완전히 뒤엎었던 20세기의 가장 놀라운 심리실험과 그 연구 결과를 정리하고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이 책의 저자는 20세기 심리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천재적인 심리학자, 정신의학자 10인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을 흥미진진한 심리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저자 홍인혜 분야 여행 출판 달(2011.9)  청구기호 PL994.28.I5 .지17 2011    추천인 :  이규형(무은재새내기학부/학부생) <추천 대상> 여행을 떠나고 싶은 포스테키안 친구들에게   <추천 사유>  책은 소심했던 작가가 직장을 그만두고 예전부터 꿈꿔왔던 영국으로 장기간 여행을 떠나 경험한 다양한 기억들을 담은 책이다. 모든 것이 새롭고 기댈 곳 하나 없는 곳에서 적응하는 작가의 삶을 담은 이 책을 읽고 일상에 안주하고 머물러 있는 자기 자신을 스스로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으며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이 책을 추천한다. <책 소개>  우리의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여행이다! 카투니스트 루나파크 홍인혜의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영국으로 훌쩍 떠나 무려 8개월간 체류하고 돌아온 저자의 런던 체류기다. 특유의 위트 넘치는 문체로 런던 생활 중에 겪은 다양한 일을 '촘촘한 준비의 계절'부터 '깊어가는 성찰의 계절'까지 사계절로 나누어 고스란히 담아냈다. 자칫 무의미하게 흘려보낼 일상도 소중한 일생의 부분으로 훌륭하게 업그레이드하는 저자 특유의 꼼꼼한 기록 습관이 돋보인다. 섬세하고 소심하면서도 준비성은 완벽한 성격뿐 아니라, 본업인 카피라이터다운 발상도 엿볼 수 있다. 특히 짤막한 15개의 카툰을 통해서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간명하지만 유쾌하게 소개한다.   <출판사 서평> 카투니스트 루나파크, 8개월간의 영국 체류기 기억하지 않으면 애초부터 없던 일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서 평소 매일 본인의 홈페이지(루나파크)에 카툰을 그림일기처럼 올리던 루나. 그리고 그것들을 묶어 「루나파크」 「사춘기 직장인」 등으로 출간한 바 있는 그녀가 첫 에세이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무슨 에세이인가 하고 보니, 잘 다니던 직장에 한순간 사표를 던지고 영국으로 훌쩍 떠나 무려 8개월간 체류하고 돌아와 그간의 런던 생활을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매순간 기록으로 남겨 자칫 무의미하게 흘려보낼 일상도 소중한 일생의 부분으로 훌륭하게 업그레이드하는 그동안의 습관으로 미루어 보건대, 런던에서의 체류기가 한 권의 책으로 묶인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할 일일 것이다. 물론, 글 사이 중간중간 예고 없이 만나는 15개의 짧막한 카툰을 통해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들을 간명하지만 유쾌하게 소개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 책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처럼 크게 네 챕터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루나만의 고유 이름이 붙는다. 이뿐만 아니라 책을 한 손에 들고 전체를 휘리릭 훑어보아도 본업인 카피라이터다운 발상이 여기저기 반영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평소 카툰을 통해, 본인의 섬세하고 다소 소심하면서도 준비성 철저한 빈틈 없는 성격을 잘 드러내주는 에피소드를 공개해왔는데, 이번 에세이에도 그녀의 이런 면모는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장기여행을 마음먹고 떠나기 전까지 회사에 사표를 내고 각종 티켓을 예매하고 머무를 거처를 고르는 모습에서 촘촘한 준비의 계절을 만난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황야의 이리 저자 헤르만 헤세 분야 소설 출판 민음사(2002.7)  청구기호 PN6065.K8 .세141    추천인 :  김현성 (전자전기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자아정체성의 방황을 겪는 이들에게   <추천 사유> 아무리 단순한 사람이라도 그 안에는 수많은 인격이 존재할 것이다. 누구를 상대하느냐, 어떤 상황에 놓여있느냐에 따라서 사람은 그때그때 다른 모습을 표출한다. 때로는 상황에 따라 다른 가면을 내비치는 이런 모습이 자신을 속이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 스스로를 괴롭히기도 하고, 여러 개의 상반된 자아가 자기 모순을 일으켜 견디기 힘들 정도의 불안정함을 만들기도 한다.  <황야의 이리>의 주인공 "하리 할러"는 시민 사회에 어울리기를 거부하고 관습을 비웃는 '이리'의 정체성과 사회에서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고 싶어하는 '시민'의 정체성을 모두 갖고 있는 노인이다. 두 정체성이 서로를 비웃는 자조의 무한한 고리에 갇힌 주인공은 시민 사회에 어우러지지도, 완전히 벗어나지도 못한 채로 방황하며 점점 파멸로 치닫는다. 이 책은 이러한 주인공이 정체성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자기 모순을 극복해가는 치유 과정을 보여준다. 자아의 혼란은 때로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고통을 주기도 하지만 우리 모두에게 필연적인 현상이면서 꼭 필요한 과정이기도 하다. 자아 정체성으로 방황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책 소개> 전 세계적으로 질풍같이 퍼져간 헤세 붐을 일으킨 작품, 가장 대담한 작품, 가장 예외적인 작품 등 화려한 수식어를 동반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융의 심층 심리학의 기본사상을 빌려 자신과 세상에 대해 불가능한 이상을 기대하여 심각한 심리적 동요를 겪는 한 이상주의자가 원형적인 상징 인물과의 대결을 통해 새로운 정신적 통일성과 자아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도정을 그리고 있다.   <출판사 서평>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한 20세기 최고의 작가이자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헤세가 올해로 탄생 12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여 독일, 스위스 등지에서 헤세 탄생 125주년 기념행사가 여러 방면에 걸쳐 기획되고 있다. 헤세의 고향 칼브를 비롯하여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브뤼셀, 마울브론, 보덴제, 테신, 몬타뇰라, 부다페스트,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2월부터 10월까지 계속되면서 전시회, 심포지엄, 낭독회, 라디오 및 텔레비전 특별 방송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일은 헤세가 태어난 날로, 티치노에서는 거리 축제가 있었으며 10월에는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와 겹쳐, 관계자들은 2주간 전 지구촌의 헤세 애호가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 < 더보기 >  [출처: yes24]   [2018년 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호모에티쿠스 : 윤리적 인간의 탄생 저자 김상봉 분야 인문 출판 한길사(2012.05)  청구기호 BD23 .김52 1999    추천인 : 조형준(철강대학원/대학원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   <추천 사유> 왜 선하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간단하지만 복잡한 질문을 시작으로 행복과 선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행복이란 무엇인지, 그것이 현실 속에서 얼마나 '선'이라는 것과 괴리되는지, 하지만 그 속에서도 추수에 대한 기대없이 선이라는 씨앗을 뿌려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여러 철학자들의 입을 통해 말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지치고 회의감이 들 때, 학업이나 연구를 해나가는 그 과정 속에서 올 수 있는 다양한 유혹이나 부정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견디어 낼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입니다.    <책 소개> 김상봉 철학 이야기『호모 에티쿠스: 윤리적 인간의 탄생』. 강한자가 약한 자를 먹는 것이 자연의 순리. 그러나 인간에게 윤리는 중요하며 어느 시대에나 보이지 않게인간의 역사를 이끌어가는 호모 에티쿠스(윤리적 인간)을 위한 책이다. 너 자신을 알라,한 이상주의자의 절망과동경,행복이란 무엇인가 등 11개 장으로 엮었다.   <출판사 서평> 저자는1977년 봄부터 일반 시민을 위해 격주에 한번씩 일요일마다 철학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3년 동안의 학교 생활을 통해 우리사회가 얼마나 부도덕한 사회인가를 이론이나 구호를 통해서가 아니라 몸으로 절실하게 체험하고 강의를 통해 선과 양심 그리고 윤리와 도덕의 본질을 지금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해야겠다고 생각 모든 사람이 쉽게 읽을 수 있고 같이 생각할 수 있도록 철학사들의 주요한 윤리학사을 쉽게 풀어 강의록을 섰는데 이 책이 [호모에티크스 -윤리적 인간의 탄생]입니다. 이 책은 호모 에코노미쿠스의 이상이 지배하는 시대에 호모 에티쿠스, 즉 윤리적 인간의 탄생을 위하여 씌여진 책입니다.선하게 사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선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선이 무엇인지 묻고 생각하는 것을 듯합니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시 읽는 밤) 시 밤 저자 하상욱 분야 정치/사회 출판 예담(2015.9) 청구기호 PL956.3.하52 .시42 2015    추천인 : 김연우(기계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공대를 다니면서 간혹 건조해질 감성을 이책으로 살려보길 바래요.   <책 소개> 시 팔이 하상욱이 2013년 출간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서울 시》가 이번엔 사랑시를 가득 담고 돌아왔다. 전작 《서울 시》에서 재치 있고 기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시 읽는 밤: 시 밤』에서는 여전히 재치 넘치면서도 조금은 진지한 하상욱 시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하상욱 시인만이 쓸 수 있는 144편의 사랑 시, 여기에 감성 가득한 사진들과 캘리그라피를 함께 실어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짧지만 가슴을 치는 시들과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표현력과 색다른 시선. 재치 넘치다 못해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시편들. 시인의 짧은 시가 주는 긴 여운은 읽는 이에게 곱씹으며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사랑에 빠진 우리, 아릿한 이별의 그때 그리고 누구나 느꼈을 법한 감정들…. 하상욱 시인의 입을 통해 들려올 때 이 말들은 더욱 설득력을 얻는다. 읽다 보면 괜찮다고, 다 잘될 거라고 말해주는 듯하다.   <출판사 서평> 당신의 시 밤에 하상욱이 찾아온다! 시팔이 하상욱이 『서울 시』에 이어 사랑시로 돌아왔다. 『서울 시』 하상욱의 이런 『시 밤』! 2013년 출간 당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서울 시』, 그 뒤에 어떤 이야기들이 또 있었을까? SNS 시인답게 『서울 시』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SNS에 꾸준히 시들을 올려왔고, 이중 사랑에 관련된 시들과 독자들이 좋아했던 시들을 중심으로 모았다. 『서울 시』에서는 기발하고 재치 있는 모습을 주로 보여주었다면, 『시 읽는 밤 : 시 밤』에서는 여전히 재치 넘치면서도 조금은 진지한 하상욱 시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하상욱 시인만이 쓸 수 있는 144편의 사랑시, 여기에 감성 가득한 사진들과 캘리그라피를 함께 실어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6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공부의 철학 저자 지바 마사야 분야 정치/사회 출판 책세상(2018.03)  청구기호 LB1049 .천64 2018    추천인 : 홍석화(환경공학부/대학원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공부를 왜해야하는지에대한 원론적인 의문의 답이 담겨 있으며, 막연하게 하는 일반 공부가 아닌 진정으로 우리 자신을 위한 모티브가 될만한 이유를 제공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자신을 위한 공부를 진행해보자~!!   <책 소개> 인생을 바꿀 깊은 공부, 진짜 공부! 일본에서 주목받는 젊은 철학자 지바 마사야가 이 시대 독학자들을 위해 펼치는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공부론 『공부의 철학』. 2017년 출간 당시 일본의 학계와 언론, 출판계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그해 도쿄대 및 교토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꼽힌 책이다. 들뢰즈, 라캉, 비트겐슈타인 등 프랑스 현대 주요 철학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깊은 공부, 진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공부의 원리와 방법을 체계적으로 모색한다. 누구나 저마다의 목적을 갖고 공부하지만 공부란 무엇인지, 왜 우리에게 공부가 필요한지를 넓은 시야에서 메타적으로 질문하는 사람은 드물다. 저자는 지금 사는 방식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인생을 살고 있다면 깊이 공부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생활에 무언가 변화가 일기를 바라고 기존의 자신을 전복하길 원한다면 ‘변신을 위한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왜 깊은 공부가 필요하고, 어떻게 공부를 시작할 것인가를 언어와 사고 중심으로 살핀 이후, 자신만의 전문 분야를 찾아 깊이 파고드는 공부의 기술을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일본 사상계의 신성新星 지바 마사야가 이 시대 독학자들에게 헌정한 최고의 공부론! 왜 우리는 공부에 목을 맬까? 공부란 무엇이고, 왜 필요하며, 어떻게 해야 남들과 차별되는 공부를 해나갈 수 있을까? 입시와 취업 공부에 국한되지 않고 일과 삶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원천으로서 공부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철학자 지바 마사야가 이 시대 독학자들을 위해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공부론을 펼친다. 질 들뢰즈의 생성변화 철학을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낸 《너무 움직이지 마라》를 통해 범람하는 지식정보 시대에 진정한 자아 발견의 길을 학문적으로 제시했던 그는, 이번 신작 《공부의 철학》에서는 자신만의 깊은 공부, 진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들뢰즈, 라캉, 비트겐슈타인 등 현대 주요 철학을 바탕으로 공부의 원리와 방법을 체계적으로 모색한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6-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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