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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8년3월  2018년4월        1. 당신이 경제학자라면  2. 잠 (전 2권)   3.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4. 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  5. 뜻으로 본 한국역사(젊은이들을 위한 새 편집)  6. 철학과 굴뚝청소부  7. 인간증발     [2018년 5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당신이 경제학자라면 저자 팀 하포드 분야 경제/경영 출판 웅진지식하우스(2014.06)  청구기호 북큐브 전자책    추천인 :  조영근  (신소재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포스텍 학생의 경우 이공계적 지식은 충분하지만 인문학적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배움에 열정이 있는 포스텍 학생들은 이러한 인문학적 지식 또한 얻고자 할 것입니다.특히 경제 분야의 경우 수학이 응용되는 분야이고, 생계와 직접적으로 관련있어 포스텍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합니다. 이렇게 경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고 경제 기사를 충분히 이해하면서 읽고 싶은 포스텍 학생들에게 이 책은 지침서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왜냐하면 저자와의 대화 형식으로 전개되어 흥미가 있으면서, 유익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하기 때문입니다.   <책 소개> 거시경제학의 눈으로 바라본 진짜 경제학의 세계! 『당신이 경제학자라면』은 유쾌한 강의로 이름난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경제학 콘서트》의 저자인 팀 하포드가 현대 경제에서 벌이지고 있는 최신의 사례, 경제학의 주요 이론과 개념들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포로수용소에서 어린이집까지 이어지는 흥미로운 사례들을 바탕으로 실업, 부채, 환율, 화폐 등 거시경제학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불황이 길수록 능력 있는 사람이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포로수용소와 어린이집에도 작동하는 경제학의 기본 원리는 무엇일까?' '코카콜라가 70년 동안 가격을 바꾸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등 가상 독자와 경제학자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이나 마이클 샌델의 강의처럼 명쾌한 질문과 답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마치 일대일 맞춤 경제 수업을 듣고 있는 듯, 경제학자는 경제 체체의 이면에 숨어 있는 결정적이고 실질적인 동력의 작동 원리를 하나하나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세상의 수많은 학문 중 유일하게 먹고 사는 문제를 다룬 것이 바로 경제학이다. 《경제학 콘서트》로 일상경제학의 새 지평을 열며 전 세계인의 경제 IQ를 높여준 팀 하포드가 3년 만에 신간 《당신이 경제학자라면》으로 돌아왔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경제를 운용하는 사람이 되어보라고 말한다. 이제 경제를 운용하는 자리에 선 독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현재의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정책을 만들고, 결정하는 일이다. 가상 독자와 경제학자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이나 마이클 샌델의 강의처럼 유쾌하고 명쾌한 질문과 답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마치 일대일 맞춤 경제 수업을 듣고 있는 듯, 경제학자는 현대 경제에서 벌이지고 있는 최신의 사례, 경제학의 주요 이론과 개념들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미시경제학과 행동경제학 등 최근에 유행하는 경제학으로는 풀 수 없는 새로운 경제 문제들을 접하다보면 당신의 경제 안목은 어느 때보다 크게 열릴 것이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5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잠 (전 2권) 저자 베르나르베르베르 분야 소설 출판 열린책들(2017.06)  청구기호 PQ2683.E65 .S59 2017    추천인 : 서준호(대학원생/대학원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감명 깊게 읽은 책, 베르나르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이어서, 읽을 때 너무 재밌어요.   <책 소개> 이제까지 아무도 밝히지 못한 6단계 잠의 비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제3인류》 3부작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장편소설 『잠』 제1권. 1980년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과학 전문 기자 시절에 썼던 자각몽자에 관한 르포에 뿌리를 둔 이 작품으로 이제까지 아무도 밝히지 못한 6단계 잠의 비밀을 파헤치고자 한다. 소설이라는 허구의 형식을 빌려 과학적 연구 성과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잠이라는 미지의 세계에 도전한다. 28세의 의대생, 자크 클라인. 자크 클라인의 아버지는 항해사로, 자크가 열한 살 때 항해 중에 목숨을 잃었다. 자크의 어머니 카롤린은 유명 신경 생리학자로, 수면을 연구하는 의사다. 카롤린은 아들 자크가 어렸을 때부터 꿈을 통제하는 법을 가르쳤고, 역설수면이라고 불리는 수면의 다섯 번째 단계에서 자신만의 꿈 세계인 상상의 분홍 모래섬을 만들어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역설수면 다음에 제6단계가 있다고 믿고 있던 카롤린은 콜럼버스 시대에 탐험가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개척지를 지도에 테라 인코그니타라고 표기했던 사실에 착안해 수면 6단계를 ‘미지의 잠’이라 이름 붙였다. 수면의 6단계를 찾기 위해 극비리에 수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비밀 실험을 하던 중 사고로 피실험자 한 명이 사망하고, 다음 날 그녀 역시 실종된다.   <출판사 서평> 베르베르가 이번에는 잠이라는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책을 써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1위(2016년 3월, 교보문고 최근 10년간 국내외 작가별 소설 누적 판매량 집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잠』(전2권)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제3인류》 3부작 이후 4년 만의 신작 소설로 인간이 감히 정복하지 못한 마지막 대륙, 잠의 세계로의 탐험을 그렸다. 꿈을 제어할 수 있거나 꿈을 통해 과거로 갈 수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그리는 스펙터클한 꿈속의 모험 소설이다. 이 책은 1980년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과학 전문 기자 시절에 썼던 자각몽자에 관한 르포에 뿌리를 두고 있다. 취재 당시 실제로 자각몽을 경험하기도 한 베르베르는 2014년 시작된 불면증을 계기로 소설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France 2 채널의 TV 프로그램 「뜻밖의 만남La Parenth?se inattendue」에 출연했던 일도 이 책을 구상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어린 시절의 나라고 가정한 소년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베르베르는 젊은 자신에게 참 할 말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 무엇보다 <도전하라고, 비록 도전했다 실패해도 그 경험이 우리를 풍성하게 만든다>라고 조언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5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저자 혜민 분야 에세이 출판 쌤앤파커스(2012.01)  청구기호 PL959.65.혜38 .멈85 2012    추천인 :  박익수(전자전기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바쁜 현대 사회에서 여유를 갖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해주는 책이었습니다. 학업과 대인 관계에 지쳐있는 동문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책 소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편안하고 따뜻한 소통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네 스님’ 혜민 스님은 이 책을 통해 관계에 대해, 사랑에 대해, 마음과 인생에 대해,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론 잘 안 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음이 힘들 때, 위로받고 싶을 때, 용기 내고 싶을 때 펼쳐보면 좋은 책이다.   <출판사 서평> 내가 먼저 읽고, 소중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세요. 종교와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은 한 권의 책! 300만 독자의 선택. 2012, 2013 종합베스트셀러 최장기간 1위, 네티즌의 뽑은 올해의 책 1위, 선물하기 좋은 책 1위, 도서관 대출순위 1위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스페인, 독일, 브라질 등 전 세계 26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으며 “떠들썩한 시간들과 바쁜 삶에서 한숨 돌리고 싶은 독자들에게 완벽한 책”(퍼블리셔스 위클리), “지혜의 보석으로 가득 차 있는 책”(타라 브랙),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영원한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안내해주는 책”(릭 핸슨), “사랑스럽고 실용적이며 친절한 책”(잭 콘필드) 등 미국 언론과 작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편안하고 따뜻한 소통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네 스님’ 혜민 스님은 이 책을 통해 관계에 대해, 사랑에 대해, 마음과 인생에 대해,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론 잘 안 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음이 힘들 때, 위로받고 싶을 때, 용기 내고 싶을 때 펼쳐보면 좋은 책이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5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 저자 박근호 분야 에세이 출판 필름(2018.02)  청구기호 PL980.3.박17 .전46 2018    추천인 :  최영수 (포항가속기연구소/연구원) <추천 대상> 포항가속기연구소 직원들에게   <추천 사유> 한번쯤은 그런적 있잖아요? 그러니까 모두 say love 사랑을 참느니 숨을 찾겠다...   <책 소개> 사랑을 할 모든 이들, 사랑을 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잔잔한 울림! 《비밀편지》에서 누구에게나 있는 마음 속 기억을 담아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박근호의 『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 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 깊은 농도의 시부터 감동적인 일상이 담겨진 산문까지 여러 깊이의 사랑을 다룬 첫 문집이다. 남녀 간의 사랑을 떠나서 모든 범주의 사랑을 살아가며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다고 말하는 진심이 담긴 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베스트셀러 “비밀편지”의 저자 박근호, 그의 첫 문집. 박근호, 그에게는 항상 예술이라는 단어가 따라붙는다. 음악을 하던 시절부터 신촌 거리 곳곳에 글을 붙이고 다니다가 이제는 커피도 내리고 글을 쓰며 책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다. 그는 삶을 항상 예술로 대하며 살아왔다. 그가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다고 말하는 것은 ‘사랑’이었다. 남녀간의 사랑을 떠나서 모든 범주의 사랑을 살아가며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다고 말하는 그의 진심이 글에 묻어있다. ’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 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는 깊은 농도의 시부터 그의 감동적인 일상이 담겨진 산문까지 여러 깊이의 ‘사랑’을 다룬 문집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5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뜻으로 본 한국역사(젊은이들을 위한 새 편집) 저자 함석헌 분야 인문 출판 한길사(2014.12)  청구기호 DS908.2 .함54 2003    추천인 : 김진수 (신소재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거시적인 질문에 답하려면 내가 속한 민족과 역사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세계화가 되면서 민족의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한국 사람이다. 이 책은 한국 사람으로서의 세계적 사명이 무엇인지 말해준다. 저자는 한민족의 역사를 단순한 사실의 나열보다는 뜻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저자는 그 뜻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지만 무신론자도 그 뜻을 부정할 수는 없을 거라고 한다. 그 뜻은 결국 세계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독단적인 태도를 버리고 어디까지나 이성을 존중하는 것이다.\'원수를 사랑하라',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이다. 생각해보라. 우리 인류가 이 말 하나만 제대로 지켰어도 전쟁은 안 일어났다. 물론 지키기 어렵긴하다. 그러나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지킬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지키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 것 같다. 아직도 내 주변에는 많은 혐오와 증오들이 난무한다. 작게는 남성혐오, 여성혐오, 크게는 북한에 대한 증오심. 이제 우리 인류가 전쟁을 멈추고 평화의 시대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이 뜻대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계는 하나가 되어야 하고, 원수를 사랑해야 하고, 남의 불의를 용서하고 대신 그 값을 치뤄주는 자세 말이다. 결국 성경도 바로 그 뜻대로 살았을 때 어떻게 잘됐고, 그 뜻대로 살지 않았을 때 어떻게 망했는가를 서술한 역사서이다. 우리 한민족의 역사도 이와 마찬가지임을 이 책이 보여준다.   <책 소개> 우리의 역사는 고난의 역사다! 저자 함석헌이 《성서조선》에 연재한 ‘성서적 입장에서 본 조선역사’를 토대로 만든『뜻으로 본 한국역사』는 한국의 역사를 ‘고난의 역사’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고난에 좌절하거나 이를 숙명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이를 극복해야 함을 강조하며 세계인류사 속에서도 다른 어떤 나라보다 많은 고난을 극복해온 한국이 언젠가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중심국가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 전망한다. 현 세대들이 읽기에도 부담이 없도록 어려운 용어와 인용된 한문문장을 풀이했으며 다양한 사진자료를 실어 독자들의 쉬운 이해를 도왔다.   <출판사 서평> 오늘 우리는 왜 큰스승 함석헌을 깊이 읽어야 하는가 『뜻으로 본 한국역사』는 출간 이후 숱한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아직도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읽히는 우리시대의 명저다. 20세기 한국에서 고전 중의 고전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하지만 이 명저가 씌어진 것은 산더미 같은 자료와 깊은 학술적 훈련을 통해서가 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정체성을 살리려는 사랑의 뜻 하나로 이루어졌음을 기억해야 한다. 함석헌 선생의 글월은 마치 큰 강물처럼 유장하게 흐르며 리듬을 찬다. 하지만 오래 전에 씌어진 탓에 요즘의 감각으로 미처 파악되지 않는 대목들이 더러 있었던게 사실이지만, 이번에 새로 펴내는 『뜻으로 본 한국역사』는 젊은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어려운 용어와 인용된 한자문장을 쉽게 풀이해서 이해를 돕고 있다. ...< 더보기 > [출처: YES24]      [2018년 5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철학과 굴뚝청소부 저자 이진경 분야 인문 출판 그린비(2002.01) 청구기호  B29 .이78 2002    추천인 : 국송현(전자전기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이 책은 간단히 말하면 '서양철학 입문서'이다. 과학도가 철학 책을 왜 봐야하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이 책은 오히려 과학과 공학을 공부하는 포스테키안들이 꼭 읽어보아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먼저 책 제목이 특이한데, 두 굴뚝청소부가 서로의 얼굴을 본 뒤 얼굴이 깨끗한 사람이 세수를 한다는 유명한 이야기를 따온 것이다. 이 책의 근본적인 물음은 '진리'이다. 책에서는 '우리가 관찰하는 것이 정말로 사실인가?', '이 세계는 실재하는가?'와 같은 물음을 던지며 진리에 도달하고자 했던 철학자들의 노력을 인식론적 입장에서 맥락을 차근차근 짚어가며 쉽게 설명해준다. 특히 회의주의에 대한 설명은 매우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흥미롭게 서술되어 있다. 게다가 후반부에는 언어학(언어주의), 구조주의, 해체주의, 노마디즘까지 다루면서 결국 우리가 탐구하는 '진리'에 대한 철학자들의 비교적 최근 사조를 보여준다.과학과 공학 역시 일종의 '진리' 혹은' 더 나은 것'에 도달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을 읽고 철학자들이 진리에 대해 고민하는 방법과 사고방식을 배우는 것은 포스테키안에게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책 소개> 근대에서 포스트모더니즘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철학사상을 개괄적으로 정리한 책. 근대철학과 중세철학 사이의 경계를 통해, 탈근대적 문제설정이 근대철학을 넘어서려 하면서 만들어낸 경계를 통해 철학의 역사를 이해하고자 한다. 더불어 각각의 시대 내부에서 다양한 흐름과 철학자들의 사고들이 상충하면서 만들어낸 경계를 살펴보았다. 7년 만에 펴낸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텍스트의 내적 단일성을 극복하기 위해 두 개의 독립된 텍스트를 한 권으로 묶었다. 기존의 텍스트는 그대로 두어 그 나름의 일관성과 장점을 살리는 한편, 별개의 스토리 구조를 갖는 도판 텍스트를 기존의 텍스트와 병치시킴으로써 두 텍스트의 긴장과 조화 속에서 새로운 사유가 촉발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출판사 서평>  책은 근대에서 포스트모더니즘(탈근대)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철학사상을 개괄적으로 정리한 철학사다. 그러나 단순히 주요 철학자들의 사상을 요약 정리해 놓은 개론적 성격의 입문서는 아니다. 「근대 철학의 경계들」이란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근대철학이 자신과 중세철학 사이에 만드는 경계를 통해, 그리고 탈근대적 문제설정이 근대철학을 넘어서려 하면서 만들어낸 경계를 통해 철학의 역사를 이해하려고 한다. 더불어 각각의 시대 내부에서 다양한 흐름과 철학자들의 사고들이 상충하면서 만들어낸 경계들을 살펴봄으로써 근대는 무엇이며, 탈근대는 또 무엇인지, 그리고 근대를 벗어난다 함은 무엇을 뜻하며, 근대를 벗어나려는 시도가 타당하다면 그 ‘벗어남’을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 즉 탈근대적으로 사고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요구되는지를 천착하고 있다. 요컨대 이 책은 현실 사회주의 붕괴 이후 사고방식의 근본적인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근대성을 뛰어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한 필요에서 기획 출판된 책이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5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인간증발 저자 레나 모제 분야 정치/사회 출판 책세상(2017.08)  청구기호 HV6762.J3 .M38 2017    추천인 :  양진원(융합생명공학부/대학원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인터넷에서 흥미롭게 읽어서 빌려봤는데,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책 소개> 우리가 몰랐던 일본 사회의 충격적인 민낯! 프랑스 저널리스트 레나 모제와 그녀의 남편이자 사진작가 스테판 르멜, 푸른 눈의 이방인이 일본 각지의 그늘진 뒷골목을 5년이나 돌아다니며 관찰해 써내려간 일본에 관한 탐사보고서 『인간 증발』. 2011년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이후, 1년치 방사능 허용치의 여덟 배가 넘는 후쿠시마에서 방사능에 그대로 노출된 채 방사능에 오염된 흙과 먼지를 포대에 담아 한곳에 모아두는 일을 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다 해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즉 모두에게 잊힌 존재이자 스스로 과거를 지우고 사회의 그림자가 된 사람들이다. 이들은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을까. 1989년 도쿄 주식시장의 급락을 시작으로 부동산 가격의 폭락, 경기 침체, 디플레이션이 이어지면서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의 늪에 빠져버렸고 이후 일본에서는 매년 10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증발’하고 있다. 그중 8만 5,000명 정도가 스스로 사라진 사람들이다. 빚, 파산, 이혼, 실직, 낙방 같은 각종 실패에서 오는 수치심과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아무 말 없이 집을 나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길을 택하고 신분을 숨긴 채 도쿄의 슬럼 지역인 산야나 오사카의 가마가사키 등으로 숨어든 사람들. 2008년 우연히 증발하는 일본인들에 대해 알게 된 두 사람은 일본의 어두운 이면을 취재하기 위해 일본으로 날아가 파괴된 인간, 그리고 그들을 방기하고 착취하는 일본 사회와 맞닥뜨리게 되었다. 그 후 도쿄에서부터 오사카, 도요타, 후쿠시마까지 5년에 걸쳐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며 증발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개인들의 슬픈 과거와 시대의 암울한 초상을 마주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지우고 살아가는 개인의 서사와 그들을 낳은 시대의 초상이 겹쳐지며 직조해낸 비극적 드라마를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증발을 선택한 사람들 그들의 슬픔과 외로움을 추적한 5년간의 일본 탐사보고서 1989년 도쿄 주식시장의 급락을 시작으로 부동산 가격의 폭락, 경기 침체, 디플레이션이 이어지면서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의 늪에 빠져버렸다. 이후 일본에서는 매년 10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증발’하고 있다. 그중 8만 5,000명 정도가 스스로 사라진 사람들이다. 체면 손상과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일본 사람들은 빚, 파산, 이혼, 실직, 낙방 같은 각종 실패에서 오는 수치심과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아무 말 없이 집을 나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길을 택한다. 그리고 그들은 신분을 숨긴 채 도쿄의 슬럼 지역인 산야나 오사카의 가마가사키 등으로 숨어든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5-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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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심코 받아들인 시간 뒤에 숨겨진 놀라운 진실!   유럽 역사학계 최고의 지성 알렉산더 데만트 교수의 30년 연구가 응축된 최고의 역작!한 권으로 읽는 시간의 탄생과 역사 그리고 미래. 시간을 단위로 정의해 측정하게 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 고대와 중세에는 시간을 어떻게 인식했을까? 낮과 밤, 과거-현재-미래를 파악하는 개념은 오늘날과 같았을까? 일주일은 왜 7일이 되었으며 요일의 이름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우리는 시간과 시간을 확장한 단위에 맞춰 살아가지만 그 유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제목 시간의 탄생 저자 알렉산더 데만트 분야 인문 출판 북라이프(18.01)  청구기호 BF468 .D46 2018       <책 소개> 우리가 무심코 받아들인 시간 뒤에 숨겨진 놀라운 진실! 유럽 역사학계 최고의 지성 알렉산더 데만트 교수의 30년 연구가 응축된 최고의 역작!한 권으로 읽는 시간의 탄생과 역사 그리고 미래. 시간을 단위로 정의해 측정하게 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 고대와 중세에는 시간을 어떻게 인식했을까? 낮과 밤, 과거-현재-미래를 파악하는 개념은 오늘날과 같았을까? 일주일은 왜 7일이 되었으며 요일의 이름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우리는 시간과 시간을 확장한 단위에 맞춰 살아가지만 그 유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시간의 탄생』은 고대에서 현대사회까지 3천여 년의 문명사 동안 ‘시간’이라는 개념과 그것을 대하는 관점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밝혀낸 책이다. 일상적인 계획을 비롯해 시간을 셈하는 방식, 7일을 한 주로 구성하고, 각 날에 요일을 붙이고, 달마다 이름을 붙이며, 달력을 만들고 절기와 나이 그리고 영원의 개념을 만든 것, 저자 알렉산더 데만트는 이 모든 것들이 고대의 유산에 포함된다고 말한다. 저자의 방대하고 깊이 있는 지식,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펼쳐낸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류 문화사의 수많은 요소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시간에 대한 모든 것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위대한 발명품인가, 우리 스스로를 옥죄는 감옥인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알아야 할 시간에 대한 모든 것 현재의 시간 개념에 도달하기까지 인류는 태동부터 지금까지 참으로 머나먼 길을 여행해왔다. 플라톤은 시간을 ‘움직이지 않는 영원 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이미지’라고 정의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시간을‘이전 혹은 이후에 따른 움직임의 횟수와 범위’라고 규정했다. BC 3000년 초기부터 16세기 후기에 이르기까지 시간을 통제하는 권한은 종교계에 있었다. 오늘날 전 세계에 통용되고 우리가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표준 시간’은 현대 문명의 성립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적 전제이지만 그것이 통용되기까지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지난하고 힘든 투쟁의 과정이 있었다.  유럽 역사학계의 존경받는 석학이자 30여 년간 시간학 연구에 전념해온 알렉산더 데만트 교수는 광대하고 파란만장한 ‘시간’의 역사 밑바닥까지 파고들어 능숙한 솜씨로 그 실체를 꺼내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본문과 책 말미에는 시간의 문화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다양한 기록과 예술작품 50여 장을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아울러 이 책의 기념비적 의미를 더했다. 우리가 무심코 받아들인 시간 뒤에 숨겨진 놀라운 진실들, 그것들은 다시금 우리를 시간의 본질로 이끌며 우리 앞에 놓인 미래의 시간들에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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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문법을 알면, 문학 속 숨은 의미가 보인다! [교수처럼 문학 읽기]는 미국 대학생들에게 교과서처럼 읽히는 영미문학 감상의 길라잡이로, 영미문학에서 전통적으로 쓰이는 원형, 상징, 코드와 패턴 등 거의 모든 것의 숨은 의미를 상세히 해설한 책이다. 학생들의 관심에 힘입어 뉴욕타임스 추천 도서, 아마존 10년 이상 장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다. 저자와 함께 이 책에 나오는 여러 고전과 명작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영화, 연극, 드라마 등 파생 장르의 감상 전반에 대한 눈을 뜨게 해주며 창작의 원리까지 파헤침으로써 독자는 뜻밖의 선물   제목 교수처럼 문학 읽기 저자 토마스 포스터 분야 인문 출판 이루(17.12)  청구기호 PN45 .F585 2017       <책 소개> 문학의 문법을 알면, 문학 속 숨은 의미가 보인다! [교수처럼 문학 읽기]는 미국 대학생들에게 교과서처럼 읽히는 영미문학 감상의 길라잡이로, 영미문학에서 전통적으로 쓰이는 원형, 상징, 코드와 패턴 등 거의 모든 것의 숨은 의미를 상세히 해설한 책이다. 학생들의 관심에 힘입어 뉴욕타임스 추천 도서, 아마존 10년 이상 장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다. 저자와 함께 이 책에 나오는 여러 고전과 명작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영화, 연극, 드라마 등 파생 장르의 감상 전반에 대한 눈을 뜨게 해주며 창작의 원리까지 파헤침으로써 독자는 뜻밖의 선물처럼 이 책을 읽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전문가와 독자를 갈라놓는 해묵은 담을 허물고자 한다. 문학 전공자의 독서 방식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어 일반 독자에게는 여러 장르의 작품을 좀 더 깊고 포괄적으로 즐기게 하고, 문학도에게는 더 세련되고 다층적인 비평 안목을 갖추는 중요한 계기를 선사한다. 또한, 현대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몇 작품을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분석하는 실례를 통해 비평 이론이 독자들의 독서 경험을 어떻게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문학의 숲에서 숨은그림찾기에 열중하는 독자들에게 충실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영문학 전공자들에게는 기본서 구실을 함 직하다. 특히 문창과 학생과 습작 시기의 예비 작가에게는 창작의 기본 원리와 비밀에 새롭게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문학 작품, 특히 고전이나 명작을 읽는 사람은 흔히 비슷한 처지에 놓인다. 작품의 비밀을 들여다보고 싶지만 너무 많은 것이 그 바람을 꺾어 버리기 일쑤다. 작가가 물려받은 문학 전통과 장르 전통, 다른 작품들과의 관계, 작가 개인의 경험과 사상, 시대 상황과 주변 환경 등 온갖 변수가 우거진 잡초와 뒤엉킨 나뭇가지처럼 독자의 시야를 가리고 곁길로 새게 하면서 작품의 실체에 다다르기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별도의 채비 없이 그 어려운 길을 가려는 독자들을 위해 중요한 몇 가지 접근 방식과 코드, 상징, 기본 주제를 소개한다. 아울러 작품 분석의 실례를 통하여 비평 이론이 독서 현장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여 준다. 그렇게 저자의 안내로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독자는 그 작품들에 관해 차츰 더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고, 다 읽고 나면 각 작품이 갖가지 의미와 색채를 지닌 하나의 교향곡으로 연주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저자인 포스터 교수는 이 책에서 ‘벽 허물기’ 또는 ‘철망 치우기’를 시도한다. 문학 전공자와 일반 독자를 갈라놓는 녹슨 가시 철망을 걷어 내고, 현대 비평의 성과를 누구나 큰 어려움 없이 누릴 수 있게 하려는 생각에서다.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문학을 좋아하는 이라면 어떤 작품이든 좀 더 넓고 깊게, 그리하여 좀 더 즐겁게 읽고 누릴 수 있도록 하려고 이 책을 쓴 것이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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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프레임에 현혹되기보다 의심하고 주저하라! 《음모론의 시대》를 통해 음모론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과 음모론자의 여러 유형, 그리고 각각의 세력들이 음모론을 어떻게 정치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흥미롭게 보여준 사회학자 전상진이 『세대 게임』을 통해 한국 사회에 만연한 세대 프레임을 걷어내고자 한다. 책의 제목 '세대 게임'은 저자가 새롭게 뜻을 입힌 개념으로, 세대 게임은 사람들 이 세대에 주목하도록 판을 짜서 어떤 전략적 이익을 얻고자 하는 활동이나 움직임을 말한다.   제목 세대 게임 저자 전상진 분야 정치/사회 출판 문학과지성사(18.01)  청구기호 BF713 .전52 2018       <책 소개> 세대 프레임에 현혹되기보다 의심하고 주저하라! 《음모론의 시대》를 통해 음모론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과 음모론자의 여러 유형, 그리고 각각의 세력들이 음모론을 어떻게 정치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흥미롭게 보여준 사회학자 전상진이 『세대 게임』을 통해 한국 사회에 만연한 세대 프레임을 걷어내고자 한다. 책의 제목 '세대 게임'은 저자가 새롭게 뜻을 입힌 개념으로, 세대 게임은 사람들이 세대에 주목하도록 판을 짜서 어떤 전략적 이익을 얻고자 하는 활동이나 움직임을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현대 사회에서 ‘세대’가 무엇보다 핫한 현상이 된 데 대해 독창적이고도 흥미진진한 이론을 펼쳐 보인다. 일상적으로 혹은 학술적으로 혼재해 쓰이는 세대의 개념을 알기 쉽게 정의하고 한 때 청년의 전유물이었던 세대에 대한 개념이 변화한 배경을 살피는 한편, 청년과 기성세대의 갈등을 전면에 내세우는 ‘세대 전쟁론’에 대해 흥미로운 분석을 펼치면서 새롭게 대두된 세대 연구의 최신 성과들을 점검한다. 저자는 세대가 중요한 만큼, 세대를 활용하여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집단과 세력의 준동도 더 커지고 강해질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세대 게임의 플레이어들이 짜놓은 전쟁터에 참전하기를 의심하고 주저해야 한다고 말한다.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세대 갈등이 보다 다양하고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음을 염려하며 세대가 커뮤니케이션 되는 방식과 그것의 전략적 측면, 곧 세대 게임의 논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출판사 서평> 인종, 지역, 젠더…… 이제 문제는 ‘세대’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세대 프레임 걷어내기  MIT 경제학 교수 레스터 서로는 1996년 『뉴욕 타임스 매거진』 칼럼에서 ‘어떤 혁명적 계급의 탄생’을 알렸다. “가까운 미래에 계급 전쟁은 빈자와 부자의 대결이 아니라 젊은이와 노인의 싸움으로 다시금 정의될 것이다.” 최근 한국의 사정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2016년 19~75세의 국민 3,6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사회통합 실태 및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10년 후 고령자와 젊은이 간 갈등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62.2퍼센트에 달했다.” 최근 기사들의 면면을 봐도 학교, 직장, 가정,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서 ‘말이 안 통하는 꼰대’ ‘젊은 애들은 이래서 문제’라는 비난이 난무하며, 한국 사회가 직면한 세대 갈등이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고 진단한다. 이제 해묵은 지역 갈등이나 전통적인 계급 대립보다 세대 갈등이 더 대세다! 과연 우리 사회에서도 청년 대 기성세대의 대결, 즉 세대들의 싸움이 이미 시작된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랫동안 세대론을 연구해온 사회학자 전상진의 대답은 이렇다. “미안하지만, 아닙니다.” 그는 최근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된 『세대 게임―‘세대 프레임’을 넘어서』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세대’가 무엇보다 ‘핫’한 현상이 된 데 대해 독창적이고도 흥미진진한 이론을 펼쳐 보인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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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삶을 살아 내기 위한 무수한 영감과 매혹으로 가득한 길잡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이후 또다시 전 세계 독자들을 열광시킨 저자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빅매직』. 창조성이 인간의 가장 중요한 본능이라는 전제 아래, 그것을 만족시키고 더 나아가 참된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자세를 아주 상세하게 들려주는 책이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로 전무후무한 성공을 거둔 저자가 지난 10여 년 동안 ‘나는 왜 작가가 됐고, 그 책을 쓸 수밖에 없었을까?’, ‘무엇이 나, 아니 작가와 예술가들로 하여금 작품을 창조하게 하는 것일까?’, 그리고 ‘창조성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고민해온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놓는다.     제목 빅매직 저자 엘리자베스 길버트 분야 에세이 출판 민음사(17.12)  청구기호 BF408 .G464 2017       <책 소개> 창조적 삶을 살아 내기 위한 무수한 영감과 매혹으로 가득한 길잡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이후 또다시 전 세계 독자들을 열광시킨 저자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빅매직』. 창조성이 인간의 가장 중요한 본능이라는 전제 아래, 그것을 만족시키고 더 나아가 참된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자세를 아주 상세하게 들려주는 책이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로 전무후무한 성공을 거둔 저자가 지난 10여 년 동안 ‘나는 왜 작가가 됐고, 그 책을 쓸 수밖에 없었을까?’, ‘무엇이 나, 아니 작가와 예술가들로 하여금 작품을 창조하게 하는 것일까?’, 그리고 ‘창조성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고민해온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놓는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열거하며, 창조적 작업이 지니는 다채로운 면면과 그 과정에서 누구든 품을 수 있는 의심과 편견에 대해 하나하나 이야기한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창조적인 삶이라 했을 때 어떤 거창하고 추상적인 개념을 떠올릴 것이다. 저자 자신도 처음 작가를 꿈꿨을 때 어니스트 헤밍웨이나 애니 프루, 코맥 매카시처럼 저명한 문인들과 자기를 견주며 뛰어난 작품이 술술 써지기를 바랐고, 별로 신통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을 땐 낙담하기도 했다. 그러나 저자는 창조성의 가치가 어떤 훌륭한 결과물, 천부적인 재능에 의해 좌우되는 게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었을 때, 비로소 자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그것은 바로 용기 있게 찾아낸 자신의 창조성을 진실한 흥미와 기쁨으로 즐기는 일이라고 말하면서 창조성을 어쩌다 성공할 수 있고, 가끔씩 실패할 수도 있는 어떤 영감의 작용에 의해 실현되는 것이라 여긴다면 그것을 두려움 없이 만끽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출판사 서평> 일상에 파묻힌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놀랍고도 위대한 마법(Big Magic), 내면 깊숙이 감춰진 창조성의 불을 밝혀라!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 타임스》 종합 베스트셀러 1위, 《USA 투데이》, 《O 매거진》 등 유력 언론 추천 도서 선정,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이후 또다시 전 세계 독자들을 열광시킨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야심 찬 신작 『빅매직』이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로 전무후무한 성공을 거둔 저자가 지난 10여 년 동안 ‘시달려 온’ 한 가지 질문에 대한 명쾌한 대답으로서 구상되었다. “리즈, 넌 어떻게 1천만 부나 팔린 베스트셀러를 써냈니?”, “엄청난 베스트셀러를 썼으니, 다음 작품을 쓰는 데 부담이 이만저만 아니겠다!” 등 길버트 본인도 이제껏 진지하게 고민해 보지 않았던 ‘문제’가 밀려들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왜 작가가 됐고, 그 책을 쓸 수밖에 없었을까? 무엇이 나, 아니 작가와 예술가들로 하여금 작품을 창조하게 하는 것일까? 창조성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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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의 혐오와 혐오표현의 문제를 정면으로 분석하다! 혐오의 시대를 조망하고 변화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말이 칼이 될 때』. 법과 인권, 표현의 자유에 관한 쟁점들을 연구하고 한국 사회의 첨예한 이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행동해 온 법학자 홍성수 교수는 스스로 혐오표현이 난무하는 현장에 뛰어들어 소수자들과 함께 혐오표현을 얻어맞으면서, 말이 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가게 된 성찰의 과정을 겪었고 이 책에서 혐오라는 감정의 정체부터 혐오표현과 증오범죄까지 우리 모두에게 위협이 되고 공존을 파괴하는 혐오의 문제와 정면으로 마주하며 공존을 위한 시민의 교양을 이야기한다.     제목 말이 칼이 될 때 저자 홍성수 분야 정치/사회 출판 어크로스(18.01)  청구기호 HN17.5 .홍54 2018       <책 소개> 한국 사회의 혐오와 혐오표현의 문제를 정면으로 분석하다! 혐오의 시대를 조망하고 변화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말이 칼이 될 때』. 법과 인권, 표현의 자유에 관한 쟁점들을 연구하고 한국 사회의 첨예한 이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행동해 온 법학자 홍성수 교수는 스스로 혐오표현이 난무하는 현장에 뛰어들어 소수자들과 함께 혐오표현을 얻어맞으면서, 말이 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가게 된 성찰의 과정을 겪었고 이 책에서 혐오라는 감정의 정체부터 혐오표현과 증오범죄까지 우리 모두에게 위협이 되고 공존을 파괴하는 혐오의 문제와 정면으로 마주하며 공존을 위한 시민의 교양을 이야기한다. 책에는 혐오표현의 A부터 Z까지, 곧 혐오표현의 의미부터 해결방안까지 총망라 되어 있다. 혐오표현의 개념과 이론의 단순 나열이 아닌 지금 한국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혐오표현의 뜨거운 이슈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맘충과 노키즈존의 문제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중국 동포나 조선족을 다룬 한국 영화는 왜 꾸준히 혐오논란을 불러일으키는지, 혐오에 맞선 혐오라고 읽힐 수 있는 메갈리아의 활동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 첨예한 논의의 쟁점들을 인권과 공존의 관점에서 명확히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출판사 서평> “남이 하면 혐오표현, 내가 하면 농담” 그 많은 혐오표현은 누가 다 했을까? ‘맘충’, ‘노키즈존’, ‘여혐’, ‘김치녀’... 언젠가부터 우리 일상 속 공기처럼 떠돌고 있는 혐오표현. 특정 집단 또는 개인에 대한 모욕적 표현이나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말들이 사회 전 영역으로 넓고 깊게 퍼지고 있다. 피해 당사자들의 정신적 고통은 물론이고 사회의 공존은 뿌리부터 파괴되는 중이다. 실제로 국가인권위원회 <혐오표현 실태조사 및 규제방안 연구>에 따르면 성소수자 94.6%, 여성 83.7%, 장애인 83.2%, 이주민 41.1%가 온라인 혐오표현으로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증언한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하나 생긴다. 많은 사람들이 “혐오표현을 들은 적은 많지만 한 적은 없다”라고 대답한다는 점이다.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보이지 않는 게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이다. “남이 하면 혐오표현, 내가 하면 농담”이라는 생각이 만연한 것이다. 그렇다면 그 많은 혐오표현은 누가 다 했을까? 이를 위해선 혐오표현은 무엇이고, 왜 문제가 되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혐오표현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인지 알아야 한다.  《말이 칼이 될 때》는 진보적 법학자 홍성수 교수가 바로 이러한 혐오의 시대를 조망하고 변화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책이다. 법과 인권, 표현의 자유에 관한 쟁점들을 연구하고 한국 사회의 첨예한 이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행동해 온 홍성수 교수는 혐오표현이 단순히 싫다는 감정이나 일시적이고 사적인 느낌, 우발적인 사건이나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혐오표현은 뿌리 깊은 편견과 차별이 감정 차원을 넘어 현실 세계로 드러난 ‘문제’이며, 사회적·법적으로 섬세하고 엄격하게 다뤄야 할 ‘과제’라는 것이다. 그는 이 책에서 혐오라는 감정의 정체부터 혐오표현과 증오범죄까지, 우리 모두에게 위협이 되고 공존을 파괴하는 혐오의 문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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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가 곧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리라는 사실을 믿어야 하는가? 지금 세상은 이 문제를 둘러싸고 낙관주의와 비관주의로 양분되고 있다. 많은 과학자는 기계가 인간을 능가할 것을 우려하면서도 다른 한편 우리를 구원하리라 기대하기도 한다. 지금은 많은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이 과학자들의 예언과 혼재되어 있는 상황이다. 상당한 사람들이 호모사피엔스의 종말(파국이론)을 예언하는 것을 가슴 졸이며 듣길 원한다.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는 감탄과 전율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한 예로 케임브리지 대학의 실존 리스크 연구 센터는 인류 멸망의 가능성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다.   제목 특이점의 신화 저자 장가브리엘 가나시아 분야 과학 출판 글항아리 사이언스(17.12)  청구기호 Q335 .G3564 2017       <책 소개>  기계가 곧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리라는 사실을 믿어야 하는가? 지금 세상은 이 문제를 둘러싸고 낙관주의와 비관주의로 양분되고 있다. 많은 과학자는 기계가 인간을 능가할 것을 우려하면서도 다른 한편 우리를 구원하리라 기대하기도 한다. 지금은 많은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이 과학자들의 예언과 혼재되어 있는 상황이다. 상당한 사람들이 호모사피엔스의 종말(파국이론)을 예언하는 것을 가슴 졸이며 듣길 원한다.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는 감탄과 전율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한 예로 케임브리지 대학의 실존 리스크 연구 센터는 인류 멸망의 가능성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장가브리엘 가나시아는 현실을 직시하라고 주문한다. 그는 1970년대부터 인공지능을 연구해온 과학자다. 또한 철학적 측면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를 포괄해 이론적 모델을 세우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기술적 전망을 과장하지 않고, 그 한계를 정확히 파악하면서 정치적, 윤리적 관점을 세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출판사 서평> 누가 생각하는 기계를 두려워하는가? 인류를 가장 거칠게 위협하는 것이 생태적 재앙이나 핵폭탄이 아니라 인공지능이라고? 인간이 대단한 지능을 갖춘 로봇과 함께 생활하고, 로봇에게 제압당한다는 생각은 언제나 공상과학 소설가들을 매료시켰고, 이를 주제로 한 <터미네이터> <엑스 마키나>와 같은 영화는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이 분야는 저명한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완벽한 지능이 출현해 생물학적으로 발전이 더딘 인간을 능가하게 될 것을 공개적으로 우려했다. 페이팔과 스페이스 X의 공동 창업자이인 일론 머스크, 빌 게이츠 등은 지금 당장 인공지능에 전격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위험이 닥칠 거라고 경고한다. 구글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레이 커즈와일 또한 이 문제를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즉 급격한 기술의 발전은 인간 프로그래밍의 종말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장가브리엘 가나시아의 이 책은 ‘특이점’ 예언, 즉 스스로 진화해 인류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강한 인공지능이 출현할 거라는 전망이 어떤 문제점을 갖는지 조목조목 밝히고 있다. 저자는 ‘테크노 예언자들’이 누리고 있는 커다란 지적 권위를 걱정한다. 이는 하나의 예언 혹은 ‘광대한 우주적 이야기’가 과학적 예언으로 인정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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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것의 문명이 가벼운 삶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가벼움'이라는 모티프를 통해 우리 시대를 해석하려는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는 프랑스 철학자 질 리포베츠키의 『가벼움의 시대』. 그동안 다양한 저서를 통해 우리 시대의 문화의 역사적이고도 사회적인, 그리고 철학적인 의미를 탐구해온 저자는 이번 책에서 가벼움의 문명을 분석함으로써, 일상의 삶을 점점 더 무거워지게 만드는 이율배반적인 현실을 밝혀내고자 한다.     제목 가벼움의 시대 저자 질 리포베츠키 분야 인문 출판 문예출판사(17.12)  청구기호 CB428 .L57 2017       <책 소개>  가벼운 것의 문명이 가벼운 삶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가벼움'이라는 모티프를 통해 우리 시대를 해석하려는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는 프랑스 철학자 질 리포베츠키의 『가벼움의 시대』. 그동안 다양한 저서를 통해 우리 시대의 문화의 역사적이고도 사회적인, 그리고 철학적인 의미를 탐구해온 저자는 이번 책에서 가벼움의 문명을 분석함으로써, 일상의 삶을 점점 더 무거워지게 만드는 이율배반적인 현실을 밝혀내고자 한다. 저자는 소비 세계와 몸을 이용한 행위들, 디지털 혁명, 패션, 예술, 건축과 디자인, 정치와 교육 분야를 탐험하면서 이러한 탐험들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가 어떻게 가벼움의 혁명으로 이끌렸는지를 세심하고 명확하게 보여준다. 가벼움을 어떤 미덕이나 악덕으로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하이퍼모던 시대에 엄청난 중요성을 띠는 하나의 인류학적 요구로서, 사회조직 원리로서, 미학적이며 기술적인 가치로서 분석하고 있다. 가벼운 것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침투했으며, 우리의 상상세계를 뒤바꾸어 놓았다. 그것은 하나의 가치와 이상, 중요한 명령이 되었다. 저자는 삶을 가볍게 한다는 현대의 계획은 물질적인 생활의 변화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방식, 사람들의 감정, 사회화와 개인화의 형태에도 큰 변화를 불러왔고 유동성으로서의 가벼움은 승리를 거두었지만, 내적 가벼움은 그렇지 못했다고 이야기하면서 가벼움이 삶에 침투하여 삶의 다른 본질적 차원을 억누르는 방식은 위험하다는 경고를 전한다.   <출판사 서평>  날씬함의 숭배에서 나노 과학까지, 가벼움의 혁명이 이끈 새로운 시대는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가? - 이 시대를 지배하는 모티프가 된 가벼움의 문명에 대한 철학적이고 사회적인 진단 우리는 ‘가벼움’이 지배하는 새로운 시대를 살고 있다. 가벼움의 시대는 이제 겨우 시작되었을 뿐이지만,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영역을 확장해 가면서 새로운 위업을 달성하고, 새로운 희망과 불안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가벼운 것의 하이퍼모던한 혁명은 날씬함에 대한 숭배에서 가벼운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활강스포츠에서 긴장 해소 테크닉에 이르기까지, 패션의 경향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바이오테크놀로지에 이르기까지, 나노 물체에서 첨단 기술 제품에 이르기까지, 이질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수많은 장치를 통해 진행된다. 가벼운 것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침투했으며, 우리의 상상세계를 뒤바꾸어 놓았다. 그것은 하나의 가치와 이상, 중요한 명령이 되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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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의 사슬을 끊고 자유롭게 사는 법! 인간성을 억압하는 독재와 폭력에 대해 평생 동안 연구하며 독재의 잔재와 마주한 독일을 대표하는 지식인 아르노 그륀의 유작 『복종에 반대한다』. 한 사람이 태어나자마자 겪게 되는 복종에 대한 강요와 그것이 어떻게 한 개인과 사회를 병들게 하는지에 대해 정신의학 심리학적인 분석은 물론, 사회학적인 측면에서까지 날카롭게 해부하는 책이다.     제목  복종에 반대한다 저자 아르노 그륀 분야 정치/사회 출판 더숲(18.01)  청구기호 BF723.A78 .G78 2017       <책 소개> 복종의 사슬을 끊고 자유롭게 사는 법! 인간성을 억압하는 독재와 폭력에 대해 평생 동안 연구하며 독재의 잔재와 마주한 독일을 대표하는 지식인 아르노 그륀의 유작 『복종에 반대한다』. 한 사람이 태어나자마자 겪게 되는 복종에 대한 강요와 그것이 어떻게 한 개인과 사회를 병들게 하는지에 대해 정신의학 심리학적인 분석은 물론, 사회학적인 측면에서까지 날카롭게 해부하는 책이다. 오랜 기간 정신의학자로서 만나온 여러 사례들 위에 정신의학자 산도르 페렌치의 저술부터 ‘밀그램 실험’으로 잘 알려진 스탠리 밀그램의 이론을 더해 사회가 규정하는 정상적인 기준이라는 것이 얼마나 개인을 억압하고 때때로 폭력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나아가 인류학자, 사회심리학자, 경제학자의 이론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복종의 구조를 구축해온 우리 사회의 역사, 경제적 측면까지 촘촘히 연결 짓고 있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스스로 복종을 선택한 자유로운 노예인가? 독일을 대표하는 지식인이자 정신의학자 아르노 그륀의 문제작 “이 책은 바로 지금 이 시대에 매우 중요한 책이다.” - 콘스탄틴 베커(독일의 인권운동가) 아르노 그륀은 독일의 저명한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로 인간성을 억압하는 독재와 폭력에 대해 평생 동안 연구하며 독재의 잔재와 마주한 독일을 대표하는 지식인이다. 유대인으로 태어나 나치 독재를 피해 망명생활을 하던 그는 할렘가 최초의 아동병원 정신과를 거쳐 심리학 교수를 지내며 연구를 계속했고, 2001년 존경받는 지식인에게 주어지는 ‘게슈비스터 숄 상’을 받으며 큰 명성을 얻었다. 그의 연구는 한 개인이 태어나서 마주하는 폭력과 소외에 대해 집요하게 파헤치고 있으며, 독일 최고의 권위지인 프랑크프루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에서는 문명 비판과 정신분석을 연결 지어 고찰해낸 이 책 『복종에 반대한다』에 대해 “너무나도 놀라운 에세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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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관여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린 개인은 어떻게 생을 이어갈 수 있는가? 한국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의 첫 장편소설을 탄생시킨 문학동네소설상의 스물세 번째 수상작 『알제리의 유령들』. 서로 다른 인물들의 시선을 엮어 빈칸으로 남아 있던 삶의 풍경들을 희미하게 그려나가고, 그렇게 채워진 풍경 위에서 비로소 드러나는 애틋한 관계들을 아슬아슬하게 연결해낸 가슴 저릿한 소설이다 《알제리의 유령들》을 둘러싼 비밀이 조금씩 밝혀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서사적 질서를 통찰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수많은 과학자들의 아주 세세한 활동까지   제목  알제리의 유령들 저자 황여정 분야 소설 출판 문학동네(17.12)  청구기호 PL959.65.황64 .알74 2017       <책 소개> 자신이 관여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린 개인은 어떻게 생을 이어갈 수 있는가? 한국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의 첫 장편소설을 탄생시킨 문학동네소설상의 스물세 번째 수상작 『알제리의 유령들』. 서로 다른 인물들의 시선을 엮어 빈칸으로 남아 있던 삶의 풍경들을 희미하게 그려나가고, 그렇게 채워진 풍경 위에서 비로소 드러나는 애틋한 관계들을 아슬아슬하게 연결해낸 가슴 저릿한 소설이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작품은 각 부마다 서로 다른 서술자가 등장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가운데 누가 언제 어떻게 썼는지 알 수 없는 희곡 《알제리의 유령들》을 둘러싼 비밀이 조금씩 밝혀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이야기는 어느 여름날 벽지 위에 핀 곰팡이에서 세계지도를 읽어내는 어린 ‘징’과 그에게 의지해 두려움을 이겨나가는 ‘율’의 사연으로 시작된다.   <출판사 서평>    “세련되고, 영리하고, 아름다운 소설이다.” _심사평에서 제23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출간! 은희경의 『새의 선물』, 전경린의 『아무 곳에도 없는 남자』, 천명관의 『고래』 등 한국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의 첫 장편소설을 탄생시킨 문학동네소설상의 스물세번째 수상작 『알제리의 유령들』이 출간되었다. 문학동네소설상은 올해부터 경장편소설 공모인 문학동네작가상과 통합 운영되면서 어느 때보다 열띤 관심과 호응 속에 심사가 이루어졌다. 수많은 경쟁작을 제치고 상을 거머쥔 올해의 주인공은 소설가 황여정이다. 그는 “간결하고 정제된 문장, 개연성 있는 이야기의 연쇄 혹은 세련되고 효율적인 구성”(심사위원 은희경)을 무기로 압축된 문장과 그 사이사이의 여백에서 ‘이야기되지 않은 것’이 전하는 울림을 최대치로 증폭시켜냈다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나는 알지만 너는 모르는 것과 나는 모르지만 너는 아는 것은 서로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의미를 갖지 못하는 걸까. 그렇다면 우리 둘 다 알지 못하는 것은 아예 없었던 일이 되는 걸까. 황여정은 서로 다른 인물들의 시선을 성기게 교직하여 빈칸으로 남아 있던 삶의 풍경들을 희미하게 그려나간다. 『알제리의 유령들』은 그렇게 채워진 풍경 위에서 비로소 드러나는 애틋한 관계들을 아슬아슬하게 연결해낸 가슴 저릿한 소설이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8-04-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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