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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친하지 않은 보통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수학책 가까이 하기 너무 먼 수학, 수학을 포기하고 놓아버리는 사람을 우리는 '수포자'라고 한다. 하지만 『길 위의 수학자』에서는 '일반인', '보통 씨(보통사람)'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이 세상 모든 '보통 씨'를 위한 수학책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75년 전 1942년 처음 출간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읽히고 있는 수학 분야 고전 필독서로 명쾌하고 강력한 수학적 사고와 대수학, 방정식, 삼각함수 등 현대 수학이 우리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제목 길 위의 수학자 저자 릴리언 R.리버 분야 과학 출판 궁리(2016.8)  청구기호 QA39.3 .L54 2016       <책 소개> 수학과 친하지 않은 보통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수학책 가까이 하기 너무 먼 수학, 수학을 포기하고 놓아버리는 사람을 우리는 '수포자'라고 한다. 하지만 『길 위의 수학자』에서는 '일반인', '보통 씨(보통사람)'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이 세상 모든 '보통 씨'를 위한 수학책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75년 전 1942년 처음 출간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읽히고 있는 수학 분야 고전 필독서로 명쾌하고 강력한 수학적 사고와 대수학, 방정식, 삼각함수 등 현대 수학이 우리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저자 릴리언 R. 리버는 오랫동안 교단에 있으면서 수학 교육법에 한계를 느끼게 되고 학생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수학을 활용해 사고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계산 문제도 나오지만 어려운 방정식을 알지 않아도 누구나 충분히 고민해서 풀 만한 문제를 제시한다... < 더보기 >     <출판사 서평> 가까이하고 싶어도 그 어려움에 절망하고, 어느 순간 상처 받고 버림을 받아 결국 수학을 포기하고 놓아버리는 사람을 우리는 흔히 ‘수포자’라고 한다. 하지만 이 책 『길 위의 수학자』의 저자 릴리언 R. 리버는 수포자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저자는 그들을 ‘일반인’, 즉 ‘보통 씨(보통 사람)’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렇게, 이 세상 모든 보통 씨를 위한 특별한 수학책이 시작되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에릭 템플 벨이 감탄한 수학책! 이 세상 모든 ‘보통 씨’를 위한 특별한 수학 여행기를 만나다! 복잡한 세상을 명쾌하게 풀어주는 수학적 사고의 힘! 75년 전 출간되어 세대를 뛰어넘어 읽히는 수학 필독서 2 더하기 2는 4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거. 삼각형의 세 각의 합은 180도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거. 한 점을 통과하는 평행선은 두 개가 될 수도 있다는 거. 알고 있었는지?...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11-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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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 수학자들이 들려주는 현대수학의 생생한 문제! 인류의 미래를 바꿀 최첨단 과학 이슈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자랑하는 석학들에게 직접 듣는 「KAIST 명강」제3권『세상 모든 비밀을 푸는 수학』. 다양한 산업과 협력하여 새로운 문제를 만들고 풀어가는 계산 수학의 권위자 이창옥 교수, 정보이론의 권위자 한상근 교수, 수학의 새로운 역할을 찾아나가는 그래프 이론의 대표 주자 엄상일 교수까지 한국 대표 수학자들에게 21세기를 뒤바꿀 미래수학의 다채로운 문제를 듣는다. 제목 세상 모든 비밀을 푸는 수학 저자 이창옥, 한상근, 엄상일 분야 과학 출판 사이언스북스(2016.7)  청구기호 QA39.2 .이82 2016       <책 소개> 한국대표 수학자들이 들려주는 현대수학의 생생한 문제! 인류의 미래를 바꿀 최첨단 과학 이슈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자랑하는 석학들에게 직접 듣는 「KAIST 명강」제3권『세상 모든 비밀을 푸는 수학』. 다양한 산업과 협력하여 새로운 문제를 만들고 풀어가는 계산 수학의 권위자 이창옥 교수, 정보이론의 권위자 한상근 교수, 수학의 새로운 역할을 찾아나가는 그래프 이론의 대표 주자 엄상일 교수까지 한국 대표 수학자들에게 21세기를 뒤바꿀 미래수학의 다채로운 문제를 듣는다. 수학이 얼마나 다양한 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숫자를 통해 바라보는 놀라운 세계에 대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범위까지 확장된 현대 수학의 경이로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의료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넘나드는 영상 분야부터 최신 항공기를 개발하는 항공 공학까지 활약하는 계산 수학, 개인부터 국가에 이르는 방대한 정보를 지키는 수단으로 각광받는 암호 이론, 인터넷 사이트의 광고 메커니즘 같은 첨단 기술 산업과 결합되는 그래픽 이론까지 현대 수학이 준비하는 미래의 모습이 펼쳐진다.     <출판사 서평> 이창옥, 한상근, 엄상일 KAIST 교수 한국 대표 수학자들이 해결하는 미래 수학의 문제들! 『구글 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1.4킬로그램의 우주, 뇌』를 잇는 KAIST 명품 과학 강연 “현재의 수학은 과거보다 더 많은 역할을 하는 중이에요. 과거의 수학이 공학의 일부로써 산업체에 접근했다면 이제는 보다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기 시작한 만큼, 앞으로 실용적인 측면에서 수학자들의 역할이 더 커지게 되겠죠.” ―이창옥 KAIST 수리과학과 교수, 본문에서 지난 7월 11일 홍콩에서 개최된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한국 대표팀이 종합 2위, 만점자 3명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어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전 세계 109개국이 참가한 이번 올림피아드에서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1995년의 첫 만점자 탄생 이후 21년 만에 한국 출신의 만점자가 동시에 3명이나 나오면서 우리 수학계의 저력을 국제적으로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에 총 6명의 만점자 중 절반인 3명을 차지했다는 사실은, 한국의 수학 교육이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11-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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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류에게 장밋빛 미래를 가져다 줄 것인가? 인공지능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대중들은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상품적, 경제적, 가치에만 집중하여 인공지능 이후의 장밋빛 삶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파이널 인벤션-인공지능, 인류 최후의 발명』은 인공지능으로 인한 인류의 비극적 미래를 이야기한다. 2045년 ASI(초인공지능)이 실현될 것이며 이것이 인류를 멸망으로 이끈다는 것이다. 제목 파이널 인벤션 저자 제임스 배럿 분야 과학 출판 동아시아(2016.8)  청구기호 Q335 .B377 2016       <책 소개> 인공지능, 인류에게 장밋빛 미래를 가져다 줄 것인가? 인공지능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대중들은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상품적, 경제적, 가치에만 집중하여 인공지능 이후의 장밋빛 삶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파이널 인벤션-인공지능, 인류 최후의 발명』은 인공지능으로 인한 인류의 비극적 미래를 이야기한다. 2045년 ASI(초인공지능)이 실현될 것이며 이것이 인류를 멸망으로 이끈다는 것이다. 저자 제임스 배럿은 인공지능의 위험한 기술 개발이 대중과의 소통을 없이 전문가들의 욕구와 경쟁에 휩쓸려 있음을 지적한다. 아직 인공지능이 가져다 올 미래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극단적인 미래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며 개발자들이 그 위험성을 외면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인공지능 비관적 미래에 가장 많이 인용되는 책 《허핑턴 포스트》가 선정한 2013 최고의 책 AI는 인류보다 빠르게 진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 - 스티븐 호킹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가 추천하는 인류 미래에 대한 잿빛 보고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공지능 가장 불편하고 강력하며 중요한 책 인간이 만든 마지막 발명품 『파이널 인벤션-인공지능, 인류 최후의 발명』은 인공지능으로 인한 인류의 비극적 미래를 그린 책이다. 우리는 얼마 전 인공지능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지 눈앞에서 보았다. 이를 지켜본 대중들은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인공지능이 삶의 어떤 부분을 대체할 것인지, 상품적·경제적 가치에만 집중하여 인공지능 이후의 삶을 이야기한다.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WEF)은 ‘2020년까지 로봇·AI가 500만개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런 모든 시각은 인류 미래에 장밋빛 전재가 깔려있다. 그렇지만 비관적 견해와 비극적 비전을 가진 대중의 불안 역시 증폭되고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11-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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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여섯 젊은 의사가 남긴 2년 간의 기록. 서른여섯, 전문의를 앞둔 신경외과 레지던트 마지막 해. 하루 열네 시간씩 이어지는 혹독한 수련 생활 끝에 원하는 삶이 손에 잡힐 것 같던 바로 그때 맞닥뜨린 폐암 4기 판정. 『숨결이 바람 될 때』는 신경외과 의사로서 치명적인 뇌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며 죽음과 싸우던 저자가 자신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마주하게 된 마지막 2년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제목 숨결이 바람 될 때 저자 폴 칼라니티 분야 에세이 출판 흐름출판(2016.8)  청구기호 RC280.L8 .K35 2016       <책 소개> 서른여섯 젊은 의사가 남긴 2년 간의 기록. 서른여섯, 전문의를 앞둔 신경외과 레지던트 마지막 해. 하루 열네 시간씩 이어지는 혹독한 수련 생활 끝에 원하는 삶이 손에 잡힐 것 같던 바로 그때 맞닥뜨린 폐암 4기 판정. 『숨결이 바람 될 때』는 신경외과 의사로서 치명적인 뇌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며 죽음과 싸우던 저자가 자신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마주하게 된 마지막 2년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2014년 1월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칼럼 ‘시간은 얼마나 남았는가’는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는데, 여기서 그는 죽음을 선고받았지만 정확히 언제 죽을지는 모르는 불치병 환자의 딜레마를 절실히 표현했다. 죽음을 향해 육체가 무너져 가는 순간에도 미래를 빼앗기지 않을 확실한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는 이 책에 죽어가는 대신 살아가는 것을 선택한 고뇌와 결단, 삶과 죽음, 의미에 대한 성찰, 숨이 다한 후에도 지속되는 사랑과 가치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출판사 서평> [뉴욕타임스] 12주 연속 1위, 아마존 종합 1위. 전 세계 38개국 판권 수출, 2016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신경외과 의사로서 치명적인 뇌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며 죽음과 싸우다가 자신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마주하게 된 서른여섯 젊은 의사 폴 칼라니티의 마지막 2년의 기록.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12주 연속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켰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저자 아툴 가완디는 “삶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감동적이고 슬프고 너무 아름다운 책”이라고 평하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죽어가는 대신 살아가는 것을 선택한 고뇌와 결단, 삶과 죽음, 의미에 대한 성찰, 숨이 다한 후에도 지속되는 사랑과 가치에 대한 감동적인 실화...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11-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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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과 산문집 사이, 이병률 첫 번째 대화집. 《찬란》《끌림》《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등 10년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작가 이병률의 첫 번째 대화집『안으로 멀리 뛰기』.평소 이병률의 글을 흠모해온, 그의 책을 애독해온, 곁에서 후배로 함께 책을 만들어온 저자 윤동희가 질문하고 이병률의 답한 것을 엮은 책이다. 제목 안으로 멀리 뛰기 저자 이병률 분야 에세이 출판 북노마드(2016.8)  청구기호 PL959.65.이44 .안67 2016       <책 소개> 시집과 산문집 사이, 이병률 첫 번째 대화집. 《찬란》《끌림》《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등 10년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작가 이병률의 첫 번째 대화집『안으로 멀리 뛰기』.평소 이병률의 글을 흠모해온, 그의 책을 애독해온, 곁에서 후배로 함께 책을 만들어온 저자 윤동희가 질문하고 이병률의 답한 것을 엮은 책이다. 시인이 좋아하는 술에 대하여, 약간 취기가 오른 듯한 연애감정이 묻어 있는 글에 대하여, 사람을 좋아하는 것에 대하여, 사람을 싫어하는 것에 대하여, 일과 쉼에 대하여…. 가급적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대화를 모으기 위해 많은 이야기를 버린 끝에 마침내 단 한권의 책으로 묶었다. 무엇이든 쉽게 평균치가 나오는 이 땅에서 취업 문제, 자기 정체성 문제, 막막한 미래에 신음하는 청춘이 알아듣지 못하는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글은 쓰지 않겠다고 이병률은 늘 다짐한다. 이 책은 이 땅의 청춘들이 여운을 품고 자기를 만드는 시간들, 자기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바람, 끌림, 그리고 여행……. 정처 없이, 얽매임도 없이 마음이 이끄는 대로 세상을 떠도는 이병률의 글에서는 어쩔 수 없이 바람의 냄새가 난다. 시집 『바람의 사생활』『찬란』『눈사람 여관』에서도, 지난 10년간 독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여행 책 『끌림』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에서도 바람 냄새가 자욱하다. 그런 그가 첫번째 ‘대화집’을 내놓았다. 시집과 산문집 사이, 바람만이 알 수 있을 것 같은 그의 목소리를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평소 그의 글을 흠모해온, 그의 책을 애독해온, 곁에서 후배로 함께 책을 만들어온 북노마드 윤동희 대표가 질문을 던지고 시인이 답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11-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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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연애하는 41가지 방법』은 2014년과 2015년 경향신문 1면, ‘내 인생의 책’을 통해 연재된 글을 중심으로 묶었다. 필자들은 책읽기의 중요성에 십분 공감하면서 책을 둘러싼 자신의 경험들을 기꺼이 풀어냈다. 단순한 서평을 넘어서 필자들이 책과의 인연으로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거나, 책 한 권 때문에 큰 깨달음을 얻는 등 삶의 결정적 순간들과 마주할 수 있다.   제목 책과 연애하는 41가지 방법 저자 안철수, 안희정, 김제동 외 분야 에세이 출판 경향신문사(2016.7)  청구기호 Z1035.A1 .책15 2016       <책 소개> 『책과 연애하는 41가지 방법』은 2014년과 2015년 경향신문 1면, ‘내 인생의 책’을 통해 연재된 글을 중심으로 묶었다. 필자들은 책읽기의 중요성에 십분 공감하면서 책을 둘러싼 자신의 경험들을 기꺼이 풀어냈다. 단순한 서평을 넘어서 필자들이 책과의 인연으로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거나, 책 한 권 때문에 큰 깨달음을 얻는 등 삶의 결정적 순간들과 마주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명사들의 아주 특별한 서재! 책과 연애하는 41가지 방법. 이 책은 2014년과 2015년 경향신문 1면, ‘내 인생의 책’을 통해 연재된 글을 중심으로 묶었다. 필자들은 책읽기의 중요성에 십분 공감하면서 책을 둘러싼 자신의 경험들을 기꺼이 풀어냈다. 단순한 서평을 넘어서 필자들이 책과의 인연으로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거나, 책 한 권 때문에 큰 깨달음을 얻는 등 삶의 결정적 순간들과 마주할 수 있다. 신문에서 1면은 사람의 얼굴과 같다. 경향신문은 지난 1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신문 1면을 할애하여 책 읽는 사회를 위한 독서캠페인을 전개해왔다. 2007년 1월 ‘책읽기 365’를 시작으로 최근의 ‘내 인생의 책’에 이르기까지 문패를 바꿔 달았지만 독자들에게 매일 책 한 권씩 소개해왔다. 책처럼 훌륭한 스승은 없다. 경향신문이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독서캠페인을 전개해 온 것도 그 때문이다. 41명의 명사들이 5권의 책을 추천해줬다. 잊을 수 없는 책, 위안이 되었던 책, 평생의 진로를 결정해주었던 책, 젊은 날의 담금질이 되었던 책, 새 세상을 보여주었던 책 등 41인의 인생의 한 단면을 담은 아주 특별한 책을 만나보자...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11-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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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 우리가 녹에 신경을 덜 쓰며 살게 된 것은 불과 100년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혹자는 인류가 철을 정복했다고 여기기도 하지만, 대다수 금속은 여전히 잠시만 돌보지 않고 내버려두면 곧바로 녹의 공격에 노출된다. 녹은 많은 과학자들과 부식방지전문가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환경만 조성되면 대상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문명을 공격해온다. 제목 녹(Rust) 저자 조나단 월드먼 분야 인문 출판 반니(2016.8)  청구기호 TA418.74 .W35 2016       <책 소개> 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 우리가 녹에 신경을 덜 쓰며 살게 된 것은 불과 100년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혹자는 인류가 철을 정복했다고 여기기도 하지만, 대다수 금속은 여전히 잠시만 돌보지 않고 내버려두면 곧바로 녹의 공격에 노출된다. 녹은 많은 과학자들과 부식방지전문가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환경만 조성되면 대상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문명을 공격해온다. 이 책 『녹』은 우리 주위를 온통 둘러싸고 있는 금속 아래에서 시시각각 현대 문명을 위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동안 전혀 알려고 하지 않았던 녹의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알려준다. 저자는 미국에서 녹과의 정면대결을 선포한 가장 유명한 싸움인 ‘자유의 여신상 복원사업’이나 녹슬지 않는 스테인리스강의 탄생 비화 등을 유려하고 유머러스한 문체로 들려준다.       <출판사 서평> 월스트리트저널 ‘Best Books of 2015’ 로스앤젤레스타임스 ‘Book Prize’ 최종 후보 콜로라도 북어워드 논픽션 부문 수상 반스앤노블 ‘최고의 신인 작가’ 선정 파이낸셜 타임스 ‘Best Science Book 2016’ 미국에서 한 해 동안 녹 때문에 발생하는 손실액은 스웨덴의 GDP보다 많다! 공학자들은 맥주를 캔에 담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무려 125년 동안 녹과 사투를 벌였다! 자동차는 녹 때문에 1년에 약 3.5kg씩 가벼워진다! 가장 막강하고 가장 오래된 적, 녹과의 기나긴 전쟁. 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화려한 현대 금속 문명 시대를 위협하는 가장 강력한 적, 녹 잠시 인류 문명의 발전사를 생각해보자. 인류사에서 혁명이라고 표현되는 대표적인 두 가지 사건이 있다. 바로 신석기 농업혁명과 금속을 대량으로, 능수능란하게 활용하게 된 산업혁명이다. 신석기 혁명으로 인류는 집단 정착생활을 시작하고 결국 피라미드, 만리장성, 파르테논 신전으로까지 이어지는 찬란한 문화를 이루게 되었다. 이후 문명은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느리지만 점진적으로 발달하다가 1700년대에 이르러 과학과 기술 분야에서 폭발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결국 현대 문명은 금속에서 전기를 발견하고 다양한 제련법을 개발하면서 산업혁명을 통해 자동차와 비행기뿐 아니라 도시의 거대한 마천루를 만들어냈다. 한마디로 현대 문명은 전적으로 금속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11-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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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저격수, 이반 일리치가 묻는다 “어떻게 읽을 것인가?” 수많은 수식어를 동반하는 논쟁적인 사상가 이반 일리치의 책과 사상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졌으나, 생애 후반 20년은 그 열풍이 사라지는 듯했다. 2002년 타계 후, 다시 언론들은 일리치를 언급하기 시작했고, 국내에서도 그의 목소리가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 그런 흐름 속에서 국내 처음 소개되는 일리치의 대표작 『텍스트의 포도밭』은 흥미롭게도 독서에 대한 책이다. 제목 텍스트의 포도밭 저자 이반 일리치 분야 인문 출판 현암사(2016.7)  청구기호 AE2.H833 .I43 2016       <책 소개> 지식의 저격수, 이반 일리치가 묻는다 “어떻게 읽을 것인가?” 수많은 수식어를 동반하는 논쟁적인 사상가 이반 일리치의 책과 사상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졌으나, 생애 후반 20년은 그 열풍이 사라지는 듯했다. 2002년 타계 후, 다시 언론들은 일리치를 언급하기 시작했고, 국내에서도 그의 목소리가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 그런 흐름 속에서 국내 처음 소개되는 일리치의 대표작 『텍스트의 포도밭』은 흥미롭게도 독서에 대한 책이다. 일리치는 12세기 대수도원장이자 학자였던 성 빅토르 후고가 1128년경에 쓴 독서법에 관한 최초의 책 《디다스칼리콘》을 중요하게 다루며, 수도사들의 온몸으로 읽는 읽기를 소개한다. 당시 수도사들은 마치 수도원 포도밭에서 딴 포도 하나하나의 맛을 음미하듯 글을 한 줄 한 줄 맛보았다. ‘텍스트의 포도밭’이라는 제목도 이 은유에서 지어진 제목이다... < 더보기 >       <출판사 서평> 책은 지식을 전달하는 참고서인가? 공부하는 사람은 많아도 지혜로운 사람은 없는 시대! 온몸으로 읽는 수도사들의 읽기를 소개하다! 20세기 최고의 사상가 이반 일리치. 독서법에 관한 최초의 책을 통한 오늘날 읽기 성찰! “가장 급진적인 사상가”(타임스), “어떤 위치에서든 총을 겨눌 수 있는 지식의 저격수”(뉴욕 타임스),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사상가 중 한 명”(가디언) …… 이반 일리치(Ivan Illich, 1926~2002)는 수많은 수식어를 동반하는 논쟁적인 사상가이다. 12개 국어에 능통했던 그는 사회학, 철학, 신학, 역사학, 과학기술 등 많은 분야에 영향을 끼쳤고, 살아 있는 인간의 복원을 위해 주류적 흐름에 반하는 대항 연구와 지식 운동을 전개하였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11-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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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은 한국에서 게임이 놓인 모순된 상황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게임 비평서다. 개별 게임의 분석과 비평뿐 아니라 게임을 둘러싼 다양한 맥락과 주제를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80년대 오락실 문화부터 현재의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과 유튜브 BJ들의 게임 방송까지 그간 수많은 게임 유저들이 만들어온 게임문화를 살펴보고, 게임에서 역사를 다루는 방법, 게임마다 담고 있는 역사관과 사회관을 조망한다.   제목 게임,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 저자 이경혁 분야 정치/사회 출판 로고폴리스(2016.8)  청구기호 GV1469.37 .이14 2016       <책 소개> 『게임,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은 한국에서 게임이 놓인 모순된 상황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게임 비평서다. 개별 게임의 분석과 비평뿐 아니라 게임을 둘러싼 다양한 맥락과 주제를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80년대 오락실 문화부터 현재의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과 유튜브 BJ들의 게임 방송까지 그간 수많은 게임 유저들이 만들어온 게임문화를 살펴보고, 게임에서 역사를 다루는 방법, 게임마다 담고 있는 역사관과 사회관을 조망한다. 더불어 사람들이 많이 접하는 게임들이 얼마나 정교한 논리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각각의 게임들이 우리가 사는 세계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도 함께 다뤘다.       <출판사 서평> 국내 최초 본격 게임 비평서를 만나다 바야흐로 게임의 시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5 대한민국게임백서》에 따르면 한국 게임 시장의 규모는 9조 9706억 원이다. 이는 전체 콘텐츠 산업의 10%가량을 차지하는 비중으로, 출판, 방송, 광고, 지식정보에 이어 다섯 번째로 크다. 문화 콘텐츠의 해외 수출 비중에서도 게임은 60%를 차지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게임은 이제 한국의 주요 산업군 중의 하나가 된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게임은 2013년 국회에서 발의한 ‘4대 중독 관리법’으로 알코올, 약물, 도박과 함께 사회악에 포함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국은 국가 통계에서 인터넷?모바일 중독을 조사하는 거의 유일한 국가가 된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게임에 대한 시각만큼 이율배반적인 것이 없다. 청소년들의 게임 중독을 방지하겠다며 ‘셧다운제’를 시행함으로써 게임을 규제와 통제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는 정부가 2016년 7월 출시되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포켓몬 고〉의 인기에 놀라, 이 게임을 새로운 창조경제의 모범으로 치켜세우며 우리 게임 업계도 이런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하는 모습은 이런 모순을 잘 보여준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11-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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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6년 9월 두 번째  2016년 10월 첫 번째        1.뇌를 바꾼 공학 공학을 바꾼 뇌  2. 술 취한 식물학자  3. 낙타의 뿔  4. 댓글부대  5. 풀꽃도 꽃이다 1-2  6.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7. 심연   [2016년 11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뇌를 바꾼 공학 공학을 바꾼 뇌 저자 임창환 분야 과학 출판 MID(2015.7)  청구기호 Q310 .임82 2015    추천인 : 2016년 직원 '나눔의 독서' 선정 도서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   <추천 사유> 선진국들이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하고 있는 뇌공학과 뇌과학 연구의 현재와 미래및 신비한 뇌에 대하여 관심있는 사람이 읽어 볼 만한 책.   <책 소개> 왜 선진국들은 앞 다투어 뇌 연구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일까? 놀라운 사실은 미국과 유럽이 뇌 연구에 배정된 투자 금액의 대부분을 뇌공학 기술 개발에 쏟아 붓고 있다는 점이다. 뇌공학이 인간 뇌의 비밀을 풀고 뇌질환을 정복하는 열쇠를 쥐고 있음을 보여주는 직접적인 증거다. 『뇌를 바꾼 공학 공학을 바꾼 뇌』은 소설이나 영화 속 먼 미래의 뜬구름 잡는 이야기들이 아니라, 바로 지금 세계의 뇌공학자들과 과학자들이 어떻게 무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지, 가장 최신의 이슈는 무엇인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세계는 지금 뇌공학 전쟁중! 선진국들이 뇌공학 연구에 천문학적 금액을 쏟아 붓고 있는 이유는? 1960년대 냉전 시절, 미국과 소련은 미지의 우주 공간을 선점하기 위해 엄청난 인력과 자원을 우주 개발에 쏟아 부었다. 그로부터 50여 년이 지난 지금, 전 세계는 다시 한 번 역사적인 연구 프로젝트의 시작을 목격하고 있다. 2014년 4월 2일,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 연구 프로젝트인 BRAIN Initiative를 출범하여 무려 10년간 30억 달러를 뇌공학 연구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이 Human Brain Project(HBP)라고 불리는 뇌 연구 프로젝트에 10년간 10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발표한지 정확히 9개월 만의 일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11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술 취한 식물학자 저자 에이미 스튜어트 분야 과학 출판 문학동네(2016.8)  청구기호 QK98.5.A1 S74 2016    추천인 : 황남구 (구매관재팀/직원)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   <추천 사유> 『술 취한 식물학자』는 저자 가드닝 칼럼니스트 에이미 스튜어트가 “모든 술은 식물에서 시작되었다”는 기본적인 사실에서 출발해, 식물학을 바탕으로 생물학과 화학, 그리고 술을 즐겨온 인류의 문화사까지 서술해가며 술의 근원인 식물에 대한 온갖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다 들려준다. 말하자면 이 책은 식물을 통해 우리가 마시는 술이 탄생하기까지의 비밀을 천천히 되짚어가는 책이다. 50가지가 넘는 칵테일 레시피와, 정원에서 직접 술의 재료나 가니시가 되는 식물을 재배하는 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도 꼼꼼하게 마련돼 있다.   <책 소개> 식물의 탄생부터 양조 과정까지 알고 마시면 더 달콤한 술! 『술 취한 식물학자』는 저자 가드닝 칼럼니스트 에이미 스튜어트가 “모든 술은 식물에서 시작되었다”는 기본적인 사실에서 출발해, 식물학을 바탕으로 생물학과 화학, 그리고 술을 즐겨온 인류의 문화사까지 서술해가며 술의 근원인 식물에 대한 온갖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다 들려준다. 말하자면 이책은 식물을 통해 우리가 마시는 술이 탄생하기까지의 비밀을 천천히 되짚어가는 책이다. 50가지가 넘는 칵테일 레시피와, 정원에서 직접 술의 재료나 가니시가 되는 식물을 재배하는 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도 꼼꼼하게 마련돼 있다.     <출판사 서평> 인생은 꽃, 술은 그 꽃의 꿀. 알고 마시면 더 달콤한 술! 이 세상 온갖 식물이 인간에게 선물하는 황홀한 취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50가지 칵테일 레시피 수록 사케는 쌀에서 시작됐다. 스카치는 보리에서, 테킬라는 아가베에서, 럼은 사탕수수에서, 버번은 옥수수에서 시작됐다. ‘술 취한 식물학자’ 에이미 스튜어트는 각종 작물, 허브, 꽃, 나무, 열매, 그리고 균류를 동원해 독창적인 영감과 필사적인 노력으로 용케 술을 빚어온 인류의 역사를 탐구한다. 보리, 쌀, 밀, 포도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술의 재료는 물론이고 때로는 독특하고 기이하기까지 한 식물들이 발효되고 증류되어 우리가 지금 음미하는 술이 되었다. 이 다채로운 술은 전 세계 애주가들의 전통과 역사에 저마다 독창적인 문화적 풍미를 더해주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11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낙타의 뿔 저자 윤순례 분야 소설 출판 은행나무(2013.12)  청구기호 PL959.65.윤56 .낙883 2013    추천인 : 김은선 (화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살아가면서 가끔 외로움을 느낄 때, 이 세상에 혼자인 것만 같을 때, 혹은 세상이 너무 나에게만 가혹하다고 느껴질 때 이 책을 읽는다면 애니메이션이나 판타지 소설처럼 권선징악이라는 깔끔한 결론은 없을 수 없지만 왠지 모를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 소개> 비루한 삶 속에서 미운 정 고운 정 싹틔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윤순례의 장편소설『낙타의 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이 우연처럼, 필연처럼 한 지붕 아래 모여 한철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행방불명된 애인이 사막 어딘가에 살아 있다고 믿으며 황폐한 삶을 견뎌가는 효은, 한국 남자와 결혼하는 데 성공했으나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추방 위기에 놓인 조선족 여자, 내몽골 뒷골목 노름판을 주름잡다가 한국으로 도망쳐 온 사기꾼 구씨까지 허물어져가는 궁전빌라 301호에 모인 이들의 사연을 만나볼 수 있다. 사람 냄새 가득한 한 지붕 아래 살아가며 세상에 마음을 열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위로가 되어준다.     <출판사 서평> 저 멀리서 당신이 눈부시게 아프도록 빛난다! ‘오늘의 작가상’ 수상 작가 윤순례 6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오늘의 작가상’ 수상 작가 윤순례가 6년 만의 두 번째 장편소설 《낙타의 뿔》로 돌아왔다. 이야기가 가진 근원적인 힘에 집중하고 은근하고 따스한 시선으로 생의 긍정성을 견지해온 작가의 문학적 색채는 흡인력 있는 서사를 통해 그 농도가 더욱 짙어졌다. 《낙타의 뿔》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실의에 빠진 한 여성의 내면적 방황과 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하는 동시에, 한국 사회에 안착하지 못하고 떠도는 이방인들의 삶을 다룬 다문화 주제 소설로서도 그 빛을 발한다. 다른 색깔, 다른 질감을 가진 두 개의 서사를 맛깔스럽게 버무려내는 작가의 문학적 원숙미를 느낄 수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11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댓글부대 저자 장강명 분야 소설 출판 은행나무(2015.11)  청구기호 PL959.65.장12 .댓17 2015    추천인 : 김광래 (물리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사회문제와 인터넷의 관계에 관심있는 학우들에게   <추천 사유> [댓글부대]라는 책은, 기자로 11년간 활동했던 장강명 작가가 쓴 소설로 제주 4.3 평화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장강명 작가는 기자로 활동했던 경험때문인지 길게 늘어지지 않는 문체와 현대사회의 이면을 조명하는 내용이 인상적인 작가입니다. [댓글부대] 역시 요즘 대한민국의 모습을 드러내는데, 실제 경험담을 적은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현실은 온전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인터넷을 매개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들이 굉장히 활성화되어있습니다. 자유로운 소통을 필두로 여러 긍정적인 면모가 있지만 극적으로 대비되는 어두운 기능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익명성이 보장되다보니 인신공격이 난무하기도 하고, 화제가 되었던 국정원의 댓글부대처럼 여론 조장 등에 악용되기도 합니다. [댓글부대]는 이런 인터넷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 집단이 어떻게 사람들 사이에 분란을 야기하고 결속을 와해시키는지 그 과정을 낱낱이 그려냅니다. 평소 사회적인 문제나 정치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은 권력과 인터넷이 가지는 관계를 잘 이해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인터넷을 이용하며 많은 커뮤니티를 겪어본 친구들도 있을 것이고, 한 두 번쯤은 의구심과 회의감을 품었던 친구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친구들뿐만이 아니라 평소 크게 관심이 없던 친구들도 현대사회에서의 인터넷을 적나라하게 쏟아내는 [댓글부대]를 흥미롭게 읽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 소개> 지금의 인터넷 세계는 언제든 당신을 포섭하고 속일 준비가 되어 있다! 장강명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 『댓글부대』. 제3회 제주 4·3평화문학상 수상작으로,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 사건이 모티프로 하고 있다. 2012년 대통령선거 이후 진보적인 인터넷 사이트에 잠입해 악의적인 댓글을 달면서 여론을 조작하고 해당 사이트를 무력화하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야기는 인터넷 여론조작업체 ‘팀-알렙’의 멤버 찻탓캇이 진보 성향 일간지 K신문 기자에게 자신들이 해온 조작 사실들을 폭로하는 인터뷰 형식과, ‘팀-알렙’이 실제로 현실에서 벌이는 일들이 교차되면서 진행된다. 팀-알렙의 멤버들 삼궁, 01査10, 찻탓캇 세 명은 이십 대 청년들로 모두 일베 ‘죽돌이’들이며 여자라면 일단 ‘김치녀’로 싸잡고, 여론조작으로 번 돈으로 안마방이나 유흥업소에서만 여자를 만나는 일그러진 청춘들이다... < 더보기 >   <출판사 서평> 경쾌하고 날렵한 문체, 거침없이 이야기를 밀고나가는 힘! 지금 한국문학이 주목하는 작가 장강명, 화제의 신작 장편소설 “이 음모가 앞으로도 계속될 거라는 불길한 상상!” _제3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심사위원단 “제가 쓴 소설 중 가장 빠르고 가장 독합니다.”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장강명 장편소설 《댓글부대》가 마침내 독자들에게 선을 보인다. 올해 제3회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작으로, 2012년 대통령선거 이후 진보적인 인터넷 사이트에 잠입해 악의적인 댓글을 달면서 여론을 조작하고 해당 사이트를 무력화하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표백》 《열광금지 에바로드》 《한국이 싫어서》 등 전작들에서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심리 기저의 문제들을 날카롭게 묘파했던 작가는 이번 여섯 번째 장편소설 《댓글부대》에서 특유의 치밀한 취재력과 현장감, 경쾌하고 날렵한 문체, 서사를 밀고나가는 힘을 한껏 증폭시켜 이전 작품들에서보다 훨씬 더 강력한 목소리로 부박한 현실에 정면 돌파를 시도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10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풀꽃도 꽃이다 1-2 저자 조정래 분야 소설 출판 해냄출판사(2016.7)  청구기호 PL959.55.조738 .풀15 2016    추천인 : 유동훈 (학술정보팀/직원)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   <추천 사유> 우리는 남보다 많은 돈, 높은 지위를 가져야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요즘 우리의 현실에 대해 작가는 쓰고 아리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이 들판의 풀 처럼 풀꽃으로 태어나도 각기 그 향기를 발하며 삶을 영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의 제목도 "풀꽃도 꽃이다" 라고 정했다고 한다. 풀꽂 같은 우리 모두에게 감히 이책을 추천한다.   <책 소개> 《정글만리》 이후 3년 만에 펴낸 조정래의 신작 장편소설! 우리 사회와 교육의 지향점을 제안하는 조정래의 장편소설 『풀꽃도 꽃이다』 제1권. 1년에 40조가 꿈틀대는 거대한 교육 시장에서 고등학생이 되고, 중학생이 된 손자들이 대책 없이 휩쓸리는 것을 보며, 3년간 집중적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학교와 사교육 현장을 찾아가 관련 종사자를 취재한 후 소설의 틀을 짜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에 돌입해 펴낸 작품이다. 전국 680만 초중고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선택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오로지 대학이라는 한 길만 바라보며 달리는 비통한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 모두 함께 그려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안한다. 아무도 모르게 피어나는 길가의 잡풀에서도 꽃이 피어나고 그 아름다움을 세상에 알리듯, 우리 모두가 풀꽃으로 태어나 각기 그 빛을 발하며 삶을 영위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전하고자 한다... < 더보기 >     <출판사 서평>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정글만리』 이후 3년 만에 찾아온, 작가 조정래의 차갑고도 뜨거운 시선 성적보다는 인간의 가치를 더 소중하게 여기며 사는 나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 100년의 약속, 교육을 고민한다! 세계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장기 프로젝트, 우리 사회의 지향점을 제안하는 조정래 장편소설 분단과 전쟁으로 계속된 삶의 피폐함을 극복하고 입에 풀칠하고 내 자식 거두느라 급급했던 전쟁 세대 이후, ‘배우지 않으면 먹고살기 힘들다’는 위기의식 아래 모두가 ‘자식 공부’를 삶의 최종 목표로 삼고, 교육만을 위해 발버둥 친 지 50여 년, 아버지 세대가 이루지 못한 꿈과 희망을 그 자식들은 결국 해냈을까? 1970년대 후반 하나뿐인 아들의 입대를 지켜보며 자신이 훈련소를 떠날 때 꿈꾸던 통일이 여전히 오지 않은 것을 한탄하던 조정래 작가가 군부 정권의 불법 과외 단속 소식을 들으며 앞으로 손자 시대에는 불법 과외가 없어질 수도 있겠구나 한 기대에 배신당했음을 뼈저리게 체감한 것은 손자를 맞이한 후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온갖 사교육의 실태를 파악하면서부터였다. 그 손자가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고, 더 이상 현실을 두고 보기만 해서는 안 되겠다고 결심한 작가는 『정글만리』 집필 후 3년간 집중적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각급학교와 사교육 현장을 찾아가 관련 종사자를 취재한 후 소설의 틀을 짜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에 돌입해 원고지 2,212매의 장편소설 『풀꽃도 꽃이다』를 세상에 내놓는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11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저자 설민석 분야 역사/문화 출판 문학동네(2014.1) 청구기호 DS907.18 .설38 2014    추천인 : 유동훈 (학술정보팀/직원)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구성원   <추천 사유> 어려울 수 있는 한국사(역사)를 옛날 얘기 전해 주듯이 쉽게 풀어 설명해 주고 있다. 수험생이 아니어도 역사를 공부한지 오래된 사람들이나 역사를 다시 공부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책 소개> 테마로 완성하는 살아 있는 역사 이야기!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은 우리가 왜 우리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지에서 출발하여 ‘대국민 한국사 바로알기 프로젝트’로 집필한 책이다. 2013년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여 한국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준 저자 설민석이 19년 동안 강의해온 노하우를 집약하여 명쾌하고,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를 풀어내었다. 이 책은 주요 인물로 풀어보는 인물 편, 중대 사건을 파악하는 사건 편, 중요 문화유산으로 이해하는 문화유산 편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물 편은 단군왕검부터 세종, 안중근까지, 사건 편은 조선의 건국과 왜란, 북한 도발사 등을, 문화유산 편은 석굴암 본존불부터 화폐, 간도, 독도까지 수록하여 과거부터 현대까지 한국사의 핫이슈를 폭넓게 담았다. 또한, 사료와 삽화를 충분히 실어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다.   <출판사 서평> MBC [무한도전]이 선택한 최고의 한국사 선생님! 설민석과 함께하는 대국민 [한국사 바로 알기] 프로젝트!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특징 대국민 ‘한국사 바로 알기’ 프로젝트! 꼭 알아야 하는 우리의 역사! 꼭 지켜야 하는 우리의 문화! 테마로 완성하는 살아 있는 역사 이야기 우리를 둘러싼 내ㆍ외부 환경은 좋지 않습니다. 밖으로는 전범국으로서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점점 더 과격한 우경화 행보를 보이는 일본과 G2를 넘어 G1을 노리고 자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역사를 인식하고 영토 분쟁을 낳고 있는 중국에 한국은 둘러싸여 있습니다. 안으로는 한국사 교과서 역사 왜곡 문제와 더불어 3·1절을 ‘삼점일절’이라 잘못 읽고 야스쿠니 신사는 젠틀맨이며, 매국노 이완용이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냐고 되묻는 우리나라 학생이 많다는 사실은 슬프기까지 합니다. 일부 몇몇 사람들의 문제라고 치부하기에 이미 우리의 역사 인식 문제는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11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심연 저자 배철현 분야 인문 출판 21세기북스(2016.7)  청구기호 BF637.S4 .배83 2016    추천인 : 박관형 (물리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자신안에 심연을 품고 있는 이들   <추천 사유> 책은 고독, 관조, 자각, 용기 4부로 이루어져 있다. 짧은 글들 속에서 필자는 자신의 언어학적, 종교적 통찰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이 책을 통해서 필자는 말한다. 깨어 있으라. 자신의 심연속을 들여다보고 자신이 아닌 그 무엇도 되지마라. 우리를 어지럽히는 것들로 부터 벗어난 고독 속에서 자신을 관조하라. 스스로를 자각했다면 자기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한 용기를 가져라. 이 책은 마치 스스로를 비추는 거울과 같다. 바쁜 생활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렸다면 이 속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책 소개> 서울대 배철현 교수가 전하는 자기 성찰의 4단계 『심연』은 《신의 위대한 질문》, 《인간의 위대한 질문》을 통해 종교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바 있는 서울대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의 신작이다. 주옥같은 28개의 아포리즘과 배철현 교수의 깊이 있는 해석이 더해진 인문 에세이로, 고대와 현대, 동서양을 막론하고 철학, 종교학, 언어학, 문학, 예술 등을 넘나드는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선사한다. 저자는 요즘 현대인들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자신에 대한 외부의 평가에 매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지금 필요한 것은 자신의 ‘심연’으로 들어가 내면의 소리를 듣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려는 마음가짐이다. 책을 통해 고독, 관조, 자각, 용기를 주제로 자기 성찰의 4단계를 제시함으로써 오롯이 나만 보이는 그곳에서 삶에의 열정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이끈다.   <출판사 서평> 당신은 마음속 깊은 곳을 본 적이 있는가! 하루 10분, 나를 깨우는 짧고 깊은 생각 2015년 12월 ≪신의 위대한 질문≫, ≪인간의 위대한 질문≫을 통해 종교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여 큰 화제가 되었던 서울대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의 신간이 출간됐다. 신간 ≪심연 : 나를 깨우는 짧고 깊은 생각≫(21세기북스 펴냄)은 28개의 짧은 아포리즘과 배철현 교수의 깊이 있는 해석이 더해진 인문 에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요즘 현대인들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자신에 대한 외부의 평가나 지식과 정보에 매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삶의 여정 가운데 잠시 멈춰 서서, 지금 내가 어디쯤 와 있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정교하게 헤아리는 훈련이다. 이러한 자기 성찰의 목표는 과거의 구태의연한 나와 결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11-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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