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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6년 4월 세 번째    2016년 5월 첫 번째        1. Geons, Black Holes, and Quantum Foam  2. 인간의 본성에 대하여  3. 신세계에서 1-2  4. 바른 마음  5. 심플하게 산다  6. 당신들의 대한민국  7. 스님의 주례사   [2016년 5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Geons, Black Holes, and Quantum Foam 저자 John Archibald Wheeler, Kenneth Ford 분야 과학 출판 Norton(2000.2)  청구기호 QC16.W48 .A3 2000    추천인 : 장수영 (전자전기공학과/전 총장)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학생들에게   <책 소개> He studied with Niels Bohr, taught Richard Feynman, and boned up on relativity with his friend and colleague Albert Einstein. John Archibald Wheeler's fascinating life brings us face to face with the central characters and discoveries of modern physics. He was the first American to learn of the discovery of nuclear fission, later coined the term "black hole," led a renaissance in gravitation physics, and helped to build Princeton University into a mecca for physicists.From nuclear physics, to quantum theory, to relativity and gravitation, Wheeler's work has set the trajectory of research for half a century. His career has brought him into contact with the most brilliant minds of his field; Fermi, Bethe, Rabi, Teller, Oppenheimer, and Wigner are among those he called colleagues and friends. In this rich autobiography, Wheeler reveals in fascinating detail the excitement of each discovery, the character of each colleague, and the underlying passion for knowledge that drives him still.   [출처: 교보문고]     [2016년 5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인간 본성에 대하여 저자 에드워드 월슨 / 이한음 역 분야 과학 출판 사이언스북스(2000.12)  청구기호 GN365.9 .W54 2000    추천인 : 김은호 (첨단원자력공학부/대학원생) <추천 대상> 과학과 이성이 완전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는 포스테키안들에게   <추천 사유> 물질은 풍족하고, 기술은 뛰어나고, 사회는 복잡하고도 정교한데, 문명사회안에서 벌어지는 사람들과 나의 행동이 이성과 비이성의 사이를 오가며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서, 기술문명의 미래와 개체 본성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고민에 대한 좋은 comment가 될 것 같습니다.   <책 소개>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이 인간 본성에 대한 사회생물학적 물음과 해답을 제시한 책. 윌슨은 종교와 윤리를 포함한 인간의 모든 사회 행동은 결국 생물학적 현상에 불과하며 집단생물학과 진화학적 방법론으로 분석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벌, 개미, 흰개미 등 사회성 곤충들의 행동과 그들이 구성하는 사회의 구조가 원숭이나 심지어는 인간의 사회적 행동과 근본적으로 다루지 않다는 점을 일깨워주고 있다. 퓰리처상 수상 작품.   <출판사 서평> 생명애로 가득 찬 세계적인 석학 에드워드 윌슨이 인간 본성에 대한 사회생물학적 물음과 해답을 제시 이 책은 인간 본성에 대하여 지난 수천 년간 있어 왔던 모든 형이상학적 논의를 생물학적인 출발점에서 다시 시작하도록 만들었다. 인간은 다른 모든 생물과 마찬가지로 유전자를 지니고 있다. 엄밀하게 본다면, 인간은 유전자를 담는 그릇에 지나지 않는다. 유전자는 그릇을 통해 적자생존이 이루어지고, 살아남은 유전자는 더 진화된 그릇을 만들어 자연선택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책 전체의 맥락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는 윌슨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은 서울대 생물학과 교수 최재천 교수의 「추천의 말」이 도움이 된다.이 책에서 윌슨은, 종교와 윤리를 포함한 인간의 모든 사회 행동은 결국 생물학적 현상에 불과하며 집단생물학과 진화학적 방법론으로 분석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책에 전개되어 있는 윌슨의 논리는 그가 영국의 소설가 버틀러의 말을 새롭게 표현한 '닭은 달걀이 더 많은 달걀을 생산하기 위해 잠시 만들어낸 매개체에 불과하다'는 한마디로 축약할 수 있다. 유전자의 눈높이에서 생명을 바라보는 이 새로운 관점에 따르면, 사랑·윤리·자기희생·종교 등 인간만이 갖고 있을 법한 특성들조차 인류의 진화사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든 번식을 도와 왔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우리 속에 남아 있다는 것이다. 번식을 돕는 성향을 조절하는 유전자는 그만큼 더 많은 복제자를 후세에 남겼을 것이고 또 그래서 그 성향이 세대를 거듭할수록 더 많이 발현된다는, 언뜻 생각하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듯한 지근히 간단한 논리만 제대로 이해하면 금방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5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신세계에서 1-2 저자 기시 유스케 / 이선희 역 분야 소설 출판 시작(2009.3) 청구기호 PL872.5.I84 .신54 2009    추천인 : 김상국 (화학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소설을 좋아하는 분, 소름 돋는 소설을 좋아하는 분   <추천 사유> 애니나 판타지, SF 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책, 애니로도 나왔기 때문에 애니로 우선 접하고 보면 또 다른 느낌으로 접할 수 있다.   <책 소개> 완벽한 이상향에 감춰진 잔혹한 음모! 천 년 후의 미래를 그린 기시 유스케의 장편소설『신세계에서』제1권. <검은 집>으로 잘 알려진 작가 기시 유스케가 4년 만에 발표한 작품으로, 2008년 제29회 일본 SF대상을 수상하고 2009년 서점대상 후보에 올랐다. 작가가 데뷔 시절부터 놓지 않은 SF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는 이 작품은 그가 대학생일 때부터 구상해온 작품이라는 점이 이채롭다. 천 년 후의 미래. 초능력을 지닌 인간의 등장은 살육과 전쟁으로 이어지고, 멸망의 위기를 느낀 인류는 모든 과학적 기술을 없앤 후 초능력에 기반한 새로운 문명을 시작한다. 인간은 요괴쥐라는 하등생물과 주종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아이들에게는 아름다운 사회의 모습만 보여주며 평화롭게 살아간다. 하지만 통제를 벗어난 몇몇 아이들이 금단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신세계에 균열이 일어나는데…. 이 소설은 기술이 굉장히 발전했을 것이라는 미래에 대한 예상을 깨고, 기술 없이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신세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그 완벽함 속에 숨겨진 잔혹한 진실을 드러내며 현 인류의 모순을 이야기한다. 또한 요괴쥐, 도서관생물 유사미노시로, 집게발을 가진 호랑이집게 등 다양한 동물들을 등장시켜 먼 미래의 진화를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검은 집』의 작가 기시 유스케, 4년 만의 침묵을 깨고 작가 인생 최고의 기념비작을 발표하다! 2008 일본 SF대상 수상작, 2009 일본 서점대상 후보작 영화 <검은 집>의 원작인 동명소설로 국내에 공포소설 센세이션을 일으킨 기시 유스케. 그는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작가로 유명하다. 그 치밀한 작가정신은 일본 내에서도 여느 작가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이며, 이는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높은 신뢰로 나타난다. 2005년 『유리 망치』 출간 이후 침묵을 지키던 그를 일본뿐 아니라 한국 독자들 역시 애타게 기다려온 보답이라도 하듯 기시 유스케는 작가 인생 최고의 기념비작이라 할 만한 대작을 들고 돌아왔다. 4년 만의 신작 『신세계에서』는 천 년 후의 미래를 그린 작품으로, 출간과 동시에 기시 유스케라는 작가를 다시금 집중 재조명하게 하였고, 2008년 ‘일본 SF대상’과 함께 2009년 ‘서점대상’에 유력 수상작으로 노미네이트되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5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바른 마음 저자 조너선 하이트 / 왕수민 역 분야 인문 출판 웅진지식하우스(2016.4)  청구기호 BJ45 .H25 2014    추천인 : 유상진 (학술정보팀/직원)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구성원들에게   <추천 사유>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개인이든 집단을 이해하려고 한 적이 있는지, 항상 나는 옳고 상대방은 비도덕적이라고 여기지는 않았는지, 항상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여 상대를 판단하지는 않았는지…이 책은 이러한 물음에 뭔가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책으로 생각됨.   <책 소개> 전 세계 지성계를 뒤집은 단 세 편의 강의! 뉴욕대학 스턴 경영대학원의 교수이자, 현재 영미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회심리학자인 조너선 하이트의 화제작 『바른 마음』. 2008년 TED에 게시된 세 편의 강연 내용을 확장하고 여기에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여 엮어낸 책으로, 인류학·심리학·뇌과학·진화론 등의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바른 마음’에 대한 흥미로운 논쟁과 사고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흔히 윤리와 정의를 다룬 책들이 도덕적 딜레마의 상황에서 ‘왜 그렇게 하면 안 되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던 것에 반해, 저자는 ‘우리는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밝힌다. 나아가, 그동안 개인의 윤리 혹은 착한 성격으로 좁게 이해되던 ‘도덕’이 집단적인 힘과 리더십의 문제, 개인의 행복이나 취향의 차원에서도 어떤 신념이나 이념보다 더 강력한 요인이라고 역설한다. 가령, 왜 어떤 정치 세력은 새로운 것으로 환영 받고, 어떤 세력은 낡은 것이라고 외면 받는지, 왜 보수주의자들에게 도덕성이 더 유리한지, 이익 추구의 최정점에 있는 기업에서 왜 기업 윤리에 그토록 신경 쓰는지 등 인간의 깊은 내면에 숨어 있는 ‘바른 마음’을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수천 년을 지배해온 도덕 프레임을 완전히 뒤엎는다.   <출판사 서평> 단 세 편의 강의가 전 세계 지성계를 뒤집다 “이 시대 중요한 문제들은 모두 옳음과 옳음의 싸움이 될 것이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TED 강의 300만 조회 수,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BBC, 가디언,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 언론들의 격찬!, 좌-우를 뛰어넘어 전 세계에 화제를 몰고 온 조너선 하이트의 화제작! 세상에는 다양한 정치적 이념, 종교적 믿음, 사회적 가치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중 자신이 선택한 것이 ‘가장 옳다’고 믿는다. 그 ‘옳음’을 위해 집단을 이루고, 행동하며, 심지어 삶의 모든 것을 바치기도 한다. 그렇다면 옳음의 힘은 어떻게 생겨나며, 어떻게 작동하는가. 그 도덕적 우위는 어떻게 해야 가질 수 있으며,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으로 바뀌는가...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5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심플하게 산다 저자 도미니크 로로 / 김성희 역 분야 자기계발 출판 바다출판사(2012.9)  청구기호 BJ1496 .L67 2012    추천인 : 정미연 (창의IT융합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생각이 복잡하고 고민이 많은 모든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한때 갖고 싶은 것도 너무 많고, 하고 싶은 것, 특히 해야만 할 것 같은 많은 일들로 인해 항상 의욕만 앞섰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추천 제품, 추천 여행 장소, 추천 도서(^^)까지 우리를 끈임없이 소비하고 고민하게 하는 많은 것들이 있어요. 그런데 막상 제가 가장 스트레스 받는 일을 생각해보면 무엇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너무 넘쳐서 그런 것들이 많았습니다. 파우치 속에 가득한 쓰지않는 화장품들과, 옷장은 가득하지만 맘에 들지 않는 옷들, 그리고 기약없이 해놓은 약속들과 정리되지 않은 스케줄.. 무엇이 정말 중요한 것인지 고민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리되지 못하고 쌓이고 쌓은 물건들, 또 그로 인해 정리되지 못한 마음들이었어요. '나는 심플하게 산다'는, 내가 가장 쉽고 간편하게 행복해 지는 방법들, 그리고 나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몇 가지 아이템들로 스스로를 만족시키는 법, 사소하지만 단순한 일상의 '의식'들을 만들어 나가는 법을 알려줍니다. 추천해요!^^   <책 소개> 욕망을 채우느라 삶을 잃어버린 우리들을 위한 일상 성찰! 『심플하게 산다』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에 빠져 1970년대 말부터 일본에 살기 시작한 프랑스 출신의 저자 도미니크 로로가 삶의 핵심을 ‘심플함’에서 찾고, 아무리 풍족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역설을 지적한 책이다. ‘심플한 삶’이란 적게 소유하는 대신 삶의 본질과 핵심으로 통하는 것을 뜻한다. 저자는 적게 가지고 소박하게 사는 ‘심플한 삶’을 통해 욕심으로 인한 부당함과 편견, 악취미, 낡은 습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우리의 삶을 ‘물건’, ‘몸’, ‘마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단순하지만 인간의 일생을 이루는 모든 것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외면에서 내면으로 향하는 ‘심플한 삶’을 알려주고,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실천하면서 깨달은 예리한 성찰과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출판사 서평> 전 세계 100만인이 공감한 삶의 방식, ‘심플’ 유럽, 북미, 중국, 일본, 아랍 국가에 이르기까지 36개국에서 100만부 이상 판매되며 ‘심플한 삶’에 대한 전 세계적인 공감을 일으킨 《심플하게 산다》가 한국에 출간되었다. 프랑스 출신인 저자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에 빠져 1970년대 말부터 일본에 살기 시작했다. 서구와는 다른 생활방식에서 저자가 찾은 삶의 핵심은 ‘심플함’이었다. 심플하게 살아야 인간답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말하는 바다. 간단하면서도 확고하게 ‘심플한 삶’을 주장하고 실천하는 이 책은 아무리 풍족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역설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판은 책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표지부터 본문까지 더 이상 뺄 것이 없이 심플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표지에 들어가는 출판사 이름과 기타 디자인 요소들을 없애고, 본문에서 독자에게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따로 별면을 내어 깔끔하게 처리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5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당신들의 대한민국 1-2 저자 박노자 분야 역사/문화 출판 한겨레출판사(2002.1)  청구기호 GN492 .박195 2002    추천인 : 황병우 (신소재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한국인에게 한국은 어떤 나라인가? 헬조선, 김치녀 같은 신조어를 볼때면, 드는 의문이다. 이 책의 저자 박노자는 러시아에서 귀화한 한국인이며,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저작을 출판한 바 있다. 이 책에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어투로 우리나라에 대하여 설명해주는 저자가 매우 신기하게 다가 왔다.  열정어린 청년기를 한국에서 보낸 파란눈의 한국인에게 당시 한국은 어떤 나라였는가?? 지금은 우리는 얼마나 변했는가? 인간소외라는 문제의식으로 한국사회를 바라보는 그의 관점과 치열한 고민은 10년도 넘게 지난 오늘에도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책 소개> 한국학 교수 박노자의 비판서 『당신들의 대한민국』 제1권. 러시아 태생으로 한국인으로 귀화한 저자가 한국의 대학, 종교, 군대, 인종주의 등 한국사회에서 금기되거나 기피됐던 이야기들을 직설적으로 풀어냄으로써 언론과 지배이데올로기에 길들여진 우리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출판사 서평> 박노자 교수, 호리호리한 몸매에 훤칠한 키, 전형적인 서구유럽인 스타일이었던 그의 첫인상은 '젊은 레닌'이었다. 혁명의 나라 러시아와 그의 닮은 외모가 빚어낸 이미지였으리라. 그러나 몇 마디의 대화를 통해 그가 무척이나 순박하고 예의바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놀라웠던 것은 그가 이방인이라는 사실을 잊게 할 만큼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상대방의 의견에 대한 배려와 겸손하면서도 정확한 자기 주장 역시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차를 나누며 박 교수는 자신의 새로운 조국, 한국에서 내는 첫 책에 대한 감회를 털어놓았다. 그리고 <당신들의 대한민국>이 부디 낯선 이방인의 대책 없는 비판이 아니길, 진정 사랑하는 이 나라에 대한 애정 어린 충고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 교수는 책을 통한 인세수입 모두가 외국인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쓰여졌으면 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과연 무엇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출신 이방인으로 하여금 이 한 권의 책을 쓰게 했던 것일까. 박노자와의 짧은 만남이 남긴 의문이었다. 그리고 궁금증은 그가 적은 머리말에서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5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스님의 주례사 저자 법륜 분야 종교 출판 휴(2010.9)  청구기호 HQ682.5 .법296 2010    추천인 : 이지현 (화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20대 이상 누구든지   <추천 사유> 사실 책을 즐겨 읽는 편이 아닌데, 얼마 전에 어머니께서 이책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며 추천해주신 책입니다. 법륜 스님이 적은 '스님의 주례사'라는 책입니다. 실제로 저의 경우에 2시간-3시간 정도 읽으니 한 권을 모두 읽었습니다. 주된 내용은 결혼을 할때나 결혼 생활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상대편을 대해야 하는가에 관련되어 서술되어 있습니다. 즉 상대방에게서 덕보려는 마음이나 상대방보다 내가 우선되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의 결혼생활이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고 위하는 진정한 사랑을 가진 결혼 생활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에는 이러한 내용을 좀더 넓은 범위에서 생각해 보면, 결혼 생활 뿐만 아니라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떻게 갈등에 대처해야 하고 평화롭게 더불어 살아갈 수가 있을지에 대한 내용을 서술한 책이라고도 생각할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나를 화나게 하는 원인, 나를 짜증나게 하는 원인을 항상 밖에서만 찾았는데, 모두 자신의 내면에서 나오는 문제라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나서  제 자신을 돌이켜 볼 수가 있었고 나름대로 스님의 말씀에 따라서 행동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혹시 현재 결혼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이나, 밝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계시면 꼭 한번 쯤은 읽어 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책 소개>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는 모든 사람을 위해!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보살의 삶을 서원하면서 '정토회'를 설립한 법륜 스님의 『스님의 주례사』. 인간성 상실이 일탈을 넘어서는 현대인을 위해 '즉문즉설(卽問卽說)'로 대안적 삶을 이야기해온 저자가,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축복 같은 조언을 쏟아내고 있다. 결혼생활뿐 아니라, 사랑과 연애를 위한 지혜를 얻게 된다. 특히 아내와 남편이 서로를 속박하지 않으려면,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고, 같이 살아도 귀찮지 않을 때 결혼을 해야 함을 일깨우고 있다. 아울러 상대에게 베풀어주겠다는 마음이 아닌, 덕을 보겠다는 마음을 품고서 결혼을 선택한다면 불행까지 얻게 됨을 강조한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사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이해하는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는 남녀에게 쏟아지는 축복 같은 조언 ‘스님의 주례사’라는 제목으로 오랫동안 인터넷을 통해 회자되며, 결혼 전 반드시 읽어야 할 대표적인 글로 화제가 된 법륜 스님의 남녀 마음 이야기들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남녀 간의 사랑과 연애, 성공적인 결혼생활이란 주제를 통해 세상에 공것이란 티끌만큼도 없다는 인과(因果)의 법칙과, 수레바퀴가 소를 따르듯 모든 인연 맺음에는 과보가 따른다는 것, 그러하기에 스스로의 마음밭을 잘 다스려 자신만의 생을 피워 내어,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향해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이런 이유로 법륜 스님의 책 《스님의 주례사》는 단순히 남녀의 사랑과 연애,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위한 방법론을 보여 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과관계의 질서를 일깨우는 인연론이자 스스로의 삶에 물음을 던지는 인생론이며, 다른 존재와 더불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관계론이자 결국에는 자신의 마음밭을 일궈야 인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마음법이라 할 수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5-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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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는 회사가 아니다 저자 폴 크루그먼 분야 경제/경영 출판 스마트비즈니스(2016.3)  청구기호 HD87 .K78 2016     <책 소개> 국가의 주인은 지도자가 아니다! 국가를 회사처럼 경영하지 마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클래식」 제1권 『국가는 회사가 아니다』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교수가 국가를 회사처럼 경영하는 지도자가 빠지는 착각과 오류를 파헤친 책이다. 저자는 큰 기업을 경영해 성공한 기업가가 국가 경제에 조언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 기업에서의 성공 경험은 국가 경제를 운영하는 전체 측면에서 보면 극히 좁은 한 부분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책에는 기업가가 빠져 있는 착각에 대해 5가지 사례를 들면서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가를 경영한다는 것은 국가의 급소를 잘 감싸고 팔다리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지 싸움을 잘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싸움을 잘한다는 것은 급소를 맞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지 난타전 끝에 상처뿐인 승리를 거둔다는 것은 아니다. 지도자가 국가를 회사처럼 경영하게 되면 필연코 국가 경제뿐 아니라 국민과도 난타전을 벌이게 된다. 저자는 지금의 한국 상황을 예견이라도 한 듯, 국가를 회사처럼 경영하면 안 되는 이유들을 열거하고 있다. 기업은 무조건적인 이익을 추구하지만, 국가는 이익 너머의 전체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출판사 서평>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교수, 국가의 주인은 지도자가 아니다. “국가를 회사처럼 경영하지 마라!” 지금의 한국 상황을 예견한 듯, 국가를 회사처럼 경영하는 지도자들이 빠지는 ‘착각과 오류를’ 파헤치다! 아무리 위대한 권투선수일지라도 싸우는 횟수가 쌓일수록 턱이 약해진다. 인체의 급소인 턱은 다른 근육과는 달리 인위적으로 단련할 수 없고, 타격을 받으면 받을수록 약해진다. 그래서 한때 위대했던 권투선수가 나중에는 턱을 스치기만 해도 쓰러지는 선수가 되곤 한다. 국가를 경영한다는 것은 국가의 급소를 잘 감싸고 팔다리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지, 싸움을 잘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싸움을 잘한다는 것은 턱을 맞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지, 난타전 끝에 상처뿐인 승리를 거둔다는 것이 아니다. 난타전을 벌이면 필연적으로 턱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5-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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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피싱의 경제학 저자 조지 애커로프, 로버트 쉴러 분야 경제/경영 출판 알에이치코리아(2016.4)  청구기호 HB74.P8 .A494 2016     <책 소개> 속임수와 기만의 경제시스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경제학이 금과옥조로 여기는 두 가지 원칙이 있다. 바로 시장 균형과 기회의 찰나성이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조건에서는 피싱 균형(Phishing Equilibrium) 현상이 발생한다. 피싱은 Privatedate+fishing의 조합어로 누군가를 속여 개인정보를 빼가는 수법을 말하는데 『피싱 경제학』에서는 금융사기 수법에 그치지 않고 경제, 정치, 인간 활동의 전 분야에서의 사기와 기만 속임수를 통해 자기 이윤을 추구하는 모든 행위로 정의한다. 그리고 시장경제에서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지 분석한다. 조작과 속임수의 경제학은 사회 전반에 퍼져 있다. 계산대 줄서는 풍경에서부터 식품과 자동차 및 주택과 같은 생활 경제, 자금과 로비의 정치에 이르기까지 자유시장안에 누구나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다.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지금의 경제 시스템은 이러한 속임수와 기만이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시장 경제는 인간의 이기적 욕구를 잘 효율하는 메커니즘 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싱이 이렇게 많은데도 자유시장의 균형이 잘 유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피싱에 관심을 기울이고 피싱을 막기위한 ‘저항의 영웅’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경제학을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private data + fishing의 조합어로, 교묘히 속여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빼가는(낚는) 사기수법을 말한다. 이 책에서 피싱은 단순히 금융사기 수법을 의미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경제, 정치를 비롯한 인간 활동의 전 분야에서 사기와 기만, 속임수를 통해 자기 이윤을 추구하는 모든 행위로 정의된다. 자유시장과 선택의 자유에 대한 두 노벨경제학자의 통렬한 분석과 일격 “지금의 경제시스템에서 누구나 호구일 수밖에 없다” 시장경제의 보이지 않는 낚싯바늘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고 각자의 합리적 판단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것이 경제학의 대전제다. 애덤 스미스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의 의미도 이 대전제 없이는 성립하지 못한다. 이 전제 위에 탄생한 것이 지금의 ‘자유시장경쟁’ 체제다. 그리고 시장 균형market equilibrium은 이 체제를 대표하는 원리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5-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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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발한 과학책 저자 미첼 모피트, 그레그 브라운 분야 과학 출판 사이언스북스(2016.4)  청구기호 Q173 .M76 2016   <책 소개> 엉뚱하고 괴상하며 위험한 질문들에 과학이 답을 하다! 어릴 때부터 과학을 좋아했던 미첼 모피트와 그레그 브라운은 늘 다른 사람들에게 과학을 설명하기를 즐겨 했고 대학교에 진학해서도 과학을 전공했다. 그중 그레그 브라운은 대학교 졸업 후 직접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과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학생이나 일반인들이 지루하고 어렵게만 느끼는 과학 뒤에 보다 흥미롭고 신기한 내용들이 숨겨져 있음을 깨달은 후 두 사람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과학을 쉽고 빠르게, 그리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던 중 유튜브 채널에 과학적 원리를 간단하게 설명해 주는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기로 결심했다. 기발한 과학책(ASAP SCIENCE)』은 ASAP SCIENCE의 영상물 중 엄선한 인기 영상물 19편과 기존 유튜브에서는 공개하지 않은 새로운 주제 21가지를 덧붙인 책이다. ASAP는 ‘가능한 빨리’라는 뜻의 ‘as soon as possible’의 약자로, ASAP SCIENCE는 과학적 내용을 가급적 빨리, 짧은 시간 내에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영상물이다. 2012년 6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겔프 대학교를 갓 졸업한 미첼 모피트(Mitchell Moffit)와 그레그 브라운(Greg Brown)은 보다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과학’을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짤막한 과학 상식을 담은 영상물을 제작,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다. 이 책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매일 보는 과학 교양 유튜브 채널 ASAP SCIENCE를 만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뉴욕 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세계 사람들이 매일 보는 과학 교양 유튜브 채널 SAP SCIENCE를 책으로 만나다! 유튜브 최고 인기 과학 채널 ASAP SCIENCE 한국 상륙! 뚱하고 괴상하며 위험한 질문들에 과학이 답을 하다! 왜 항상 사진만 찍으면 못생기게 나오는 걸까? 소리 없는 방귀가 더 지독하다는 게 사실일까? 땅에 떨어진 지 5초 이내에 음식을 집어먹으면 정말 괜찮을까? 털을 깎으면 더 굵고 뻣뻣한 털이 난다는 게 진짜일까? 재채기를 세게 하면 눈알이 튀어나올까? 좀비가 실제로 존재할 가능성이 있을까? 밖에 전혀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만 지내면 어떻게 될까? 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질까? 춤 잘 추는 사람이 연애도 잘할까? 꿈의 내용을 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을까? 잠을 안 자면 어떻게 될까? ASAP는 ‘가능한 빨리’라는 뜻의 ‘as soon as possible’의 약자로, ASAP SCIENCE는 과학적 내용을 가급적 빨리, 짧은 시간 내에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영상물이다. 2012년 6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겔프 대학교를 갓 졸업한 미첼 모피트(Mitchell Moffit)와 그레그 브라운(Greg Brown)은 보다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과학’을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짤막한 과학 상식을 담은 영상물을 제작,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5-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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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저자 데이비드 핸드 분야 과학 출판 더퀘스트(2016.4)  청구기호 QA273 .H3545 2016   <책 소개> 우연 속에는 자연의 법칙이 숨어 있다! 우연한 일들에도 과연 법칙이 있을까?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는 그 물음에 긍정한다. 서프라이즈에 나올 것만 같은 신기한 일들의 연속, 도저히 벌어지지 않을 것 같은 우연 속에서도 규칙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즉 그런 ‘말도 안 되는 일들’ 배후에 엄밀한 수학, 통계학적 법칙이 존재한다는 것. 세계적인 통계학자인 데이비드 핸드는 우연 속의 법칙을 다섯 가지로 정리하여 우리에게 자연의 섭리라는 놀라운 세계로 초대한다. ‘로또에 100% 당첨되는 방법(그리고 현명하게 번호 고르는 전략)’을 비롯해 ‘도박이나 스포츠에서 말하는 소위 끗발의 존재’, ‘월드컵의 결과를 맞히는 문어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비법’, ‘왜 경제 위기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지, 주가는 그토록 널뛰기하는지’, ‘생명은 어떻게 우연한 선택을 통해 진화하는지, 창조주가 없이도 지적인 생명체가 나타날 수 있는지’ 등 영역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소재들을 다룬다. 기이한 사례들로 가득한 흥미진진한 책일 뿐만 아니라, 자연의 규칙이 얼마나 경이롭고 아름다운지를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통계학으로 ‘대영 제국 훈장’을 받은 데이비드 핸드, 미스터리한 사건의 다섯 가지 법칙을 말하다! 흔히 로또에 당첨되는 게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하지만, 로또 1등에 당첨되는 사람은 매주 꼬박꼬박 나온다. 반대로 철없는 아이가 옥상에서 던진 물건에 길을 걷다가 맞는 불행한 사람도 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좌지우지할 수 없는 ‘우연한’ 일들을 겪으면, 그 배후에 소위 ‘운’이 작용했다고 믿고, 운세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꾸려고 노력한다. 왕립통계학회Royal Statistical Society 회장을 역임하고 대영 제국 훈장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받은 세계적인 통계학자 데이비드 핸드David J. Hand는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The Improbability Principle》를 통해 언뜻 보기엔 ‘말도 안 되는 일들’ 배후에 엄밀한 수학, 통계학적 법칙이 존재함을 말한다. 그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등장할 법한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예로 들며, 그 뒤에 숨겨진 다섯 가지 ‘우연의 법칙’을 설명한다. 더불어 우리가 점괘나 종교나 미신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세상 돌아가는 원리를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5-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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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게리 쿠퍼여 안녕 저자 로맹 가리 분야 소설 출판 마음산책(2016.3)  청구기호 PQ2613.A58 .A65 2016     <책 소개> 절망의 끝에 선 로맹 가리의 청년들! 세상에 던져져 사회의 주변부로 밀려난 청년들의 끓어오름을 로맹 가리 특유의 거친 독설과 유머로 풀어낸 소설 『게리 쿠퍼여 안녕』. 젊음이 불타올랐던 ‘68년 5월 혁명’을 암시하는 1963년에서 1968년까지를 배경으로, 세상 자체를 부정하는 청년들의 혁명 직전의 분노를 현장감 있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베트남전쟁 징용을 피해 스키를 지고 알프스로 간 미국인 청년 레니, 가난한 알코올중독자 외교관의 딸 제스, 자기 자신에게까지 알레르기가 있는 인간 혐오자 버그, 인종차별이라는 문제를 벗어나고자 미국을 떠난 흑인 청년 척. 무의미에 대항해서 여러 길을 택하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개인이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출판사 서평> 주변부 청년들, 무엇이 그들을 현실에서 내몰았을까 맹 가리가 아들 디에고에게 바친 책 『게리 쿠퍼여 안녕』은 마음산책이 출간한 로맹 가리의 열 번째 책이다. 세상에 던져져 사회의 주변부로 밀려난 청년들의 끓어오름을 로맹 가리 특유의 거친 독설과 유머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 책은 1964년 미국에서 『스키광』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로맹 가리의 최고 성공작이 되었다. 그 후 68혁명 이듬해에 직접 프랑스어로 번역했고 『게리 쿠퍼여 안녕』으로 다시 발표했다. 한국어판은 로맹 가리가 보다 능통한 언어로 고쳐 쓴 『게리 쿠퍼여 안녕』을 토대로 했다. 소설의 배경은 1963년에서 1968년까지이며, 젊음이 불타올랐던 ‘68년 5월 혁명’을 암시한다. 프랑스에서 지독한 냉소로 악명을 떨쳤던 잡지 《하라키리》가 창간된 해는 1960년, 체 게바라가 처형된 뒤 마을 교회당에서 주민들에게 비참한 모습으로 전시된 해는 1963년, 미시마 유키오가 도쿄의 어느 연병장에서 “천황 폐하 만세!”를 외치며 할복을 자행한 해는 1970년이다. 이 책의 주인공 레니는 20세기 사회 전반을 지배한 냉소주의의 정점에서 탄생해서 당시 청년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5-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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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날씨의 맛 저자 알랭 코르뱅 분야 역사/문화 출판 책세상(2016.3)  청구기호 QC866 .P5826 2016     <책 소개> 날씨만큼 이데올로기적인 것은 없다 날씨, 하면 주로 자연과학적인 측면이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이 책 『날씨의 맛』은 날씨를 느끼는 우리의 감각과 감수성에 초점을 맞춘다. ‘감각과 감수성 역사 연구의 선구자’로 알려진 프랑스의 역사학자 알랭 코르뱅을 필두로 지리학·기상학·사회학·문학 등의 전문가 열 명이 비, 햇빛, 바람, 눈, 안개, 뇌우가 불러일으키는 감정의 발자취를 탐색했다. 문학 작품에 등장하는 날씨 관련 묘사를 분석하고, 예술사와 사회사의 기록을 바탕으로 안개, 바람 등을 느끼는 감각의 변화를 짚어내는 이 책은 그동안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던 우리 감수성의 흥미진진한 역사를 발견케 한다. 다시 말해 이 책은 우울함, 충만함, 기쁨, 공포, 불안, 권태 등을 일으키는 날씨와 관련된 감각과 감정의 변천사라 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비, 햇빛, 바람, 눈, 안개, 뇌우… 날씨를 느끼는 사람들의 감수성은 어떻게 변화해왔나 기쁨, 슬픔, 즐거움, 혐오, 우울, 공포, 불안, 권태… 날씨와 관련된 감각과 감정의 변천사를 읽는다 스탕달은 사적인 글에서 “영원히 내릴 것처럼 계속되는 질척하고 고약하고 밉살스러운 비” 때문에 되는 일이 없다고 투덜댔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월든》에서 “비가 식물에 좋다면 나에게도 좋은 것”이라며 자연과의 일체감을 주는 비를 예찬했다. 이처럼 상반된 감정을,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날씨는 문학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곤 했다. 예컨대 알베르 카뮈의《이방인》에서는 눈부시도록 번뜩이는 ‘햇빛’이 주인공 뫼르소가 살인을 저지르는 결정적인 동기로 작용하여 운명을 일변시킨다. 손창섭의〈비 오는 날〉, 현진건의〈운수 좋은 날〉, 황순원의〈소나기〉같은 한국 소설에서도 우울하고 불길하고 때로는 사랑의 두근거림을 촉발하는 ‘비’가 작품 분위기를 지배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5-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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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상한 논문 저자 산큐 다쓰오 분야 인문 출판 꼼지락(2016.4)  청구기호 LB2369 .산876 2016     <책 소개> 기상천외한 연구들, 여기 다 있다! 흔히 ‘논문’이나 ‘연구’라고 하면 굉장히 어려울 것 같고 재미없고 지루할 것 같다는 인상을 갖기가 쉽다. 하지만 ‘불륜남의 머릿속’ ‘하품의 전염성’ ‘고양이 카페의 효과’ ‘커피 잔 소리의 음정 변화’ 등, 얼핏 보면 전혀 쓸모없어 보이는 이 내용들이 논문으로 나왔다면 과연 어떤 반응이 나올까? 『이상한 논문』은 바로 그 진기한 논문 13편을 소개한 책이다. 본 최초의 ‘학자 코미디언’으로 알려진 산큐 다쓰오는 ‘M-1 그랑프리’라는 만담 경연 대회의 우승자 만담을 분석해 웃음의 클라이맥스는 평균 6초에 한 번이라는 점을 발견한 연구자다. 그는 ‘이런 이상한 연구를 하고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는 것은 아닐까?’라는 불안감에서 타인의 논문을 수집하기 시작했고, 이 책은 그 수집의 결과물이다. 자는 책 전반에서 연구자들에 대한 존경과 칭찬을 드러내고, 그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아울러 현대인들이 상실했다고 볼 수 있는 “학문에 대한, 앎에 대한 재미와 즐거움”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제목만큼 유쾌한 이 책을 읽는 동안 저자는 논문 읽기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고 연구자라는 존재에 대한 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것만큼 재미있는 일은 없다! 세상은 넓고, 이상한 논문은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다! 진기한 논문의 세계를 거침없이 누비는 논문 사냥꾼 산큐 다쓰오의 이상한 논문 컬렉션 ‘불륜남의 머릿속’ ‘하품의 전염성’ ‘고양이 카페의 효과’ ‘커피 잔 소리의 음정 변화’ …… 얼핏 보면 전혀 쓸모없어 보이는 이 내용들이 논문으로 나왔다면 과연 어떤 반응이 나올까. 일본 최초의 ‘학자 코미디언’으로 알려진 산큐 다쓰오가 수집한 진기한 논문 13편을 소개한 책 《이상한 논문: 세상에서 가장 유쾌한 지적 수집품》(원서명: ヘンな論文)이 출간되었다. 사람들이 ‘논문’이나 ‘연구’라고 하면 굉장히 어려울 것 같고 재미없고 지루할 것 같다는 인상을 갖기가 쉽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산큐 다쓰오는 논문이나 연구에 대한 사람들의 통념을 깨뜨리는 동시에 학문의 즐거움, 알아가는 기쁨이 얼마나 소중하고 또 유익한 것인지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5-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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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 저자 기시미 이치로 분야 자기계발 출판 위즈덤하우스(2016.3)  청구기호 BF637.S4 .안14 2016   <책 소개>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심리 치유서! 지금보다 행복하고 가벼운 삶을 위해 기시미 이치로가 전하는 진솔한 인생조언 『고단함에서 벗어나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 기시미 이치로는 전작 《미움받을 용기》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아들러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좀 더 자기 자신을 위하는 삶을 살라는 가르침을 전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열등감과 비교의식, 인정욕구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고단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저자는 지난 20여 년간의 아들러 심리학 연구를 집대성하여 어떻게 하면 고단한 삶이 조금은 가벼워질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생이란 본래 고단한 것이다. 그러나 모두의 인생이 무겁고 고단하다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이 짊어진 진짜 인생의 ‘진짜’ 무게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임지지 않아도 될 타인의 짐까지 스스로 자처해서 짊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알고 보면 가벼운 짐을 돌산처럼 무겁게 지고 사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결국 우리의 인생이 고단해진 것은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성격이나 과거의 상처, 주변 환경 탓이 아니라 나 자신의 선택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다. 저자는 누구든 얼마든지 ‘내가 살고 싶은 나’를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응원을 전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아들러 심리학 20년 연구 집대성! 과거에 얽매여 오늘을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들, 여전히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괴로워하는 사람들, 관계를 유지하는 게 피곤하기만 한 사람들을 위해 풀어놓는 기시미 이치로의 내밀하고 깊은 심리학 세계 ‘아들러 열풍’ 이후 우리의 삶은 얼마나 달라졌는가? 여전히 작은 용기조차 낼 수 없는 고단한 현대인을 위한 아들러의 조언 2015년 최고의 화제작인 《미움받을 용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들러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좀 더 자기 자신을 위하는 삶을 살라는 가르침을 전했다. 이 책의 저자인 기시미 이치로는 하지만 사람들이 여전히 열등감과 비교의식, 인정 욕구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고단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깨달았다.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면서도 행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는 고단한 현대인을 위해 이번 신작 《(고단한 삶에서 벗어나)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에서는 자신의 지난 20여 년간의 아들러 심리학 연구를 깊이 있게 풀어놓게 됐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5-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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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금 당신의 차례가 온다면 저자 세스 고딘 분야 자기계발 출판 한국경제신문사(2016.3)  청구기호 BF637.S4 .G63 2016   <책 소개> 모든 기회와 변화는 지금, 오로지 ‘나’로부터 시작된다! 『지금 당신의 차례가 온다면』은 《이카루스 이야기》, 《보랏빛 소가 온다》의 저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구루로 마케팅 천재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세스 고딘의 책이다. 이 책은 세스 고딘이 그동안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게재했던 글들 중에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강렬하고 짤막한 메시지들이 담긴 아티클을 모아 90여 개의 도판과 함께 엮었다. 간결하지만 의미심장한 글이 주는 파급력에 익숙해진 우리 세대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선사하는 카드 뉴스 모음집 같은 책이다. 자는 전작들에 비해 보다 더 쉽고 대중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내 인생의 ‘타이밍’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당신에게, 차례가 됐을 때 뭘 할 수 있는지 되물으며 두려움과 실패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독려한다. 시도나 실행은 하지 않고 준비가 안됐다고 두려워하거나, 한 발 물러서며 안주하거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며 불평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바로 지금 눈앞에서 놓쳐버리고 있는 스스로의 타이밍을 만들라고 조언하고 있다. 변화, 용기, 도전은 누구에게나 어려움의 대상이지만 그럼에도 시작할 용기만 있다면 진정 자신이 원하는 행동과 현실적인 꿈을 연결하는 접점을 찾을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지금 당신의 차례가 온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실은 지금 이 순간이 항상, 내 차례다!” 기회가 왔을 때, 망설임 없이 시작할 수 있는가? 세스 고딘이 오로지 ‘당신’에게 질문하는 카드 뉴스 모음집 우리는 살면서 스스로의 인생에 대해 어떤 확신을 갖고 있는가? 아마도 확신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그럼 기회는 어떨까? 역시나 기회조차 아무것도 없다고 느끼는가? 혹시 도처에 기회가 널려 있는데, 내가 갈증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대체 언제가 나에게 적당한 시기일까?...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5-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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