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 도전하는 과학 (중앙)

2025-01-02 17:42
postech
흔히 과학은 객관적이고 단일하며 보편적이라 여겨진다. 과학기술학(STS)은 이에 도전한다. 과학기술학자들은 ‘진리’는 왜 진리라 여겨지는지, ‘법칙’은 어떻게 법칙이 되었는지에 의문을 가지고 그 맥락을 들여다본다. STS는 세상을 작동시키는 거대한 법칙이 있다고 믿는 대신 작은 것들에 주목하고, 단일한 진리를 좇는 대신 세상의 복잡성을 인정한다.
 

제목

과학에 도전하는 과학

저자

브뤼노 라투르 외

분야

자연과학

출판

이음 (24.10)

 청구기호

Q175.32.R42 .과92 2024

 

<책 소개>


 

흔히 과학은 객관적이고 단일하며 보편적이라 여겨진다. 과학기술학(STS)은 이에 도전한다. 과학기술학자들은 ‘진리’는 왜 진리라 여겨지는지, ‘법칙’은 어떻게 법칙이 되었는지에 의문을 가지고 그 맥락을 들여다본다. STS는 세상을 작동시키는 거대한 법칙이 있다고 믿는 대신 작은 것들에 주목하고, 단일한 진리를 좇는 대신 세상의 복잡성을 인정한다. 『과학에 도전하는 과학』은 과학기술학의 선구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역사책이며, 이 분야 최고의 입문서이다. 인류세 시대를 사는 법을 고민하는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한다.

 

<출판사 서평>


이 시대의 중요한 행위자 과학기술,
STS는 인류세의 기초 소양

흔히 과학은 객관적이고 단일하며 보편적이라 여겨진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과학은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이다. 과학기술학(STS)은 이에 도전한다. 과학기술학자들은 ‘진리’는 왜 진리라 여겨지는지, ‘법칙’은 어떻게 법칙이 되었는지에 의문을 가지고 그 맥락을 들여다본다. “STS의 관점에서 과학이란 인간을 초월하는 진리가 아니라, 특정한 시대적·문화적 조건에서 이뤄지는 열려 있는 실천이다.” 과학은 객관적이지도 필연적이지도 않다. 오히려 과학은 개인적이고 우연적이다. STS는 세상을 작동시키는 거대한 법칙이 있다고 믿는 대신 작은 것들에 주목하고, 단일한 진리를 좆는 대신 세상의 복잡성을 인정한다.

과학기술이 정치에 이용되고, 경제를 움직이며. 사회를 변화시키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과학기술은 우리 삶의 “중요한 행위자”다. 과학기술이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과 과정, 여러 맥락을 두루 살피고 그것이 인간에게 더 나은 미래를 가져다주기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연구하는 일이 바로 STS다. “무지와 억지가 진리가 되는 지금 시대에, STS를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것은 부당한 권력에 동의하는 일”이라고 홍성욱 교수는 역설한다. STS는 현시대의 기초 소양이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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