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너는 특별하지 않아
2016-04-22 11:06
제목 |
||
저자 |
데이비드 매컬로 |
|
분야 |
인문 |
|
출판 |
민음사(2016.2) |
|
청구기호 |
<책 소개>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공부 경쟁에 매달리는 학생들을 위하여!
미국의 졸업 시즌인 5~6월경에는 졸업 축사가 연일 화제에 오른다. 그런데 유명 연사가 아닌 어느 고등학교 교사의 졸업 축하 연설이 전미를 강타했다. 소위 명문대생을 많이 배출해 낸 웰즐리고등학교의 문학 교사인 데이비드 매컬로의 졸업 축사로, 대입 위주의 교육 현실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삶의 지혜와 유머가 담겨 있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너는 특별하지 않아』는 2012년 졸업식 연설의 확장판으로, 매컬로가 공부 경쟁밖에 모르는 학생들에게 건네는 맵지만 따뜻한 한마디를 담은 에세이다. 학생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 없이는 할 수 없는 지극히 설득력 있는 고언 그 자체로, 학생에게, 자식에게 들려주고 싶지만 행여 잔소리가 될까 하지 못했던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책은 학부모를 위한 1장, 학생을 위한 2장, 교사에 대한 3장, 교육에 대해 다룬 4장을 시작으로, 명문대를 향한 치열한 입시 경쟁을 다룬 5장, 체육을 통한 교육을 강조한 6장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풍성하게 그린다. 7장부터 10장까지는 인생을 위한 조언을 담았다. 그야말로 전 세계의 학생, 학부모는 물론이고 교육자에게도 도움이 될 만하다.
<출판사 서평>
오바마 대통령 등 미국 인재를 배출한 명문고 교사가 공부 경쟁밖에 모르는 학생들에게 전하는 인생의 지혜.
대학 서열화 졸업 축사(?)에 좌절했던 한국의 고등학생을 위한 편지.
지난 2월 12일 서울 은광여자고등학교 졸업식 축사가 논란이 되었다(중앙일보 2월 15일자). “200억원이나 투자했는데 왜 올해는 명문대를 삼분의 일도 못 가냐.”는 학교 관계자의 질책 때문이었다. 보도 후 해명이 이어졌지만 뒷맛은 쓰기만 하다. 숫자로만 존재하게 된 해당 학교 졸업생들의 공허함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 불가능하다. 안타깝다는 말도 민망하다. 이것이야말로 교정을 나서는 학생들이 앞으로 직면할 우리 사회의 냉혹한 현실이다. 경쟁이 내면화된, 과정이 아닌 결과만으로 평가받는 성과주의 사회. 때로는 인생의 혜안이 담긴 쓴소리도 들려줄 수 있는 멘토가 간절한 시대에 우리 청소년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미국 고등학교 문학 교사인 데이비드 매컬로가 공부 경쟁밖에 모르는 학생들에게 건네는 맵지만 따뜻한 한마디를 담은 에세이가 바로 그것이다. 매컬로는 지난 30년간 미국의 명문 호놀룰루 푸나호우고등학교(오바마 미 대통령의 출신교이기도 하다.)와 보스턴 웰즐리고등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쳐 왔다. 소위 명문대생을 많이 배출해 낸 학교의 선생으로서 그는 학생들에게 무슨 말을 해 주고 싶었을까? 그가 졸업식에서 던진 메시지는 간단했다. “너희들은 특별하지 않다.(You are not special.)” 유튜브에도 게시된 이 짧은 연설은 26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의 학생, 학부모는 물론이고 교육자에게도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 더보기 >
대학 서열화 졸업 축사(?)에 좌절했던 한국의 고등학생을 위한 편지.
지난 2월 12일 서울 은광여자고등학교 졸업식 축사가 논란이 되었다(중앙일보 2월 15일자). “200억원이나 투자했는데 왜 올해는 명문대를 삼분의 일도 못 가냐.”는 학교 관계자의 질책 때문이었다. 보도 후 해명이 이어졌지만 뒷맛은 쓰기만 하다. 숫자로만 존재하게 된 해당 학교 졸업생들의 공허함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 불가능하다. 안타깝다는 말도 민망하다. 이것이야말로 교정을 나서는 학생들이 앞으로 직면할 우리 사회의 냉혹한 현실이다. 경쟁이 내면화된, 과정이 아닌 결과만으로 평가받는 성과주의 사회. 때로는 인생의 혜안이 담긴 쓴소리도 들려줄 수 있는 멘토가 간절한 시대에 우리 청소년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미국 고등학교 문학 교사인 데이비드 매컬로가 공부 경쟁밖에 모르는 학생들에게 건네는 맵지만 따뜻한 한마디를 담은 에세이가 바로 그것이다. 매컬로는 지난 30년간 미국의 명문 호놀룰루 푸나호우고등학교(오바마 미 대통령의 출신교이기도 하다.)와 보스턴 웰즐리고등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쳐 왔다. 소위 명문대생을 많이 배출해 낸 학교의 선생으로서 그는 학생들에게 무슨 말을 해 주고 싶었을까? 그가 졸업식에서 던진 메시지는 간단했다. “너희들은 특별하지 않다.(You are not special.)” 유튜브에도 게시된 이 짧은 연설은 26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의 학생, 학부모는 물론이고 교육자에게도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Add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