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6년 4월 두 번째 2016년 4월 세 번째
[2016년 5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
||
저자 |
R.P.Feynman |
|
분야 |
과학 |
|
출판 |
W.W.Norton(1985.1) |
|
청구기호 |
추천인 : 장수영 (전자전기공학과/전 총장)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학생들에게
<책 소개>
노벨 물리학상에 빛나는 천재 물리학자의 기상천외한 인생 에피소드. 원자폭탄의 비밀이 보관된 금고 털이로 봉고 연주자이며 화가가 되는 등 엉뚱하고 충격적이면서 따뜻한 인간미 넘치는 파인만의 삶과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담았다.
<출판사 서평>
리처드 파인만(1918-1988)은 '양자전기역학 이론'을 재정립한 공로로 1965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물리학 전반에 중요한 업적을 남긴 20세기의 대표적인 과학자이다. 또한 저명한 교수이자 소문난 익살꾼으로, 물리학계에서 가장 색깔 있는 인물 중의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뉴욕의 파라커웨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고, MIT를 거쳐 프린스턴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원자폭탄 제조를 위한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그리고 코넬 대학과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다가 1988년 2월에 생을 마감했다. 이 책은 파인만의 친구 랄프 레이튼이 그와 함께 드럼을 치던 시절에 들었던 이야기들을 엮은 것으로, 미국에서는 이미 처음 출간된 이래 베스트셀러가 되어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읽히고 있고, 파인만이 아인슈타인만큼이나 유명해지도록 만든 계기가 되기도 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5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
||
저자 |
브라이언 그린 / 박병철 역 |
|
분야 |
과학 |
|
출판 |
승산(2002.3) |
|
청구기호 |
추천인 : 김설화 (전자전기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신입생들에게
<추천 사유>
물리 개념과 더불어 세상(우주로 표현됨)을 보는 시야가 하나 더 더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거 훌륭한 물리학자들이 어떤 식으로 사고해서 문제에 접근했는지도 알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읽기엔 솔직히 많이 난해했습니다.
<책 소개>
이 책은 과학적 기초 지식을 이미 갖춘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과학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원)생이나 교사들은 특수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등 통일장이론의 근간을 이루는 기본 개념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확고하게 다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지난 10년 사이에 새롭게 알려진 사실들을 가능한 한 자세하게 설명했고, 솔직하고 공정한 관점에서 설명했다.
<출판사 서평>
물리학은 모든 과학의 기초일 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에 있어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천재들이 가장 선망하던 대학의 물리과는 인기가 떨어지고, 이공계 대학생들 역시 어렵다는 이유로 물리 공부하는 것을 기피하는 실정입니다. 그런데다 우수한 상당수의 이과 학생들마저도 의대로 진학하는 분위기여서 미래 국가 경쟁력에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 이에 도서출판 승산은 물리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수학과 과학에 대한 올바른 학습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자세로 단행본 물리학 서적 13권을 기획하였습니다. 그 중 3권 발견하는 즐거움(4쇄), 조지 가모브 물리열차를 타다(3쇄), 일반인을 위한 파인만의 QED 강의(3쇄)는 이미 출판되어 절찬리에 판매중입니다. 물리학 서적 중 네 번째로 출간되는 "엘러건트 유니버스"는 국제적인 초베스트셀러로서 물리학 전공자들뿐만 아니라 수학과 물리학을 잘 모르는 일반 대중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뉴턴 역학부터 21세기 첨단 우주론의 방향을 이해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5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
||
저자 |
아일린 폴락 / 한국여성과총 역 |
|
분야 |
과학 |
|
출판 |
이새(2015.12) |
|
청구기호 |
추천인 : 최영주 (수학과/교원)
<추천 대상>
친구 모두에게
<추천 사유>
한국 여성과학총 연합회에서 번역하고 저자를 2015년 초청하여 출판회를 열었던 책. 예일대 물리학과를 4년 내내 우수한 성적을 받았지만 이론 물리학자의 꿈을 포기하고 작가로 전직한 저자. 여성 과학도들이 왜 사라졌는지, 이공계 분야서 여성들이 겪는 장벽들은 무엇인지, ...를 파혜처 보고자 하였다. 그러면 보이지 않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뭘해야 할까?.. 저자와 함께 생각해 볼수 있는 그녀의 경험이 묻어 있다.
<책 소개>
『평행 우주 속의 소녀』는 과학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여자아이가 마주하게 될 현실을 먼저 파악함으로써 그들의 인생길에 나침반 역할을 하는 데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미 사회가 보내는 부정적 메시지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에게도 이 책은 그 메시지들의 진위를 파악함으로써 이를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여성은 왜 과학에서 도망칠 수밖에 없었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 과학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평행 우주 속의 소녀》는 현재 과학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은 물론 과학자를 꿈꾸는 여학생들과 그들의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님, 과학 선생님, 그리고 과학계의 여성 인력 문제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지역에서도 여성 과학기술인의 참여가 낮은 편에 속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과학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라면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해결 방법들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과학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여자아이를 둔 부모에게 일독을 권한다. 아이가 마주하게 될 현실을 먼저 파악함으로써 그들의 인생길에 나침반 역할을 하는 데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미 사회가 보내는 부정적 메시지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에게도 이 책은 그 메시지들의 진위를 파악함으로써 이를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5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
||
저자 |
빌 브라이슨 / 홍은택 역 |
|
분야 |
여행 |
|
출판 |
동아일보사(2008.38) |
|
청구기호 |
추천인 : 오창선 (입학팀/직원)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구성원들에게
<추천 사유>
이 책의 작가 빌 브라이슨은 미국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오랫동안 기자로 활동하며, 여행기가 인문교양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은 지식 탐구와 사유를 제공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탁월한 필력과 유머감각으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 책은 '미국 애팔래치아 산길 3,360Km에서 만난 우정과 대자연'이라는 부제가 붙은 지은이가 다른 동료와 함께 미국의 대표적 트레일 코스인 이 코스 종주에 도전하며 보고 겪은 경험담을 풀어낸 글인데, 단순한 여행기에 머물지 않고 삶의 참맛을 느끼게 해주는 청량감을 준다.
<책 소개>
여행작가 빌 브라이슨의 대표작 <나를 부르는 숲>. '뉴욕타임즈'의 3년 연속 베스트셀러였으며 기행문학의 현대적 고전으로 꼽히는 이 책은, 자연을 보존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마지막 남은 위대한 자연을 보존해야 한다는 감동적인 호소를 담고 있다. 저자는 20년간 영국에서 살다가 미국으로 돌아가, 조지아 주에서 메인 주에 이르는 3천360킬로미터의 애팔래치아 트레일 종주를 결심한다. 애팔래치아 트레일은 저자에게 고요한 숲과 반짝이는 호수의 놀라운 경치를 선사하며, 인간의 웅대한 어리석음을 목격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저자가 그 산길에서 만난 우정과 대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출판사 서평>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여행작가 빌 브라이슨. 뉴욕타임즈 3년 연속 베스트셀러. 기행문학의 현대적 고전, 자연을 보존하기 위한 메시지!
빌 브라이슨은 20년간 영국에서 살다가 미국으로 돌아가, 조지아 주에서 메인 주에 이르는 3천360킬로미터의 애팔래치아 트레일 종주를 결심한다. 뚱뚱하고 약하지만 인간적인 친구 스티븐 카츠가 종주에 동행면서 많은 문제가 생기지만, 종주길에서 그들은 많은 낯설고 흥미로운 인물들을 만난다. 그러나 《나를 부르는 숲》은 신나게 웃고 다니는 등산에 대한 이야기 그 이상이다. 브라이슨의 매혹적인 이야기는 마지막 남은 위대한 자연을 보존해야 한다는 감동적인 호소다. 모험이자 한편의 희극이며 찬양인 《나를 부르는 숲》은 기행문학의 현대적 고전이 될 운명을 타고났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5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
||
저자 |
무사 앗사리드 / 신선영 역 |
|
분야 |
여행 |
|
출판 |
문학의숲(2007.8) |
|
청구기호 |
추천인 : 김설화 (전자전기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진로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추천 사유>
사하라 사막의 투아레그족인 저자가 어릴 적 우연히 프랑스 여 기자가 주고 간 어린왕자를 읽은 후 성인이 되어 프랑스로 건너가서 두 문화(유목민 문화와 프랑스 문명) 사이에서 느낀 점과 에피소드가 수록된 책입니다. 물질과 보여지기만 하는 것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하라는 메시지가 있는 것 같아서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순수하고 욕심 없이 간결한 유목민의 생활양식을 소개하고 싶기도 합니다.
<책 소개>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유목생활을 하는 투아레그족 소년 무사 앗사리드가 문명세계에 전하는 참된 삶에 대한 메시지, 『사막별 여행자』. 언제나 새로운 물과 풀을 찾아 자유롭게 유목생활을 하던 투아레그족의 안식처로 이방인이 나타난다. 이방인은 상상 속 자신만의 왕국에서 왕자로 살아가던 '무사'에게 생택쥐페리의 저서 <어린 왕자>를 선물해준다. '무사'는 이방인이 선물해준 <어린 왕자>를 읽기 위해 아버지를 졸라 매일 30km가 넘는 거리를 걸어 학교에 다니게 된다. 드디어 <어린 왕자>를 읽게 된 '무사'는 끝부분에서 '어린 왕자'가 죽는 내용을 읽고는 '어린 왕자'의 형제가 아직 사막에서 살고 있음을 생텍쥐페리에게 말해주기 위해 길을 떠난다. 그리고 스무살 때쯤, 극적으로 프랑스에 도착하는데…….
이 책은 푸른색 베일을 쓰고 사막에서 살아온 저자가 <어린 왕자>의 저자 생텍쥐페리를 만나기 위해 프랑스로 와 마주치게 된 문명세계의 오늘에 대해 이야기한다. 삶 속에 숨겨진 순박한 행복을 즐기지 못하고 욕망만을 따라가느라 영혼의 자유를 잃어버린 우리에게, 사막이 속삭여주는 지혜를 들려주고 있다. 또한 우리가 문명의 발전에 응답하는 삶에서 자연의 신호에 응답하는 삶으로 무사히 건너가도록 인도한다.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출판사 서평>
사막에서 살아가던 유목민 투아레그족 소년이 문명세계에게 전하는 참삶의 메시지. 자신을 어린 왕자의 형제라 여기며 살아가던 유목민 소년이 생텍쥐페리를 만나기 위해 프랑스에 가게 되었다. 그의 맑은 영혼과 사막에서 배운 지혜로 바라본 문명세계의 오늘.
지상에서 인간에게 가장 적대적인 곳 중 하나인 사하라 사막. 그곳에 인디고빛 두건과 푸른색 베일을 둘러 쓴 신비의 부족이 있다. 새로운 물과 풀을 찾아 유목생활을 하는 투아레그족. 무엇에도 구속되지 않은 채 자유로이 사막을 떠도는 그들의 야영지에 어느 날 파리-다카르 랠리를 취재하러 온 여기자가 나타난다. 우연히 그녀의 가방에서 책 한 권이 떨어지고, 사막을 놀이터 삼아 자신들만의 왕국에서 왕자로 살아가던 한 투아레그 소년이 달려가 그 책을 집어준다. 소년은 여기자로부터 그 책을 선물로 받게 된다. 소년은 책 속의 그림들에 매혹되었고, 그날 이후 오직 한 생각뿐이었다. 학교에서 글을 배워 그 꼬마 녀석의 이야기를 알게 되는 것...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5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
||
저자 |
한중일3국공동역사편찬위원회 |
|
분야 |
역사/문화 |
|
출판 |
휴머니스트(2012.5) |
|
청구기호 |
추천인 : 강지우 (연구기획팀/직원)
<추천 대상>
우리나라만의 역사가 아닌, 동아시아 전반적 관점에서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사람
<추천 사유>
한중일이 함께 저술한 책이므로 가능한 각 나라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저술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임진왜란 -> 임진전쟁 / 병자호란 -> 병자전쟁 등) 또한 세 나라가 얼마나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한국사만 배웠을 때는 읽지 못했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초반의 내용에서는 서구열강의 동아시아에 대한 침탈에 대해 중국, 일본, 한국이 어떻게 대응하고 어떻게 변화해 갔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도와 연표도 풍부하게 나와있어 두고두고 참고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특히 1권은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2권은 주요 이슈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둘을 구분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책 소개>
한·중·일이 함께 쓴『동아시아 근현대사』제1권. 한·중·일 각국사의 한계를 넘어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근현대 동아시아사를 국제 관계사의 맥락을 통해 살펴본 책이다. 국제 관계를 통한 역사에서는 다루기 어려웠던 3국 민중의 삶을 헌법, 도시, 철도, 이주, 가족, 교육, 미디어, 전쟁 기억 등의 8개의 주제를 통해 들여다보았다. 특히 근대의 제도와 문물이 3국 민중의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를 비교사적으로 고찰했다. 근래에 들어 늘어난 민중의 교류와 상호작용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1권에서는 국제 관계의 변동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근현대사를 분석했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 국제질서가 무너지고 일본이 주도권을 장악하는 시기,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략이 식민지 지배와 전쟁으로 이어지던 시기, 전쟁 이후 동아시아에서 냉전 체제가 형성·변용·해체되어 가는 시기의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다루었다.
<출판사 서평>
한ㆍ중ㆍ일 3국의 역사학자가 함께 집필한 ‘공동 역사책’ 이제, 3국의 시선으로 동아시아를 읽는다!
한국의 근현대사만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동아시아로 시선을 확장하는 순간 한ㆍ중ㆍ일 세 나라가 얼마나 밀접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왔는지를 새롭게 깨닫게 될 것이다. 3국의 역사학자가 6년간 함께 집필한 이 책은 세 나라의 관계사를 드러내기 위해 노력한 흔적으로 가득하다. 서로의 차이를 깨닫고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공동의 역사 인식이 싹튼다고 할 때, 이 책은 동아시아 공동체를 모색하는 데 좋은 반려자가 될 것이다. -서중석(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교수)
역사는 과거와 미래의 대화이다. ‘화해와 평화의 21세기’를 열기 위해서는 아직도 갈등 관계에 있는 동아시아 근현대사를 마주하는 일이 절실히 필요하다. 과거를 공유할 때 비로소 미래로부터 들려오는 희망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3국이 힘을 합쳐 함께 만든 이 책은 동아시아 시민사회의 공공재이다. -백영서(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5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
||
저자 |
지그문트 바우만 / 조은평 역 |
|
분야 |
인문 |
|
출판 |
동녁(2012.8) |
|
청구기호 |
추천인 : 임수석 (IBIO/대학원생)
<추천 대상>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
<추천 사유>
현대를 살면서 항상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어있는 삶을 살다가 보면 고독한 시간과 대면할 때에 외롭다고 느끼고, 이 외로움은 현대인의 정신건강을 피폐하게 한다. 하지만 지그문트 바우만의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을 읽으면 우리에게 고독한 시간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주장에 설득당하게 되고 이 고독에 대한 태도도 외로움과는 다른 긍정적인 무엇으로 변화 될 것이다.
<책 소개>
삶의 위기에서 찾은 지혜의 편지!
유동하는 근대 세계에 띄우는 편지『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이 책은 근대성에 대한 오랜 천착으로 잘 알려진 폴란드 출신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이 우리의 삶이 왜 이렇게 불안하고 피로한지를 날카롭게 진단하여 우리가 놓쳐버린‘고독’에 대해 논의한 책이다. 세대 간의 대화, 온라인과 오프라인, 트위터, 인스턴트 섹스, 프라이버시, 자유에 대한 변화하는 개념, 운명과 성격 등 지금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첨예하게 관심의 대상이 되는 키워드를 짚어내고, 이러한 이슈들이 앞으로의 미래를 어떻게 빚어낼 것인지를 편지 형식으로 들려준다. 저자는 제2의 근대를 이야기하면서 ‘포스트-모더니티’라는 부정적 개념을 사용하기보다는‘유동하는 근대’라는 긍정적 개념을 사용해 교육, 정치, 경제, 문화, 예술을 넘나들며 현대사회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미국 고등교육신문의 웹사이트(chronicle.com)에서 한 달에 무려 3000여건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10대 소녀에 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다. 이 정도로 문자메시지를 많이 보냈다는 것은 그 소녀가 하루 평균 100여건의 메시지를 보냈거나 깨어 있는 동안 매 10분마다 거의 한 번꼴로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침이든 대낮이든 한밤중이든, 주중이든 주말이든, 수업시간이든 점심시간이든, 숙제시간이든, 심지어 양치하는 시간이든’ 가리지 않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결국 그 소녀는 10분 이상은 계속 누군가와 이야기한 셈이고, 이는 그 소녀가 혼자서만 지내본 적이 거의 없다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생각과 꿈, 걱정, 희망 같은 것들을 고민하면서 홀로 있어본 적이 거의 없었던 것이다. (24쪽_편지2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중에서)...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Add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