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
2019-01-17 10:08
움베르토 에코, 노엄 촘스키와 더불어 《포린폴리시》 선정 ‘세계 100대 지성’에 이름을 올린 시카고대 석좌교수 마사 누스바움과 로스쿨 전 학장 솔 레브모어, 두 사람이 때론 겹치고 때론 상반되는 목소리로 들려주는 나이듦에 관한 다채롭고 풍부한 통찰 『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 키케로의 《나이듦에 대하여》을 참조한 이 책은 60대에 들어선 두 친구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장은 나이듦을 다룬 에세이 두 편씩을 짝지어 놓았다.
히는
제목 |
|
저자 |
마사 누스바움 |
분야 |
인문/철학 에세이 |
출판 |
동아시아(18.10) |
청구기호 |
<책 소개>
나이듦에 대한 지적 탐구!
움베르토 에코, 노엄 촘스키와 더불어 《포린폴리시》 선정 ‘세계 100대 지성’에 이름을 올린 시카고대 석좌교수 마사 누스바움과 로스쿨 전 학장 솔 레브모어, 두 사람이 때론 겹치고 때론 상반되는 목소리로 들려주는 나이듦에 관한 다채롭고 풍부한 통찰 『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 키케로의 《나이듦에 대하여》을 참조한 이 책은 60대에 들어선 두 친구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장은 나이듦을 다룬 에세이 두 편씩을 짝지어 놓았다.
자녀들에게 어떻게 공평하게 유산을 나눠줄 것이며 노년에 그들과 어떻게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반면교사 삼아 해소해주고, 과거에 대한 회고를 통해 자기 인생 속 여기저기 흩어진 기억의 조각들을 이어붙이면서 우리 삶을 더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유진 오닐의 희곡 《밤으로의 긴 여로》 등 문학사에서 빛나는 작품과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철학자들을 인용하며 제시하기도 한다.
두 저자는 서로의 글에 응답하거나 동의하기도 하지만 각자 다른 성격과 학문적 접근법을 지녔기에 다른 생각을 내놓기도 한다. 우정, 나이 들어가는 몸, 적절한 은퇴 시기, 나의 과거 등을 함께 생각하고, 은퇴하기 적합한 시점은 언제인지, 유산을 어떻게 적절하게 나눠줄 수 있을지 등 보다 실용적인 삶의 지침을 전한다. 또 노년의 경제적 불평등과 노인빈곤, 노인혐오 같은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지, 우리가 떠난 후에도 계속될 세상에 우리는 무엇으로 기여할 것인지를 물으며 나를 돌보는 것을 넘어 타인과 세상을 함께 돌보게 한다.
<출판사 서평>
‘현명하고 우아하게 나이 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움베르토 에코, 노엄 촘스키와 더불어 《포린폴리시》 선정 ‘세계 100대 지성’에 이름을 올린 시카고대 석좌교수 마사 누스바움과 로스쿨 전 학장 솔 레브모어는 이 질문에 응답하기 위해 인류가 축적한 깊고 넓은 지적 유산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전한다.
인문학적 혜안을 지닌 철학자와 현실적 지식으로 무장한 법, 경제 전문가인 두 사람이 때론 겹치고 때론 상반되는 목소리로 들려주는 나이듦에 관한 다채롭고 풍부한 통찰은, 인생 후반에 숨겨진 기쁨과 가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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