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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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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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강화길,최은영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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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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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문학동네/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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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추천인 : 기민정 (무은재학부/학부생), 이승환 (전자전기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기민정 - 문학을 좋아하시는 분들
이승환 - 대학생
<추천 사유>
기민정 - 매 해 작품들을 볼 때마다 변화하는 사회상이 문학에 담기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살아갈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게 하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우리 사회를 돌아보는데 문학만큼 다가가기 쉬운 장르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승환 - " 4차 산업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사회의 변화를 인지하고 그에 적응하는 것일 것이다. 그러한 사회의 변화는 단순히 기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일어난다. 예컨대 최근에는 페미니즘, 동성애, 도덕성, 공유 사회 등등 여러 사회적 이슈들이 다방면으로 언급되고 있다. 그러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고 단순히 넘어가게 된다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소위 말해 부정적 의미의 꼰대가 되는 것이다. 젊은 작가상 수상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작가의 나이 뿐만 아니라 작가들이 다르는 주제 또한 이 사회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다. 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사회적 이슈들을 책으로 접하는 것은 불편한 일이지만,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구성원 중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고 문제를 맞닥드려야 한다. 특히 우리학교 학생들은 비교적 다양한 관점을 접할 기회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기에 우리 학교 학부생들은 꼭 매년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을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특히 이런 사회적 이슈를 소설으로써 접하는 장점은 작가는 허구적 상황으로 메세지를 던지므로 스스로 어떤 이슈에 대해 생각해보기 좋다. 그래서 특정한 결론을 전달하려하는 이론서보다 소설로써 여러 사회적 이슈를 접해보고 생각해보기를 추천한다."
<책 소개>
2020년, 내일을 상상케 하는 눈부신 터닝 포인트!
<출판사 서평>
강화길의 「음복(飮福)」은 가부장제하에서 모든 갈등을 간파해야만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아내의 삶을 아무것도 모를 수 있는 권력을 지닌 남편과 날렵하게 대비하며 전 세대 여성을 옭아매고 있는 거대한 구조를 들춰낸다. 새댁으로서 처음 참석한 시가 제사에서 낯설고 비호의적인 상황에 놓여 난처해하는 와중에도 한 가족의 갈등의 내력을 꿰뚫어보는 화자의 기민한 감각은 모든 여성들의 생존을 위한 공통감각이기도 하다는 것을 드러내 보이는 이 작품은 “한 번 읽었을 때보다 두 번 읽었을 때 가부장제 구조의 둔중한 배음(背音)이 서늘하게 들려오는 큰...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20년 0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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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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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시/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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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말글터/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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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추천인 : 김다은 (창의IT융합공학과/연구원)
<추천 대상>
언어를 사랑하는 구성원 누구나
<추천 사유>
"우리가 하는 말들의 온도가 우리의 삶에 끼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음으로 서로를 따뜻하게 하는 말이 가득한 포스텍이 되기를 바란다."
<책 소개>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출판사 서평>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섬세한 것은 대개 아름답다. 그리고 예민하다. 우리말이 대표적이다. 한글은 점 하나, 조사 하나로 문장의 결이 달라진다. 친구를 앞에 두고 “넌 얼굴도 예뻐” 하려다 실수로 “넌 얼굴만 예뻐”라고 말하는 순간, 서로 얼굴을 붉히게 된다.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따뜻함과 차가움의 정도가 저마다 다르다. 적당히 온기 있는 언어는 슬픔을 감싸 안아준다. 세상살이에 지칠 때 어떤 이는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고민을 털어내고, 어떤 이는 책을 읽으며 작가가 건네는 문장에서 위안...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20년 0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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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파울로 코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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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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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문학동네/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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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추천인 : 김수진 (화학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사람들
<추천 사유>
"꿈을 찾아가는 산티아고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나의 꿈은 무엇이었나 되돌아보고 꿈을 향한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따스한 동화같은 이야기입니다."
<책 소개>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현대의 고전!
<출판사 서평>
전세계 8천 5백만 독자가 읽은 전설적인 베스트셀러
현재까지 전세계 81개 언어로 번역되어 8천 5백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고, 2009년 ‘한 권의 책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기록된 파울로 코엘료의 대표작.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조형해낸 『연금술사』는 마음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증언하는 고귀한 성서이며, 진정 자기 자신의 꿈과 대면하고자 하는 모든 이를 축복하는 희망과 환희의 메시지다.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영혼의 연금술
연금술이란 진...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20년 0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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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하퍼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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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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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열린책들/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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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추천인 : 김영진 (물리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모든 포스테키안, 남녀노소 누구나
<추천 사유>
"이 책은 1930년대, 어떤 한 소녀의 눈을 통해 본 세상을 통해 '차별'과 '혐오'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책이다. 100년이 지난 지금의 상황에서도 세상에 차별과 혐오가 없다고 볼 수 없고 따라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혐오와 차별, 그리고 그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을 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 이 책의 제목에서 말하는 앵무새는 원제를 보면 Mockingbird라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생물을 의미한다. 누군가에게 단순한 재미와 유희가 누군가에게는 얼마나 치명적인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고, 더 나아가 1930년대와 지금의 사회분위기에 대한 비교,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책 소개>
반세기 넘도록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읽히고 사랑받는 하퍼 리의 수작!
<출판사 서평>
40개 국어로 번역, 전 세계 4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앵무새 죽이기』 열린책들에서 새롭게 출간
성경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책 1위, 미국 작가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가 번역을 다듬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2015년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는 1960년 출간 직후 미국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그 이듬해 하퍼 리에게 퓰리처상의 영예를 안겨 준 작품이다. 지금까지 40개 국어로 번역되어 4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미국에서는 매년 1백만 부 이상씩 팔리고...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20년 0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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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제프 퐁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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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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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엘리/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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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추천인 : 김하나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연구원)
<추천 대상>
교직원
<추천 사유>
노동은 존엄한 것이라고 말하는 작가는 엘리트의 손이 아닌 노동자의 손으로 글을 썼습니다. 그 점이 이 글의 진정성을 더합니다. 내용은 작가의 하루를 담은 일기이나 글의 형식은 시 같기도 하고 라임을 맞춘 랩 같기도 한 소설입니다. 노동자의 하루를 통해 사회부조리를 꼬집는 작가는 작가스러운 미사여구나 그럴싸한 철학적 논리로 '돈을 벌기 위한 노동'을 포장하거나 또는 저급하게 드러내 놓고 노동을 찬양하는 여느 소설과는 다릅니다. 음악처럼 흐르는 글은 독자로 하여금 실소와 위로를 주며, 일용직 육체 노동자로 살아가는 노동자의 고단함을 이해하고 결과물에 감사하게 합니다. 또한 계층간의 부조리와 노동의 무게를 버텨내는 모든 노동자들의 존엄성을 되새겨 주는 소설입니다.
<책 소개>
21세기 노동자의 피 땀 눈물이 빚어낸 독창적 텍스트
실소가 터지고,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솟구친다
<출판사 서평>
“라인은 밤의 시, 밤의 노래, 밤의 노동, 밤에 우는 울음, 투쟁
우리를 버티게 하는 것은 음악과 문학, 노동과 임금, 우정과 사랑, 밤의 산책, 개와 하는”
“얌전히 있어다오, 나의 고통이여. 더 조용히 버텨다오!”
21세기 노동자의 피 땀 눈물이 빚어낸 독창적이고도 황홀한 텍스트.
때로 실소가 터지고, 때로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솟구친다.
랩과 서사시 사이에서 다시 태어난 밤의 노래!
노동으로 생을 일구는 모든 존엄한 이들에게 바치는 사랑의 찬가!
Q : 이 텍스트의 리듬은 어떻게 선택하게 됐나...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20년 0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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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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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시/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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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난다/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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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추천인 : 박상황 (화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학부생 및 대학원생
<추천 사유>
바쁜 일상중에 긴 글이나 장편 소설을 읽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가끔씩 우리가 항상 쓰는 단어가 아닌 짧막한 산문 한편씩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리 하고, 또 힘든 자신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책 소개>
시인 박준의 첫 산문 ‘2020년 2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그냥 옆에 있는 책.
마냥 곁이 되는 책.
위로하는 듯 알은척을 하다가도
무심한 듯 아무 말 없이
도다리 쑥국이나 먹자,
심드렁히 말해버리는 책.
<출판사 서평>
2017년은 가히 박준 시인의 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2012년 12월에 출간한첫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2017년 7월에 출간한 첫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 작년 12월을 기점으로 동시에 10만 부 판매를 넘긴 것.
물론 어떤 수치에 그의 문학성을 전적으로 기대는 마음이었다면 서두부터 진즉에 이런 얘길 꺼내지도 않았으리라. 그만큼 많은 독자들이 박준 시인의 글 틈에 스며주셨다는 사실, 그 스밈 가운데 사랑으로 번져주셨다는 사실, 덕분에 시와 산문 어디에도 기울지...<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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