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손은 홍길동 ?
"박물관이 살아있다"라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는 뉴욕에 있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에서 일어나는 소동을 줄거리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2편이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데 부제가 스미스소니언 탈출이다. 무대가 뉴욕의 미국 자연사 박물관에서 워싱턴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으로 옮겨간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 중에 하나인 이 박물관은 스미스소니언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스미스소니언 협회는 스미스손(Smithson)이라는 분의 유산으로 만들어졌다.
스미스손이라는 분은 과학자로 특이한 인생편력을 가진 분이었다. 국적은 영국이지만 태어난 곳은 프랑스 파리이며 사망한 곳은 이탈리아 제노바였다. 특이하게 모든 유산은 그의 나라 영국이 아니라 미국으로 가서 미국의 문화와 과학을 꽃피우게 만들었다. 스미스손은 사실 홍길동과 같은 서자 출신이었다. 일설에 의하면 스미스손의 이런 신분적 제약이 한으로 남아 생전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미국에 어마어마한 유산이 넘어갔다고 한다. 스미스손의 유언은 스미스소니언 협회라는 이름으로 지식을 증진하고 보급하는 기관을 설립하라는 것이었다.
이런 스미스손의 유언에 따라 미국에서는 박물관을 지어 지식의 증대와 보급을 통해 과학을 발전시켰다. 멀리있지만 우리도 스미스손의 유언에 따라 스미스소니언 협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백과사전을 이용해 지식을 증진해보자.
스미스소니언 협회에서는 Encyclopedia Smithsonian : Science & Technology를 제공하고 있다. 스미스소니언 협회의 다양한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과정보들을 만나보자.
내용중에 IT분야의 두거성인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의 10여년 전의 인터뷰 음성과 스크립트도 보고 들을 수 있다. 아래 색인을 참고로 관심있는 분야의 내용을 재미삼아 살펴보면 좋겠다.[#M_백과사전 색인 보기 (클릭)|less..|
_M#]
Add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