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제공 DB를 한곳에서 모아모아 검색하자~
몇일 추웠던 날씨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네요. 도서관도 추웠죠. 저도 사무실이 추워서 어제는 스웨터를 껴입고 왔더니 좀 덥더라구요. 저는 주로 컴퓨터를 책상 밑에 두고 사용합니다. 이렇게 난방이 부실한 날에는 컴퓨터 본체에 발을 올려두죠. 그럼 그렇게 CPU가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 ㅎㅎ
이번 포스팅에서는 Firefox 브라우저의 주소창 옆에 날린 작은 검색창을 이용해서 도서관의 다양한 학술자원들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팁들을 소개합니다.
요즘 왠만한 사이트들은 자체 검색기능과 검색창을 제공합니다. Add to Search Bar라는 부가기능은 다른 사이트의 검색창을 그대로 Firefox 검색창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마치 미드 Heroes의 누구처럼 남의 능력을 자기 능력처럼 가져올 수 있는 강추 기능입니다.
우선은 부가기능을 설치합니다. 그리고, 우리 도서관의 빠른검색창을 추가해보죠. 커서를 검색창으로 옮겨두고 오른쪽 클릭을 하면 검색도구에 추가하기(B)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클릭을 하면 검색창의 이름을 설정할 수 있고 대표 파비콘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다른 것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상단 우측 검색창으로 보면 대표 파비콘이 보일 겁니다. 키워드를 입력해서 검색하면 동일한 결과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도서관에서 유료로 구독하는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와 전자저널 사이트들을 검색창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색인&초록 데이터베이스인 Web of Science와 SCOPUS 그리고 ABI/Infrom, IT분야의 전자책인 Safari IT ebook 등등을 검색창에 추가해서 해당 사이트에 가지 않아도 바로 검색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사이트에 따라 기능이 안되는 곳도 있습니다.
여러 사이트들의 검색창을 추가하다 보면 검색창의 타켓 소스들이 넘쳐날 겁니다. 그러면 종류별로 폴더로 관리하거나 구분선을 넣어서 정리를 해줄 수 있는 이 기능이 유용할 겁니다.
검색창의 옵션을 더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검색창에 입력했던 키워드를 삭제해주거나 자주 사용하는 타켓 검색엔진을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초기화시켜주거나 검색결과를 새로운 탭으로 열어줄 수 있는 옵션들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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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