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tero와 Dropbox가 만나다.

2010-01-18 18:46
postech

Zotero에 관해서는 여러번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은 Dropbox라는 무료 온라인 스토리지 및 백업툴을 이용해서 Zotero로 모아둔 자료를 여러대의 컴퓨터에서 싱크해서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Dropbox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특정 폴더를 여러대의 PC에서 동기화해 쓸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툴입니다. OS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대부분 호환이 됩니다. 원도우즈, 맥, 리눅스, 그리고 심지어 아이폰(터치팟)까지 말입니다. 전능하게도 집 PC, 회사 PC 및 스마트폰의 파일이 삼위일체를 이루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고맙게도 2GB까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Zotero 자체의 싱크기능은 100MB만 지원하기 때문에 Dropbox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자료를 공유해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Dropbox 설치후 다음과 같이 간단히 Zotero의 환경설정만 바꿔주시면 됩니다.

Zotero에서 북마킹을 하면 내부 특정폴더에 해당 사이트의 글과 이미지들이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이 저장 폴더를 Dropbox에 지정한 폴더로 변경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기존에 축척된 데이터를 그대로 복사해서 Dropbox의 폴더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자세한 방법은 아래 출처의 글과 그림을 참고하세요.

출처 : Two Easy Ways To Synchronize Zotero Data

댓글

그러나, sqlite를 내부 db로 쓰기 때문에, 파일 단위 sync가 안된다는 것이 단점이죠. 한 쪽에서 작업하면서, 다른 쪽(laptop)에서 dropbox가 sync가 안된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 할 때 동기화가 안됩니다. 이미 내부 db가 존재하기 때문에 sync 하려던 최신 sqlite db는 backup으로 바뀝니다. dropbox에서 zotero로 작업하려면 한 쪽에서만 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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