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e, 아태지역 대학순위 발표

2010-03-31 18:08
postech


네이처 출판그룹(NPG)에서 네이처 아시아-태평양 학술논문 색인(Nature Asia Pacific Publishing Index) 온라인 서비스를 3월10일 개시하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네이처지와 네이처 자매지에 실린 논문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태지역 국가와 기관(대학)의 순위정보를 제공합니다.

순위 선정은 심플하게 게재 논문수와 소속기관별 참여 저자수 비율을 통해 산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009년의 논문을 대상으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앞으로 매년 발표될 예정이며 정보는 일주일 단위로 업데이트된다고 합니다.


국가순위, 기관(대학) 순위, 저널별 기관 순위, 1998년 이후의 연도별 국가 순위(Historical rankings), 최근 논문(Latest research) 등의 세부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12년간의 국가별 순위를 그래프로 볼 수가 있습니다. 일본은 저만치 앞서가고 있고 중국은 호주를 뛰어넘어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네요. 우리나라도 상승폭이 최근 들어 높아지고 있습니다. 꿈틀대는 아시아 태평양의 용들이 서로 뒤엉켜 경쟁하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네이처에서 제공하는 색인정보를 통해서 아태지역의 과학수준을 가늠하고 국가별 기관별 과학 정책을 수립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 http://www.nature.com/press_releases/pub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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