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오프 (동아)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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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에릭 버거 |
분야 |
과학 |
출판 |
초사흘달 (22.03) |
청구기호 |
<책 소개>
스페이스X를 이해하려면, 그들이 어디로 가고자 열망하는지,
왜 성공했는지 알려면, 팰컨1으로 되돌아가 그 근원을 파헤쳐야 한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또 다른 도전 -
세계 최고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를 향한 열정!
이 책은 스페이스X가 업계에서 애송이 취급을 받던 무모했던 초창기 시절로 독자들을 데려간다. 첫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하기까지 처음 네 번의 시도에 초점을 두고, 반항기 가득한 신생기업이 항공우주 분야 선두주자로 우뚝 서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기록했다. 직원이 열 명도 안 되던 엘세군도의 스페이스X 본사에서 출발해, 엔진을 시험했던 텍사스의 외딴 목장을 지나, 팰컨1을 발사한 태평양의 작은 섬 콰절레인까지 여행하는 사이에 독자들은 시나브로 스페이스X의 엔지니어들을 응원하고 있을 것이다.
저자 에릭 버거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스페이스X의 초창기 10년 이상을 샅샅이 훑었다. 그 과정에서 스페이스X라는 회사가 내부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기자로서 유례없이 접근할 수 있었다. 그는 수십 명의 전현직 엔지니어, 설계자, 기술자 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고, 일론 머스크를 비롯해 회사의 핵심 중역들과 독점 인터뷰를 진행했다. 《리프트오프》는 이러한 취재 노력의 결정체다. 에릭 버거는 세계적인 유명 인사가 된 일론 머스크의 이야기보다 그의 손발이 되어 기어이 로켓을 만들고 쏘아 올린 엔지니어들의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였다. 그들의 이야기에서 로켓공학의 최첨단에서 일하는 엔지니어들의 애환과 유머, 인간적인 면모까지 두루 느낄 수 있다.
<출판사 서평>
2002년이 저물고 2003년으로 접어들어 회사를 설립한 지 6개월쯤 되자 머스크는 텍사스를 여기저기 돌아다닐 여유가 생겼다. 이제 스페이스X의 엔진 설계자들이 그곳에 새로운 시험장을 건설할 차례다. 탁 트인 데다가 규제도 별로 없는 그런 곳에 말이다. 그다음 2년간 뮬러, 부자, 홀먼 그리고 다른 동료 몇 명이 멀린 엔진을 함께 뚝딱거리고 성능을 시험한다. 연소실을 태워 먹고, 연료탱크를 날려 버리고, 정부의 비밀경호원들이 찾아올 만큼 소동을 일으키면서 말이다. 그러다가 2005년 즈음, 그들은 거의 백지상태에서 강력한 뭔가를 만들어 낸다. 굉음과 함께 거의 반 톤의 무게를 우주로 날려 보낼 만큼의 추력을 내는 그것. 이것이 바로 멀린 엔진이 팰컨1 첫 비행에서 해낸 일이다. 적어도 34초 동안. - p.77...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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