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노동 (조선)

2025-01-02 18:25
postech
자본주의와 함께 발전해 온 현대 데이트 문화를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다룬 책, 『사랑은 노동』이 필로스 페미니즘 시리즈 열한 번째 도서로 출간되었다. 하버드대학교 비교문학과의 신진 교수 모이라 와이글은 사적이고 주변적이라 오해받는 낭만적 의례, 데이트에 얽힌 경제ㆍ사회적 이해관계를 탐구한다.
 

제목

사랑은 노동

저자

모이라 와이글

분야

사회 / 정치

출판

아르테(arte) (24.10)

 청구기호

HQ801 .W45 2024

 

<책 소개>


“결혼이 연애 시장에 뛰어든 모두가 바라는 장기 계약직이라면,
데이트는 가장 불안정한 형태의 무급 인턴십이다.”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쓴 사랑·섹스·구애의 역사
소비자본주의와 함께 발전해 온 현대 데이트 문화의 모든 것

자본주의와 함께 발전해 온 현대 데이트 문화를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다룬 책, 『사랑은 노동』이 필로스 페미니즘 시리즈 열한 번째 도서로 출간되었다. 하버드대학교 비교문학과의 신진 교수 모이라 와이글은 사적이고 주변적이라 오해받는 낭만적 의례, 데이트에 얽힌 경제ㆍ사회적 이해관계를 탐구한다.
첫 책이자 대표작인 『사랑은 노동』에서 와이글은 10개 키워드를 통해 데이트가 기본적으로 산업혁명의 발명품이며, 자유시장 안에서 자본주의와 공진화해 왔고, 한 사회의 생산ㆍ소비ㆍ기술ㆍ생활 양식으로부터 역사적으로 구성되었다는 사실을 설명한다. 이로써 우리가 자발적인 ‘사랑’이라 여기는 모든 행위는 만들어진 ‘노동’이며, 그 노동은 여성과 남성에게 불평등하게 분배되어 왔음을 밝힌다.
또한 20세기 사회문화사를 종횡무진하며 현대 사회가 강요하는 유일한 사랑의 모습(일부일처제적, 이성애적, 결혼 및 출산 지향적 사랑)을 비판하고, 우리가 ‘사랑하기의 노동’으로 바꿀 수 있는 미래를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 ‘사랑의 철학자’ 알랭 드 보통, 여성학자 정희진, 김주희 추천! ★
만들어진 노동, 데이트(Date)에 얽힌 경제와 사회와 낭만의 동역학
자본, 노동, 여가, 소비 형태의 변화와 그것이 사생활에 미친 영향에 대한 문화사적 보고서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현대 데이트 문화를 분석한 『사랑은 노동(Labor of Love)』이 ‘필로스 페미니즘 시리즈’ 열한 번째 도서로 출간되었다. 하버드대학교 비교문학과의 신진 교수이자 《뉴욕타임스》 《가디언》 《뉴요커》 등 유수 매체에 활발히 기고해 온 모이라 와이글(Moira Weigel)이 오늘날의 데이트 문화가 소비자본주의와 함께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해 왔는지를 경제와 노동 구조, 계급과 젠더, 소비와 교육, 도시 문화 등에 따라 유물론적으로 추적한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Add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