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흥분이란 무엇인가
“모름지기 ‘삼(蔘)’자 들어가는 건 다 보양식이지. 해삼, 인삼, 당삼! 공산당이라야 먹을 수 있는 삼.” 시성(詩性)을 지닌 ‘현자’ 장웨이 문학의 시원(始原) 압축 근대를 살아간 20세기 말 중국 성찰과 풍자, 서정성으로 버무린 그들의 초상
“모름지기 ‘삼(蔘)’자 들어가는 건 다 보양식이지. 해삼, 인삼, 당삼! 공산당이라야 먹을 수 있는 삼.” 시성(詩性)을 지닌 ‘현자’ 장웨이 문학의 시원(始原) 압축 근대를 살아간 20세기 말 중국 성찰과 풍자, 서정성으로 버무린 그들의 초상
이스탄불의 변화상과 거리 상인의 일생을 직조해낸 웅장한 서사!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의 아홉 번째 장편 소설 『내 마음의 낯섦』. 이스탄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밝혀온 저자는 이민자 가족의 내러티브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이 소설에서 이스탄불이라는 매혹적인 도시를 배경으로 문화적으로 복잡한 이스탄불의 40년 현대사를 흥미로운 스토리와 함께 환상적으로 그려 냈다.
“전체를 보지 못하면 복잡한 세상을 꿰뚫어볼 수 없다.” 상호작용, 피드백, 이질성, 소음, 분자 지능, 집단 지성, 네트워크, 스케일링, 협력, 자기조직화 임계성 등 복잡계를 지배하는 핵심 원리 10가지를 간결하고 명쾌하게 해설한 책!
인공지능과 더불어 인류의 특이점을 가져올 가장 획기적인 과학기술 2년여에 걸쳐 집필한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크리스퍼’ 교양서! DNA 이중나선에서부터 3.5세대 유전자가위까지 현대 유전학을 총망라하다
아마존, 구글, 우버, 이케아의 공통점은? 왜 어떤 스타트업은 시장을 독식하는 절대강자로 남고, 어떤 스타트업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가?
시의적절하고, 현실적이며, 생동감 넘치는 킬러컴퍼니들의 이야기! 실리콘밸리 전문기자 브래드 스톤이 『업스타트』를 통해 무일푼의 우버와 에어비앤비 창업자들이 어떻게 해서 ‘공유’란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수백 억 달러의 가치를 가진 스타트업을 일궜는지 그들이 걸어온 성공과 좌절의 전 여정을 정확하고 자세하며 생생하게 보여준다.
“전 세계를 통틀어 마지막으로 남은 냉전의 잔재를 배경으로 일상을 영위하고 있는 한반도의 사람들에게 냉전, 그리고 냉전 과학기술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사건이다. 현재 점점 고조되고 있는 미국과 북한의 대치 상황이 냉전 과학기술이 낳은 대표적 군사 무기인 핵폭탄(수소폭탄)과 장거리 미사일(ICBM)을 둘러싸고 진행 중인 것만 보아도 이를 엿볼 수 있다.
현재를 포착하고 미래를 통찰하는 시선! 『모든 것의 기원』은 별과 은하에서 출발해 지구의 대기와 바다, 생명과 문명에 이르기까지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의 기원을 파헤친다.
허위의식을 비수로 날카롭게 도려내다! 1978년 4월 열화당에서 초판이 나온 이후 절판되어 40여 년 동안 단 한 번도 단행본으로 엮이지 않은 채 잠들어 있던 박완서 작가의 『꿈을 찍는 사진사』를 다시 만난다.
세계를 감동시킨 책과 서점과 사랑의 이야기 “책방이 없는 동네는 동네라고 할 수도 없지.” 동네서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책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 지적인 로맨스, 스릴러를 닮은 반전, 따뜻한 비밀을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