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힘을 합치다! IFTTT!
소셜미디어 결합과 시너지!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연동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Instagram에 올린 사진이나 Foursquare에 체크인한 내용을 Facebook, Twitter에 함께 게시합니다. 우리 도서관에서는 블로그에 새로운 글이 올라오거나 포스텍 SCIE논문이 새로 발행되면 트위터로 자동 트윗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능은 보통 해당 어플리케이션 자체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FTTT가 뭐야?
여기, 주요 소셜미디어 채널들을 서로 연동하기 편하게 만들어주는 IFTTT(http://ifttt.com)를 소개합니다. IFTTT는 if this then that의 약자로 두 개의 소셜미디어 채널 사이에 특정 조건을 입력하여 연동하게 해줍니다.
예를들면 이런 것들이 가능합니다. 앞의 조건을 Trigger, 뒤에 실행될 내용이 Action에 해당됩니다. 이 두 개의 소셜미디어의 조합은 레시피(Recipe)라고 합니다.
"오늘의 날씨를 문자로 보내줘"
"Dropbox에 올린 사진을 Flickr에도 올려줘"
"facebook에 올린 내용을 Evernote에 백업해줘"
어떤 채널이 있을까?
IFTTT에서 현재 제공하는 채널은 62개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이 익숙한 소셜미디어들을 각각 Trigger, Action 채널로 지정하여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IFTTT에서 미리 만들어 둔 레시피를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연구자/학생에겐 어떤 레시피가 있을까?
"Gmail에 중요하다고 표시한 메일(★)은 Evernote로 보내줘"
Gmail에 중요하다고 표시하거나 특정 레이블을 부착한 내용의 메일은 Evernote나 스토리지 채널로 보내 백업해두면 메일 용량이 초과되도 나머지 메일은 삭제해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메일에 첨부파일이 있으면 Dropbox로 보내줘"
메일에 첨부파일이 포함된 경우에는 이 파일들을 Dropbox 등에 자동 백업해둔다면 이를 다시 Dropbox와 연관된 다른 채널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특정 RSS에 신규 FEED가 생기면 문자로도 보내줘"
우리 도서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대출 관련 통보서 RSS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납예정통보서가 RSS또는 메일로 오게되면 잊지 않고 연장하거나 반납할 수 있도록 SMS서비스를 통해 다시 공지 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자주 찾게 되는 저널의 TOC 정보 등을 메일로 받거나 내가 쓴 논문이 특정 DB에 올라오면 페이스북에 게시할 수 있게 만들 수도 있겠군요.
IFTTT의 레시피 그 밖에도 다양하게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레시피를 댓글로 소개해주세요 :)
Comments
오.. 한번 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