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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食)과 생(生)을 통해 보는 ‘삶의 근원’ ‘먹다’를 주제로 ‘생(生)의 근원‘을 탐구한『먹는 인간』. 이 책은 교도통신 외신부 데스크로 일하던 헨미 요가 1992년 말부터 1994년 봄까지 세계를 여행하며 만난 사람과 음식에 관한 현장 보고이다   제목 먹는 인간 저자 헨미 요 분야 역사/문화 출판 메멘토(2017.3)  청구기호 PL852.E82 .변14 2017       <책 소개> 식(食)과 생(生)을 통해 보는 ‘삶의 근원’ ‘먹다’를 주제로 ‘생(生)의 근원‘을 탐구한『먹는 인간』. 이 책은 교도통신 외신부 데스크로 일하던 헨미 요가 1992년 말부터 1994년 봄까지 세계를 여행하며 만난 사람과 음식에 관한 현장 보고이다. 저자는 ’먹는 인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역사, 정치, 사회적으로 분쟁을 겪었거나 여전히 위험과 갈등이 산재하는 15개국을 찾아, 그곳에서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음식을 먹는 사람들과 활력이 넘치게 먹는 행위에 열중하는 사람들, 민족과 종교도 어쩌지 못하는 맹렬한 식욕의 굶주린 사람들, 전쟁의 공포에 짓눌려 식욕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삶에 밀착해 들어가 그들이 간직해온 이야기와 기억을 담아냈다. 18세기 프랑스의 미식가인 브리야사바랭은 [미식 예찬]에서 “짐승은 먹이를 먹고, 인간은 음식을 먹는다.”라고 말했지만 저자는 “사람도 가끔 짐승과 똑같이 ‘먹이’를 먹는다.”라고 답한다. 어떤 이들에게 먹는 일은 음식의 부패, 감염, 오염, 여부를 떠나 생존을 건 절박한 사투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음식은 때론 질투와 분쟁, 갈등의 원인이나 차별과 생존의 도구가 되기도 하며, 사람을 죽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먹다’라는 인간의 필수불가결한 영역으로 파고 들어가서 저자가 본 장면들은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는 말을 여실히 드러낸다. 하지만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식만큼 고통스러운 시간을 잊게 해주고 영혼의 위로가 되는 것은 없다고 말한다. 식(食)의 본질은 무엇일까? 여기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헨미 요는 ‘먹는 행위’의 가장 원초적인 모습을 간직한 곳을 찾아 떠났다. 저자가 세계 도처에서 만난 ‘먹는 인간’의 장면은 결국 인간에게 먹는 행위가 얼마나 순수하며 정직한 일인지, 그리고 먹고 살아가는 행위가 얼마나 숭고한지를 이 책은 아름답게 그려내었다.       <출판사 서평> ‘먹다’라는 주제로 ‘생(生)의 근원’을 탐구한 명저. 이 책은 교도통신 외신부 데스크로 일하던 헨미 요(?見庸)가 1992년 말부터 1994년 봄까지 세계를 여행하며 만난 사람과 음식에 관한 현장 보고로 고단샤 논픽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교도통신 칼럼으로 연재되던 당시 화제를 불러일으키다가 단행본으로 출간된 후에 비평가들의 절찬을 받은 저자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저자는 ‘먹는 인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역사, 정치, 사회적으로 분쟁을 겪었거나 여전히 위험과 갈등이 산재하는 방글라데시, 베트남, 필리핀, 독일, 크로아티아, 소말리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한국 등 15개 국을 찾았다. 그곳에서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음식을 먹는 사람들, 침샘을 자극할 정도로 활력이 넘치게 먹는 행위에 열중하는 사람들, 민족과 종교도 어쩌지 못하는 맹렬한 식욕의 굶주린 사람들, 전쟁의 공포에 짓눌려 식욕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삶에 밀착해 들어가 그들이 간직해온 이야기와 기억을 나누어 받아먹는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함몰된 풍경을 끝까지 추적하는 기자의 본능적인 감각과 작고 미미한 것들을 읽어내는 작가의 섬세한 눈길이 결합되어 있는 책이다. 그 덕분에 “너덜너덜한 인간세계”의 풍경에서 저자가 포착한 ‘먹는 인간’의 모습은 애잔하고 슬프지만 풍요롭고 아름답다. 저널리즘과 문학이 아름답게 결합된 책으로 여행기나 취재기를 넘어서는 오묘한 빛과 질주하는 힘, 그리고 팽팽한 긴장이 담겨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6-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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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속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는 수많은 개인을 함께 엮은 책!   제목 제2차 세계대전 저자 앤터니 비버 분야 역사/문화 출판 글항아리(2017.3)  청구기호 D743 .B385 2017       <책 소개> 전쟁 속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는 수많은 개인을 함께 엮은 책! 수십 년 동안 전쟁 역사가로서 정점에 위치해 있었던 저자 앤터니 비버의 『제2차 세계대전』. 비버는 이 책을 통해 전쟁의 ‘본질’과 그것을 수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939년 8월 31일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시작된 제2차 세계대전은 그 어떤 역사적 사건보다 기록이 많으며 방대한 규모로 연구되어 왔다. 많은 국가 간의 이념상의, 경제적ㆍ정치적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본질을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2차 세계대전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쳤고 많은 국가의 운명을 바꿔놓았으며, 인간 본성의 최선과 최악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비버는 모든 주요 사건과 참가자, 전장을 아우르는 생생한 전략과 역사적 사건들을 엄격하고도 분명하게 설명한다. 무엇보다 엄청난 대략 학살에서 개인들이 어떻게 고통받았는지 자세한 상황을 묘사하는 이 책은 전쟁의 모든 공포가 잘 나타나 있다. 피도 눈물도 없는 군인들의 괴이한 모습, 극심한 기아와 광기로 인해 자신의 아이들을 잡아먹은 레닌그라드 시민들의 이야기. 베를린을 ‘해방’한 후 거의 모든 여자를 강간한 러시아 군인들과 유대인 학살. 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타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비버가 새롭게 폭로한 이야기들은 전쟁이 끔찍함과 동시에 도덕의 경계에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해준다.     <출판사 서평> 제2차 세계대전 연구의 기념비적 결정판 앤터니 비버 전쟁사가 도달한 최고봉 “마치 톨스토이가 쓴 2차 대전사를 읽는 것 같다.”_ 『인디펜던트』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비버의 이전 작품들이 최고작을 위한 과정에 불과했음을 느낄 것이다.” _『워싱턴포스트』 “이 책은 괄목할 만한 사실 몇 가지를 알려주는데, 특히 일본군의 60퍼센트가 질병과 굶주림으로 사망했다는 점과 전쟁포로 및 원주민에 대한 만행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그것이다. 이 이야기는 너무도 섬뜩해 다음 해인 1945년에 벌어진 전범재판에서 의도적으로 배제되었을 정도였다.” _『인디펜던트』...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6-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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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호기심을 위한 미스터리 컬렉션]은 2,000년 전 이라크에 실존했던 고대 전지부터 인도의 별 관측 문명에서 유래한 첨성대까지, 당신의 지적 호기심을 강렬하게 자극하는 미스터리를 모으고 모았다. 당신이 진실이라고 믿는 역사와 과학들에 딴지를 거는 도발적이고 흥미로운 가설들. 새로운 진실에 대한 열망과 지적 호기심에 불타는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제목 지적 호기심을 위한 미스터리 컬렉션 저자 맹성렬 분야 역사/문화 출판 김영사(2017.3)  청구기호 D20 .맹54 2017       <책 소개> [지적 호기심을 위한 미스터리 컬렉션]은 2,000년 전 이라크에 실존했던 고대 전지부터 인도의 별 관측 문명에서 유래한 첨성대까지, 당신의 지적 호기심을 강렬하게 자극하는 미스터리를 모으고 모았다. 당신이 진실이라고 믿는 역사와 과학들에 딴지를 거는 도발적이고 흥미로운 가설들. 새로운 진실에 대한 열망과 지적 호기심에 불타는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출판사 서평> 내가 아는 역사와 과학이 과연 진실일까? 다윈의 법칙을 거스르는 나뭇잎벌레에서 양자역학이 파헤친 초심리 현상까지 새로운 생각의 지평을 여는 미스터리 컬렉션! 어떻게 남미의 담뱃잎이 고대 이집트 람세스 2세의 시신에서 발견되었을까? 케네디는 UFO 비밀문서 공개를 요구하다가 암살당했을까? 프로이트와 아인슈타인의 수제자들이 초심리 현상을 믿은 이유는 무엇일까? 벌레 먹은 자국까지 생생히 재현한 나뭇잎벌레의 진화는 왜 다윈의 진화론에 위배되는 것일까? 정말 현대 양자역학으로 초능력과 텔레파시를 설명할 수 있을까? 2,000년 전 이라크에 실존했던 고대 전지부터 인도의 별 관측 문명에서 유래한 첨성대까지, 당신의 지적 호기심을 강렬하게 자극하는 미스터리 컬렉션!...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6-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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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의 상상으로 미래의 기술과 인류의 과제 10가지를 미리 보여주는 미래보고서. 먼 미래에나 가능할 법하다고 여겨왔던 SF의 상상이 당장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내일을 가늠하는 ‘SF의 힘’이다.   제목 SF의 힘 저자 고장원 분야 인문 출판 추수밭(2017.3)  청구기호 PN3433.5 .고72 2017       <책 소개> SF의 상상으로 미리 보는 미래의 기술과 인류의 과제 인공지능, 유전공학의 발달, 민간 우주개발사업의 성장, 하이퍼루프 등 첨단교통 수다의 발전은 SF의 상상이 공상이 아님을 입증한다. 일찍이 스티브 잡스는 조지 오웰의 SF 소설 ‘1984’를 리메이크한 자사의 광고로 경영철학을 구축했고 빌 게이츠, 레이 커즈와일 등 오늘날 세계의 신기술을 주도하는 리더들은 SF를 강조하며 읽어야 할 추천도서로 SF작품을 빼놓지 않는다. 그들은 과연 SF에서 어떤 비전을 보았을까? SF가 창조한 미래의 정체는 무엇일지, 우리는 SF의 상상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이 책『SF의 힘』은 SF 작품들을 관통하는 미래의 기술과 인류의 과제를 10가지로 집약하여 우리를 미래로 안내한다.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는 SF의 힘이 필요하다. 과학칼럼니스트이자 SF평론가인 저자 고장원은 미래 사회의 핵심적 과제를 10가지로 제시한다. 이를 크게 세가지 범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첨단 테크놀로지가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과학적으로 규명하며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위치를 알려준다. 둘째, SF가 제시하는 ‘미래의 인간’이란 어떤 모습일지 가늠하며 오늘의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셋째, SF가 창조해낸 문화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으며 앞으로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 조망한다.   <출판사 서평> SF의 상상으로 미래의 기술과 인류의 과제 10가지를 미리 보여주는 미래보고서. 먼 미래에나 가능할 법하다고 여겨왔던 SF의 상상이 당장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내일을 가늠하는 ‘SF의 힘’이다. 과학칼럼니스트이자 SF평론가인 저자 고장원이 수많은 SF작품들에서 찾아낸 미래 사회의 핵심 과제를 짚어주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통찰을 전해준다. 첫째, 첨단 테크놀로지가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를 과학적으로 규명하여 현재 우리가 어떤 위치에 서 있는지 알려준다. 둘째, SF가 제시하는 ‘미래의 인간’이란 어떤 모습일지를 가늠하며 오늘의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셋째, SF가 창조해낸 문화가 앞으로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나갈지를 여러 사례를 통해 조망한다. ‘과학기술의 미래’를 엄밀하게 진단하면서도 ‘미래의 인간’을 창의적으로 성찰하는 이 책은 미래를 마냥 기다리지 않고 앞지르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6-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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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으로 보는 예측 가능한 미래 인류의 운명은 뇌 속에 있다!   제목 인간을 읽어 내는 과학 저자 김대식 분야 인문 출판 21세기북스(2017.3)  청구기호 QP376 .김23 2017       <책 소개> 뇌과학이라는 프리즘으로 인류의 오늘을 진단하고 통찰하다! 2015년 문화예술분야의 창의적 리더와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건명원’에서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진행한 다섯 차례의 과학 강의를 묶은 『인간을 읽어내는 과학』. 호모 데카당스(homo decadence)와 호모 스피리투알리스(homo spiritualis), 즉 아름다움과 추함 그리고 선과 악이 동시에 존재하는 모순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인공지능의 시대를 맞아 인간은 어떤 삶을 살게 될지, 과연 인류에게 불멸의 삶은 가능할 것인지 뇌과학적 해석 안에서 인류의 여정을 살펴본다. 이 책은 모두 5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1강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나’라는 존재를 탐문하며 우리는 뇌를 통해 나로서 살아간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2강에서는 합리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을 묻고, 3강에서는 의미를 갖는 존재로서의 인간을 추적하며 의미는 오직 인간의 정상적인 뇌에서만 만들어진다는 것을 일깨운다. 4강에서는 인간의 영원성을 탐문하고, 마지막 5강에서는 뇌라는 기계의 작동 원리, 그 매뉴얼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에 관한 질문과 답을 나눈다.   <출판사 서평> 뇌과학으로 보는 예측 가능한 미래 인류의 운명은 뇌 속에 있다! 인간 존재에 관한 독보적 해석 철학의 물음에 뇌과학이 답하다! 모든 학문의 출발점은 인간 존재에 대한 고민이었으며 문명은 그 답을 찾는 길에서 이룩되었다. 그리고 사회가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임계점에 도달했을 때 그 물음은 다시금 제기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한국 사회는 인간 본원의 물음에 다시 답을 구해야 할 때다. 그리고 그 치열한 과정에는 철학적 성찰뿐 아니라 과학적 해석이 필요하다. 이에 뇌과학이 그 출발점에 섰다. 여기에는 1.4킬로그램의 작은 뇌가 인간 문명을 창조할 수 있었던 이유와 다가올 기계 시대의 인간 존재 의미가 담겨 있다. 2015년 건명원(建明苑)에서 진행한 다섯 차례의 과학 강의를 묶은 이번 책은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뇌과학이라는 프리즘으로 인류의 오늘을 진단하고 통찰한 결과다. 호모 데카당스(homo decadence)와 호모 스피리투알리스(homo spiritualis), 즉 미추와 선악이 동시에 존재하는 모순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인공지능의 시대를 맞아 인간은 어떤 삶을 살게 될 것인지, 과연 인류에게 불멸의 삶은 가능할 것인지, 인류의 여정이 뇌과학적 해석 안에서 새로운 감탄으로 펼쳐진다. 뇌과학을 통해 인간 존재의 실체를 인식하고 폭넓은 경험으로 삶의 해상도를 높일 때 비로소 ‘나’는 그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6-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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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세대’에게 바치는 원로 천문학자의 우주와 과학 예찬 1500만 다운로드의 과학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 있네」 3주년 기념 강연 완전 수록!   제목 나의 코스모스 저자 에이도스 분야 과학 출판 사이언스북스(2017.2)  청구기호 QB43.3 .홍57 2017       <책 소개> 홍승수 교수의 #나의 코스모스#는 이렇게 #코스모스##의 우주와 생명, 그리고 인류 문명의 기원과 진화를 한데 엮은 스토리텔링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칼 세이건의 ‘성공 비결’을 추출해 내 설명하면서, 한국 대중 사회에서 과학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한국 대중이 과학을 어떻게 소비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과학 소비자들이 어떤 콘텐츠를 원하는지 파헤쳐 가는 책이다. 그리고 동시에 40년 넘게 연구와 교육, 그리고 공직에 종사해 왔고, 은퇴 후 대중과 만나며 자신이 평생 쌓아 온 지식과 지혜를 풀어 놓기 시작한 원로 천문학자 홍승수 교수가 대중에게 어떤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 풀어야 할지 자신의 출발점을 점검하는 책이기도 하다.   <출판사 서평> ‘코스모스 세대’에게 바치는 원로 천문학자의 우주와 과학 예찬 1500만 다운로드의 과학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 있네」 3주년 기념 강연 완전 수록!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결국 인간과 우주 그리고 인문과 자연의 이야기였던 겁니다. 이것들을 마음대로 넘나든 거예요. 세이건은 거작 『코스모스』를 저술함으로써, 굳게 침묵하던 자연이 입을 열게 해서 스스로 자신의 속사정을 우리에게 들려주게 했던 것입니다. 참 멋져요. 그리하여 『코스모스』가 우주에서의 인류 문명의 현재와 미래를 묻는, 우리네 삶의 근본 문제를 다루는 하나의 고전으로서 스스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본문에서 2016년 12월 20일은 천문학자 칼 에드워드 세이건(1934?1996년)의 서거 20주기가 되는 날이었다. 칼 세이건은 골수 이형성 증후군(골수성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한국 독자들은 아직도 그가 남긴 책들을 사랑하고 있다. 특히 1980년에 처음 출간되었고, 2005년에 한국어판이 정식 출간된『코스모스』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와 함께 과학 교양서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며 대표적인 과학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또 2014년 @코스모스: 스페이스타임 오디세이@@라는 제목으로 텔레비전 다큐멘터리가 리메이크되면서 한국 출판계에 또 한번의 ‘칼 세이건 붐’, ‘코스모스 붐’을 일으킨 바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6-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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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몰랐던 물고기의 사생활과 모든 편견을 깨다! 물고기는 ‘오해’의 동물이다. 물론 새도 ‘새대가리’라는 경멸적인 단어가 붙는 오해의 동물이기는 하지만, 물고기에 비하면 약과다. 왜일까?   제목 물고기는 알고 있다 저자 조너선 밸컴 분야 과학 출판 에이도스(2017.2)  청구기호 QL639.3 .B35 2017       <책 소개> 너무 몰랐던 물고기의 사생활과 모든 편견을 깨다! 물고기는 ‘오해’의 동물이다. 물론 새도 ‘새대가리’라는 경멸적인 단어가 붙는 오해의 동물이기는 하지만, 물고기에 비하면 약과다. 왜일까? 지은이는 이런 인간의 편견을 산산이 깬다. 상상을 초월하는 물고기들의 시각, 후각, 촉각, 미각 등 감각세계와 여느 영장류를 능가하는 물고기들의 지각력, 인간사회를 방불케 하는 물고기 사회의 역학, 그리고 인간중심주의에 일격을 가하는 처절한 물고기들의 삶을 아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물고기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똑똑한 동물이고, 오래전에 진화를 멈춘 원시적 동물이 아니라 고도로 진화한 생물이며, 우리 인간과 너무도 닮은 우리의 ‘사촌’이라는 것이다. 물고기는 어떻게 세상을 보는지, 물고기도 사회라는 것이 있는 것인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봤을 궁금증에 대해 이 책은 최신 과학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답하고 있다. 시각, 후각, 청각, 미각, 지자기감각 등의 감각세계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실험들은 물고기가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는지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물고기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약 100년 정도의 기간 동안 수많은 과학자들이 발견한 깜짝 놀랄 만한 물고기의 행동을 통해 물고기가 학습과 기억에서부터 개체 인식, 놀이, 도구 사용, 협동 능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기도 한다.   <출판사 서평> 몰라도 너무 몰랐던 물고기들의 내밀한 사생활! “이 책은 당신이 물고기에 대해 갖고 있는 모든 편견을 산산이 깰 것이다.” 3초에 불과한 기억력에 고통도 눈물도 없는 원시적인 동물인가?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의 종수를 합친 것보다 많은 종수를 자랑하고, 척추동물의 60퍼센트를 차지하는 동물이며, 인류보다 훨씬 전인 5억3,000만 년 전 지구에 등장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온 존재. 바로 지구상 최대의 서식지인 물속에 사는 물고기이다. 하지만 물고기는 ‘오해’의 동물이다. 물론 새도 ‘새대가리’라는 경멸적인 단어가 붙는 오해의 동물이기는 하지만, 물고기에 비하면 약과다. 왜일까? 유명한 작가 D. H. 로렌스는 〈물고기〉라는 시에서 이런 말을 했다. 물고기는 “소리도 없고, 서로 접촉하지도 않는다. 말도 없고, 몸을 떨지도 않고, 심지어 화내지도 않는다.” 이 시는 물고기에 대한 우리의 오해를 아주 잘 대변한다. 물고기는 멍청함이라는 지각력의 부재뿐만 아니라 고통도 눈물도 모르는 냉혈동물이라는 딱지까지 붙는다. 물고기는 인간에게 전혀 공감을 자아내지 않는 동물이었던 것이다. 지은이는 이런 인간의 편견을 산산이 깬다. 상상을 초월하는 물고기들의 시각, 후각, 촉각, 미각 등 감각세계와 여느 영장류를 능가하는 물고기들의 지각력, 인간사회를 방불케 하는 물고기 사회의 역학, 그리고 인간중심주의에 일격을 가하는 처절한 물고기들의 삶을 아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물고기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똑똑한 동물이고, 오래전에 진화를 멈춘 원시적 동물이 아니라 고도로 진화한 생물이며, 우리 인간과 너무도 닮은 우리의 ‘사촌’이라는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6-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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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하고 내밀한 유전자의 역사를 파헤치다!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는 2011년 퓰리처 상 수상자 싯다르타 무케르지가 유전자에 대한 거의 모든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목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 저자 싯다르타 무케르지 분야 과학 출판 까치(2017.3)  청구기호 RB155 .M85 2017       <책 소개> 방대하고 내밀한 유전자의 역사를 파헤치다!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는 2011년 퓰리처 상 수상자 싯다르타 무케르지가 유전자에 대한 거의 모든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신 집안의 비밀, 아버지의 형제들, 즉 두 명의 삼촌과 사촌형이 조현병 환자라는 내밀한 고백에서부터 출발한다. 조현병의 그림자가 자신의 집안의 유전자에 있다는 사실, 그리고 자신의 두 딸도 그런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불안감을 이야기하며 그를 괴롭히는 유전자에 대해서 파헤치기 시작한다. 이 책은 유전자에 대한 거의 모든 이야기이다. 유전자 연구의 시작에서부터 오늘날의 연구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이 방대하고 내밀한 유전자의 역사를 상세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리고 흥미를 잃지 않게 독자들을 이끈다. 이 기나긴 이야기를 결코 지루하지 않게 전개하는 것이 그의 글이 가진 매력이다. 앞으로의 세계에서 유전자를 이용한 과학이 어디까지 나아갈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 기본이 되는 유전자의 정체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이 책은 그것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탐구할 수 있게 한다.   <출판사 서평> 2011년 퓰리처 상 수상자 싯다르타 무케르지의 신작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6위 진입 아마존 이달의 책, 뉴욕 타임즈의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 빌 게이츠의 2016년 My Favorite Books에 선정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집안의 비밀, 아버지의 형제들, 즉 두 명의 삼촌과 사촌형이 조현병 환자라는 내밀한 고백에서부터 출발한다. 조현병의 그림자가 자신의 집안의 유전자에 있다는 사실, 그리고 자신의 두 딸도 그런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불안감을 이야기하며 그를 괴롭히는 유전자에 대해서 파헤치기 시작한다. 제1부에서는 유전의 근본 단위를 발견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 다룬다. 아리스토텔레스, 파라켈수스의 호문쿨루스 등 초기의 유전 이론에서부터 1800년대가 되어서야 수도원의 수도사였던 멘델의 완두콩 실험을 통해서 드러난 유전의 법칙, 그리고 다윈의 진화론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런데 그후 유전학을 잘못 이해한 몇몇 학자들(대표적으로 골턴)에 의해서 우생학이라는 학문이 출현했다. 열등한 유전자는 아예 유전되지 않는 편이 낫다고 여기는 이 이론은 미국에서는 정신병자라고 판단되는 여성들에게 강제로 불임 수술을 시켰고,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과 같은 끔찍한 일이 일어나게 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6-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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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 나에게 속한 거야, 내 가시처럼. 네덜란드의 국민작가 톤 텔레헨의 어른을 위한 특별한 동화 소설 『고슴도치의 소원』.     제목 고슴도치의 소원 저자 돈 텔레헨 분야 소설 출판 아르테(2017.2)  청구기호 PT5881.3.E45 .H48 2017       <책 소개> 외로움은 나에게 속한 거야, 내 가시처럼. 네덜란드의 국민작가 톤 텔레헨의 어른을 위한 특별한 동화 소설 『고슴도치의 소원』. 철학적인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성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동화 작가 톤 텔레헨의 이 작품은 외롭지만 혼자이고 싶고, 혼자이고 싶지만 외로운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유의 따스함과 인간 본성에 대한 긍정을 바탕으로 인간의 근원적인 고독, 소외감, 관계에 대한 갈망을 우화 형식으로 그려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외로운 고슴도치. 어느 날 문득 동물들을 초대하기로 결심하지만 한 번도 누군가를 초대한 적이 없고 누군가 찾아온 적도 없는 고슴도치는 편지를 썼다 지우기를 반복하다 결국 편지를 보내지 못한다. 쓰다만 편지는 서랍장 속에 넣어두고 온갖 상상을 시작하는 고슴도치. 다 같이 몰려들어 춤을 추면 어떡하지, 내 가시만 보고 무서워하면 어쩌지, 각자 입맛에 맞는 케이크를 준비해야 할 텐데, 나와 함께 하는 게 즐겁지 않으면 어쩌지, 나를 놀리고 비난하면 어쩌지. 그럴 바엔 차라리 혼자인 게 낫지 않을까? 그렇지만 지금보다 더 외로워지면? 고독이란 대체 뭐지? 고독이란 게 날 원하는 걸까? 나는 외로운 걸까, 외롭지 않은 걸까? 잘하고 있는 걸까? 고슴도치의 상상과 망설임 속으로 여러 동물들이 찾아오고, 고슴도치는 다정한 누군가를 기다리는데…….   <출판사 서평> “보고 싶은 동물들에게 모두 우리 집에 초대하고 싶어. ……하지만 아무도 안 와도 괜찮아." 외로움, 예민함, 소심함, 걱정 가득한 당신을 위한 이야기 네덜란드 국민 작가 톤 텔레헨이 전하는 어른을 위한 특별한 동화 소설! 가까이하면 아프고 멀리하면 얼어 죽는 고슴도치의 딜레마에 빗대어 관계의 거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화 소설 『고슴도치의 소원』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작가 톤 텔레헨은 의사로 일하면서 먼저 시인으로 활동하다가, 이후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발표해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작가로 인정받았다. 일반적인 동화에서는 볼 수 없는 철학적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성인들에게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고슴도치의 소원』 역시 인간의 근원적인 고독, 소외감, 관계에 대한 갈망을 우화 형식으로 그려 냈다. 특유의 따스함과 인간 본성에 대한 긍정을 바탕으로 외로운 현대인의 내면을 고슴도치를 통해 발견해 낸 작품이기도 하다. 『고슴도치의 소원』은 일본 문단에 앞서 소개되면서 에쿠니 가오리, 오가와 요코, 다니카와 순타로 등 일본 문단의 극찬 릴레이를 받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고슴도치의 소원』 한국판에서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그림체로 SNS상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RASO(김소라)의 사랑스러운 일러스트 15컷을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6-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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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자문위원회(NACA)에서 일한 흑인 여성 수학자들에 대한 실화 에세이! 영화의 원작이자 나사와 나사의 전신인 미 항공자문위원회(NACA)에서 일한 흑인 여성 수학자들에 대한 실화 에세이 『히든 피겨스』.     제목 히든 피겨스 저자 마고 리 셰털리 분야 에세이 출판 동아엠앤비(2017.2)  청구기호 QA27.5 .S54 2017       <책 소개> 미 항공자문위원회(NACA)에서 일한 흑인 여성 수학자들에 대한 실화 에세이! 영화의 원작이자 나사와 나사의 전신인 미 항공자문위원회(NACA)에서 일한 흑인 여성 수학자들에 대한 실화 에세이 『히든 피겨스』. 1950년대와 1960년대, 노예 해방이 이루어지고 백여 년이 흐른 뒤지만 미국 사회에서는 여전히 흑백 차별이 성행하고 있었다. 흑인 여성이 버스의 백인 칸에 앉았다가 승차를 거부당했고, 백인 식당은 흑인에게 음식을 서빙하지 않았으며, 흑인 입학을 명령받은 학교는 자진 폐교하여 아예 학생을 받지 않기도 했다. 남녀 차별은 말할 것도 없다. 그 암흑의 시기에 흑인이자 여성으로서 자신들의 재능을 빛내 인류를 달에 보낸 인물들이 있다. 그것도 한둘이 아닌 수십 혹은 수백 명이다. 그 숫자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 것은 그들이 그야말로 ‘히든 피겨스’ - 가려진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컴퓨터’가 기계가 아닌 인간을 칭하던 시절, 인류가 우주를 꿈꾸기 시작하던 그 시절에 흑인이자 여성으로서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서 자신들의 재능을 꽃피운 그녀들의 이야기는 한계를 극복하고 그 이상을 향해 나아간 도전과 용기, 감동 그 자체이다. 제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융성한 항공업 부흥 속에서 넘쳐나는 수학자 수요를 채우기 위해 열린 채용의 문은 흑인이자 여성인 그녀들까지도 인류 최고의 지성 집단으로 끌어들인다.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움켜잡은 그녀들이 어떻게 최고의 지성 집단 속에서조차 만연하던 편견과 차별의 벽을 딛고 그 안에 융화되어 가며, 보이지 않는 벽을 깨고 차근차근 자신의 영역을 넓혀 갔는지를 보는 즐거움은 한 인간에 대한 존경과 동시에 읽는 이의 마음에 열정의 불씨를 일깨운다. 시간이 흐르고 사회의 벽은 예전보다 더 좁고 얕아졌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여러 편견과 한계와 싸우는 현대의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미셸 오바마 극찬 20세기폭스 영화 《히든 피겨스》 원작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항공/우주 분야 베스트 1위! 미셸 오바마 극찬!! 개봉 이전부터 백악관의 선택을 받은 영화 《히든 피겨스》 원작 2016년 12월 15일, 백악관에서 조금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바로 나사(NASA)에서 수학자와 엔지니어로 일했던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히든 피겨스》가 일반에 공개되기 전, 백악관에서 특별 시사회를 가진 것이다. 시사회를 주최한 영부인 미셸 오바마는 영화를 감상한 후 “백악관에서 《히든 피겨스》를 볼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작품에 별 다섯 개의 최고의 극찬을 남겼다. 과연 어떤 작품이기에 개봉 전부터 이런 찬사의 주인공이 되었을까? 영화의 원작이자 나사와 나사의 전신인 미 항공자문위원회(NACA)에서 일한 흑인 여성 수학자들에 대한 실화 에세이 『히든 피겨스』(2/15일 발행, 동아엠앤비)에서 그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7-06-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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