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문학의 뿌리를 읽다

2016-03-24 16:03
postech

제목

인문학의 뿌리를 읽다

저자

김헌

분야

인문

출판

이와우(2016.2)

 청구기호

AZ103 .김94 2016

 

 

<책 소개>


여러분을 고전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2015년 한 해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린 책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그리스의 3대 비극 작가 중 한 명인 에우리피데스가 쓴 《에우리피데스 비극》이었다. 이어서 3위와 4위, 6위도 모두 그리스 고전이다. 무엇이 이들이 서양 고전을 탐독하게끔 만든 것일까? 그 중심에는 서울대학교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강의하고 있는 김헌 교수가 있다. 『인문학의 뿌리를 읽다』는 김헌 교수의 서양 고전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의 강의는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인 고전을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단단한 장벽을 허물어주며 우리를 인문학의 뿌리로 인도한다. 우리와 전혀 상관이 없을 것 같은 이천 년 전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곱씹어보며 때로는 비판으로, 때로는 역 질문으로 고전의 세계를 펼쳐낸다.
 

<출판사 서평>


“이천 년을 살아 숨 쉰 이야기의 힘!” 서울대학교 서양 고전 열풍을 이끈 김헌 교수의 인문학 강의
2015년 작년 한 해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린 책은 무엇이었을까? 서점가를 휩쓸었던 몇몇 베스트셀러가 머릿속에서 떠오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니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사랑한 책은 그리스의 고전작가 에우리피데스가 쓴 『에우리피데스 비극』이었다. 다소 의외라고 놀라기에는 아직 이르다. 3위와 4위, 6위도 모두 그리스 고전이다. 상위 10위권 대출도서 중 무려 4권이 그리스 고전이다. 이것은 다른 대학과 비교해 보아도 상당이 다른 모습이다. 무엇이 이들이 서양 고전을 탐독하게끔 만든 것일까? 그 중심에는 서울대학교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강의하고 있는 김헌 교수가 있다. 그의 강의는 학생들 사이에서 일단 듣기 시작하면 강의 도중에 거론되었던 수많은 서양 고전을 읽지 않고는 못 견디게 만드는 수업으로 유명하다. 그런 김헌 교수의 서양 고전에 대한 이야기가 『인문학의 뿌리를 읽다』로 출간됐다. 누구나 한번쯤은 고전을 읽어봐야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그러나 막상 첫 페이지조차 넘기기 쉽지 않은 것이 고전이다. 시간의 흐름을 이기고 수천 년을 살아 숨 쉰 고전의 가치를 모를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고전을 스스로 읽어 내기에는 지식이 부족하고, 내게 맞는 고전을 선택하기 위한 정보 등이 모자라 그저 읽어야겠다는 생각에서 그치고 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큰마음 먹고 한 권을 선택했다가 한 페이지 넘기면 금세 잊어버리고 말 생소한 지명과 이름들에 둘러싸여 골머리를 앓았던 적이 어디 한두 번이었는가? 미국의 소설가인 마크 트웨인도 고전에 대해 “누구나 읽어야만 하는 책이라고 하면서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Add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