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의 광기 (조선)
2024-05-22 15:11
우리는 어쩌면 격변하는 정세를 아랑곳하지 않은 채, 사회적 합의를 마치기도 전에 사회적 강요만이 난무하는 혼탁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때 개선과 평등을 달성하려는 본래의 목적은 결국 잊히기 마련이다. 민감한 문제들을 분별력 있게 바라보려는 시도를 배척하고 무조건적인 수용을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군중은 결국 광기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 이제는 지배적인 견해에 맞서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심층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이 책이 바로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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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Murray, Douglas |
분야 |
사회/정치 |
출판 |
열린책들 (24.04) |
청구기호 |
<책 소개>
우리는 어쩌면 격변하는 정세를 아랑곳하지 않은 채, 사회적 합의를 마치기도 전에 사회적 강요만이 난무하는 혼탁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때 개선과 평등을 달성하려는 본래의 목적은 결국 잊히기 마련이다. 민감한 문제들을 분별력 있게 바라보려는 시도를 배척하고 무조건적인 수용을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군중은 결국 광기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 이제는 지배적인 견해에 맞서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심층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이 책이 바로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사회적 합의인가? 사회적 강요인가?
우리 사회가 젠더, 인종, 정체성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대한 도발적 질문
영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더글러스 머리의 신작 『군중의 광기』가 출간되었다. 유럽의 이민자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한 전작 『유럽의 죽음』에 이어, 이번에는 대립이 첨예화되고 있는 젠더, 인종, 정체성 운동의 이면을 낱낱이 분석한다. 그는 가장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뛰어들어 날카로운 통찰을 보이고 거침없이 주장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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